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최 교수님이 딱 박진하 님의 눈높이에 맞춰 말씀을 하셨네요. 도사들은 사람 봐가면서 말씀합니다. 


오늘 kasda.com에 올라온 글입니다. 


박진하 님의 글은 아름답게(?) 시작해서, 거친 비난과 저주에 가까운 말씀(심히 민망)으로 드라이브를 걸다가 숨고르기로 끝납니다. 이번 글도 패턴이 똑같습니다. 아주 메시지가 단순합니다. 


여길 가보십시오.  여기에 '아수라백작'이 삽니다. 지난 대통령 선거 때 박근혜 대통령 당선에 국정원 등 정권 재창출을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세력들의 지원을 받아 혁혁한 공을 세웠던 싸이트입니다. 




일베 - 일간베스트 - 일베저장소

www.ilbe.com/ilbe
일베저장소 - 개드립, 짤방 · 공지 · 공지 · 화면 ... 일베 - 일간베스트 ... 공지, 일베 일간베스트는 짤방게시판에서 추천을 많이 받은 게시물이 올라오는 곳입니... 2 file.
b_scale_up.jpg b_scale_down.jpg


나는 사실 정치에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아고라같은 곳은 10년이 넘도록

단 한번도 클릭해 들어 간 본적도 없습니다.

조롱과 비아냥이 난무하고 인신 공격과 인격 살해,

비난과 비평, 욕설과 험구에 살의마져 느껴지는 그러한 곳들은

우리 재림 신앙과 전혀 어울리지도 않고 맞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정치에 전혀 관심은 없지만,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 혹은 재림 교회 교인으로

기본적인 국가에 대한 관심과 성경이 명령한대로 국가에 대한

나의 의무가 무엇인지 정도를 아는 사람으로

누가 대통령이 되든, 어느 당이 정권을 잡든 그들이 이 나라를

평안하게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권세 잡은 자들을 위해 기도할 뿐입니다.


나는 우리가 이처럼 평안히 신앙의 자유를 누리며 안식일을 지키며

하나님을 섬기는 나라에 태어난 것, 살아 가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우리 재림 교인들은 특별히 독특하고도 구별된 백성입니다.

이러한 재림 교인이 아니더라도 진실한 하늘의 성도들은

적어도 이 세상 사람들과는 달라야 한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그러한 성도의 바른 삶을 성경의 노독들이 우리에게 분명히 보여 주었고

예수님과 사도 바울이 로마의 속박 하에 있는 유대 땅에서

국가와 권세 잡은 자들에 대한 올바른 태도가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명백히 보여 주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고 구원과 영생을 사모하는

하늘 시민이라는 사람들이 국가가 당한 참사나 비극적인 사건들 속에

저 세상 사람들과 한데 어울려 입만 열면 대통령과 정부를 비난하고

더 나아가 걸핏하면 대통령 아웃과 정권 퇴진을 외쳐대는 일에 참여하거나

틈만 나면 교회 게시판에 그러한 정치적 글들을 퍼다 올려대는 행위는

참으로 납득할 수 없는 비그리스도인적 처사이며 몰상식한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늘 입만 열면 재림교회를 '안식교'로 지칭하며 천박한 표현들을 총 동원하여

가장 비열하고 가장 부도덕하고 가장 불의한 교단처럼 비난하고

죽일 듯 달려 들며 단순한 정치적 사상이 아닌, 어떤 특정 정치인

혹은 정당에 대한 증오심과 미움, 보복 정신이 가득하여 입에 거품을 물고

공격하고 그러한 자신들만이 애국자이고 안식일 교회가 다하지 못하는

율법과 안식일 그 이상의 어떤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을 실천하는 자들인양

가장하고 포장하는 위선적 그리스도인들이 판을 치는 그러한 곳이

과연 SDA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는 곳인지를 엄중히 묻고 싶습니다.


그 어떤 행태나 형태로든지 인간에 대한 증오심, 미움, 보복의 정신 등이

발로가 된 글과 말, 행위는 결코 성령의 지배를 받는 사람에게서 나올 수 없는 것입니다.

