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아"를 "부랑아"로 바꾸면 일이 해결된다고 생각한 것 같다.
"부랑아"는 누구인가.
부모나 보호자의 곁을 떠나 일정하게 사는 곳과 하는 일 없이 떠돌아다니는 아이를 일컫는 말이다.
저 아래서 말했듯,
그런 아이 삶의 "사실"이 욕이 될 수 있다.
"사실"이라 해도.
언젠가 얘기했지만,
어떤 주제로 토론을 벌일 때
그 주제에 대한 발언과
한 개인에 대한 인신공격적 발언(ad hominem = "to the person")을
구분하기 바란다.
Please stick to the subject of your argument.
Do not jump on the person and name-call them.
이곳 누리꾼에게 대고 이름 지어 부르기를 하지 말라는 말이다.
다시 한 번 정중히 부탁하건대,
이 점을 공부하고, 이해하고, 심사숙고하고, 제대로 실천하기 바란다.
한 번 더 기회를 드린다.
그리고 이건 우리 모두에게 해당하는 상기 사항이다.
김원일님은
너무 오버 하시는 것 같다.
나는 단정적으로 그를 "사생아" 라거나 "부랑아"라고 한 적 없다.
조건적인 수사를 썻을 뿐이다.
"도적질하면 도적놈이다"
라는 경고문에,
남의 물건을 만지작 거리지 않으면 된다.
도적질 하지 않으면 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