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3.06.26 01:57

남자의 손가락

조회 수 1700 추천 수 0 댓글 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WHO (세계 보건 기구) 가 최근

세계 여성들이 당하는 폭력 실태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 


전 세계 여성 35%가  폭력의 피해를 입는다. 

세계 어느 나라 어느 문화에서든지 고르게 퍼져 있는 현상이다. 


여성이 당하는 폭력의 80퍼센트는 배우자에게서 당하는 것이다. 

살해되는 여성의 38%는 배우자에게 살해된다. 


폭력을 당하는 여성들은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지대한 해를 입는다.


----


"내 딸아, 이 말을 잘 듣고 확실하게 새겨라. 

나침반의 바늘이 북쪽을 가리키듯이

남자의 정죄하는 손가락은 항상 여자를 가리키게 되어 있어. 항상!

마리암, 그걸 늘 기억해"


(Khaled Hosseini  "A Thousand Splendid Suns") *


-----


요 밑에 어떤 분이

어떤 인터넷 누리에서 여자 목사 안수가 성경적이냐 아니냐 이런 얘기가 아직도 오고 가고 있다고 했다. 


여자 셋 중에 하나가 폭력의 희생물이 되는

그런 망할 세상에 살고 있다 우리. 


미개한 나라는 미개한 나라 대로

이슬람은 이슬람대로

힌두교는 힌두교 대로

기독교는 기독교대로

유교 문화는 유교 문화대로 

그 나름대로 갖은 이유로

여자를 하대한다. 

아닌가?


안식일교회는

이런 세상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나


아직도 여자 목사는 안수 못주네

성경이 말해요

창조질서가 이렇다네

하와가 먼저 범죄했어요


아직도 이런 잡소리를 성경적이라고 되뇌이고 있어야 되겠니 우리????


그러고도 우리가 하나님의 교회네 어쩌고

이런 $%#@##&**!!!


=======


* 아프가니스탄 출신인 칼리드 호세이니의 

The Kite Runner 를 읽고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아직 안 읽어본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사족 필요 없이 걍 읽어 보세요.


요즘 A Thousand Splendid Suns 를 읽고 있습니다. 

최근에 세번째 책도 출판되었더군요. 







  • ?
    김균 2013.06.26 03:41

    재림마을 토론방에 가면 재미있는 이야기 많습니다

    운영자가 지워서 전보다는 적지만요

    성경적으로 여자 목사 안된다 하는 사람(박진하)

    성경적으로 여자목사 된다 하는 사람(박금하 김균)

    이번에는 형제간에 의견이 갈렸습니다


    어떤 장로가 하는 말

    "어떻게 구도자에게 우리 교회 여자 목사님이십니다 여자 장로님이십니다 라고 할 수 있나요?"

    내가 그랬지요

    "당신 정신있어?"

    아직도 목사가 제사장이라 여기는 사람들 때문에 그렇습니다

    아직도 여자는 이방신전의 창녀정도로 여겨서 그렇습니다

    아참 그렇다고 고백(?)하데요

    볼만 합니다 구경하십시오...

    그런데 내 글은 다 지워지고 없습니다 ㅋㅋㅋ


    아참 이 이야기는 카스다에서부터 시작된 것이랍니다

    그 유명한 보수학자(?) 조 아무개와 박진하가 시작해서

    반대자인 정영근 목사와 논쟁하더군요

  • ?
    글쓴이 2013.06.26 15:43

    재림마을은 로그인이 안되어서 안들어간지 7, 8년이 넘는 것 같네요.

    '여성도 목회를 할 수 있다.  여성의 목회를 장려해야 한다' 는 것은

    이미 여러해 전에 이 교단에서 결론이 난 문제입니다. 

    목회는 하게 하되 안수는 못준다

    어거지도 그런 어거지가 어디있습니까.  새누리당만도 못한 처사죠^^


  • ?
    정말이지 2013.06.26 04:23

    그 이야기가 카스다에서 나와서 더 불만입니다.

    성경적 논쟁이야 있을수 있다고 쳐도


    자신들은 남녀평등이 월등한 미국에서 살면서

    여자의 사회적 차별이 아직 심한 한국사회에 대고

    '어디서 감히 여자가..' 이러는 것도 싫고


    자신들은 정부에 반대하는 정치적 의견을 말하는 자유가 충분히 보장된 미국에서 살면서

    한국에서 정부에 반대하는 정치적 의견을 말하는 자들을 보고 종북이네 친북이네 손가락질하고

    (정부에 반하는 자들은 사단이라고 하더군요.)