나는 예수의 이름을 팔고 SDA라는 이름을 내세우며

자신들을 오늘에까지 있게 한 재림교회를 틈만 나면 뒤에서 저주하듯 비난하고

자신들이 지지하지 않았던 정권에 대해 호시탐탐 비난만을 일삼는 저 무리들은

영적으로는 성령이 떠나 버린 영혼들이고

세상적으로는 제 정신이 아닌 사람들로 사료됩니다.


이번 세월호 사건만해도 그렇습니다.

지금 어느 한분이 유령같은 이름으로 들어와서

누구나 아무때나 포털 사이트 등에서 볼 수 있는 정치적 내용들을

그것도 지극히 편향된 내용들만 골라 끈질기게 올리는 것을 보십시오.

자신들과 같은 모리배들이 모여 난장판 굿판을 벌이고 있는 곳도 모자라서

미주 재림교회를 대표하는 카스다에까지 들어 와 정치적 선동을 일삼는 것을 보면

정말 그 영혼이 가련하고 불쌍하기 그지 없습니다.


대통령에 취임한자 겨우 1년이 막 된 박근혜 대통령을 못 죽여 안달하는 분들이여!

역대 대통령들이 대형 참사가 날 때마다 어떻게 했는지 생각해 봅시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29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1993년 10월10일

서해 훼리호 사고가 나자 발생 8일 만인 18일 임시국무회의를 소집,

"새 정부 출범 이래 대형안전사고가 수차례 발생하고 있는데 대해

국민 앞에 거듭 죄송하고 대통령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사과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또 이듬해 10월21일 성수대교 붕괴사고가 나자

사흘만인 24일 대국민담화를 발표해 "이번 사건으로 희생당한 분들과

가족들에게 애도와 조의의 말씀을 드리며 국민 여러분께 이 사건으로

많은 심려를 끼쳐드린데 대해 참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머리를 숙였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1999년 6월30일 경기 화성 씨랜드 화재 사건으로

유치원생 19명 등 23명이 숨지자 곧바로 다음날인 7월1일 합동분향소를 찾아

 "대통령으로서 미안하다"고 유족들에게 사과한 뒤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통해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다음의 말은 2003년 2월 18일 일어난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당시 

피해자 유족들과 면담하는 자리에서 당시 노무현대통령이 한 말씀입니다.


"국민이 불행한 일을 당하면 정치하는 사람들과

스스로 지도자로 칭하는 사람들은 스스로 죄인 느낌을 가지고

일을 대해왔는데 내 심정도 그렇다"


"하늘을 우러러 보고 국민에게 죄인된 심정으로 사후 대처하겠다"

"설비안전시스템과 안전대처 책임자들의 업무처리를 보면서

이렇게 허술한 시스템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느냐는 생각이 든다"


"국민소득 1만달러 목표의 외형뒤에 숨어있는

우리의 진정한 수준이 아닌가 생각돼 부끄럽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우리의 시스템과 사회문화가 이 수준에 있다는 것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는 자괴감을 금할 수 없다"


"피해자 가족들에게 보상과 배려를 하고,

이런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물질적 설비를 고치고, 제도개선과 더불어

우리 사회문화 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 올리도록 비상한 노력이 필요하다"


그 후 대한민국의 시계는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이 넘었고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일어나 아까운 생명들이 수백이나 사라졌다.


그 때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피해 유족들과 국민들 앞에 약속한

그러한 대형 참사가 나지 않도록 "물질적 설비를 고치고, 제도 개선과 더불어

우리 사회 문화 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 올릳록 비상한 노력"

무엇이었으며 그것들은 정권이 두번이나 바뀌면서 어떻게 적용되었는가?.....


또한 역대 대통령들이 국민들 앞에 머리 숙여 사과하며 수 없이 약속한

재발 방지 대책 등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것인가요?

참사가 나면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하지만 그것은 공염불이 되고

누가 대통령이 되든지 그러한 참사는 계속되어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인 것입니다.


이번 세월호 참사는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이 된지

겨우 1년이 막 지난 시점에 일어 났습니다.

참으로 이 모든 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이 박근혜 대통령에게만 있을까요?

