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1475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천국복음 그리고 영원한 복음 어느 것이 옳은가?

예수는 천국복음을 말씀하시고
천사는 영원한 복음을 이야기한다

예수는 천국복음은 지구의 끝이라 하시고
천사는 영원한 복음을 가졌다고 한다
천국복음과 영원한 복음은 같은 것일까?

천국복음 안에 예수가 계시냐?
아니면 영원한 복음 안에 2300주야나 일요일 휴업령이 들어 있나?

다시
천국복음은 개신교의 복음도 포함되는가?
아니면 세 천사의 기별만이 천국복음인가?

또 다시
1844년 그 친구들 생각에
미국은 합중국이라서 전 세계인들이 다 모인 곳이니
미국에만 재림 전하면 지구가 끝난다고 했다는데
그렇게 전하는 것이 천국복음이라면
왜 외방선교사를 파견한다고 그 난리여?
뒤질 인구들 뒤지게 그냥 두고 미국만 복음화해서 저들만 천국가면 될 것을

그 친구들 다시 생각하기를
아냐 세 천사의 기별이 전 세계에 전파되어야 하네
유엔 가입국들 가운데 몇 나라 들어가지 않은 곳 집중공격하세
그러면 끝이 오네 라고 하신다면
그게 맞는 교리라면
그 기별 들어가는 것 누워서 떡 먹기다
돈 몇 푼 들고 가서 전도지 몇 장 들고 가서
전도 대 성회 한 번씩 하면 끝이 오리니
그 끝전에 일요일 휴업령 내리고 조사심판 끝나고 야곱의 환난 하는 시나리오는
귀신 씨 나락 까먹는 소리가 될 걸세

천국복음이 기독교 복음일까?
영원한 복음이라는 세 천사의 기별만이 천국복음일까?
아니면 그 둘 다 같은 종류의 짬뽕 복음일까?
기독교 복음이라고 하면 우리와 관련 없어도 예수 오시고
우리만의 복음이라면 우리가 조금만 신경 쓰면 끝을 만들 수 있는데
왜 이렇게 죽는 소리만 하고 살아갈까?

우리가 만들어 놓은 시간표 따라 예수께서 오시는 걸까?
일욜 휴업령이 내리고 은혜의 시기가 끝나고 야곱의 환난이 시작되고
그리고 손바닥만한 작은 구름이 커지는 경험을 보면서
환희의 송가를 부르게 될까?
그런 수순이 성경에 예언되어 있을까?
그래서 기를 쓰고 우리의 해석만 붙들고 있을까?

나는 미국에 계시는 존경하는 어느 목사님이
전 세계 몇 나라에 재림기별이 들어갔다
이젠 몇 개국 남지 않았다 하는 말을 들으면
반세기 전의 인간으로 보이니 어쩌지?
아직도 그런 레파토리 틀어 놓은 레코드가 돌아가고 있다니
미국 가서 지금껏 뭘 보고 느꼈는지 도무지 모르겠다

천국복음을 스페인까지 전하면 다시 오신다고 믿었던 바울이나
미국만 전하면 끝이 온다고 믿었던 1844년 친구들이나
천국복음이 기독교 복음이라고 믿고 있는 우리들이나
아냐 재림기별만이 천국복음이야 하는 꼴통 친구들이나
고만고만하게 인생사 살아가는 것 아닐까?
그러면서 “2300주야, 지성소 봉사, 조사 심판 등”만 외치고 있으면
자기네들 잘만 맛만 나게 마련이다
도대체 천국 가는 길에 이런 교리가 왜 필요할까?
아니 이런 교리가 꼭 있어야 예언도표가 이루어지는가?

다시 말한다
우리가 이 땅을 하직하는 것이
천국복음이 마쳐서일까?
아니면 영원한 복음을 마쳐서일까?
거기서 우리가 내가 할 일은 어느 것일까?
이 모든 것이 세 천사의 기별 안에 다 들어 있을까?
그렇다면 성경 66권이 다 들어가야 할 것 같다
일의 결국은 예수 그리스도로 통하니 말이다
참 힘들게 믿으려 노력하고 있다






  • ?
    고바우 2012.11.12 15:47

    [참 힘들게 믿으려 노력하고 있다] ^ ^

    그러게나 말입니다.

     

    믿게하시는 그분을 만나면 믿어지는 것을...

    왜 이리 어렵게 이리 꼬고 저리 꼬아서 믿게하려고 하는지...

    성령이 떠난 자리에 이치와 논리만 남는것 같아 씁쓸합니다.

     

    집의 아내와 아이들처럼 매일 이야기하고 부대끼며 사는 것이 가족사랑의 경험일텐데...

    먼지 풀풀나는 책(가칭 "가족사랑은 이런 것이다"라는 제목의)에서 가족사랑을 찾으려는 것 같습니다.