    자신들은 전쟁의 위험이 없는 초 강대국 미국에서 살면서

    조국은 어떻게든 전쟁의 위협속에 몰아넣으려고하고  남과 북이 평화로움을 참지 못하고

    (아래 평화교류협의회 글을 보고 친북, 종북단체가 아니냐고 따지더군요)


    자신들은 생활이 여유롭고 부족함이 없는 미국에서 살면서

    조국의 서민들이 먹고 살고 치료받는 복지제도엔 기를 쓰고 반대하는 글을 쓰거나


    자신들은 민주주의의 본고장인 미국에 살면서

    조국에 독재와 부정과 부패가 만연한 지도자들을 지지하고 비판하는 자들을 

    종북으로 모는 사람들


    전 그래서 카스다가 싫더군요 

  • ?
    글쓴이 2013.06.26 15:44

    나중에 돌아 보면

    '우리 옛날에는 이런 거 가지고 싸웠다네' 하게 될

    그런 어이없는 논쟁이지요. 

  • ?
    글쓴이 2013.06.27 13:31



    지미 카터가 평생 몸담았던 교단 남침례교를 떠난 이유가

    그 교단의 여성 안수 부정이었다는 얘기를 하면서


    이런 말을 했다.


    ( 작년 4월 올렸던 글에서 발췌)


    The truth is that male religious leaders have had -- and still have -- an option to interpret holy teachings either to exalt or subjugate women. They have, for their own selfish ends, overwhelmingly chosen the latter. Their continuing choice provides the foundation or justification for much of the pervasive persecution and abuse of women throughout the world. 

    "사실을 말하자면

    남성 종교지도자들이 전에도 그랬고 아직도, 여성을 존중하는 쪽으로 혹은 비하하는 쪽으로 성경을 해석할 선택의 여지가 있었다는 것이다. 

    남자들은 자신들의 이기적인 목적을 위해 압도적으로 후자의 편을 택했다. 

    그 남성 종교지도자들의 선택으로인해 

    세계 곳곳에서 

    여자들을 핍박하고 학대하는 그 변태를 정당화하는 근거가 마련되었다."


    ----


    '이게 성경적'이라고 설을 푸시는 분들

    당신들이 하는 일이 

    이 시대에 여자들을 핍박하고 학대하는 변태를 정당화 하는 일이라는

    섬찟한 경고에 귀를 기울이시길

  • ?
    김균 2013.06.27 22:46

    박진하 wrote:


    앞으로 여자 목사 제도가 왜 비성서적인지를 시리즈로 써 나가겠습니다.
     
    1. 여자 목사를 세우지 않는 것이 여자 비하이며 남녀 차별인가?
     
    교회 안에서 하나님이 정해 주신 남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성경절을 인용하는 것 자체에도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며
    유달리 예민하고도 민감하게 ‘여성 차별’이니 ‘여성 비하’
    '가부장적 사고 방식' '유대주의적 발상'이니 하면서
    격하게 반응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특별히 성서적임을 자부하고 타 교파들과는 달리 성경이 성경을
    통해 말하게 하는 방식의 성경 해석으로 타 교파들이 결코
    해석할 수 없고 풀어 낼 수 없는 성경의 놀라운 보화들을
    발견하여 온 세상에 전하는 재림교회 교인들이
    이제는 '성경에도 없는 여자 목사 제도 찬성' 을 위해
    그야말로 '성경에도 없는' 가설과 추측, 상상으로
    소설을 쓰듯 성경절들을 마음대로 변개하고 억지로 풀어내는
    위험천만한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나에게 개인적으로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 연락해 주시는
    몇 몇 목사님들의 견해를 들어 보면
    이 좁고 좁은 재림교단 안에서 자신들의 견해를 밝혔다가는
    뼈도 못 추릴 뿐 아니라 그 날로부터 반대자들로부터
    공공의 적이 된다고 하는 이 말들은,
    진리를 위해서도 교단이라는 큰 틀 때문에 결코 바른 말을
    할 수 없는 그들만의 딜레마를 엿볼 수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성서적 교회, 진리의 터라고 자부하는 이 재림교회가
    어느 때부터인가 대세에 밀려 나고
    시류에 편승하고 다수에 의해 유린당하는 꼴이 되고 만 것입니다.
     
