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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스다 멋지다카이

와이리존노카이

어린아이 같은 누리꾼들

1000, 1004 할끼라꼬 말이다

999 번 카운트다운 외치고

1000 쨩하고 손 내밀고

그라고 와우 - 축하받고 - 축하하고

 

1000, 1004 못해서  아니 하고 싶어서

환갑 지난 철부지가 1000, 1004 할끼라꼬

글을 준비하여 999 , 1003 글 올라 오기를

멍하니 철없이 한참이나 기다리고

그라고는 빼앗겨서 젖먹이처럼 투정을 부리는 곳

 

1000, 1004 못해서

아쉬워하고 , 삐치고

보다 못한 고마운 이가 장난쳐서 ( ? )

1000,1004 만들어 주고

그래도 좋다고 아우성치고 난리 부르스

 

그래서 난 이곳이 좋다

그래고 난 이곳이 좋다

 

마냥 좋다

이런 저런 사람냄새가 나서 좋다 말이다

 

격식 , 관습 , 장벽 다 무너지는 이 누리가 좋다

 

얼굴도 모르고 그저 닉만 알지만

대충 알지만 그래도 그들이 좋다

안 보면 보고싶고 궁금하다

 

며칠 얼굴 안 보이면 어디 아플까 ?

무슨 일이 있는지 궁금증이 더해가는 나날들

그라고 쨩하고 얼굴 내밀면 다들 반기는 모습에서

우리는 찡한 사람 냄새를 진하게 맡는다.

 

감동적인 글이면 같이 울고 웃고

슬픈 사연이면 같이 동감하고

같이 축하하여 주는 이곳이 난 넘넘넘넘넘넘넘 좋다

 

이제는 중독 증세인것 같다

일 하다가도 들어와야 일이 풀린다

밖에 나갔다가 들어오면 제일 먼저

민스다를 오픈한다.

기다림과 설레임으로 말이다.

 

정말 다양한 글들

가끔 얼굴 내밀고는 감동을 팍팍 먹이시는 단골 필진들

연구하여 심오한 진리를 쉽게 설파하시는 열성분자 식구들

다독이며 용기주는 넉넉한 행님들의 여유로움이 넘치는 이곳

그래서 나는 이곳이 좋다.

 

그래서 외친다 늘상 외친다

민스다여 영원하여라

민스다 가족분들이시여 영원하여라

나의 염원이고 기도이기 때문이리라.

 

나는 민스다 미치도록 좋다카이

우짜마존노 말이다

이 짝사랑도 병인가

다정도 병인가 하여 ---------------------------

 

샬롬

 

 

  • ?
    김원일 2011.01.18 19:38

    제수씨가 질투할 낀데.

  • ?
    잠 수 2011.01.18 19:53

    바라

    나이가 나이인데

    질투할걸 해야제

    걱정이노 없다카이

    요잠 민스다가 쪼께 재미있제

    살 맛이 나는기 쫄깃쫄깃한 맛이 일품이여

     

    건강하기오

    운동 열심히 하고시리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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