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240 추천 수 0 댓글 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김기춘 10만달러'
2006년 박 대통령 독일 방문 전
롯데호텔 헬스클럽서 만나 전달
김기춘 "더 이상 드릴 말 없다"

▲ '허태열 7억원'
2007년 현금을 몇 차례 나눠 줬다
그 돈으로 대선 후보경선 치른 것
허태열 "그런 일은 모른다"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새누리당 전 의원)이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미화 10만달러를 건넸다고 밝혔다. 또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때 허태열 전 비서실장(당시 캠프 직능총괄본부장)에게 현금 7억원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9일 오전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 불참한 그는 오후 3시32분쯤 북한산 형제봉 매표소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성 전 회장 시신 수습경찰이 9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 북한산 자락에서 목숨을 끊은 성완종 전 회장의 시신을 수습해 옮기고 있다. | 이준헌 기자 ifwedont@kyunghyang.com

성 전 회장은 이날 서울 청담동 자택을 나온 직후인 오전 6시부터 50분간 경향신문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김 전 실장이 2006년 9월 VIP(박근혜 대통령) 모시고 독일 갈 때 10만달러를 바꿔서 롯데호텔 헬스클럽에서 전달했다"며 "당시 수행비서도 함께 왔었다. 결과적으로 신뢰관계에서 한 일이었다"고 밝혔다.

성 전 회장은 "2007년 당시 허 본부장을 강남 리베라호텔에서 만나 7억원을 서너 차례 나눠서 현금으로 줬다. 돈은 심부름한 사람이 갖고 가고 내가 직접 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렇게 경선을 치른 것"이라며 "기업 하는 사람이 권력의 중심에 있는 사람들이 말하면 무시할 수 없어 많이 했다"고 했다. 그는 '허 본부장의 연락을 받고 돈을 줬느냐'는 물음에 "적은 돈도 아닌데 갖다 주면서 내가 그렇게 할(먼저 주겠다고 할) 사람이 어딨습니까"라며 "다 압니다. (친박계) 메인에서는…"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성 전 회장은 8일 기자회견에서도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때 허태열 의원 소개로 박근혜 후보를 만났고 그 뒤 박 후보 당선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뛰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청와대와 총리실에서 (검찰 수사를) 주도하고 있는 것 아니냐. 의리나 신뢰 속에서 (박근혜) 정권 창출에 참여했었다"며 친박계 핵심 인사들을 직접 겨냥했다.

성 전 회장은 인터뷰 내내 검찰의 무리한 수사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성 전 회장은 "(검찰이) 자원 쪽을 뒤지다 없으면 그만둬야지, 제 마누라와 아들, 오만 것까지 다 뒤져서 가지치기 해봐도 또 없으니까 또 1조원 분식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검찰이) 저거(이명박 정권의 자원외교)랑 제 것(배임·횡령 혐의)을 '딜'하라고 그러는데, 내가 딜할 게 있어야지요"라고 덧붙였다. 성 전 회장은 9500억원의 분식회계와 회사 돈 215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였다. 성 전 회장은 "내 하나가 희생됨으로 해서 다른 사람이 더 희생되지 않도록 하려고 말한다"며 "맑은 사회를 앞장서 만들어주시고 꼭 좀 보도해달라"고 말했다.


                                - 경향신문-

  • ?
    이호연 2015.04.09 13:09
    엠비는 복있는사람
    알아서 자살들해주니 엠비는 행복하였네라
    전직 노대통령도
    국개 성완종도
    남대문 금강송 진실을 밝힌 교수님도
    모두 이승의 날개를 접었네라
    엠비의 복은 인복에 천복까지 타고낫나네라
    아 ~ 재수여!
    너는 어찜 하여 만고의 역적 엠비를 못 집어삼키느냐
    에구구 ㅜ
  • ?
    길손 2015.04.09 14:32
    아님니다
    이자가 시궁창에 코 박을날 곧 옴니다
  • ?
    김균 2015.04.09 14:52
    교회 차량 안내 2년 하고나서 장로직 딴 대가로
    하나님이 복을 펑펑 쏟아 부어
    이 땅의 머리가 되었으니
    할 말 있으면 하나님께 하시오
  • ?
    이강4계 2015.04.09 15:44
    이놈들아 이놈들아 ~ 이 나쁜 놈들아
    이러고도 노무현대통령 뇌물 받아 묵었다고 1억짜리 시계받아묵었다고
    도사견 거품물고 달려들어 헐뜯던 여당 이놈들아
    노무현대통령 찢어 발리던 그때 그 기개로 어디 엠비도 물어 찢어버려라
    참 이곳서도 열심히 노무현대통령님 욕하시던 분들 가만있지만 마시고
    뇌물통 엠비를 알알이 스캔하고 욕질해주세요
    지금 바야흐로 대목이네요
  • ?
    조작원 2015.04.09 17:14

