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혁 선생님께
오늘 아침 저는 인터넷을 서핑하다가 아래와 같은 말을 발견했습니다. 가슴에 큰 감동과 함께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제 안의 그 어떤 생각과 맞물렸나봅니다. 이 말에 대한 김운혁 선생님의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 김운혁 선생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에 대한 사랑과 사단 마귀에 대한 슬픔과 노여움으로 꽉 찬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이 무엇엔가 분노해도 되는걸까요?
"슬픔도 노여움도 없이 살아가고 있는 자는 조국을 사랑하고 있지 않다."
주님께서 예루살렘 가셔서 십자가에서 못박혀 죽으실것에 대해 제자들에게 말씀 하셨을때에 베드로는 예수님께 간청하면서 " 이 일이 결코 주님에게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때에 예수님은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사람의 일을 생각 하는도다"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땅에서 살아가는 목적 자체가 "하나님의 일"을 이루기 위해 존재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마 6:33입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하나님께서 목적하시는 바는 언제나 영원히 있게 될것이며 과거에도 항상 그러하였습니다.
하나님이 현재 목적하시는 바는 평강의 왕국을 이 우주에 건설 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평강의 왕이 되실 것입니다.
"평강의 왕"이란 표현 속에는 심오한 의미가 있습니다.
십자가 이전에는 반역의 가능성이 있는 우주시대였습니다. 엄밀히 말해 평강의 왕국이라고 불리워지지 않았습니다. 마귀가 범죄했고 온 우주는 불안한 우주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구가 범죄 하면서 하나님의 지혜로 세워진 구속의 경륜이 가동 되었고 오늘날까지 왔습니다.
사실 하나님께서 이 범죄에 대해 조금만 노하셨지만, 이 인류는 스스로 하나님 앞에서 물러가고, 불순종하므로 그 고통을 더 크게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계획하시는 이 거대한 계획의 한 일 부분으로 부름 받은것에 대해 감사하며
우리 스스로를 자원하여 주의 사업에 드려야 할것입니다.
우리의 영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느부갓네살의 이야기를 읽어 보십시요.
우리의 영을 취하여 가시면 우린 즉시 짐승, 아니면 무존재와 같이 변한다는 사실을 생각하고
주님을 경외하며 지냅시다.
하나님이 추구하시는 평강의 우주를 세우는 이 계획을 이루기 위해 이 세상에서 지내도록 합시다.
주님은 지극히 자비하시며 긍휼히 여기시는 분이십니다 .
제 생각이었습니다. 적당한 답이 되었는지 저도 잘 모르겠으나 이 새벽 저는 예수님을 생각 하며 이 글을 씁니다. 예수님때문에 이 우주는 또 다시 한번 깜짝 놀라게 될것입니다.
주님이 재림 하실때에 우주의 모든 거룩한 자들이 주님과 함께 이곳에 올것이며 주님의 이름과 결코 어울릴것 같지 않은 "진노하시는 모습"을 보게 될것입니다. (첫째 천사의 기별)
주님은 모든 존재의 근원이십니다. 그분을 두려워하고 경외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풀과 같은 존재들 입니다. 그분이 비를 내려 주실때에 우리는 싹이 나고 열매를 맺게 될것입니다.
그래서 늦은비, 이른비라고 주님이 표현 하신것입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자들에게 기름을 부어 주실때에 비로서 그 기름 부음을 받은 자들은 깨닫게 될것입니다.
주님은 말씀을 보내심으로 사람을 치료 하십니다.
주님께 긍휼하심을 간구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