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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2015.06.14 20:51
    기독교의 미래?
  • ?
    fallbaram 2015.06.15 00:48

    말로만 들었던 유럽의 기독교 상황에 대한 생생한 동영상 잘 보았습니다
    새벽에 잠아 깨어서 보는데 참 마음이 어두웠습니다.
    그것에 비하면
    "지켜야" 한다네 아니 "믿어야" 한다네 하고
    티각 태각 하고 있는 이 시이소 게임이 아직은 얼마나
    희망적입니까?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
    요나의 물고기 이야기 들을
    문자적 이상의 의미로 보지 못한 결과로 그런 전설때문에 전설로 전락하는
    성경의 신앙들이 안타깝네요.
    우리도 지금 성경의 비유나  연대 그리고  상징을  다 문자적으로 보고 있지나 않는지?




    때 아닌 소낙비는 새벽부터 저리 퍼붓고 있는데...

  • ?
    이슬 2015.06.15 09:16

    로루웨이 방문중 Undredal 이란 90명의 사람들과 330마리의 염소가 살고 있는 산마을에 들렸었습니다.
    그 마을에는 염소치즈가 유명한곳이고 특별히 이 나라에서 가장 작고 오래된 스테이브 (Stave church) 교회를 구경하러오는 광관객들이 많다고 합니다. 30명 이상 앉지 못하는 작은 교회였습니다. 흥미스러웠던것은 1 달에 1번만 예배드린다는 사실. 시골교회는 더욱 신앙적으로 열심인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조금은 놀랐습니다.

    그리고 스톡홈에서. 중심부에 규모있는 돌로 지은 교회건물, 한때는 하늘을 찌르는위엄과 세력이 있었을 듯한데 지금은 박물관으로 쓰여지고 있었습니다. 몇년전 독일어를 공부할때, 선생님이 하신 말씀이기억납니다. 독일에 많은 교회들이 비어있어서 관리비용이 안나와서, 독일시민들에게 church tax 를 받아서 건물들을 유지 한다는 말씀.

    위에 동영상 잘보았습니다. 교회건물도 다른 목적으로 쓰여질수도 있겠지만 술마시고 춤추는 모습을 보니, 이거는 안닌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건물은 개조하여 술집처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제 머리가 이야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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