    여성 인권이 향상되고 여성들의 사회적 진출이 활발해지고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가 드높아지는 이러한 시대에
    교회에도 여성들이 목사, 장로가 되는 것이 온당하다고 하는
    분들에게 정말 묻고 싶습니다.
     
    특별히 남자들이 지지리도 못났고 그러한 남자들 보다는
    똑똑하고 똑부러진 여성들이 백번 낫다는 남성 비하적 표현까지
    서슴치 않고 여성 목사 제도를 찬성하는 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여자가 목사가 되고 장로가 되어야 교회가 발전하고 부흥하는가요?
    다른 말로 그동안 남성 목회자들에 의해 성장해 온
    한국 재림 농원이 이전에 비해 부진하고 부흥되지 못하는 것이
    여성이 목사, 장로 제도를 일찍이 실행하지 안해서인가요?
     
    2007년부터 여성 목사, 장로 제도를 도입, 실행한 한국 재림교회가
    이제 5~6년이 지난 지금 여성 사역자들을 통해 이전보다 훨씬 더
    지역 교회들이 살아나고 부흥되고 발전되었는지요?
     
    여자가 목사가 되고 장로가 되어야 그것이 남녀 차별을 극복하는 것인가요?
    여자가 반드시 사제직을 맡아야 그것이 남녀가 동등해지는 것인가요?
     
    이러한 심정적 오해와 곡해는 교회 안에 존재하는 직분의 기능적 차이를
    가부장적 계급 개념으로 잘 못 이해하는 잘못된 개념 때문입니다.
     
    성경은 목사, 감독, 장로 등의 직분이
    서열이나 우열 혹은 계급적 개념이 아닌
    봉사의 직분으로 제시하고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엡 4:12) 기 위해 정하신
    봉사의 직분을 세속적 개념인 종속적 개념으로 오해한 까닭인 것입니다.
     
    '요즘 시대 여성들이 얼마나 대단한데 목사는 못할게 뭐냐?
    여성의 사회적 진출과 지위 향상이 드높아 진 이러한 시대에
    목사가 남자의 전유물처럼 여기는 것이야말로 시대적 요청에
    무지한 것이고 여성을 비하하고 차별하는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그 자체가 하나님이 주신 목사의 직분을 세속적 개념으로
    오해한 산물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한 식의 논리대로라면,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향상이 드높아진 이러한 시대
    그래서 남녀가 동등한 이러한 시대에
    그렇다면 남자가 아이를 낳지 못할 것은 무엇이랴?
    여자만 아이를 낳으라는 것은
    여성 비하이고 차별이다' 라고 하는 것과 결코 다르지 않습니다.
     
    성경이 창조시부터 남녀를 달리 창조하시고 남녀를 명백히
    구별하시고 인간 타락 이후에 하나님이 남녀에게 각기 달리
    주신 구속사적 원리를 바르게 이해하지 못하면
    그러한 세속적 개념을 적용하여 성경을 바르게 이해할 수 없는
    긍극의 지경에까지 이를 수 있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남녀의 본질적인 동등성과
    기능적인 차이점' 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지요.
     
    인격체로서 남녀가 하나님 앞에 동등하다는 그 동등성이
    결코 하나님이 달리 창조하신 남녀의 기능적인 차이점을
    대신 할 수 없으며, 반대로 남녀의 기능적 역할의 차이점이
    결코 남녀의 동등성을 파괴하는 것은 아닌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남녀가 하나"라는 그 동등한 가치를
    하나님이 남녀에게 달리 주신 '역할'로 혼돈하고 있는 것입니다.
     
    남녀의 역할의 "다름"이 그 본질적 "동등성"을 깨뜨린다는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여자는 남자가 결코 할 수 없는 해산을 한다하여
    남자의 가치가 여자보다 낮아진다고 결코 생각할 수 없음과도 같습니다.
     
    반대로 남자는 여자가 결코 할 수 없는 목사를 한다고 하여
    여자가 남자보다 계급적으로, 서열적으로 낮다고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어찌 이러한 성경적 원리를 곡해하여
    남자에게 위탁된 목사나 장로를 여자가 못하는 것이
    여자 비하이며 여성 차별이며 가부장적이고
    저 유대주의적 사고라고 하는 것인지요?
    참으로 이상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이 남녀에게 달리 주신 그 신체적, 기능적, 역할의 다름이
    결코, 절대로 서로 같은 동등성이나 그 가치를 감소하거나
    차별하거나 비하할 수 없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교회(성도)를 그리스도의 몸으로 비유하면서
    교회 안에서의 역할의 다름이 결코 동등성을 훼손하거나
    파괴시키지 않음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고전 12:27-28)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고전 12:12)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직분을 가진 것이 아니니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롬 12:4-5)
     
    특별히 바울은 의미심장한 예를 듭니다.
     