그 전 민주 정부, 참여 정부 등 등은 도대체 무엇을 했나요?

대형 참사에 대한 국가적 구조 시스템 등이 대통령 취임 1년 만에 준비될 수 있는 것인가요?


결국, 알고 보면 모두의 책임인 것입니다.

국가가 당하는 대형 참사나 사고 등에는 정부와 여야를 불문하고

모든 이전 정권과 모든 정치인들 모두의 책임이며 모두의 잘 못인 것입니다.

오늘 전교조 교사들이 대통령  하야와 정권 퇴진 운동을 선언했다고 합니다....

과거 유사한 대형 참사 때마다 저들이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을 향해서도

정권 퇴진, 대통령 하야를 주장했는지를 묻고 싶습니다.


국가적 참사를 당할 때마다 대통령 하야나 퇴진을 외치고 시국 선언을 해 댄다면

과연 이 나라가 어디로 가겠습니까?

그런 식이라면 매 년 혹은 2~3년마다 대통령을 다시 뽑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터키도 광산 참사로 지금 수백명이 죽거나 실종되었는데....

그렇다면 터키 대통령도  하야해야 되는 것인지......

왜 이렇게 전 국민이 슬퍼하는 참사를 악용하여 정치적 선동을 일삼는지

저들의 머리에는 대체 무엇이 들어 있길래 저 모양인지 참으로 궁금하기 짝이 없습니다.


우리가 국가가 마땅히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마땅히 보호하고 지키지 못한 부분들에 대해

엄중히 그 책임을 묻고 그에 상응하는 책임자들을 강력 처벌하고

그러면서도 정말 앞으로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살아 갈 수 있는 안전한 나라를 위한

특별히 비상 대책과 더불어 각계각층의 의견과 국민들의 여론을 수렴하여

앞으로는 혹 불의의 참사가 일어날지라도 신속한 대응과 구조를 통해

이번 세월호와같이 아까운 인명과 어린 학생들이 몰살하는 비극이 다시는

재현되지 않도록 하는 등으로 대참사에 대한 근원적인ㄴ 해결책을 찾아야지

이러한 사고나 대형 참사 때마다 그것들을 빌미로 정권 퇴진 운동이나 일삼고

대통령이나 도마 위에 올려 놓고 비평하고 욕하고 험구하고

자신들은 마치 그러한 책임에서 자유로운 것인양 타인을 향해 오직 네 탓이나 하는

이러한 행위는 결코 재림을 기다리고 영생을 사모하는 하늘 시민으로

올바른 모습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어제 저녁 용인대학교 최창열 교수님과 함께 저녁을 먹었습니다.

늘 TV 여러 방송국에 나와 정치 평론과 더불어 최근 중요한 토론 사회도 보는 등

현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에서 객관적인 평가를 한다고 하는 최교수님에게 내가 말했습니다.

"교수님.... 이번 참사로 인해 대한민국이 정말 바뀔까요?"

최교수님은 내 말이 끝나기 무섭게 "에이~ 목사님, 절대 안 바뀝니다!!!"라고 했습니다.


정말 바뀌지 않습니다.... 불행하게도!!!

참사가 나고 대형 사고가 터지면 박터지듯 사방팔방에서 원망과 비난과 비평이 난무하고

모두가 남의 탓, 네 탓 그리고 잘 못 한 놈들 샅샅히 뒤져 죽일 듯 달려 들어 사법적으로

강력한 조치를 취하는 등 야단법석을 떨지만...

이제 조금 시간이 지나면 또 언제 그랬느냐는식으로 그 모든 참사, 참화, 비극적 일들은

잊혀지고 또 다시 안일무사주의에 빠져 허우적거리다가 또 다시 그런 참사가 반복되고.....

언제나 역사가 생생히 증명하듯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의 일만 반복될 뿐입니다....


우리 재림 성도들은 이러할 때에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도 저 거리로 뛰쳐나가 손에 촛불 들고 정권 퇴진 운동, 대통령 아웃을 외치고

청와대까지 행진하며 저들의 무리 속에 함께 있어야 할까요?.....

아닙니다... 절대로 아닙니다.

