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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님의 사고방식에 딴지를 걸면서

 

1. 냄비근성

네 인정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인 망각을 통하여 잊어주는

그런 아량이 넘치는 민족이 바로 우리 민족입니다

이스라엘은 히틀러의 만행을 못 잊어 지금까지 잡으러 다닙니다

그런데 우리는 일쯔건히 잊어 주었습니다

그 덕에 지금 친일파들 득세해서 이렇게 나라 말아 먹고 있습니다

 

어떤 참혹한 일이 있어도 냄비근성으로 잊어질거라고요?

아니요

세월호는 제법 갈 겁니다

국민들이 국가 개조가 아닌 권력 개조를 바라고 있거든요

 

2. 촛불집회

 

촛불에 나라가 거들 날 줄 알았다고요?

아니요 난 즐기면서 봤는데요?

그런 일에 나라가 거들 난다고 난리 부르스치면서

총칼 들고 전차 이끌고 한강 건너온 쿠데타 무리에게는 왜 관대하십니까?

 

촛불집회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군중심리는 대안만 찾으면 사그러집니다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떠들던 무리들 정작 저들은 뭣 때문에 그러는지도 몰랐습니다

촛불집회

그래 미국산 소고기 일본과 대만식으로만 수입할게 이해해 주라 했다면

간단히 끝날 일이었습니다

안 그렇습니까?

그 뒤를 아시지요? 그것 지금까지 못 지켰고

촛불집회에 동원된 유모차부대까지 고소하고 난리쳤습니다

일종의 보복이지요

 

3. 문창극 사태

 

울고 싶은데 뺨 때린다고

국민들 울고 싶어 죽겠는데 대타가 나타났습니다

바로 문창극입니다

이 인간은 신문사 다닐 때 국무총리할 거라고는 꿈도 꾼 적 없었습니다

그러니 그 자리 이용해서 할 말 다 한 겁니다

자기 속이 후련하게 찌끄린 겁니다

언론권력의 힘을 믿고 난타질 한 겁니다

배웠다고 자부하고 그런 겁니다

예수 믿는다고도 그런 겁니다

 

그런데 어떤 정신 빠진 인간이 그를 총리로 민 겁니다

여기서부터 그의 인생행로가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하나 물어 봅시다

변희재나 조갑제나 유시민이나 지만원이 국무총리 되겠습니까?

절대 안되지요

그의 언동을 설명할 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

마찬가지고 문창극이도 그렇습니다

그런 종류의 사람들은 글로서 개인적인 대리만족을 했기 때문에

일국의 총리가 될 수도 없고 되어서도 안 되는 겁니다

 

신앙고백 차원이라고요?

유저님은 진짜 웃기고 자빠져 있습니다

신앙고백이 이조 500년을 욕하고

신앙고백이 일제 36년을 치하하고

신앙고백이 우리 민족을 미개민족이라 해야 하는 것이라면

정말 내가 하나님이라면 벼락 내려서 없애겠습니다

반만년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한 민족을 그리도 깡그리 짓이기는데

그냥 둬요?

바로 고라의 반역과 비슷한 이야기인데요?

신앙고백은 베드로처럼 주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고백이어야 합니다

내가 주와 함께 살고 주와 함께 죽어야 한다는 것이 고백이어야 합니다

이전보다 더욱 사랑한다는 것이 고백이어야 합니다

그리 생각해 본 적 없으십니까?

유저님이 문창극이처럼 고백한다면 교회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유저 장로님 독특한 신앙고백에 감사합니다 할 것 같습니까?

미국 같은 사회에서는 그게 통할 것 같지만 미국 재림교회에서는 더 안 통할 것 같은데요?

전에 제가 목사라고 했는데 아니시라니 장로로 불러드립니다 장로도 아니십니까?

혹시 모가지 떨어진 전 장로이십니까? 아니면 말고

 

스님이 부처를 믿는다고 신앙고백하는 것 맞습니다

알라신을 믿는 이슬람이 예수 믿는다고 신앙고백하는 바보는 없습니다

자기 신앙의 고백이 아닌 민족을 욕하는 것은 신앙고백이 아닙니다

이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군 면제자 본인, 그 아들,

경제 사범 후 복권된자들,

전과자들,

불법 으로 축재한 자들,

은익재산 자들,

세금 한푼 안 냈던 자들,

혼외 정사, 혼외 아들,

북한과의 관계에서 떳떳지 못한 자들, “

 

님이 인용한 사람들입니다

 

대한민국의 대다수는 이런 사람들 하고 거리가 멉니다

그래서 전에 제가 그랬지요

국회의원과 사람이 걸어간다

사람 축에도 안 들어간다는 말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지금 더 설칩니다

님이 말하는 사람들을 진보측에서만 찾고 싶겠지만

보수의 탈을 쓴 사람들 중에는 더 많습니다

북한과의 관계에서 떳떳지 못한 사람들은 누굴 지칭하나요?