    이럴때는 절대로 모르는척 못본척 하고
    잠수 타는게 딴날당 추종하는 분들의
    공통된 기회주의 특징 입니다.
    굳이 말한다면 아직 확인도 안됬느니 새정치 누구도 뇌물받았느니... 물타기에
    국정원 댓글사건 초기에 입에 거품물고 옹호하더니
    사실로 확인대자 대낮 쥐구멍에 짱밖고 코빼기도 안 비치다가
    나중에 뒤통수치기 일수에다
    할말 막히면 북한핑계대기로 일관하는게 공식 입니다
    성경에는 이런류들을 회칠한 무덤이라고 기록 했는데
    이조시대때는 뭐라고 불렀는지
    도무지 생각이 안나네..

  • ?
    무시기 2015.04.09 19:39
    역시 멩바기다
    사람보내고 닭아가리에 쥐방망이로
    홈런 때렸네.. 헐 럴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1979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8297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5211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7098
11675 국민행동본부는 국민세금 들이는 세월호 인양 반대한다. 4 국민행동본부 2015.04.15 218
11674 SDA호는 영적으로 침몰하고 있는듯합니다 7 file 루터 2015.04.15 220
11673 미쳤구나 2 봄이오면 2015.04.15 203
11672 <예수님>은 학교에 안다니고...이렇게 공부했습니다 예언 2015.04.15 155
11671 무릇 안식일에 일하는 자를 반드시 죽일지니라 1 예언 2015.04.15 206
11670 "기도만 하지 말고 함께 행동해 주세요" 안식일 2015.04.15 127
11669 한 작은 교회가 세월호를 기억하는 방법 작은교회 2015.04.14 286
11668 "단원고생, 대학면접 때 세월호 질문받고 울기도" 진도 2015.04.14 289
11667 “성완종, 20~30명에게 150억 뿌렸다고 말했다” 1 file Hyena 2015.04.14 431
11666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 (Art of Loving) 봄날 2015.04.14 251
11665 '인물'로 보는 세계종교 봄날 2015.04.14 246
11664 "정부는 왜…" 세월호 1주기 공연하는 김창완 ... "감동 못준 정부, '외과적 수술' 버리고 '감정적 수술' 필요" 꽃봄 2015.04.14 280
11663 전용근과 함께 걷는 음악산책 ' 눈 The Snow ' 엘가 Elgar 전용근 2015.04.14 248
11662 [서민의 어쩌면] 세월호와 독서 1 예언의신 2015.04.14 152
11661 영상실록 - 1978년 1979년 검은별 2015.04.14 242
11660 영상실록 - 1961년 5.16 외 .avi 검은별 2015.04.14 149
11659 일본인 57% “전쟁 피해국에 사죄·보상 충분히 했다” 자판 2015.04.13 171
11658 개혁운동에 대해?-재림교회에서 질문할 수 있는 예상질문 모음 3 file 루터 2015.04.13 353
11657 Jesus is building New Jerusalem temple for three thousand years. 김운혁 2015.04.13 137
11656 (퍼온글) 내가 생각하는 인성론 (로산) 2 박용근 2015.04.13 318
11655 조국, ‘성완종 리스트 검찰의 예상 반응’…“법과 원칙대로 호언” 딱이네 2015.04.13 251
11654 4/24일 전국집회에 누구든지 초대합니다 file 루터 2015.04.13 116
11653 김용옥 논술세대를 위한 철학교실 48 이념의 종언 박정희 타종 2015.04.12 182
11652 개혁운동교회 조직이 예언되어 있는가?(네 그렇습니다) 6 file 루터 2015.04.12 338
11651 김주영님께 9 모에드 2015.04.12 384
11650 SDA분파. 3 분파 2015.04.12 387
11649 삼단 님이 올린 SDA 교단 홍보 비디오를 보고 1 김주영 2015.04.12 331
11648 '각 시대의 대쟁투' - 새로 편집해야 할 때가 지나지 않았나? 6 김주영 2015.04.12 393
11647 <신경질적이고, 우울하고, 허약>한 사람을 회복시키는 방법 예언 2015.04.12 211
11646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육영수와 문세광 아름드리 2015.04.12 310
11645 박정희를 김재규는 왜 쏘았는가? 아름드리 2015.04.12 211
11644 <인류역사상 최초>로 <부활>한 사람 7 예언 2015.04.12 201
