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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산님 안녕하세요.  
호걸 같으신 필명이  돌아가신 저의 아버지의 향수를 느끼게 합니다.
저의 아버지는 키도 크시고 잘 생기셨으며  또 불의를 보시면 참지 않으셨던 성격이기도 하셨습니다. 
어린 제가 볼 땐 아버지의 삶이 불의 투성이셨던것 같았지만 
아버지께선 어쨌든 할 말은 하고 사시다 결국 
당신 한풀이의 평생 동역자였던 술에 눌려 간경화로 돌아 가셨습니다.
여러 댓글을 읽다가 선생님의 답답한 마음이 제게 전해져올 때도 있었습니다.

목사..  하나님과 세상의 오작교 역활로 주어진  성스러운 직분이었던 때도 있었기에
선생님과 저같은 존재까지 예수 이름을 부를 수 있는 자녀의 권세도 허락 되었겠지요.
남편도 가끔 제게 투덜거릴때 하는말이
우리 교회 목사들은 철밥통이야... 목회하기 제일 편한 교회가 우리 교회야...라고.
그 소리를 들을때마다 얄미운 현실은 끄덕이며 인정되지만  마음은 거부되었습니다.

성스러운것을 한번도 보지 못하고 신앙생활해온 우리의 기준은 
사실 그것이 정확한지도 알 수 없으면서
목사에 관하여 우리의 기준이 낮지 않게 책정된 것은 분명합니다.
허나. 성경의 기름부음은 
목사에게만 국한되지 않았다는것은 이미 아시고 계십니다.
땅 끝까지 파송될 복음의 사명이 선생님과 저에게 한방울의 기름부음의 차이도 없이
우리들에게 이미 동일한 명령으로 부어졌다는 것도 이미 아시고 계십니다.
목사들의 성역의 경계선을 목사들이 쳤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기준의 수준을 목사 스스로 맞췄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온갖 미디어 속에서 기독교에 대한 혐오가 도를 넘었고
이제 예수 믿는다는 소리도 하기 부끄로운 시간에 도착했습니다.
여기 게시판에서도 얼굴을  올려가며 목사의 부끄러운 행위에 대해 
구역질하며 댓글을 달고 침 뱉으며 기독교의 장래를 염려하는 글도 읽으셨을줄 압니다.
아마도 선생된자의 형벌이 추가되어 지옥 밑 바닥에 자리잡을것이란 
상상을 하게끔 인격까지 매도시켜버리는 글들도 읽었습니다.......

저의 교회에 젊은 목사님이 계십니다.
모든 짐을 혼자 짊어진 듯 예배, 행정, 구역모임, 성경공부, 그리고 찬양대...
사모님과 함께 자신들의 개인 생활이 없이 사역을 하십니다.
장백산님.
모든 목사들은 그렇게 시작들을 하였습니다.
설령 타락한 허목사까지도 그런 시작일 수 밖에 없는게 교회의 시스템입니다.
저는 저의 순수하신 목사님께 "순수하십니다"라는 인사로 교우관계를 시작했습니다.
영으로 시작해서 육으로 끝나지 말아 달라는 저의 기도의 인사였습니다.
대충 늙은 목사들을 보면 능구렁이가 열 댓마리 들어 있는것 같습니다.
바로 장백산님께서 역겨워 꼴보기 싫은 자들의 모습일 것입니다.
장백산님이 정하신 그 기준에 끝까지 완주하지 못한 퇴물들로 보일 것입니다
그러면 그들은 이렇게 영역을 긋습니다.
감히 하나님의 기름부음받은 목사들에게...라고.
왜 이렇게 되었습니까. 
세상은 악을 도모하기 위해 더 어두운 악의 세력이 연합되어가고
재림의 빛을 기다리는 우리들은 남은 빛 마저도 흩어버리는...
이 관계가 돌고돌아 부끄러운 시간에 도착했습니다.
여기까지가 얄미운 그들과 우리의 인정되는 현실입니다. 그러나.

성령님께서는 부정한 것을 치우기위해 결코 부정한 도구를 사용하지 않으십니다.

음란한 고멜을,  신실한 선지자 호세아로 품게 하셨고
여인의 더러운 몸을 선지자의 눈물로 닦으며 사랑하게 하셨던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결코  사랑외엔 아무것도 모르셨습니다.

기독교와 못나빠진 목사들을 조롱하는 배후의 정체를 압니다.
그것은 예수 믿는자들을 염려함도 아니요 우리의 교회를 걱정함도 아닌
파괴세력이라는 것을 폭로합니다.

성령님께서는 부정한 것을 치우기위해 결코 부정한 도구를 사용하지 않으십니다.

전혀 성스럽지 못한 목사들이 성스럽기 위해,
장백산님과 저는 오늘부터 성스러워야 합니다.
그들에 부어진 기름이 강단으로부터 줄줄 흘러 교회 전부를 정결케 할 때까지
장백산님과 저는 지금부터 성령충만해야 합니다.
진정 교회를 염려하시는 선생님의 한탄의 글들이 제 이성은 동의하게 하지만
성령님의 인정을 받지 못했기에 민초동산에서  메아리 되고 있었나봅니다.

하나님의 방법으로 고멜을 찾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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