     

    장로님의 글은 생각할 것이 많아 참 좋습니다. ^ ^

  • ?
    로산 2012.11.12 16:08

    천국복음이

    세 천사의 기별일까 생각해 보면

    한 없는 책임감에서 빠져 나올 수가 없거든요

    그런데 아니다 기독교의 예수 복음이다 하면

    머리가 아프거든요

    그럼 우린 뭐냐 하는 생각에 말입니다


    자주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 ?
    고기도 2012.11.12 23:50

    로산 장로님.

    참 힘들게 믿으려 노력하고 있다.... 여운이 많이 남는 말입니다.

     

    고바우선생님.

    성령이 떠난 자리에 이치와 논리만 남는 것 같아...많이 가책이 되는 말입니다.

     

    저도 장로님 글 애독잡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1979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8293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5211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7096
4535 철학과 윤리와 도덕. 바이블 2012.11.16 1220
4534 하나님의 뗑깡, 연인의 뗑깡, 그 진정한 의미--이렇게 좋은 설교 4 김원일 2012.11.16 1953
4533 천국복음 그리고 영원한 복음 손님오셨다 2012.11.16 1230
4532 2300주야와 일요일 휴업령 바이블 2012.11.16 1495
4531 점선 이어 그림 그리기:666에 대해 - 제임스 님게 1 김주영 2012.11.16 1413
4530 理念 님 8 김원일 2012.11.16 2551
4529 하나님은 어떻게 아담에게 생육하고 번성 하라 했나. 3 박희관 2012.11.16 1735
4528 기독교 풍자 - 유대인이 본 기독교 / 루이스 블랙, 조지 칼린 - "루이스 블랙과 조지 칼린이 하는 말은 불경하다기 보다는 기독교의 각성을 촉구하는 것으로 해석하면 건강할 것 같습니다. 기독교가 교회를 교회답게, 하나님을 하나님답게 하지를 못한 역사에 대한 반성을 해야하지 않을까요" 1 serendipity 2012.11.16 2538
4527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 = "죽음은 여전히 우리의 숙명입니다...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맙다는 말을 많이 했더라면,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했더라면, 감정에 휘둘리지 않았더라면, 기억에 남는 연애를 했더라면, 죽도록 일만 하지 않았더라면, 삶과 죽음의 의미를 진지하게 생각했더라면...지금 무엇을 가장 후회하고 있나요?" serendipity 2012.11.16 4655
4526 [박희관 님이 신청하신 곡입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 유재하 - "...해맑은 미소로 나를 바보로 만들었소...다시 돌아올 그대 위해 내 모든것 드릴테요 우~리 이대로 영~원히 헤어지지 않으리" 유재하가 살아있다면, 김현식이 살아있다면...그런 생각을 하면서 살았더랬지요. 유재하가 있어서 내 2,30대는 더 풍요로웠습니다. 1 serendipity 2012.11.16 1804
4525 666 is coming....(뉴욕타임즈) 5 제임스 2012.11.15 13632
4524 돌아온 장고 21 Windwalker 2012.11.15 1855
4523 뻐러가이의 20년-2- (소제: 민초를 위한 제도) 2 뻐러가이 2012.11.15 1250
4522 [평화의 연찬(제36회, 2012년 11월 17일(토)] 마이스터제도를 중심으로 본 독일 농업|최창규(강원농업마이스터대학 4학년, (사)평화교류협의회 상생공동대표) | 김경량(1995) |『 통일과 농업 - 독일의 교훈 』| 강원대학교출판부 (사)평화교류협의회 2012.11.15 1432
4521 *** 이누리의 << 건국 理念 >> 입니다 *** (옮긴글) 7 理念 2012.11.15 1486
4520 교리에 있건 없건 3 로산 2012.11.15 1548
4519 도대체 일요강제휴업령이 어디있는지 9 동쪽인 2012.11.14 1716
4518 뻐러가이의 20년 9 뻐러가이 2012.11.14 1547
4517 꿈도 야무지셔-student님 6 로산 2012.11.14 1525
4516 나의 요리 2; 빵 1 강철호 2012.11.14 1415
4515 오빠생각 / 이정숙 - "서울가신 오빠는 소식도 없고 나뭇잎만 우수수 떨어집니다."...암울했던 일본제국주의시대, 작사가 최순애가 말한 오빠는 누구를 말하는가? 우리시대의 오빠는? 우리시대의 오빠는 Gangnam Style^^? 9 serendipity 2012.11.14 2334
4514 우리는 살기 위해 여기에 왔노라... 2 박희관 2012.11.14 1237
4513 (돌아온 탕녀)? 6 lg2 2012.11.14 2142
4512 ‘너를 구원해줄게’라는 의지에 숨은 폭력성_펌글 3 잔나비 2012.11.13 1244
4511 결심을 번복합니다 7 유재춘 2012.11.13 1791
4510 어, 넌 하나 달렸구나. 그래, 안수 받아라--안식교 목사 안수 자격 검증 신체검사 장면 사진으로 포착! 4 김원일 2012.11.13 2045
4509 여자 목사 안수 반대하는 대총회장과 맞짱뜨는 여자 사진 2 김원일 2012.11.13 2540
