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 성도 여러분!
저는 제가 태어나서 40년 살아 오면서 2014년도 12월 만큼 "마귀" 라는 말을 많이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저와 꽤 가까운 사람이 저에게 "마귀야 물러가라" " 마귀의 지배를 받는다" 라는 말을 여러 차례 반복해서 저에게 했습니다.
이단이란 소리도...사단이란 소리도...교주란 소리도...많이 들었습니다.
마귀라는 소리를 듣는것은 사실 욕설을 듣는것보다 더 불쾌 합니다.
가까운 사람이 저를 그렇게 부르니 참 기가 막힐 뿐입니다.
"거짓 선지자" 라는 말도 여러 차례 들었습니다.
제 자동차에는 마그네틱으로 만든 베너가 3개가 붙어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서기 30년 수요일에 돌아가셨다는 내용과
예수님이 2030년 4월 18일에 오신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한사람이 몰래 떼어 불에 태워 버렸습니다.
왜 불태웠느냐고 물어보니까 "더러운 콧물 닦아 줬는데 그걸 다시 내 놓으라고 항의하면 안된다" 고 표현 하더군요.
오히려 저를 도와준거라는 식으로 말을 하더군요.
제가 인쇄한 책도 제일먼저 읽어 보라고 나누어 주었는데
읽어 보지도 않고 불태워 버렸습니다.
제가 인쇄한 책을 "바벨론의 독주" 라고 표현하더군요. 읽으면 마귀의 손아귀에 넘어간다는 식으로 말을 하더군요.
그것도 저와 아주 가까운 사람이.....
달력에 뻔히 서기 31년도 유월절이 월요일인것 보여 줘도 귀를 막고 눈을 감고 "예언의 신에 적혀 있으니까 그게 진리야" 라는 맹목적 신앙을 보게 되니 전 참 답답함을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자세히 설명을 해 줘도 들으려 하지 않습니다.
아예 귀를 막고 눈을 감고 오히려 도망갑니다. 그러면서 저보도 "마귀" 또는 "거짓 선지자" " 건방진" " 교만한" 등의 폭언을 퍼붓습니다.
스가랴서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그 자녀가 예언할때에 그 부모가 그 자식을 칼로 찌르리라."
재림 성도 여러분!!
우리는 종교 자유의 기본 정신도 잘 모릅니다.
저는 가족, 가까운 친척, 친구,교우들로부터 오해를 받고, 핍박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 괜찮습니다.
문제는 재림 교회의 운명 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는 교회지도자들은 정말 중대한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 심각성은 주님이 재림 하실때에야 그 실상을 알게 될것입니다.
우린 서로 의견이 틀려도 상대를 억압하거나 협박하거나 윽박지르거나 핍박하면 안될 것입니다.
짐승의 정신을 버려야 합니다. 우린 사람입니다.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대화 해야 합니다.
주님 속히 오십니다.
정신 차려야 합니다.
예수님이 하신말씀
"네 원수가 네 집안 식구이리라!"
어쨋던 오랫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