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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4 23:39

복음의 표류

조회 수 237 추천 수 0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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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이 어디에 있는가?


별별 신자도 많고 별의별 교회명칭도 많고 선생도 많고 선지자도 많은 세태이다.

작금의 예수에 대한 신앙과 그 이해는 거의 변질되어 있고 가공되어 있다.

신학계 역시 호젓한 망망대해를 끝없이 표류하고 있다.


“예수는 없다”는 표제는 온 세상의 예수파들에게 내리는 사망선고로써 적합하기 그지없다.

소위 고명한 신학자 그룹도 도찐개찐이다. 저들은 성경을 넘어서지 못하고 성경에 매몰되어있다.

저들은 학자일지는 몰라도 적어도 신자는 아니다.


저들은 지리한 신학사조에 매몰되어 있다. 예수의 역사성을 인정하고 그의 메시야론에 찬동하는 것이 저들의 우월감이다. ‘

예수’라는 실존은 놓쳐버리고 세련된 신학의 관념으로  박제해버렸다.


정평이 난 유명 설교자들도 대부분 한낱 도덕주의자일뿐이다. 저들은 모조품을 가지고 저들을 연명시키고 있다. 그러한 극기주의는 여타 종교의 수행자들보다 결코 우위에 있지 못한 것 역시 사실이다.


예수 믿음을 공언하는 자들이라 할지라도 진품신자를 찾아보기란 쉽지 않은 세태가 되어 버렸다. 그 흐름은 날이 지날수록 더해지고 있고 SDA도 결코 비켜가고 있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나름의 종교적 소신을 따라 예수대열에 가담했지만 저들의 예수이해는 거의 맹탕 수준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질주 방향을 심사숙고하지 않는다. 생존에 대해서는 치열할지 모르지만 신앙행태에 있어서는 앞만 보고 무작정 달려가는 짐승의 떼처럼 거의 맹신으로 점철되어 있다.


나는 예수라는 분을 만나지 못했다. 그저 책에서만 읽고 보았을 뿐이다. 그러나 내 행적은 책에서 끝나지 않았다. 책속의 주인공은 내 인식의 망에 포착되었다. 그 사유의 단초는 이제 시작되었을 뿐이다.


나는 조용한 아침의 나라 동방의 조선반도 아주 끝자락에서 미물의 생명체로 그 운명을 부여받았다.

나는 태양이 내게도 비친다는 것과 먹어야 산다는 연명방식만을 알고 있을 뿐이다.


우리의 세상은 내게는 미지의 세계일뿐이다. 인공적 행정지명에만 익숙해져 있을 뿐이다.


나는 ‘예수’라는 커다란 물음표와 마주쳤다.

그것은 열 두해 혈루병 여인의 경우처럼 나의 일방적인 접근일 뿐이다.


나는 예수를 만나지 못했다.

다만 복음서의 기록이 내 영혼을 천지개벽의 계몽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


나는 우리의 세상에 성경이 왜 필요하게 되었는지를 이해하게 되었다.

사람들에게는 한낱 미스터리일지 모르지만 예수의 실존은 내게 과학으로 다가왔고 나는 그 운명의 중심에 서있는 것을 느끼고 있다.


예수교의 진수는 말에 있지 않다. 개안, 눈을 뜨는 것이다.

모든 해괴한 선입견을 지워버리고 산 자들의 나라를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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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탕 2015.11.05 02:24
    그래서 복음이 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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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자 2015.11.05 12:17
    복음을 물으시나요?

    주위 선생들에게 물어보세요.
    타성에 젖은 자들을 통해서도 천국의 빛은 비쳐옵니다.

    님의 마음밭이 잘 갈려있다면 나무 막대기가 말해줘도 수긍될 것입니다.
    반대의 경우는 모세 할아버지가 살아와도 님의 마음은 움직이지 않을 것입니다.
  • ?
    맹탕 2015.11.05 12:46
    아니 그러니깐 복음이 표류하고 있다며요. 그래서 님이 알고있는 복음이 뭔지 물은거지. 누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려달랬소? 어디 한 번 들어나 봅시다. 신학자도 설교자도 모르는 그 복음을. 
  • ?
    제자 2015.11.05 14:46
    맹탕님!

    주위 선생들에게 들으시라고 했습니다.
    포장으로는 저의 지론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저들의 말은 믿으라.”는 복음서의 성구를 아시지 않나요?
    준비된 마음이라면 직업적인 구변에 익숙한 자들에게 들어도 충분합니다.

