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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9 03:40

김 운혁님께

조회 수 1047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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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빕월 15일이 목요일이 되는 달력을 쥴리안 달력이라고 하셨습니다.
쥴리안 달력과 지금 현대인들이 쓰는 그레고리안 달력은 태양력입니다.
아빕월 15일이 쥴리안 으로는 목요일이지만 그레고리안 달력으로는 토요일입니다.

아빕월은 음력이기 때문에 
그 날을 태양력으로 고치면 달력에 따라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인정하실 수 있겠습니까?)

차이가 나는 이유는 쥴리안 달력으로 계속하면 1년의 길이가 너무 짧아지기 때문에 
그레고리안 달력으로 고치면서 약 9일 정도를 늘려서 만들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아빕월 15일을 목요일로 보고 그 날을 큰 안식일로 생각하고 
예수님의 돌아가심을 수요일로 여기고 삼일 밤낮을 무덤에 계셨다고 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입니다.

왜 그런지 몇 가지 이유를 들 수 있겠습니다.

우선 첫 번째로 
유대인은 음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니산 15일은 춘분을 지나 
처음 뜨는 보름달이기 때문에 옛날에는 춘분이 언제가 되는지 명확히 구분하지 못하여 
그저 봄이 오는 첫 달의 보름 달로 해서 태양력으로 
3월 혹은 4월에 뜨는 보름달이 니산 15일이 되기 때문입니다.

니산월을 정확히 정해야 그 해의 절기들과 가을에 오는 
정월 초하루가 잡히고 (사실 정월-티리쉬월- 초하루는 니산 월이 있기 전해에 정하는 것입니다.) 
니산월이 어느 달인지 미리 알아야 며칠 걸려 예루살렘으로 가서 유월절을 지킬 수가 있었습니다.

음력으로 12달을 하면 사시사철이 있는 태양의 주기와 차이가 나기 때문에 
고대로부터 윤달을 19년 주기로 7번씩을 넣어야 
1년이 맞는 역법이 동서양에 있었습니다. 

분명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들은 그 당시 달력인 
바빌로니아의 역법을 사용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윤달을 넣는 해가 
지금 유대력 (359년 후부터) 과 다른 방식으로 넣은 것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즉 윤달을 어느 해에 넣는지에 따라 다음에 오는 니산 월이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윤달을 넣는 방법은 중국과 우리나라만 해도 차이가 납니다.
지금 님이 연구해서 올리신 니산 15일을 목요일로 보고 
연구한 것은 맞지 않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음력으로 만들어진 유대력을 쥴리안 달력의 1년으로 고치고 
그 날을 목요일로 만들어 그 날 예수님이 무덤에서 쉬셨다고 한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유대인들이 사용하는 유대력이 정확하다고 하지만 220년 마다 하루가 차이가 나서 
지금도 고쳐서 사용하는데 예수님 당시의 니산 월이 언제 인지도 모르는 달을 
지금 보다도 더 정확하지 않는 쥴리안 달력으로 고친 다음 
목요일로 보고 연구를 하신 것은 실수임을 밝히고 싶습니다.      




  • ?
    김운혁 2014.03.09 04:04

    그렇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그레고리안 달력으로 보름달이 뜬날이 3월 5일이고 그날이 목요일이라면 쥴리안 달력으로는 그날이 3월 9일이고 역시 목요일일 수 밖에 없습니다. 다시 말해 그 날짜에 붙여지는 숫자는 틀려질 수 있어도 요일은 바뀔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쥴리안 달력이나 그레고리안 달력 모두 일주일이 7일이기 때문 입니다. 3월 8일이냐, 3월 5일이냐 하는 문제는 그 날짜에 붙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 보름달에 해당되는 요일은 두 달력 시스템 모두 일주일 주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요일은 변하지 않습니다. 윤달의 주기에 대해서는 제가 여기 첨부 파일에 붙여 놓겠습니다.


    그리고 무실님이 말씀하시는 주장은 무실님도 확실하지 않은 추정일 뿐이지 제가 믿는바가 틀리다는 정확한 증거는 아닙니다.


