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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와 선지자  87>

 

에녹은

활동적인 생활 가운데서도

하나님과의 교통을 꿋꿋이 유지하였다.

 

그의 사업이 더 커지고 더 분주하게 되면 될수록

그는 더 부단히 그리고 열렬하게 기도하였다.

 

 

그는 어떤 기간들에는

모든 교제 관계를 떠나 있기를 계속하였다.

 

한동안 백성들 가운데 머물러

교훈과 행실의 모본으로 그들의 유익을 위하여 일한 후에,

그는 물러나서

하나님께서만 나누어 주실 수 있는 거룩한 지식에 주리고 목말라 하면서

한동안 한적한 곳에서 보내곤 하였다.

 

 

이와 같이 하나님과 교제함으로

에녹은 점점 더 하나님의 형상을 반영하였다.

 

그의 얼굴은

거룩한 빛, 예수님의 얼굴에서 비취는 빛으로 빛났다.

 

그가 하나님과 교통하고 나올 때에

경건하지 아니한 자들까지도

그의 얼굴에 찍힌 하늘의 인상을 경외심을 가지고 바라보았다.

 

 

홍수전 사람들의 사악함은 극에 달하여

그들에게 멸망이 선고되었다.

 

세월이 흐름에 따라

인간의 죄악의 조수는 점점 깊어졌고

하나님의 심판의 구름은 모여들어 점점 짙어졌다.

 

그러나 신앙의 증인 에녹은

그의 길에 굳게 서서

경고하고 간청하고 탄원하고

죄악의 조수를 밀어내어 복수의 심판을 멈추게 하려고 노력하였다.

 

 

에녹의 경고가

죄악적이며 쾌락을 좋아하는 백성들에게 무시당하였을지라도,

그는 하나님께서 인정하신 증거를 가졌으며,

 

하나님께서 그를

죄의 세계로부터 하늘의 순결한 희락의 세계로 데려가실 때까지

에녹은 편만한 죄악에 맞서서 계속 신실하게 싸웠다.

 

 

그 세대 사람들은

금 은 보석을 모으거나,

이 땅에서 소유물을 축적하는 데 관심을 두지 않는

에녹의 어리석음을 조롱하였다.

 

그러나 에녹의 마음은 영원한 보화에 있었다.

 

그는 하늘 도성을 바라보았다.

 

그는 시온 가운데서 영광 중에 계신 왕을 바라보았다.

 

 

그의 생각과 마음은 하늘에 있었으며

그의 대화는 하늘에 관한 것이었다.

 

이 세상의 사악함이 많으면 많을수록

하나님의 집을 사모하는 그의 마음은 더욱 열렬하였다.

 

지상에 살면서도

에녹은 믿음으로 빛의 영역에서 살았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마 5:8).

 

3백 년 동안 에녹은 하늘과 조화되기 위하여

영혼의 순결을 추구해 왔었다.

 

그는 3세기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였었다.

 

날마다 그는 더 밀접한 연합을 바랐었다.

 

 

그 교통은 점점 가까워졌으며

마침내 하나님께서 그를 당신 곁으로 데리고 가셨다.

 

그는 영원한 세계의 문어귀에 섰었고

그와 축복의 나라는 한 걸음 사이였다.

 

이제 그 문이 열리고

지상에서 그처럼 오랫동안 이루어졌던 하나님과의 동행

계속되었다.

 

그는 거룩한 도성의 문을 통과하였다.

 

그는 인간으로서 하늘에 들어간 첫번째 사람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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