님은 참 나쁜 사람입니다

 

문창극이 무슨 불법을 저질렀는가 하고 물었습니다

70%가 넘는 국민들이 지금 답을 하고 있습니다

시시하게 그런 것 묻지 말라 그놈은 절대로 안 된다 하는 겁니다

불법이 없다면 대통령이 정정당당하게 자기 권한을 행사하면 됩니다

그런데 왜 못합니까 그는 물질적 불법이 아닌 정신적 불법을 저질렀기 때문입니다

물질적 불법이 안 보인다고 정신적 불법을 국민들이 눈 감아 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는 말입니다

그런 간단한 공식도 모르시면서 그를 감싸거나 국민을 농락하는 글 쓰시면

일베 수준 됩니다

 

이 정권이 전에 얼마나 완벽한 사람을 원했습니까?

장상씨는 주민등록지 한군데 부동산투기했다고 총리낙마시켰습니다

그 때 저들도 그런 것으로 미래 권력일 때 당할 것 각오했어야 헸습니다

그런데도 지금 야당은 그런 것은 눈감아 줬습니다

야당이 여당스러워졌지요?

지금 한국은 관피아 법피아 해피아 시군피아 등등 토호들까지 나서서

이권에 손을 대는 곳입니다

그 결과 본보기로 세월호 사고가 터졌습니다

도착한 해경이 문을 부수고 구출하면서 헬리콥터에서 내려와 목숨을 내 걸고 구난 작업을 했더라면

최소한 119소방대가 평소했던 것 반이라도 했더라면 그것으로 끝날 일이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국가기관이 몸을 사리는 바람에 이런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용산사고 기억하시죠?

불이 나서 경찰 하나가 죽었습니다

그 책임을 몽땅 철거민들에게 뒤집어 씌었습니다

국민들이 더 이상 할 말이 없게 된 겁니다

마찬가지로 세월호도 그런 것이 있었다면 3000명이 죽었어도 말 못했을 겁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나요?

국가 권력의 한 명은 3000명의 생명보다 위대하단 말입니다

이젠 말귀가 뚤리려나?

 

총리 자격에 딱 맞는 사람 있냐고요?

그럼요

단지 청와대 입맛에 안 맞아서 안 골라내는 것뿐입니다

이번 2기 내각들 면면 보십시오

어디 청계천 다리밑에서 주워온 인간들뿐이지 않던가요?

동의하십니까?

그런 인간들 말고 선량하고 똑똑한 인간들 보기보다 많습니다

대한민국 깔보지 마세요

 

끝으로 한 마디

 

유저님

미국산 소고기보다 훨씬 싼 칠레 프랑스 네델런드산 돼지고기 엄청 많이 수입됩니다 ㅋㅋ

국민들 그것으로 위안 받는답니다

미국산 소고기는 식당에서 많이들 사용하지요

그런데 호주산 쇠고기도 맛있습니다

걱정 붙들어 매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지리산 34일 등산 가보니 사람들 대부분

한국산 삼겹살 가지고 와서 온 산을 진동하게 구워 먹든데요

먹고 싶어 혼났습니다

난 라면 반개에 햇반 반개로 한 끼를 버틴 사람이거든요

애궁

초콜릿을 많이 가져 갔는데 그것 질려서 그냥 가져 왔습니다

쳐다보기도 싫어졌습니다

지금은 커피까지도 질려서 보기 싫어졌습니다

 

=================================================================

 

*문창극 총리 후보지명자에 대한 나의 소견.

*********************************************

 

한국사회는 몇가지 다른 특별난 특징이 있다.

그 중 한가지, 남비근성이다.

 

어떤 참혹한 사건이 있어도, 그 때 그 순간만 지나면

언제 그랬나 하는 태도로 바뀌고 잊어버린다.

 

촟 불 시위 때는 정말 나라가 거들나는 줄 알았다.

그 때 그 사람들 지금 미국산 쇠고기 안 먹고 사나?

