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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계광장 에서 한 여고생의 발언 입니다 >


경기도 안양에서 온 여고생은 

 

"할머니가 목포 병원 앞에 사시는데

 

'너같이 꽃같은 아이들이 죽었다'며 우신다.

 

 

우리 할머니가 이상한건가.

 

 

내 자식도 아닌데 우는 게 이상한가.

 

하지만 우리 국민들이 다 그렇다.

 

그렇게 우는게 정상"이라며

 

 

"대통령은 책임을 운운하는데,

 

영정사진 앞에서 눈물도 안흘리면서 책임지겠다고 하나.

 

 

국민들은 그 사건을 슬퍼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국민의 대표가 되기 전에 먼저 국민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 ?
    글쓴이 2014.05.03 16:53
    대한민국 !
    그래도 희망이 있습니다.
  • ?
    남탓 2014.05.03 21:04
    아버지 죽을 때, 다 울어서 그 이후에는 눈물이 한 방울도 안 나왔다는거. 한 방울은 남겨둬야 했을 것 아냐. 국민의 대표가 되려면 말야.

    아이의 말이 참 되네. 국민의 대표가 되기 전에 국민이 되어야!

    국정원 사건 두고 '국가를 개조한다고?'

    천안함 두고 '국가를 개조한다고?'

    KBS 간부가 '아나운서들은 어두운 옷 입지 마라!'라고 했는데, KBS, MBC, SBS, 종편들, 박근혜의 개 검찰, 박근혜의 자객 국정원, 박근혜의 막가파들 기무사와 온갖 더러븐 입 가진 새누리당(새누리는 무슨) 개거품 무는 으원들 그냥 두고 개혁하자고.

    바뀐애와 이면박이 풀어놓은 규제 때문에 이번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소!

    국가개조? 국가의 '개'도 조롱할 말을 위한 말?

    사과는 해봤나, 박근혜!

    "내 사전에 '사과'란 없다"라는 말을 한 이는? 바로 그대!

    네가 사람이가? 선장 탓만하고! 네가 대통령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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