    달력을 논하는 여러 학자들의 주장이 연구 무용론으로 끝이 납니다. 즉 "아무도 정확한 사실은 알 수 없다" 또는 "정확히 아는 것은 불가능하다" 라는 식의 결론 입니다.  우리는 달력을 논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펴고 진실, 진리를 알아내고 믿고자 할려고 진심으로 노력할때에 진리는 어렵지 않게 우리 눈에 들어 오게 되어 있습니다. 굳이 서기 30년도에 유월절이 수요일이 아니란 사실을 증명하려고 애쓰다 보면 자기 고집을 지지해 줄만한 학자들의 연구를 찾아내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동기로 연구를 하면 진리로 인도함을 받지 못하고 오히려 진리에 대항하는 자리에 설 위험이 있다고 저는 생각 합니다. 


    진리를 연구할때는 순수하게 진실과 역사적 사실을 알고자 하는 마음이 기본 동기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고대인들은 현대인들보다 더 지혜롭고 똑똑하고 체력이 강했다는 사실을 알려 드리고 싶습니다. 예언의 신도 그 사실을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즉 세월이 흘러갈 수록 인류는 퇴화했다고 말합니다. 지금 우리가 과학이 발달한 시대에 살고 있으니까 인간의 지적 능력도 증가했다는 착각을 하게 되는것이 사실이지만 그것은 지식의 축적으로 인한것이지 인간이 갖고 있는 고유 능력이 증가한것을 나타내는것은 아닙니다. 별을 관찰한것은 아담때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창조 하신후에 하늘의 권능들이 계절과 징조가 될것을 말씀 하셨기 때문입니다. 천문학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만큼 깊습니다. 고대인들을 어리숙하게 보는것은 진화론의 영향으로 은연중 고대인들은 어리숙한 존재란 거짓 믿음을 우리 마음에 심어 주었기 때문이라고 생각 합니다. 

  • ?
    무실 2014.03.09 04:32

    저는 제 고집을 위해 찾아 보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아무 관심이 없었던 날짜와 요일에 대해 님이 민초에 발표한 것을 보고
    님이 알려준 timeanddate.com 에서 처음 들어 본 큰 안식일이 목요일이고
    그것이 쥴리안 달력으로 4월 6일인 것을 알았기에

    인터넷에 쥴리안 과 그레고리안 달력 변환기를 찾아서
    그 날이 그레고리안 달력으로 몇일 인지를 찾은 것입니다.

    꼭 한 번 찾아 보시길 바랍니다.
    동일한 해 동일한 달의 음력 날을 양력으로 고치니
    이틀이 차이가 나는데

    달력에서 요일이 동일하다니 그럴 수 있을까요?

    그리고 위에 게시하신 윤달 주기표는
    어느 나라에서 사용하는
    윤달 주기 표인지 알려 주십시요.


    (덧 붙여서,,,) 윤달 주기표를 님이 만드셨군요.

    그러면 지금 유대인들이 사용하는 윤달과 동일합니까?

  • ?
    김운혁 2014.03.09 10:37

    보름달이 뜬 날이 쥴리안 달력으로는 목요일이고 그레고리안 달력으로는 토요일이란 주장은 현실 세계에서 일어날 수 없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름달이 목요일에도 뜨고 토요일에 뜰 수 있나요? 님의 주장은 우리가 지키는 토요일 안식일이 창조 기념일이 아닐 수 있다는 주장을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요일은 7일주기를 유지하는한 그레고리안이나 쥴리안이나 변할 수 없습니다.

    그레고리안 달력이 7일 주기를 사용하고, 쥴리안 달력도 7일 주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둘다 요일은 같을 수 밖에 없습니다. 만일 그레고리안 달력이 "일,월,화,수,목,금,토,지,천,석" 이런 식으로 10일 주기를 사용한다면 아마도 요일이 틀릴 수 있겠죠. 그러나 그런 경우 요일이 틀리다고 해서 그날이 틀린날이란 의미는 아닙니다. 보름달이 뜨는 날은 단 하루이기 때문 입니다.

    윤달 주기표는 제가 만들었습니다. 오류가 섞여 있는 유대력들을 찾아내는데 사용하고자 만들었습니다. 어떤 달력은 서기 31년도 유월절을 수요일로 만들어 놓은 달력들도 있습니다. 특정 종파들이 자신들의 교리를 설파 하기 위해 자신들이 편한 대로 달력을 만든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 특정 종파를 밝힐 생각은 없습니다. timeanddate.com 은 어떤 교파와 상관 없는 기관이므로 어떤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기관이 아닙니다. 추가로 제가 만든 윤달 주기표는 현재 유대인들이 사용하는 윤달 주기표와 동일한것으로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오류가 발견되면 알려 주세요. 제가 모든 년도를 완전히 다 훑은것은 아니거든요. 그러나 전체적으로 살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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