    “그러나 나는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고전 11:3)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 이라고 해서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동등성이 파괴되는가요?
     
    이와 똑같은 이치로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라고 해서
    여자의 위치가 남자보다 낮아지고 하나님 앞에서
    여자가 남자보다 낮다거나 여자를 비하한다고 할 수 있는지요?
     
    이처럼 기능적 차이, 역할의 차이를 곡해하기 때문에
    여자가 목사 못하는 것을 여성 비하, 여성 차별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본질은 동등하나 역할의 다름과 구분은
    기독교의 삼위일체설에도 적용되지 않습니까?
     
    남성 위주의 목사, 장로 제도에 대해 반대하는 분들의 논리는
    평화의 의논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취하신 아들의 위치,
    종으로서의 위치, 사람으로서의 위치를 성령 하나님이 아닌
    예수님이 하셨다 하여 성령 하나님을 비하하거나 차별한다고
    여기는 것과도 같은 이치인 것입니다.
     
    굳이 남녀를 나누지 않고 보더라도
    교회 안에서 남자들 사이에도목사가 있고 장로가 있고 집사가 있고
    평신도가 있지만, 이러한 '기능적 차이'를 결코 차별이라고
    여기지 않는 것처럼, 교회 안에서 남녀의 역할이 다르고
    직분의 구분이 결코 이상한 일이지 않고 남녀 차별일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 지체에서 머리되신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우리 모든 성도들이
    각자의 고유한 위치에서 각자에게 맡겨진 그 각기 다른 직임을 다하는 것은
    마땅한 것이며 각기 다른 지체가 각기 다른 고유한 임무를 하는 것은
    결코 차별이 아닌 역할의 "다름"일 뿐입니다.
     
    구약에서 왜 하나님이 여자가 아닌 남자들에게 제사장직의 직무를 주셨는지
    신약에서 왜 예수님이 열두 사도를 뽑으실 때 철저히 남자들만 선택하셨는지
    왜  성경에 여자 목사, 장로, 감독은 한 사람도 등장하지 않는지
    그렇게 하신 하나님의 섭리와 뜻을 곰곰히 생각해 봐야 합니다.
     
    하나님이 혹 예수님이 가부장적 사고 방식을 가지셨거나
    저 유대주의적이거나 여성을 차별하고자 하심이 아니지 않은가?
    그것은 철저히 남녀를 각기 달리 창조하시고 타락 후에도 남녀에게
    각기 다른 역할과 기능을 부여하신 하나님이시기에 그런 것입니다.
     
    양떼들을 목양하도록 부르심을 받은 목사들은
    밤 낮이 따로 있을 수 없으며 사시사철이 다를 수 없습니다.
    언제나, 항상 양들을 돌보는 목사의 직분은
    해산과 자녀 양육의 소임이 있는 여성들
    그리고 매달 여성만이 겪어야 하는 신체의 생리적 현상 등을
    감안할 때 그런 생리적, 신체적 현상과는 전혀 관계 없는
    남자들이 적합함을 아시고 그 사람의 몸을 창조하신 창주주께서
    여성들을 위해 배려해 주신 선물인 것입니다.
     
    그러나 여성들이 목사 직분이 아닌 여러 사역의 현장에서
    그들만이 가진 고유한 일터에서 얼마든지
    남성들의 목회 이상으로 일할 수 있습니다.
     
    남성 위주의 복음 사역 현장에서 때로는 여성들이 등장하여
    그들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을 톡톡히 담당한 경우들이 많다는 사실입니다.
    라합의 경우,
    마태복음 1장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서 남성들과 나란히 어깨를 함께 하고 있으며
    히브리서 11장에서 믿음의 조상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하고 있고
    야고보서 2장에서 아브라함과 어깨를 견주며 나타납니다.
     
    여자가 반드시 제사장이 되거나 목사가 되지 않을지라도
    이렇게 기능적인 면에서 얼마든지
    남자들 못지 않은 훌륭한 일들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자에게 목사직을 못하게 하는 역할의 제한이 결코 여자를 남자보다
    못한 존재로 전락시키거나 강등시키거나 비하시키지 않고
    오히려 그 반대 편에서  남자들이 할 수 없는 고유의 기능과 역할을 담당하므로
    더욱 찬란하고 영광스러운 직임을 수행함으로
    몸된 그리스도의 교회를 세우는 일에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입니다. 
     
