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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이 누리에 감사드릴 분들이 많지만 일일이 거명하지 못함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런 일에는 거명되지 못한 분들이 꼭 있게 마련이며 그분들의 마음을 헤아리다 보면

호명을 주저하게 되는데, 그래도 마무리 차원에서 글을 씁니다.

변명이라면 너무 많은 필명과 실명이 있어서 제가 공감을 했더라도

글의 빈도수가 많지 않은 분들은 제외했고 또 최근을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그럼에도 (실수나 기억력의 문제로) 거명되지 못한 분들에게는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접장님: 항상 격려해 주시는 마음 고맙게 받고 있습니다

2년 후에는 용량이 넘쳐서 비용이 더 들어 갈 것 같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비용이

얼마인지 모르겠으나 십시일반으로 비용이 오를 때마다 계속해서 동참할 용의가 있습니다

이 누리가 오래토록 존속하여 미래에, 한 무리의 역사이면서 우리 자신들을 비추는 거울이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바라옵기는 이 누리의 질서를 훼손하지 않는 한에서 좀 더 여유로웠으면 합니다

질서의 기준이 무엇인가가 문제이겠지만, (보편적인 관점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심한 욕설, 인신공격, 차별적 언사 등을 제외한 글에서는 좀 더 관용적이었으면 합니다.

 

아제리나님: 님의 예술적인 감성은 전율적입니다.

제 필명인 Windwalker를 선택한 데에는 나름 이유가 있는데, Windwalker의 주제가로 해도 될 만큼,

일전에 올리신 “An Irish Blessing"Windwalker의 인생을 담고 있습니다.

Weary traveler처럼 너무 힘들어서 어린 마음에 주저앉아 그대로 흙이 되고 싶었던 순간들...

May He watch over you and keep you safe from harm. 이 대목에서는 너무 목이 메어 그만...

인생 후반에 안락함에 길들여진 저에게 신발 끈을 다시 메게 해준 그대에게 감사드립니다.

 

ㄱㅈㅇ: 김목사님의 설교를 들을 때마다 (직관에서 오는) “이건 아닌데하고

되뇌이기만 했지 님처럼 찾아 볼 생각을 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럴 만한 실력도 없지만).

그런데 명쾌하게 그리고 조목조목 밝혀주셔서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길로 인도되는 것에 경종을 울려 주셨습니다.

실명을 밝혔기 때문에 더 심한 욕을 먹어 가면서도 하시는 님의 열정과 용기에 경의를 표합니다.

 

아기자기님: 감성과 지성, 그리고 이성을 골고루 갖추신 분으로 사료됩니다.

님의 글은 항상 저를 기쁘게 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ㄱㄱ: 장로님은 과거의 잘못 (입산, 종말론 등을 가르친 것)

공개적으로 인정한 (제가 아는 한, 유일한) 분입니다. 2015년에도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세돌이님: 정치적이고 시사적인 글들이지만 멘트가 가히 촌철살인적입니다

거기다 풍자적이고 해학적이라 재미도 있고요

조회수는 많지 않지만 님의 글을 좋아하는 분들이 (저를 포함하여) 틀림없이 있습니다.

 

돌베개님: 예전부터 읽어왔던 님의 신앙여정에 많은 공감을 합니다

한동안 뜸하신 것 같더니 다시금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허주님, 무실님도 평강하시기 바랍니다.

 

바다, 아침이슬: 언제나 바다같은 느낌이 드는 바다님, 잔잔한 수필같은 글의 주인공, 아침이슬님... 

님들에게는 이 누리에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Pebbles님도 그렇고, 또 건너마을 이정진님도 글을 참 재미있게 쓰셨는데 왜 안보이시는지...

 

ㄱㄱㅇ: 주일교회에 출석하게 된다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ㅎㄹ교회... 

님의 글은 언제나 생각과 고민거리를 줍니다. 평강하시기 바랍니다.

    

Fallbaram, 잠수님, ㄱㄱㄷ님: 마음을 녹이는 감성적인 글을 쓰시는 세 분께도 감사드리며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피노키오님: 보수적인 재림 신앙을 하신 것으로 기억하는데,

어떻게 방향 선회를 하셨는지 매우 궁금합니다개인적인 일 일수 있어 무례가 될까

조심스러운데 개의치 않으신다면 그 여정을 밝혀 주실 수 있나요?