그저 우리는 기도할 뿐입니다..... 예수님처럼!!! 사도 바울처럼!!!

그리고 우리는 우리 각자에게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지극히 작은 일에,

지극히 작은 자들에게 주님께 하듯 최선을 다해 죽도록 충성하는 것입니다.


그것만이 이 세상을 근원적으로 뒤 바꿀 수 유일한 방법임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다음 말씀에 유의합시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기우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요 18:36)


“예수와 함께 있던 자 중에 하나가 손을 펴 검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 그 귀를 떨어뜨리니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검을 도로 집에 꽂으라

검을 가지는 자는 다 검으로 망하느니라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 영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마 26:51-53)


우리는 지금 세월호 참사 하나로 인해 사이비 종교 지도자와 그 종교 집단 모두가

세상 모든 언론과 국민들의 질타와 형언할 수 없는 생매장과 같은 일을 당하는

현장을 목도하면서 물론 이들은 당연히 자신들이 지은 불의하고 탐욕스러운

죄들의 결과로 당연하게 생각하지만,  그러한 일 넘어 영적인 안목으로

훗날 성경과 예언의 신에 예언 그대로 이 지상에 내리는 무섭고 창세 이래 없었던

천재지변 등으로 인한 참혹한 재화와 참사들이 온 세상 도처에 일어 날 때

그 모든 재난의 원인을 하나님의 네째 계명을 지키는 남은 무리들에게 돌려

남은 무리를 멸절하려는 사단 마귀의 무섭고 두려운 시도가

충분히 가능할 것임을 명백히 알아야 합니다.


이제 앞으로 세월호와 같은 참사? 정말 안 일어 날까요?

대통령이 바뀌고 정권이 바뀌면  정말 안전한 나라, 안전한 세계가 될까요?

아니요.... 아마도 더 한 일들이 세계 도처에서 일어 날 수도 있습니다.

인간의 힘과 인간의 과학 문명으로도 어찌할 수 없는

그러한 일들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참된 그리스도인들은 우리의 유일의 안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 그분만이 우리의 유일의 소망이요 희망이요 안전입니다.


* 사진 : 용인대학교 최창열 교수님은 10년이 넘도록 매 주 1회 이상 요양원에 계신

              아버님을 면회하시고 '반드시' 모시고 나가 가장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신다.

              우리 나라 각종 TV 방송국에 정치평론가로 너무도 분주히 활동하시면서도

              무슨 일이 있어도 아버님을 정규적으로 찾아 뵙는 효자 중 효자이시고

               나와는 10년 넘게 형제처럼 지내는 사이이다.

              최교수님의 아버님은 새정치민주연합 고문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님의 매형이시다.


_MG_2054.jpg 크기변환_20140514_173624.jpg



  • ?
    X-mas 2014.05.15 10:39
    댓글 2
    김우성
    2014.05.15 10:18
    PJH님 옳은 얘기 하셨습니다.
    그 대통령이 누구든 국민이 보호받지 못했다면 비판 받아야 마땅합니다.
    화재로 아이들이 목숨을 잃은 씨랜드 참사로 김대중대통령도 많은 비난과 비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사고 다음날 분향소를 방문에 유족에게 사과했지요..

    대구지하철사고때는 노무현은 대통령이 아닌 당선자신분이였지만 많은 비판을 받고
    사과했으면 몇년뒤 대통령때는 이라크 파병으로 김선일씨가 살해당했을때도
    온국민의 비난을 받았습니다. 외교부의 안일한 대처와 이라크파병을 철회하지 않았다고 말이죠.
    저도 그때 노무현대통령을 참 많이도 욕했지요.
    그리고 김선일씨 시신이 발견된날 바로 대국민사과문을 발표했지요.

    한 나라의 책임자로써 그 국민의 안전을 보장받지 못했다면
    그가 김대중이든 노무현이든 이명박이든 박근혜든 정당한 비판을 받는건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우리의 안전을 위해 표를 주고 나라의 대표로 뽑아주었고
    세금과 권력으로 그들에게 많은 일을 할수 있는 능력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일부 과격한 사람들의 발언을 가지고 마치 모든 사람들이 그런생각을 갖고 있는 것처럼..
    건전한 비판과 균형있는 뉴스까지도 배척하시는건 유감입니다.