    재림교회의 엘렌 지 화잇 여사의 경우가
    그 대표적 사례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녀가 목사가 되길 원했거나 그것이 성서적이었다면,
    그녀의 글 한 문장으로 얼마든지 이 일을 시도할 수 있었던
    강력한 위치에 있었던 선지자였으나
    그녀 스스로 목사 직위를 사양했고 안수를 받은 적이 없으며
    오직 하나님이 그녀에게 주신 그 고유의 역할을 여성으로 담당하므로
    그녀의 사역은 여느 남자들보다 더욱 영광스럽고 찬란한 업적으로
    길이길이 오늘까지도 온 세계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재림교회에 비록 목사나 장로는 아닐지라도
    하나님이 부르신 한 여성으로 하나님이 위탁하신 고유한
    임무에 충실하고 그 역할을 잘 감당하는
    그런 여성들이 많이 나타나길 소망합니다.

  • ?
    글쓴이 2013.06.28 01:47

    말이 안되는 소리를 엮으려니 말이 많아지지요.

    애쓰시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1982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8314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5214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7121
6005 늦은 비 성령 정말 내리기는 내리는 걸까요? 7 김균 2013.07.04 1326
6004 우짜문 좋노.!! 1 file 박희관 2013.07.04 1591
6003 순한글 문맥조차 독해 못하는 무지 2 역사학자 2013.07.03 1457
6002 낡은 고무줄 같은 감성이런가. 김재흠 2013.07.03 1657
6001 [단독] 김만복 “국정원 공개 대화록 나 몰래 작성됐다…항명죄 해당” 1 권모술수 2013.07.03 1701
6000 고향을 묻는 질문지 2 김균 2013.07.03 1398
5999 [데스크 칼럼]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불쌍하다 하늘이 2013.07.02 1388
5998 성경보다 나은 21세기의 기적 1 김균 2013.07.02 1564
5997 어제 너무 뜨거운 밤을 보냈어 5 김균 2013.07.01 1866
5996 외국인이 만든 김정은 디스곡 2 신기 2013.07.01 1767
5995 전혀 새로운 차원의 예언연구(동성애 문제도 언급) 최종오 2013.07.01 1470
5994 만시지탄 5 김균 2013.07.01 1407
5993 독서모임 안내 5 백근철 2013.07.01 6547
5992 홍어·전라디언들 죽여버려야" 국정원 요원 3 이흥모 2013.07.01 1920
5991 박대통령, 국정원 사건 “왜 그랬는지 전혀 몰라” 1 기가막혀 2013.07.01 1544
5990 민주 "국정원, '정치개입' 댓글 삭제… 증거인멸" 기가막혀 2013.07.01 1371
5989 참으로 고마운 미국인이 기억난다. 김재흠 2013.06.30 1734
5988 이 정도의 거짓말은 우리도 하면서 사는가? 6 김균 2013.06.30 1604
5987 개 같은 나여, 소 같은 나여.... 8 여자목사 2013.06.30 1687
5986 인스턴트 사랑이 아니라. 김재흠 2013.06.30 1784
5985 맛사지사 붉은악마 2013.06.30 1510
5984 놀라운 조선 동아의 불편한 진실 붉은악마 2013.06.30 1456
5983 은혜는 날로 새로워진다. 1 김균 2013.06.29 1649
5982 해월유록(海月遺錄)중에서...하나님의 나이 70세에 구세주를 낚다(찾다) 마치 문왕(文王)을 낚은 강태공처럼 현민 2013.06.29 1526
5981 해월유록(海月遺錄)에서 발췌 / 정도령이 공자님 말씀대로 나이 50에 천명을 받았다는데... 현민 2013.06.29 1691
5980 여자 목사가 쪼잔한 남자에게 5 여자목사 2013.06.28 1952
5979 공동성명엔 없는데…“한·중, 북핵 불용” 박 대통령 발언 왜? 붉은악마 2013.06.28 1422
5978 가카새키 짬봉 1 짬뽕 2013.06.28 1663
5977 꿩 잡는게 매라던가? 1 국빈 2013.06.28 1589
