Skip to content

조회 수 257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늘 아침 시선집중에서

 

 

손석희교수가 사회를 보는 MBC라디오 시선집중에서

오늘 아침 한미 FTA 전도사라 불리우는 김종훈 전 본부장(새누리당 후보)가

같은 지역구에서 대결하는 정동영 의원이 페널로 나왔습니다

거기서 나온 김 전 본부장의 발언에 대하여 말썽 나겠다 싶었는데

전우용 역사학자가 밝히는 구멍가게 이야기가 바로 아래 이야기입니다

 

 

전우용 "김종훈, '남대문시장' 유래나 아느냐"

"지금 사라진 건 구멍가게 아니라 가난한 상인에 대한 배려"

 

 

관료출신인 김종훈 새누리당 후보(강남 을)가 "구멍가게는 이미 20년 전에 사라졌다"며

한미FTA를 감싼 데 대해 전우용 역사학자가 27일

"정말 사라진 건, 구멍가게가 아니라 ‘가난한 상인’들에 대한 정부의 ‘배려’"라고

준엄하게 꾸짖었다.

 

 

전우용 역사학자는 이날 트위터에 "김종훈 후보가 ‘구멍가게는

이미 20년 전에 사라졌다’고 했다네요"라고 김 후보 발언에

어이없어 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구멍가게 남아 있는 동네가 컴컴한 게 아니라,

그렇게 생각하는 마음이 컴컴한 거구요"라며,

강북 공천설이 나돌자 "컴컴한 데서 어떻게 하라고"라며 반발했던

김 후보의 과거 발언을 끄집어내 힐난하기도 했다.

 

 

그는 "밝은 데 있으면 주변이 어둡고 컴컴하게 보입니다.

물리적 장벽에 둘러싸인 곳만 감옥이 아닙니다.

바깥 세계에 대해 심리적, 문화적 장벽을 쌓으면,

'마음의 감옥'에 갇힙니다"라며 "자기들은 '자랑스런 감옥'이라 할 지 몰라도,

감옥은 감옥일 뿐"이라고 꾸짖기도 했다.

 

 

그는 더 나아가 왕조국가였던 조선시대에도

현정부나 김 후보처럼 '가난한 상인'들을 벼랑끝으로 모는 행위는

하지 않았음을 상기시켰다.

 

 

그는 "18세기 무렵, 서울 종로와 남대문로 큰 길 가에

상업용 가건물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이 가건물을 가가(假家)라 했는데,

이 말이 변해서 ‘가게’가 된 거죠"라며 가게의 어원을 밝힌 뒤,

"가건물인 만큼, 왕의 행차가 있을 때마다 헐었다 지었다 해야 했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가가를 헐었다 지었다 할 때마다,

왕실은 상인들에게 그 비용을 지급했습니다"라며

"요즘 기준으로 가가는 불법 건물이었지만,

그렇다고 가난한 상인들을 못 살게 구는 건 임금으로서 차마 할 짓이 아니라고

생각한 거죠"라고 강조했다.

 

 

그는 "1896년 정부는 가가를 영구 철거하여 도로의 원래 폭을 회복하기로 결정합니다.