    PJH님 입장에선 다른 전 대통령들보다 우리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비판을 많이 당하는것 같아서
    안타까우신듯합니다..근데 그건 이 사건이 다른사건과는 다른점이 많아서 그렇지 않을까요?
    씨랜드참사나 삼풍백화점이 말그대로 사고라면(물론 안전관리미흡이라는 인재지만)
    세월호가 침몰자체는 다른 사고와 같은 사고지만(사고 후 구조단계에서)
    구조될수 있었던 아이들이 잘못된 판단과 무능력한 사고 대응으로 억울한 죽음을 당해서
    더 많은 국민들이 분노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덧붙인다면 다른 대통령들이 사고 바로 다음날이나 일주일안에 대국민 사과를 한것과는 다르게
    박대통령은 선거를 앞둔 여당의 압박때문인지 국무회의 간접방식의 사과를 그것도 14일후에
    해서 국민들의 마음을 더 답답하게 만든게아닐까요



    댓글
    Profile
    박진하
    2014.05.15 12:21
    뭘 몰라도 한 참 모르시는 분이군요.
    다른 사건과들과 세월호가 무엇이 다른지조차 구분 못하는군요.
    다른 사건들은 사망자가 금방 밝혀졌지만,
    세월호는 물에 수장되어 정확히 누가 어떻게 얼마나
    죽었는지조차 알 수 없었던 겁니다.

    실종되어 에어포켓에 사람이 살았는지 죽었는지조차 모르는데
    무슨 사과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기본을 알고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그 어떤 대통령이 사고 현장에 그처럼 신속히 달려 갔는지
    이야기 해 보시겠습니까?

    나는 박근혜 대통령을 특히 누구보다 더 두둔할 마음이 추호도 없어요
    님이 편견 속에 그런 말을 하는군요.

    그 수 많은 참사와 대형 사고 속에
    과연 어떤 국민이 대통령 하야와 정권 퇴진 운운하며
    대통령을 공격한 사건이 세월호 말고 있었나요?

    나는 국민들의 의식 특히 급진적이고 과격 성향의 사람들
    광우병 파동과 같이 알고 보면 아무것도 아니고
    지나가고 보니 별 것도 아닌 것을 가지고
    이명박이 대통령이 된 것을 배가 아파
    그 광란의 세월을 보내며 촛불 시위를 하고
    또 다시 전혀 흠 잡을만한 꺼리가 없으니
    세월호 사건을 빌미로 박근혜 하야, 퇴진 운운하는
    저 악하고 불의한 세력들을 나무라는 것입니다.

    이들은 다만 자신들이 좋아하지 않았던 정권, 대통령에 대한
    인간적 증오심, 미움, 보복 이상이하도 아닙니다.
    정권이 여러 번 바뀌면서 수십년 켜켜이 쌓여온 적폐로 일어난 일을
    이제 집권 1년이 조금 넘은 박근혜 정부에게만 책임을 돌리려 하는
    저 과격 성향의 무리들의 억지 논리에 나는 결코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새삼 들추기도 싫지마는 비슷한 사건인 1993년 10월서해 훼리호 침몰사건 때
    김영삼 대통령은 경호문제로 현장방문을 끝내 하지 않았습니다.
    2002년 6월29일 제2연평해전은 북한이 도발강행으로 우리장병6명이 전사하는
    굴욕적인피해를 당했음에도 김대중 대통령은 현장방문은 하지 않음은 물론
    7월1일 6명의 영결식을 앞두고 전날 6월30일 그러니까 사고 다음 날
    한일 월드컵 축구관람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하여 일본 천황 내외와 함께
    요코하 국립경기장에서 박수치며 월드컵 경기를 관람하였고
    조국을 지키다 장렬히 산화한 영결식 날 국방부장관 정부 측 인사가
    단 1명도 참석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 북한 눈치 보기에 급급했습니다.
    만약, 박근혜 대통령이 그랬다면 지금 세월호 때문에 하야, 퇴진 운운하는
    저 세력들은 아마도 화염병이라도 들고 청와대로 쳐들어가고도 남았을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소식을 접하고“밤새뜬눈으로 지냈다는 보도가 있었고
    다음날 오전에는 “청와대에 앉아있을 수 없어 자리를 박차고 현장을
    방문하게 되었다”는 보도를 접하였고 경비정을 타고 현장을 살피는 등
    대통령의 진정성과 애민정신에 숙연할 정도로 감명을 받았습니다.
    특히 국무총리의 물세례와 격앙된 실종자 가족들의 항의
    그리고 경호문제에 민감한 현장에 예고 없이 방문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역대 대통령들과 다른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처신은 명백히 칭찬해야 합니다.
    물론 님처럼 사시로 보는 사람에게는 천지가 개벽해도 절대 그것 인정 안 할 겁니다.