4508 김대성 목사 한국연합회장? 4 유재춘 2012.11.13 1931
4507 이제 결코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 4 유재춘 2012.11.13 1595
4506 조용한 여자 2 로산 2012.11.13 1316
4505 기술 담당자님 ^^ 2 박희관 2012.11.13 1235
4504 울려 나오는것을 담았습니다. 10 file 박희관 2012.11.13 1520
4503 나의 요리 1; 칼국수 3 강철호 2012.11.13 1850
4502 일요일 휴업령에 대한 몇가지 생각들-학생님께 2 오두막 2012.11.13 1252
4501 엘빈 토플러 로산 2012.11.13 1265
4500 우리 사고 방식의 문제 3 로산 2012.11.13 1136
4499 그게,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 아닌 이유 - student 님, 뻐러가이님 25 김주영 2012.11.13 1566
4498 [종합] 이인제 "盧, 부패혐의로 자살"…野 "정신줄 놓은 듯" 새하늘과새땅 2012.11.13 963
4497 차라리 몰랐으면.. ㅠㅠ 6 YJ 2012.11.13 1283
4496 그것은 죄가 아니고 착각입니다. 14 박희관 2012.11.13 1713
4495 안상구님 11 보라매 2012.11.13 1423
4494 유재춘 장로님과 류제춘 목사님은 전혀 다른 사람입니다. 안상구 2012.11.13 1219
4493 자살하기 몇 시간 전 3 히스토리 2012.11.12 1464
4492 왜 입을 다무실까? 10 로산 2012.11.12 1364
4491 시한부 종말론-학생님께 8 로산 2012.11.12 1348
4490 사랑일기 / 시인과 촌장[하덕규] - "...첫 차를 타고 일터로 가는 인부들의 힘센 팔뚝위에...저 아이들의 맑은 눈망울에 사~랑해요라고 쓴다...피곤한 얼굴로 돌아오는 나그네의 저 지친 어깨위에...아무도 없는 땅을 홀로 일구는 친구의 굳센 미소 위에...민초스다에 사~랑해요라고 쓴다......민초스다 런칭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9 serendipity 2012.11.12 5718
4489 일요일 휴업령은 동화적 사고방식? 13 오두막 2012.11.12 2977
» 천국복음 그리고 영원한 복음 어느 것이 옳은가? 3 로산 2012.11.12 1475
4487 자연재해와 일요일휴업령 12 김주영 2012.11.12 1740
4486 남영동 1985 똥물 쏟게 패고서 화해하자는데 뭬라고 답을 해야 합니꺼? 4 로산 2012.11.12 1846
4485 가시나무 / 시인과 촌장[하덕규] -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이 없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2 serendipity 2012.11.12 2122
4484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 디빅 - "비로소 엄마는 그러면 안 되는 것인 줄 알았습니다. 엄마는, 엄마는 그러면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2 serendipity 2012.11.12 1895
4483 꼬마 (7세) 어린이의 놀라운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몸 놀림 !! 3 Orchestra 2012.11.12 1664
4482 2010 년 11 월 14 일 (2 년 전) 4 2010 년 2012.11.12 1472
4481 Balloons for Pyongyang BY 2012.11.11 1487
4480 다시 패서바이님에게....... 23 오두막 2012.11.11 2171
4479 민초반죽--지금은 민초 반죽의 시간 (수정) 5 김원일 2012.11.11 1339
4478 [자료 모음] - 1112 ~ (자료들을 댓글에 올려주세요.) 13 오빠생각 2012.11.11 2322
4477 요셉을 생각한다; 나는 성경보다는 이것을 더 믿는다. 4 강철호 2012.11.11 1662
4476 요셉이 베푼 조사심판과 형들의 무의식 세계 심리 치료 (2편 제 2부) 12 student 2012.11.11 1769
4475 진통 끝에 낳은 아이 거적대기에 싸서 버린다 4 로산 2012.11.11 1682
4474 '숨쉬는 것은 썩지 않는다' 라는 책을 구합니다 2 조나단 2012.11.11 1610
4473 이태석 신부님2 / 이태석 신부님과 평신도들 - "나를 울리고, 너를 울리고, 우리를 울리고, 세계를 울리고, 그리고 하나님을 울린(echoed) 이태석 신부님" serendipity 2012.11.11 1342
4472 그대 그리고 나 / 코리아남성합창단 - "그대, 나 그리고 우리!" 3 serendipity 2012.11.11 1736
4471 미트 람니는 대통령이다 ! 2 김주영 2012.11.11 1344
4470 민초철학 19 제자 2012.11.11 1524
4469 아브라함 이야기 바이블 2012.11.10 1231
4468 곽건용 목사와 김원일의 한계, 현재까지는... 6 바이블 2012.11.10 2390
4467 신이 약속을 어기고 뗑깡부릴 때 김원일 2012.11.10 1590
4466 제사상에 자장면 올리기: 성경에 나오는 희한한 이야기 2 김원일 2012.11.10 2807
Board Pagination Prev 1 ...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