5976 정치에 무관심하면서 도덕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가 6 southern cross 2013.06.28 1874
5975 박 대통령과 시진핑 정상회담 시청 소감. 김재흠 2013.06.28 1813
5974 <나도 모르는 나꼼수> 3 아기자기 2013.06.28 1519
5973 ‘대~한민국’ 외친 ‘붉은악마’에 화냈던 박 대통령 1 붉은악마 2013.06.28 1831
5972 ‘난독증’ 대한민국 난독 2013.06.28 1346
5971 남은자를 가장한 SDA 2 자은 2013.06.28 1810
5970 Wag the dog 김균 2013.06.27 1499
5969 초한지 속에서 보이는 오늘에 여의도. 2 우림과 둔밈 2013.06.27 1668
5968 한국의 금요일 오후에 읽어보는 두편의 돌아온 라이언 킹에게 딸랑거리는 잔혹사 3 김균 2013.06.27 1833
5967 [평화의 연찬 제68회 : 2013년 6월 29일(토)] ‘몬도라곤 이란?’최창규 장로 (사단법인 평화교류협의회) 1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3.06.27 1620
5966 꼴통들 니들이 게맛을 알아? 니들이 빨갱이가 어떤 놈인지를 알아? 7 김균 2013.06.27 1803
5965 표창원 “경찰 허위발표로 당선…朴대통령 사퇴해야” 8 닉슨 2013.06.27 1703
5964 대화록 공개에 대한 외신보도 (WSJ) 우림과둠밈 2013.06.27 2444
5963 정말 뜻밖일까? 1 아리송 2013.06.27 1620
5962 김무성의원 제대로 걸렸다 11 김균 2013.06.26 1590
5961 영원한 야당성은 진보가 될수없다 1 박성술 2013.06.26 1731
5960 사실 확인땐 메가톤급 후폭풍 file 이흥모 2013.06.26 1447
5959 2007 남북정상회담 전문입니다 읽어보세요. 놀라운 사실이 있습니다. 이흥모 2013.06.26 2152
5958 역시 내가 해야 로멘스야 김균 2013.06.26 1405
5957 할 수 있는 한 나쁜 짓은 다 하고 살자 8 김균 2013.06.26 1545
5956 펴놓은 자리 밑이 아직도 펺지 않다. 1 김재흠 2013.06.26 1616
5955 고 노무현대통은 절대 포기발언 한 적은 없다. 맞습니다, 맞고요. 2 반고 2013.06.26 1476
» 남자의 손가락 7 김주영 2013.06.26 1700
5953 그렇게 진보가 못 마땅한 분들 왜 입을 닫고 계시지요? 김균 2013.06.25 1421
5952 제목도 공유하나? 3 김균 2013.06.25 1404
5951 유대인의 부림절과 유월절 이해: 전통과 단결 1 김재흠 2013.06.25 1966
5950 "해주"가 어딘지 아시나요? 1 이흥모 2013.06.25 1616
5949 오는 29일에 10년 전에 출판했던 제 책 <하느님도 아프다> 재출간 기념 모임이 열립니다 8 file 곽건용 2013.06.25 1428
5948 두부살에서 철인으로 27 김주영 2013.06.25 1867
5947 에베소 4장 11절에 대한 일반적인 해석 김균 2013.06.24 3282
5946 믿음 소망 사랑 김균 2013.06.24 1713
5945 남북 정상회담 전문 읽어 봤다 7 김균 2013.06.24 1658
5944 이리저리 봐도 미국이 천국이지. 16 김재흠 2013.06.24 1520
5943 부부 싸움 3 아기자기 2013.06.24 1781
5942 보수를 지향하는 님들도 이게 NLL 무력화나 포기로 읽히십니까? NLL이 영토선이 맞습니까? 2 김균 2013.06.24 1444
5941 대한민국의 국어교육이 엉망인 이유 1 아기자기 2013.06.23 1841
5940 인터넷 상의 신고가 이런데 쓰이는 줄 몰랐네요 김균 2013.06.23 1731
5939 [곽병찬 대기자 칼럼] 졸렬하군, 참으로 졸렬하군 4 나쁜놈들 2013.06.23 2147
5938 인식, 잠, 사랑 file 최종오 2013.06.23 1811
5937 MBC 2580, ‘국정원’ 아이템 불방 “이 치욕의 역사를…” 나쁜놈들 2013.06.23 2971
5936 경향신문 [단독]“노, NLL은 영토선… 어떻게 할 수 없다” 나쁜놈들 2013.06.23 1397
Board Pagination Prev 1 ...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