    나는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예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그리스도인의 한 사람으로
    원칙에서 벗어난 모든 불의와 악함을 나무라는 것입니다.

    잘 알고 말하기 바라고
    이전에 내가 님께 질문했지만 아직도 여전히 답이 없으신데
    님의 이름이 실명이 맞는지요?
    맞다면 어느 교회 출석하며 직분은 무엇인지요?
    님이 이 질문에 답이 없다면 님의 이름은 분명히 가짜입니다.
    서로 통성명은 하고 대화를 합시다.
    실명제인 이곳에 실명같은 이름을 사용하는 분이
    교회와 직분을 밝히지 못한다는 것 전혀 납득할 수 없습니다.
    이 좁은 재림 교회 안에 이름 석자면 금방 알 수 있거든요.
    안그런가요?.....

    만약 님의 이름이 실명이 맞다면 통성명하고 대화합시다.
    나는 유령과 대화하고 싶지 않거든요.
    그렇지 않으려면 내 글에 댓글도 사양하고
    님의 좋아하는 민초에 가셔서 글 많이 쓰기 바랍니다.
    이런 곳은 님과 어울리지 않습니다.
  • ?
    짬뽕 곱빼기 2014.05.15 11:28
    글이 pjh수준에 딱이네요.
    ㅋㅋㅋㅋㅋ
    저러면서 자기가 매우 똑똑한 사람으로 생각하는 pjh
    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이 pjh를 보면 속으루 ㅉㅉㅉㅉㅉㅉㅉ하고 있는데
    자신은 영향력이 대단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
    이를 다른 사람은 다 아는데 자신만 모르는 pjg
    ㅋㅋㅋㅋㅋㅋ
    조재경씨랑 똑 같은 수준이면서 나는 다르다는 pjh
    ㅋㅋㅋㅋㅋㅋ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1994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8334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5223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7132
7685 박근혜 말이 정답이다. 호소 2014.05.20 705
7684 내 안의 신을 묵상함 - 메리앤 윌리엄슨의 '당신은 신의 아이' 신의아이 2014.05.20 1006
7683 [C스토리18회] 최형만(방송인) - 웃음코드, 그 창의적 웃음 폭탄 Humor 2014.05.20 999
7682 재림 성도 여러분 10 김운혁 2014.05.20 864
7681 눈물, 그리고 유가족 미행 사찰... 제정신인가 NYT 2014.05.19 644
7680 이곳 접장인지 뭔지 하는 김원일이 "우리 측" 박00 님에게 5 김원일 2014.05.19 1163
7679 ^^^ 어디쯤 가고 있을까 ^^^ 희 진 2014.05.19 914
7678 이게 사실입니까? 맘에 안드는 사람 출입금지 시키는 것 말임. 5 투비 2014.05.19 920
7677 아직도 박근혜를 추앙하자는 자들에게 (제목추가) 망자의 시신까지 탈취해 간 경찰들. 10 file 눈오는날에 2014.05.19 926
7676 박근혜가 UAE로 떴다. 그 사이에 유병언있는 곳을 경찰 시켜 처들어가려나? KBS 문제로부터 멀리? 덮으려고? 재림 2014.05.19 1064
7675 "박근혜 뒤늦은 눈물, 연출이 심했다" [대국민담화 분석] "지방선거 전 국면 정리 의도 강해" ----- 기존 대책 망라, 실종자 수색 와중에 해경 해체? ----- "눈물, 감정의 과잉" 2 슬픔 2014.05.19 924
7674 문재인, "박 대통령 담화 아주 아쉽고 실망스러워" 1 슬픔 2014.05.19 821