가가 상인들에게는 돈을 주었을 뿐 아니라

안 쓰게 된 관청 건물에다 새로 장사할 공간까지 마련해 줍니다"라며

"그 공간이 지금의 남대문시장입니다"라고

남대문시장이 생기게 된 유래를 설명하며,

왕조시대에도 지금과는 달리 가난한 상인들에 대한 배려가 컸었음을 강조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45683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75194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90361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122359
2995 공개사과 2 file 최종오 2012.03.28 2901
2994 "이상득·최시중이 BBK 기획입국설 배후" MB 2012.03.28 2612
2993 제1회 평화교류상 수상(이석진 장로. 정동희 사모 ) 축사 및 기도와 독서와 토론을 통한 평화에 대한 성찰 평화교류협의회 2012.03.28 2924
2992 필리페님과 필순님. 1 허주 2012.03.28 2559
2991 ~ ~ 인생이 쓰면 ~ 술도 쓴법이다. 3 인생 2012.03.28 4344
2990 다시 한번 필립페- 필순 님에게 (수정) 김주영 2012.03.27 2565
2989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3 19 2012.03.27 2603
2988 김순신 장군의 개뼈다귀 같고 지 랄 맞은 논리 6 김원일 2012.03.27 3154
2987 아하 울신랑 필리페가 이런 심정이였겠구나 12 필순이 2012.03.27 3355
2986 반란은 좋은 것이다. 반란하자, 우리! 3 김원일 2012.03.27 2526
2985 방금 내가 동남가주 합회장에게 보낸 이메일 2 김원일 2012.03.27 2811
2984 김순신? 3 김주영 2012.03.27 3231
2983 모임 장소 공지입니다 3 로산 2012.03.27 3031
2982 구원, 그렇게 어려운 것인가? 1 로산 2012.03.27 2071
2981 죽지 말고 살아 돌아오라. 필리페여 필순이여 로산 2012.03.27 2930
2980 필순이님 로산 2012.03.27 2395
2979 필리페님 로산 2012.03.27 2725
2978 유시민 "손수조, 순수한 청년으로 직장생활 하거나…" 4.11총선 2012.03.27 2314
2977 아이고 내 예쁜 새끼 석아--미세스 필께 3 김원일 2012.03.27 2610
2976 마누라 잘못만나 개고생하는 울 신랑 필리페... 13 필순이 2012.03.27 3388
2975 우리 찬미가에는 없는 노래 5 김주영 2012.03.27 4295
2974 원/한/이 /맺/히/면/ 1 태양의신부 2012.03.26 2549
2973 내가 하버드에 가지 않은 이유, 어쩌고 하며 글을 올렸는데 사실 그 제목 자체가 웃기는 제목이었다. 9 김원일 2012.03.26 3322
2972 글쓰기의 한계-더 늙으면 이것도못한다- 로산 2012.03.26 2866
» 오늘 아침 시선집중에서 로산 2012.03.26 2574
2970 참다참다님 그리고 관리자님 2 유재춘 2012.03.26 3129
2969 우리를 잡아 줄 자들 로산 2012.03.26 2383
2968 여러분 10분만 투자해 보십시오. 대박 납니다 2 로산 2012.03.26 2403
2967 마귀가 별 건가? 로산 2012.03.26 2684
2966 벌새님, 관리자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가 ?? 5 보다 보다 2012.03.26 2476
2965 부시와 이장희-3 로산 2012.03.26 2595
2964 고00님과 기시 노부스께의 관계? 필리페 2012.03.26 5638
2963 [충격 영상] 멕시코 FTA에 의하여 멕시코는 어떻게 되었나? FTA 2012.03.26 2709
2962 부시와 고한실-2 2 로산 2012.03.26 2686
2961 엄덕현 목사! 답변 바란다 유재춘 2012.03.25 2620
2960 ㄱ00 건 연합회 발표문. 필리페 2012.03.25 3098
2959 kasda.com!!!!!!!!!!!!!!!!!!!!!!!!!!!!!!!!!! 유재춘 2012.03.25 3765
2958 허무개그. 필리페 2012.03.25 2133
2957 유재춘이라는 사람 뭐하는 분인지 궁금하네 2 동산 2012.03.25 2498
2956 닭똥같은 눈물이 흐른다 유재춘 2012.03.25 1915
2955 20세 미육군대령, '확인'됐다고? 1 유재춘 2012.03.25 2488
2954 천벌 받을 x들!!!!!!!!!!!!!!!!!!!!!!!!!! 유재춘 2012.03.25 1756
2953 온몸이 벌벌 떨려 죽을 것만 같다!!!!!!!!!!! 2 유재춘 2012.03.25 1854
2952 저 따위를 보고 날 보고 침묵하라고? 유재춘 2012.03.25 1620
2951 한국연합회 발표문을 보면서...(고00 건) 2 필리페 2012.03.25 2819
2950 천벌 받을 x들!!!!!!!!!!!!!!!!!!!! 유재춘 2012.03.25 1682
2949 우리가 살고 있는 엿 같은 세상-blue gate 로산 2012.03.25 2057
2948 부시와 고한실-1 1 로산 2012.03.25 2051
2947 이북방송 입니다. 동무 2012.03.25 2302
2946 * * * 어느듯 . . 세상이 꺼꾸로 되였구나 * * * (1.5세님/아시는 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5 반달 2012.03.25 2131
2945 한국인 급한 성질 Best 10 , 공감 100% `大폭소` 6 로산 2012.03.24 2344
2944 Thaïs: Méditation from "Thaïs", Sarah Chang 19 2012.03.24 1824
2943 * 김주영님 & Lambert Lee님께, 감사해요!! * . . 동영상 올리기 - 성공했습니다. (Beethoven Symphont No 9) 2 반달 2012.03.24 2247
2942 [필리페]님에게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양순석님:) 반달 2012.03.24 2147
2941 대가들이 노는 방법 3 김주영 2012.03.24 2384
2940 [알다가도 모를 김균옹 !!] . . . 존경스런 부분이 많이 있다. 1 반달 2012.03.24 2555
2939 몸통 이보다 웃긴일이 바이블 2012.03.23 2074
2938 박 ㅈ ㅎ 형제 이야기 - 대충들 아시지만 ... 13 김주영 2012.03.23 3219
2937 테이크 식스 (Take 6) 8 김주영 2012.03.23 2477
2936 아픔 고통 느낌 로산 2012.03.23 2127
2935 봄은 어디쯤에 1 1.5세 2012.03.23 1885
2934 나의 갈길 다가도록 (고 정동심 목사 회고록 연재)#33-마지막 회 9 정태국 2012.03.23 2516
2933 이토록 배꼽잡는 법정이라니… 로산 2012.03.23 1989
2932 '잃어버린 MB의 5년'을 되돌리려면… 6 로산 2012.03.22 2336
2931 재림 교인 된 게 부끄러울 때도 있다 2 로산 2012.03.22 2149
2930 ◎정도령의 출생 연원 - 아계 이산해 선생의 사동기(沙銅記)...《해월유록에서》 문 명 2012.03.22 2316
2929 [2012년 3월 24일(토)] 제1회 평화교류상 수상자 고 이석진 장로 선정. 평화교류협의회 총회 평화교류협의회 2012.03.22 2704
2928 선거철입니다. 2 반고 2012.03.22 1637
2927 김영환(반달)님께 드립니다 로산 2012.03.22 1843
2926 고로 나는 헷갈린다 1 도마123 2012.03.22 2279
Board Pagination Prev 1 ... 178 179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