11643 김경환 목사 - 교회개혁을 위하여: 안식일 교회의 이단성 Part 2 1 사단 2015.04.12 325
11642 김경환 목사 - 교회개혁을 위하여: 안식일 교회의 이단성 3 사단 2015.04.12 410
11641 재림교회/안식일교회/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Adventist Church/Church of Truth 1 삼단 2015.04.12 289
11640 ★ LA타임즈 " < 조선일보> 천안함관련 소설 쓰지마라 " 경고.... 1 소설 2015.04.12 300
11639 <모세>가 죽기직전 <마지막으로 본 계시> 예언 2015.04.11 221
11638 김기춘 허태열, 성완종 수억원 진짜 안받았나? 2 허와실 2015.04.11 278
11637 성완종 게이트, 점입가경이로군요!! 3 허와실 2015.04.11 213
11636 Get Up Stand Up. 어떤이 2015.04.11 192
11635 <고통과 슬픔을 골똘히 생각>하지 않게 하는 방법 예언 2015.04.11 182
11634 무상급식 갈등..생각해 봐야 할 몇 가지 의문들 1 허와실 2015.04.11 269
11633 목사의 눈물, "내 아들이 이렇게 갈 줄 알았으면…" [인터뷰] 세월호 유족 임온유 목사, "조금이라도 밝혀진 게 있으면 덜 미안할 텐데" 1 페루 2015.04.11 418
11632 사랑의교회, 법원의 재산압류 집행 강력 저항 논란 사랑 2015.04.11 149
11631 전용근과 함께 걷는 음악산책 ' 소다드' 세사리아 에로바 < (고)임성혜님을 보내면서 전용근 2015.04.11 243
11630 교황, 교도소 방문… 재소자들 발 씻어줘 2015.04.11 199
11629 어리석은 새정치, '박근혜 이은 유승민 맆 서비스'에 또 놀아나 정신봉 2015.04.10 227
11628 ‘미국인’되기 위해 미국에 이민오는가? 1 K 2015.04.10 281
11627 기독교에서 파생한 이단 - 비교종교학 comparative religion 김영준목사. 57:20, 1:04:27, 1:09:44 부분에 안식교 언급이 있습니다 이단 2015.04.10 250
11626 제1부 38평화 (제23회) (3:00-4:30): 건강한 교육공동체를 위한 삼육교육의 방향. 김춘도 (광나루교회 장로) / 제2부 평화의 연찬 (제161회) (4:30-6:00): 식민사관, 한국사, 그리고 삼육교육 그리고 우리의 미래. 최창규 (사단법인 평화교류협의회 상생공동대표) file 사단법인 평화교류협의회(CPC) 2015.04.10 203
11625 죽음에 드리운 검은 그림자! 사실 2015.04.09 401
11624 소년의 꿈 파계 2015.04.09 152
11623 성 전 회장에게 받은 돈으로 박근해는 유럽 여행을 했습니다! 우라질 이강4계 2015.04.09 282
11622 <야곱과 씨름한 사람>은 <예수님>입니다 3 예언 2015.04.09 245
11621 <먼지나고 뜨거운 생애>로부터 쉬는 방법 예언 2015.04.09 288
11620 성완종 육성 인터뷰 공개 3 경향 2015.04.09 143
11619 성완종 뇌물 명단 경향신문서 속보 나왔네요 4 자봐 2015.04.09 268
11618 수학여행 고교생 340명 구명조끼 착용 구조 대기중 (속보) file 이동 2015.04.09 247
11617 마음과 마음이 통하여 사랑을 낳았다! file 진실 2015.04.09 162
11616 아침부터 가라앉기 싫었으나 그러나 진달래의 눈물 2호집 2015.04.09 187
» [성완종 단독 인터뷰]"김기춘 10만달러·허태열 7억 줬다" - 6 경향 2015.04.09 240
11614 벤 카슨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 6위에 6th 2015.04.09 317
11613 "아내가 갑자기 욕을 하네요..이런 개떡 같은 나라" 3 노란리본 2015.04.08 353
11612 "생존자가 왜 죄인인가요?" 2 노란리본 2015.04.08 203
11611 안식일 지키기와 안식 누리기 5 김주영 2015.04.08 326
11610 "여자는 '한 끼' 식사, 남자는 바로 쏴 죽였다" 2 재림 2015.04.08 208
11609 [최진기의 뉴스위크 7강] 행복한 미국인, 불행한 중국인 팜스프링 2015.04.08 233
11608 이미 이루신 일 하주민 2015.04.07 194
11607 [목요철학향연] 이주향 교수 특강 : 무의식과 마음의 상처 2 향기 2015.04.07 262
11606 있잖아요 있잖아요 ^^ 진짜 개가 경천동지할 일이 발생했습니다 여러분! 7 2호집 2015.04.07 432
Board Pagination Prev 1 ...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