7673 재림교회에 이런 목사가 10명만 있어도,,,,,민중(백성)의 고통(백근철목사) 7 찾아간예배 2014.05.19 1956
7672 연단을 돌아 나가 카메라에서 사라질 때까지 볼을 타고 흐르는 눈물을 굳이 닦지 않았다. 1 NYT 2014.05.18 795
7671 우리 이런 얘기 제발 그만 좀 합시다 !!! 18 김주영 2014.05.18 1056
7670 “방송 장악 없다”더니…박 대통령, 말이 없다 ...... 또 거짓말! 2 메인글 2014.05.18 735
7669 박진하 님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 박근혜 대통령에게도 메인글 2014.05.18 719
7668 눈물 만드느라 애썼다. 33일만에 '내 탓', 朴대통령 '울먹' 거짓눈물 2014.05.18 726
7667 '참여정부' 때 실시했던 해상재난훈련 'MB정부'부터 6년간 한 번도 안 했다 6년 간 한 번도 안 했다. 단 한 번도...................... 어리석은정부 2014.05.18 634
7666 "고심끝에 해경 해체" 키로 NYT 2014.05.18 1133
7665 대통령 담화 하루전 경찰, 서울 도심에서 시민 무더기 연행 ..............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정부 책임 추궁하는 시민들 “연행자 석방하라”며 저항 슬픈도시 2014.05.18 953
7664 NocutView - 도올 김용옥 "박근혜, 쇼하지 말라!" 근원 2014.05.18 1352
7663 Amazing!!! . . . 어떻게 설명할수 있을까? 1 painting 2014.05.17 940
7662 도올 김용옥 교수 천안함 발언 "나는 (천안함이 북한 소행이라고 하는 국방부 발표를) 0.0001%도 설득이 안 돼[못 믿겠어]" 구역질 2014.05.17 780
7661 "청와대가 해경 비난하지 말 것을 여러번 요청했다" Gloria 2014.05.17 648
7660 <조선일보 바로세우기>, 무엇부터 할 것인가? Gloria 2014.05.17 749
7659 우리가 남이가 ............ 내일 박근혜[바뀐애]가 '대국민담화'를 발표합니다 돌고돌아그자리 2014.05.17 1022
7658 ‘초원복집 사건’ 녹취록 전문…구원파 기자회견 김기춘 실장 언급에 재조명 돌고돌아그자리 2014.05.17 706
7657 “한국의 민주주의는 언론의 수준만큼 발전할 것”…영화 ‘슬기로운 해법’ 리뷰 = 盧가 임명한 KBS 사장 정연주 “盧, 한번도 전화한 적 없다” son 2014.05.17 731
7656 내가 보기에는 형편없는 멍충이다 김균 2014.05.17 1043
7655 에발산이 더 좋은 사람들 김균 2014.05.17 1011
7654 반어법으로 읽어보는 내 이웃=3 4 김균 2014.05.17 713
7653 [2013, 웃긴 동영상] 일본의 웃긴 투수의 황당한 투^^ 웃음을그대에게 2014.05.17 1076
7652 이렇게 무식해도 카스다에서는 반론 하나 하는 사람없었다 2 반론권 2014.05.16 1153
7651 신학생들이 선수 첬네.. 1 신학생 2014.05.16 918
7650 징징쟁이 대통령.. 3 김 성 진 2014.05.16 918
7649 법률지원에서 시민백서까지… 세월호 진실 찾는 야인(野人)들 뭉쳤다 야인 2014.05.16 847
7648 나는 눈에 불을 켜고 나를 지켜볼 것이다. 이렇게 역사는 되풀이되어왔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을까봐 두렵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나는 나를 용서할 수 없을 것이다. 1 김원일 2014.05.16 786
7647 세월호 희생아의 어머니들은 누구의 자손인가? 2 김원일 2014.05.16 853
7646 시대차이.. 3 김 성 진 2014.05.16 874