    대다수의 복음 교사들이 진정한 의미와 함의도 모른 체 답습한 모양 그대로 대물림을 합니다. 가짜를 쥐고 자족해하는 지옥의 자식들이 재생산되고 있지요.

    진정한 복음은 그 질과 결이 다릅니다.
    맹탕님에게 예수가 있다는 것과 살아있는 자들의 나라를 말하면 믿을 수 있겠습니까?

    복음은 그 동조와 말에 있지 않습니다. 복음의 속성은 비밀스럽지요.
    대다수가 수박 겉핥기에 머물고 있습니다. 복음의 언저리에서 액션, 시늉에 그치고 있지요.

    위로부터 나는 자들이 아니면 복음 속으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번개가 잦으면 천둥이 칠 것입니다.”
  • ?
    맹탕 2015.11.05 18:47
    당신이 이겼소. 해달라는 답은 안하고 자기 말만 하는 태도는 김운혁님보다 님이 한 수 위인듯. 당신이 언제 훈장질, 지적질 말고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 놓은 적이 있었소? 님이 혼자만 안다는 그 '비밀', 딱히 궁금하지도 않소만...
  • ?
    김운혁 2015.11.05 23:26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이라.


    복음은 우리 죄를 대신 지고 죽으사 우리에게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용서와 영생의 축복을 베풀어 주시는 아버지와 아드님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일컫습니다.


    참된 복음은 존재의 보증 입니다.


    피조물에게 주실 수 있는 최고의 상입니다.

  • ?
    제자 2015.11.06 00:57

    김 운혁님! 님의 이런 투를 낡은 축음기 돌아가는 소리라고 빗대지요.
    님의 소리를 내세요. 님의 성경 인용은 주술서를 차용해서 오는 격입니다.

    성경 속에 예수님이 있지 않지요. 성경은 안내자일 뿐입니다.
    허약한 숫자에 매달리지 말고 실체를 붙잡으세요.
    산 자를 발견하고 님에게 반전이 있기를 바랍니다.

  • ?
    김운혁 2015.11.06 02:19

    예수님이 말씀이십니다.

    예수님을 알고자 한다면 말씀을 연구해야죠.

    예수님은 말씀이시며, 온 우주를 붙들고 있는 그 실체 이십니다.

    예수님이 육신이 되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말씀을 연구하므로, 그분의 형상으로 변화 될 수 있으며, 그것이 허락이며 약속 입니다.

    요 12:49를 보십시요.

    예수님이 하신 말씀은 아버지 하나님이 친히 명령하여 주신 것들 입니다.

    그 말씀 들에는 숫자도 들어 있어요. 그 숫자가 허약하다고요?

    아버지께서 친히 명령 하여 주신 숫자들인데 허약하다구요?

    무슨 발언을 하든지, 참되고, 진실되고, 정직한 말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다른 복음은 없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 이것이 복음입니다. 

  • ?
    김균 2015.11.06 00:19
    제자님의 이런 논리는 옛날부터 죽 이어져 왔습니다
    그런데 자기가 한 말의 뜻이나 알고 있을까요?
    뭐 대단한 것 발견한 것처럼 포장 소리만 요란하지요
    어디 한 두번 들어 봤어야지
    나는 아는데 너는 모른다
    나는 접근가능한데 너희들은 죽어도 못 넘다 본다
    이런 투의 글
    질렸소이다
  • ?
    제자 2015.11.06 01:06
    맞습니다. 저의 논지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장로님이 알지 못하는 것을 제가 아는 것도 맞고요.

    장로님의 신앙은 냉정히 말해서 가상내지 추측입니다.
    유감이지만 평생을 허깨비를 쫓은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 말로 ‘만들어진 신’이라 하지요.

    건승을 바랍니다.
  • ?
    김균 2015.11.06 01:18
    만들어진 신을 섬기는 놈이나
    혼자만 알고있는 신을 섬기는 놈이나
    엉터리이긴 마찬가질세
    ㅋㅋㅋ
    도킨스가 울고가겠다 그지?
  • ?
    맹탕 2015.11.06 01:30
    아니 그러니깐 김균님이 모르는 걸 제자님이 안다는데...그걸 말해 보라고요~ 것참 보다 보다..
    '만들어진 신'이 어떤 의미에서 김균님의 신앙과 같은지...'예수는 없다'와 제자님의 신앙은 어떤 면에서 다른 지를 좀 조목조목 말해달라니깐요...이것도 나무 막대기한테 물어봐야하나요?
  • ?
    몽땅 다 2015.11.06 09:49
    아니에요..
    파출소에 신고하는 게 더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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