 

ㄱㅇㅎ: 솔직히 님의 글 내용은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데,

님이 본질적으로 따뜻한 마음씨를 같고 있는 것 같아 이 글을 씁니다.

2015년부터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꼭 가족들과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2030년까지 15년의 세월은 한 인생을 놓고 보면 긴 세월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평생 동안 간직하게 되는 소중한 세월입니다.

아버지가 살아 계셔도 아버지가 없는 것처럼 사는 설움을 님은 느껴보셨습니까

님이 지금까지는 종말론의 피해자였다면 이제부터는

아니 이미 가해자의 위치로 전이되었을지도 모릅니다

가족들, 특히 아내와 아이들 그리고 님의 (왜곡된) 신앙전도로 인해 일탈할 수 있는

다른 영혼들에게는 가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단언컨대, 이렇게 나가시면 2030년에는 허망과 회한만 남을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특히 날짜를 정한) 종말론자들의 끝은 좋지 않았습니다

passer-by님이 쓴 글 중에 “ForesightHindsight”라는 글이 있는데 꼭 찾아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passer-by: 이럴 때 님의 통찰력이 그립습니다.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예언님을 비롯한 전통적 또는 보수 신앙을 가진 님들: 때로는 서로간의 마찰로 인해 좀 시끄럽긴해도

님들이 있어서 이 누리가 좀 더 활기차다고 생각합니다. 2015년에도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And may you come to realize that

insignificant as you may seem

in this great universe,

YOU ARE an important part of God's plan.


  • ?
    돌베개 2014.12.30 22:12
    언제나,
    매끈하고 세련된 필체로
    올려 주시는 님의 글들에
    깊은 인상이 남아 있습니다.

    투박한 제 글들을 읽어 주셨다는
    생각을하니
    무척 긴장이 되는군요.

    보람차고 복된 새해를 기원합니다.
  • ?
    fallbaram. 2014.12.31 02:35
    바다
    아니 물위를 걸어본 베드로는 알았지만
    바람 (가을바람 까지) 위를 걷는 자 (windwalker)가 이 누리에 있음은
    어찜이뇨?

    이분이 한해 바람의 글들 위에서 걸어 본 여행기를 올리시면서
    멀미하지 않고 오히려 마음이 녹았다고 하니
    새해에도 죽을힘 다해서 글을 쓰게 되겠네

    마누라만 좀 참아주면 좋겠다

    windwalker 님의 흐트러 지지 않는 수준높은 평가를 읽으면서
    외줄로 나이아가라를 왕복한 그 사람보다 한수 위가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님이 있어서 정말 행복한 이 누리
    새해에도 만복을 누리소서
  • ?
    허주 2014.12.31 03:55
    저의 필명도
    포함되었군요.
    가문의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
  • ?
    아제리나 2014.12.31 12:00
    Windwalker님!
    우리는 모두 다 바람처럼
    여기저기 떠돌며 사는 힘든 인생들 아니겠습니까?
    그렇지만 아무리 아프고 힘들더라고
    함께 할 수 있는 그 누군가가 옆에 있다면
    그 따스한 온기로 이 세상을 잘 헤쳐나가리라 생각합니다.

    얼마남지 않은 올 한 해의 마지막 시간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에는 새 힘으로 우리 모두 열심히 살았으면 합니다.
    항상 건강 잘 돌보시고 하나님의 풍성한 축복이 늘 함께 하길 바라며
    늘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 ?
    아침이슬 2014.12.31 13:11

    저도 "가문에 영광" 을
    의식하고 기뻐하고 있습니다!
    2015년 새해아침을 기다리면서
    읽은 윈드워커님의 글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이 많이 받으십시요!

  • ?
    아기자기 2014.12.31 22:49
    그러고 보니 아침이슬님도
    아제리나님과 더불어
    우리 "아씨" 가문이시군요^^
    오늘 우리 '아씨 가문 의 영광'입니다!
    두 누이가 생겨서 기쁘고 영광이고요!^^

    Windwalker님,
    님의 글들 항상 감사하는 일인입니다.
    새해에도 님의 좋은 글로 만나 뵙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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