7645 객관성? 푸 하하하하하하하.....코메디야 코메디. 4 코메디 2014.05.16 900
7644 세월호 이후에도 우리는 시를 쓸 수 있는가? 김원일 2014.05.16 759
7643 천주교 신부가 재림교 목사에게 주는 권면. 1 신부님권면 2014.05.16 1008
7642 박진하 님, "백성은 적에 대한 공포가 있을 때 나라에 복종하는 법이야." 이게 누구말인줄 아십니까? 님이 존경하는 분입니다. X-mas 2014.05.16 846
7641 당신이 노무현이다 15 fallbaram 2014.05.16 934
7640 저도 충격적인 뉴스 올릴까요? 국민의 방송 KBS! 대통령을 닮은 방송! 유산 2014.05.16 920
7639 충격적인 폭로 또 하나 나왔읍니다 1 file 갈릴리 2014.05.16 941
7638 조선사설비판, 방송3사 뉴스보도비평 다시시작하며 왜곡보도의달인 2014.05.16 579
7637 세월호 천안함 조선일보의 두 얼굴과 6.4 선거? 조선 [사설] 한 달 앞 지방선거 왜곡보도의달인 2014.05.16 716
7636 "배가 뒤집혔는데 왜 대통령 욕을 해도 되나?" - 어머니 말씀 5 file 김주영 2014.05.16 1425
7635 노화를 촉진시키는 8가지 무서운 습관 Fresh 2014.05.16 843
7634 네이버 연관검색어, 정몽준은 뜨고 박원순은 안 뜨는 이유? 2014.05.16 1028
7633 이 시간, 눈물 나오게 하는 약을 판다면 당장 달려가서 살 제 1호 인물은? 1 가짜눈물 2014.05.16 996
7632 네티즌수사대 자로님이 파헤친 홍익대 김호ㅇ 전 교수의실체 5 놀라운반전 2014.05.15 1002
7631 [평화의 연찬 제114회 : 2014년 5월 17일(토)] ‘유엔평화유지군과 강대국의 해외구호 선점’(김영미 활동가) (사)평화교류협의회 2014.05.15 676
7630 의심스러우면 되물어야 한다고, 부당한 지시에는 복종하지 말라고 가르치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 학교나 종교나 마찬가지 2 강남좌파 2014.05.15 703
7629 목사들의 참회의 회초리질....푸하하하하... 3 목사의회초리질 2014.05.15 1065
7628 생존자 학생들이 증언한 단원고 교사들의 마지막 행적 2 갈릴리 2014.05.15 1330
7627 반어법으로 읽어보는 여기 있는 분들 중=2 김균 2014.05.15 930
7626 들보와티님께 질문드립니다. 악의평범성 2014.05.15 947
7625 나도 참 불쌍하고 참 딱한 존재이다. 5 로뎀나무 2014.05.15 864
7624 반어법으로 읽어보는 예수재림=1 3 김균 2014.05.15 729
7623 우린 정말 특별한 남은 무리인가 ? 15 로뎀나무 2014.05.15 931
7622 English Version - Marshal Kim Jong Un guides combat flying te . . . (게시 - 2014.05.13) 2 강성대국 2014.05.15 818
7621 전날 개정된 선원법 시행령 2 못된넘들 2014.05.15 958
7620 일등항해사 1 못된넘들 2014.05.15 1114
» {박진하 님의 글} 그렇다면 씨랜드 화재 참사 때 김대중 대통령,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때 노무현 대통령은 무엇을 했나?. 2 X-mas 2014.05.15 1128
7618 참여정부 때 실시했던 해상재난훈련 MB정부부터 6년간 한 번도 안 했다 인재 2014.05.15 808
7617 무릎꿇고 엉엉 운 박원순, 취재기자 몰고 간 정몽준 무각 2014.05.15 965
7616 [백년전쟁 Part 1] 두 얼굴의 이승만- 권해효 나레이션(풀버 2 진달래 2014.05.15 1016
Board Pagination Prev 1 ...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