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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 카슨이 오늘 공개적으로 다널드 트럼프를 지지하는 선언을 했다. 


그는 며칠 전에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사퇴하고

My Faith Votes  라는 기독교 정치 후원 단체의 의장을 맡았었다. 


개인의 정치 성향이야 뭐라고 할 논란 거리가 아닐지 모르나

카슨의 이번 선언은 매우 야속하다. 


인종편견 여성비하 

정책에 대한 무지

복잡한 사생활등등으로 

대통령감으로 보이지 않던 

비지니스맨, 쇼맨, 문제아 트럼프에게

남부의 개신교인들이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는 데 대해 

일부 개신교 지도자들도 깊은 우려와 한탄을 표하고 있다. 


그러는 와중에

개인과 사회의 깨끗함과 정의를 내세워야 할 

우리 안식일교회의 간판 스타 벤 카슨 박사가 

저러고 나온다. 

하고 많은 사람중에

왜 하필이면 카슨 당신이?


과연 트럼프의 인격과  가치를 

그는 공유하고  있었던 것일까?


어떻게 사람이 저렇게 망가질 수 있을까?


트럼프 지지 선언을 발표하면서

그는 "이것은 나나 트럼프 개인에 관한 문제가 아니고   American  people   에 관한 문제" 라고 했다. 

여기에서 그의 타락의 이유를 조금 볼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중요한게 아니고 백성이 중요하다.  백성이 원하는데...'

어디서 많이 들어 본 소리다. 


카슨과 트럼프

아무리 뜯어 봐도 

비슷한 것이 안보이는데

한 가지 

비슷해 보이는 것이 있다. 


둘 다 나르시시스트다. 


carson and trump.jpg





  • ?
    글쓴이 2016.03.11 14:56
    세인트 루이스에서 트럼프의 유세에 격렬하게 항의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시카고에서는 수천명의 군중이 트럼프를 반대하는 데모를 벌려 유세가 취소되었다.

    우리의 카슨 박사님은 과연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실까?
    국민들을 위한 선택이라고?
    ㅇ ㄹ ㅈ
  • ?
    김원일 2016.03.11 18:49
    혹 부통령 러닝메이트 자리 구걸하는 행위일지도. ^^
  • ?
    글쓴이 2016.03.12 03:25
    하하
    트럼프쪽에서는 아무 거래도 없었다고 미리 밝혔고
    들리는 소문은 카슨은 교육 문제에 전문가라고 하는 걸 봐서 교육부 장관 정도 가능하지 않을까...
  • ?
    김원일 2016.03.12 17:02
    그럴 수도. ^^
    물밑 거래가 없었다고 말한다 해서 없었던 게 아닐 거고,
    있었다 한들 있었다고 말할 리 물론 없고.
    있었거나 없었거나 상관없습니다만.
    어쨌든 기가 막힌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이 나라에서.
    Sanders, Trump 현상 모두 기존 정치체제에 대한 반발입니다.
  • ?
    글쓴이 2016.03.12 03:31
    트럼프 지지 발표 후 기자가 물었다.

    '박사님은 중요한 선택의 고비마다 하나님이 인도해주셨다고 했는데
    이번 트럼프 후보 지지하는 것도 하나님이 그렇게 인도하신 겁니까?'

    카슨의 대답

    '이 문제를 놓고 많은 기도를 했습니다. 그런 쪽으로 응답들이 온 것들이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연락도 안하던 지인이 전화를 해서 당신과 트럼프가 함께 있는 꿈을 꿨다는 이야기를 하는 등 몰라운 일들이 있었지요.'

    또한 그는 하나님이 주신 지혜를 사용해서 판단했다고도 했다.
    '국민들이 원하는 것에 반대하고, 당을 분열시키며, 그렇게 해서 이 나라를 망하게 할 사람들이 정권을 잡게 하는 것은 안될 일이라는 것을 지혜로 판단할 수 있다' 는 식으로.
  • ?
    대선후보들 2016.03.12 12:17
    반대자들의 거센 항의로 말미아마
    트럼프 오는 화요일 시카고 연설 취소했습니다
    일리노이에서는 민초들이 모금해서 반대광고까지 했답니다
    이녀석이 히스패닉 아시안 등 소수민족들을 노예정도로 생각하는듯.
    이런넘을 지지하고 경선 포기란 카슨아저씨도
    동급일거요. 자신을 백인으로 착각하는건 아닌지 ?
  • ?
    허패 2016.03.12 17:53
    민주당의 샌더스 나 공화당의 트럼프나 사실은 같다.
    그들 지지자들을 보면 안다.

    저 소득층 백인, 노동자, 이민자들에게 소외당한자들이 민주당에서는 샌더스를
    공화당에서는 트럼프를 지지할 뿐이다.

    이들은 한결같이 다 분노한 자들이다.
    그리고 이들을 선동하는 자들이 샌더스고 트럼프다.
    그들의 정책들을 보아도 사실은 비슷하다.

    샌더스는 좀 신사적으로, 트럼프는 막가파 식으로 할 뿐이다.
    정치적으로 방법을 달리 할 뿐이다.

    만약 벤 칼슨이 민주당이여서 샌더스를 지지 하였다면 좀 괜찮아 보였을까?
    생각 좀 해 볼일이다.

    정치는 모양(허패)으로 하는 것이 아니지만,
    정치는 모양(허패)을 잘 사용하는 자가 정치가다.
  • ?
    글쓴이 2016.03.13 14:45
    "저 소득층 백인, 노동자, 이민자들에게 소외당한자들이 민주당에서는 샌더스를
    공화당에서는 트럼프를 지지할 뿐이다."

    이 말이 얼마까지 사실인지 모르겠습니다.

    샌더스 지지자들 중에 대학생들이 많지요. 늘 그랬듯이 이상을 추구하는 젊은세대입니다.

    백인 저소득층은 과연 트럼프같은 금수저 물고 태어난 자본주의 친기업주의 총아를 앙망하는 건
    뭐가 잘못되었기 때문일까요?

    경제적인 이유 말고 다른 문제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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