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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안잡는 거에요? 못잡는 거에요?>


안녕하세요? 정청래 입니다.


오늘 순천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병언씨가 맞다라고 온통 난리입니다.

경찰 발표대로 유병언씨가 맞다면 그동안 국가는 무엇을 했을까요? 40일이 넘도록 발견된 변사체에 대해 검찰과 경찰은 왜 따로 놀았을까요? 어제 예결위 질의때 제가 법무장관을 향해 유병언에 대해 물었을 때만해도 법무부는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을까요? 알고 있었을까요? 참으로 한심한 정권입니다. 어제 발언 속기록을 그대로 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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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 예결위 질의 속기록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마포을 정청래입니다.

법무부 장관께 묻겠습니다. 권은희 후보가 주식 액면가 신고를 한 것은 공직자윤리법 위반은 아니죠?
황교안 법무부장관: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정청래: 아니, 검토가 끝나셨을 것 아니에요.

모든 국회의원들이나 후보들이 주식을 신고할 때는 액면가로 신고하게 되어있어요. 규정 위반은 아니죠?
황교안: 규정에 위배된 것은 아닙니다.

정청래: 그렇죠? 법무장관님 유병언씨, 안 잡는 거예요? 못 잡는 거예요?
황교안: 여러 번 국회에서 말씀드렸습니다만 검찰과 국가기관들이 총력을 다해 검거하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청래: 유병언씨 자금 총책을 관리했던 김필백씨, 알고있습니까?
황교안: 개인적으로는 전혀 모르는 사람이고 수사 과정속에서는...

정청래: 수사 과정 속에서 알게 되었죠? 그럼 미국 도피중인가요?
황교안: 그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청래: 나경원 동작을 후보, 홍신학원 이사장의 측근으로 화곡중학교 교장을 번갈아 둘이 하셨다고 하시는데 알고 있습니까?
황교안: 모르는 사항입니다.

정청래: 저것 보시면 아실겁니다,

홍신학원. 나경원후보도 같은 기간에 이사로 활동했더군요. 그러니까 구원파 유병언의 최측근, 자금총책 김필백 전 화곡중학교 교장 이 분이 홍신학원 이사로 같이 활동했습니다. 나경원 아버님과 관계가 깊지 않을까요?
황교안: 추측에...

정청래: 추측이죠. 물증 이런 것은 없어요.

그러나 국민적 의혹이 있습니다. 그러니 유병언도 잡고 측근 김필백 전 이사도 검거해서 국민적 의혹을 하루빨리 해소하는데 법무부가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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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미국과도 공조하고 있습니다,

정청래: 이성한 청장님, 몇 일전 안행위에서 밀양 행정대집행 과정에서 짖 밟히고 찢긴

할머님들 세분이 나오셨는데 그 자리에서 저한테 질의과정 속에서 네 번이나 잘못했다고 말하면서 인간 적으로 할머님들께 사과 하라고 하니 야멸차게 사과할 수 없다고 하셨죠?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까?
이성한 경찰청장: 정상적인 이루어진 공무집행 과정 속에서..

정청래: 정상적인 공무집행이라 하시는데 왜 저의 질의에서는 잘못했다고 네 번이나 말합니까?
이성한: 잘못했다고 한 부분이 어느 부분인지 모르겠습니다.

정청래: 경찰이 커터칼로 움막 찢고, 질서유지가 아니라 직접 행정대집행에 관여하고 강제력을 행사했잖아요!
이성한: 그 당시 위험물들이 안에 있기 때문에..

정청래: 청장님, 경찰청장으로 몇 달 후에 퇴임하시죠?
이성한: 그렇습니다.

정청래: 그럼 일반 국민으로 돌아갑니다. 너무 그렇게 뻣뻣하게 하지 마세요.(이하 생략)



다시한번 드러난 총체적 무능의 증거.

황교안법무장관:검찰과 국가기관들이 총력을 다해 검거하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벙언, 도대체 어떻게 된겁니까?


이런 무능때문이라도 세월호 특별법에 수사권을 부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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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대통령이 책임져라!

세월호 특별법 대통령이 결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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