 

참으로 아이러니한 사태.

 

이번 문창극총리후보 지명이후,

마치 그가 일본 사람이라도 되는양 친일로 규정 난타질이다..

과거에 한 말을 리바이벌해서 논리로 따진다면

안 걸리는자 있겠는가? 생각 좀 해보라.

 

그것도 신앙인의 차원에서 교회에서 강연한

자기신앙고백 속의 내용을 문제 삼는다면,

 

창조론을 옹호하고

하나님의 천지창조를 믿고있다고 자기 신앙고백을 하는 사람들은,

 

정신 나간사람, 그런 사람은,

 

결코 대통령은 물론, 장관직도 가질 수 없는 사회라면

말이 되는가?

 

스님이,

만사를 부처님의 뜻이라고 설파하면,

그 신도들이 그걸 신뢰하고

인생의 고비고비마다

신앙으로 이겨내고, 부처님의 자비를 구하며,

현실의 매서운 파도를 이겨나가는 그런 차원에서

우리는 신앙을 이해하며, 한 개인의 인생을 꾸려나가는 것이다.

 

그런 신앙관과 공직을 갖는다는 것 사이에서

무슨 걸림돌이 되는가?

 

그건 어디까지나 그 개인의 신앙관이다.

 

대통령이나 총리는 무신론자 이어야 하고,

자기 신앙관이나 신관에 대하여 솔직하게 밝히면

자격이 없는걸까?

그 어떤 종교도 갖지 말아야 자격이 있는가?

 

그 어떤 국회의원도 청문회 앞에 내세워 놓고

신상털기 한번 해보라!

 

참으로 가관일 것이다.

 

군 면제자 본인, 그 아들,

경제 사범 후 복권된자들,

전과자들,

불법 으로 축재한 자들,

은익재산 자들,

세금 한푼 안 냈던 자들,

혼외 정사, 혼외 아들,

북한과의 관계에서 떳떳지 못한 자들,

...............................................

 

실로, 기상천외의 사람들이

국민들의 지도자가 되어 활보하고

국회를 장악하여 당리당략의 정치 행태를 하고 있는 국회의원들,

 

이런 사람들이 큰소리치며 청문회를 열겠다는 것이다.

아예, 청문회 조차도 기회를 안주겠다고 으름짱을 넣고 있다.

 

문창극씨가 어떤 불법을 져질렀는가?

 

만약, 그렇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그러나 그의 과거의 발언이 문제가 된다면,

그에게 현재의 문창극 자신에 대한 변론을 하도록 해 주어야하지 않겠는가?

과거의 나와 현재는 얼마든지 변화되어 있고

또 달라질 수 있는 법이다.

 

우리 가게에는,

"예쁜 미인만 와야된다고 우기는 꼴"

 

엄청난 국익에 관계되는 발언도 아니고....

 

민주주의가 이런건가?

과거에, 어떤 상황에서, 자기에게 찍혔다고 오늘 그 보복적 난타질을 해대는 것은

그것은 어디까지나 사적감정을 공적인 나랏일에 이입시키는

옹졸한 처사이다.

 

누가 누구에게 난타질하는가?를 유심히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그럴만한 자격이 있는가? 를 말이다.

 

저 정도 인물이면,

(그의 능력,국정운영 능력,은 차치하고서,)

 

신상에대한 것만으로는 무난하고,

또 그보다 더 완벽한 사람만을 고집하다보면

시간은 많이 흘러가고, 그런 완전한사람 찿기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려울 것이고

나라는 어려워지고,

그렇게 어려워져야 국정운영을 잘 못할 것이고,

그래야 다음 에 우리 차례가 온다는

그런 공식이 눈에 보여진다.

 

올라오는 사람 마다, 계속,

떨어뜨리려는 오만한 속 텅빈 정치가들 꽤 많다.

 

이 사람은 이래서 안 되고,

저 사람은 저래서 안 되고,

그럼 너는? 그 자리, 총리 자리에 딱 맞는 자격이 있는 사람인가?

 

묻고싶다.

 

 

 

 

  • ?
    진도 앞바다 2014.06.24 07:09

    유저님 !
    잠수 하더니
    세월호 안에서  아직도 시체 찾고 계시유 ?

  • ?
    왕꼴통 2014.06.24 16:34
    딴지걸이에 넘어지다
    아마도
    손가락이 몇개 뿌러졌을걸요.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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