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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그리고 다 읽은 후, 너무도 가슴이 아팠다. 


어떻게 이런 내용이 하나님의 출판사인 시조사에서 출판될 수 있었을까? 


가끔 이러저러한 기회로 배시언 선생의 글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그가 어떤 사고를 가진 이인 것을 확실하게 안 것은 이번 기회가 처음이다.



이 책의 문제점을 배시언 선생님을 아끼고, 시조사를 사랑하며, 우리 교회를

아끼는 마음에서 민초스다를 찾는 네티즌들에게 제기한다.



신앙영성 서적 신앙영성 서적 > 신앙 > 미워하며 닮아가는 일본  

 


   미워하며 닮아가는 일본

  

제조회사 : 시조사

소비자가 : 13,000원

판매가격 : 12,000원

적립금액 : 500원

수량 EA

 


   

이 책은 배시언 목사의 여덟 번째 수상집이다.

이 책은 그가 일본에서 재일 미군을 돕는 민간인 채플린(군목)으로

4년 가까이 일본 요코하마에 거주하며 일본을 체험한 글이다.

이 책을 한번쯤 읽고 나서 일본을 욕해도 늦지 않다

 

 



1. 이 책은 배시언 선생이 그동안 쓴 글을 묶어 놓은 것이다. 한국인에게 욕먹을 

각오를 하고 쓰셨다고 쓰셨다. 그런 면에서 좀 문제를 제기하고 싶다.  


2. 칼럼 형식으로 많은 글이 실렸는데 하나의 제목을 가진 

글마다 한글 오타가 1개, 2개, 3개, 4개, 5개, 6개....까지 있고, 

한자 오타도 보이고, 


3.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한 글이 많고, 아쉬운 점 중 하나는 관동 지방에 사셨다

고 하면서 왜 관동대지진 때 일본인들의 조선인에 대한 잔학한 학살행위에 대한 글

을 하나도 안 쓰셨을까 하는 것이다.


4. 잘못된 정보가 나중에 언론에서 정정보도 되거나 잘못된 사실로 밝혀졌는데, 

그렇게 알고 쓰신 내용이 자주 보인다.


5. 군인 특유의 거칠고 과장된 표현이 난무한다.


6. 정치적 관점을 갖는 것은 자유이나 너무 한 쪽으로 치우쳐있다. 명예 훼손감이나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으로 쓴 글로, 글이라고 하기에는 폭력에 가깝게 느껴지는 글

이 적지 않다. 


7. 어떻게 이런 글이 글이라고 책으로 엮어져 나올 수 있을까. 그것도 시조사에서.


8. 시조사 사장님은 경영을 하시느라 책을 읽어볼 시간이 없다고 하더라도, 단행본

을 책임진 분이나, 편집국장은 이 책을 읽어보지 않았을까? 


9. 외국에서 오랜 기간 사신 분이라는 것을 알만한 분은 다 아는데, 어찌 한글 표기 

오기들, 많은 경우 배시언 선생이 잘못 알고 있는 한글 표기법을 그대로 내보낼 수

있었을까?


10. 단행본을 만들기 위해 기사를 만들어 낸 것 같은 글들이 너무 자주 보인다. 그러

다보니 주장이 너무도, 너무도 억지스러워서 글을 읽다가 이런 책은 독자에 대한 테

러라는 생각마저 듣는다.


11. 이 책을 출판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는가? 이 책이 소위 일본은 있다, 일본은

없다 논쟁으로 한창 뜨거웠던 그때의 그 논쟁대열에 나란히 하기에는 배시언 선생

의 일본론은 그 경험과 인식의 깊이가 너무도 일천해보인다.


12. 겉표지 뒷면에 저자의 책에서 인용한 문장도 어찌 그렇게 조악한 주관적인 글을

옮겨놓았을까. 도대체 시조사는 어쩌자고 이런 조악한 책을 출판하고, 지금도 각 서회

에서 판매할 수 있을까. 그것도 신앙영성 서적으로 분류를 해놓았다.


13. 이 책에는 신앙에 관한 이야기가 거의 나오질 않는다. 한국사회에 대한 비정상적

인 시각과 매우 피상적이고, 단편적인, 지엽적인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한국 사회를 

비난(비판이 아니라)하는 책으로 보인다.  


14. 지금이라도 이 책에 대한 위원회를 구성해서, 이 책이 무슨 문제가 있고, 이 책 한

권이 시조사의 사명과 명성에 어떤 의미를 던져주는지 검토해야 할 것이다.


15. 이런 류의 책이 아무런 여과나 정제없이 출판될 정도로 시조사의 전문성이 떨어진

다는 말인가.


16. 이런 문제를 제기하게 되어 마음이 아프다. 누구를 비난한다기보다, 이런 류의 책이 

시조사에서 발행되어 교회에 누가 되는 현실이 가슴 아파서 문제를 제기한다. 이것은 

시조사의 자존심의 문제이기도 하다.


17. 이 책은 출판되기 전에 시조사 관계자 누군가 한 사람만이라도 정독하고, 출판 관련

책임자 회의에서 논의되어야 할 일들이 너무도 많았어야 할 책이다.


18. 이 책에 대한 어떠한 토론도 환영한다.





신앙영성 서적신앙영성 서적 > 신앙 > 미워하며 닮아가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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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워하며 닮아가는 일본
  
제조회사 : 시조사
소비자가 : 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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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배시언 목사의 여덟 번째 수상집이다.

이 책은 그가 일본에서 재일 미군을 돕는 민간인 채플린(군목)으로

4년 가까이 일본 요코하마에 거주하며 일본을 체험한 글이다.

이 책을 한번쯤 읽고 나서 일본을 욕해도 늦지 않다

 

 







  • ?
    시조독자 2013.12.28 03:31
    저자는 한때 미주시조사 편집국장이었습니다. 아마 그런 인연 때문에 시조사에 압력을 가했는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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