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 부탁에도 불구하고 또 못된 글을 올렸다.
나는 당신 같은 사람을 혐오한다.
할 말이 있으면 정정당당하게 하거나
꼭 풍자를 이용해야 하겠으면 그에 따른 상식적 protocol을 존중해야 하는 법.
나는 그 지역교회 분란(?)의 내용을 전혀 모르고 알고 싶지도 않지만,
그러나 이거 하나 제대로 배우기 바란다.
변론하는 방법도(method) 변론 내용의(subject, substance, content) 한 부분이다.
개떡 같은 방법으로 자신의 분노나 불만을 표현하는 건
그 분노나 불만의 내용이 타당하다 해도
그대가 펴고자 하는 변론 그 자체를 개떡으로 만든다.
이 누리를 그렇게 악용하지 말라고 부탁했으면
최소한의 인격을 갖추고 협조하며 상식적으로 행동했어야 했다.
이런 못돼먹은 자세로 이 누리 근처를 다시는 얼씬거리지 말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