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69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기사 관련 사진
▲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5일 <오마이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지각사과'에 대해 "비겁하다, (문 후보자는) 어떤 말보다 국민과 역사 앞에 '사퇴'라는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2일 문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으로 내정됐다.
ⓒ 남소연

관련사진보기


"비겁하다. 어떤 말보다 국민과 역사 앞에 '사퇴'라는 행동으로 (사과 의사를) 보여야 한다. 언론인 시절 언론인으로서 한 일이다? 그러니깐 기자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자기 삶을 전부 부정한 것 아닌가."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말이다. 박 의원은 15일 <오마이뉴스>와 한 전화 인터뷰에서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지각 사과'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자신의 식민사관·극우성향 논란을 부른 언론보도에 대해 법적대응을 예고했던 그가 이날 갑작스레 기자회견을 자청해 진정성 없는 요식행위를 했다는 요지였다. 문 후보자가 맞이할 혹독한 가시밭길이 그려졌다. 박 의원은 지난 12일 박영선 새정치연합 원내대표의 요청을 받고 문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으로 내정된 상태다.

무엇보다 박 의원은 이날 인터뷰에서 "청와대의 (문창극 총리 카드) 강행 지시가 새누리당을 7·30 재보궐선거 패배로 이끌 것"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이 성공하려면 문 후보자가 사퇴해야 한다"라고 경고했다. 

또 "이렇게 되면 박 대통령 아버지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일 문제를 또 논하게 된다"라며 "인사검증을 해야 하는데 '대통령 심기검증'을 하니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의 책임을 물었다. 

국무총리실과 새누리당이 문 후보자의 식민사관 논란을 부른 교회 강연 동영상 전체를 공개하며 '일부 언론의 악의적 편집'을 주장하고 나선 것에 대해서는 "언어를 희롱하는 것으로 옳지 않다"라며 "국민이 납득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음은 박 의원과 나눈 일문일답 전문이다. 

"일부 발언을 발췌·왜곡? 그러면 유병언도 '하나님의 시련' 받는 건가?"

- 문창극 후보자의 가장 큰 결격 사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그의 식민사관과 반민주적 사고다. 정체성에 문제가 있다."

- 식민사관 논란 발언은 잘 알려졌지만 '반민주적 사고'는 구체적으로 뭔가?
"문 후보자는 너무 이념적으로 편향돼 있다. '극우꼴통보수'다. 보수가 나쁜 게 아니다. 극우가 나쁘다. 진보에서도 극좌가 나쁜 것이다. 미국의 경우를 보자. 보수주의가 풍미(風靡)했던 1960년대 극단적 반공보수주의를 주창했던 배리 골드워터가 두 번이나 공화당 대선후보가 됐다. 그러나 국민들은 그를 선택하지 않았다. 극우였기 때문이다. 대신 합리적 보수였던 레이건을 대통령으로 선택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이념적 갈등이 심하다. 그런데 극우 성향의 언행을 했던 사람이 국무총리로 일할 수 있겠나."

- 일부 보수진영 인사들은 문 후보자의 정치적 성향을 문제 삼는 것을 '역색깔론' 아니냐고 지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역색깔론? 그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새누리당 내부에서도 (문 후보자의 발언이) 문제 있다고 보지 않나."

- 국무총리실과 새누리당은 식민사관 논란을 부른 문 후보자의 강연 동영상 전체를 공개하며 강연의 전체 맥락과 관계없이 일부 발언이 편집, 발췌돼 그 진의가 왜곡됐다고 맞불을 놓고 있다.
"그것은 언어를 희롱하는 것이다. 문 후보자는 전체 맥락이던, 일부 발언이던 간에 있을 수 없는 발언을 했다. 그런 식으로 얘기한다면 (현재 세월호 참사로 수배 중인) 유병언한테도 '하나님의 시련을 받고 있다'고 할 텐데 국민이 납득할 수 있겠나. 유대인들도 '하나님이 시련을 줘서' 학살당한 것인가. 그런 주장은 언어를 희롱하는 것으로 옳지 않다."  

- 문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새누리당 내에도 있다. 그러나 당 지도부는 청문회를 강행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청와대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청와대의 (문창극 총리 카드) 강행 지시가 새누리당을 7·30 재보궐선거 패배로 이끌 것이다. 사실 6·4 지방선거보다 7·30 재보선이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에게 더욱 중요하다. 만약 새누리당이 재보선에서 져서 과반수 의석을 유지 못한다면 지금처럼 국회가 박 대통령 지시를 받겠나. 새누리당이 굉장히 불안한 과반수 의석을 유지하더라도 국회 상임위는 여야 동수로 구성하게 된다. 국회 본연의 기능인 견제와 감시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문 후보자를 지키려다) 여권이 소탐대실하는 꼴이다."

"'대통령 심기 검증'한 결과... 김기춘 비서실장 사퇴 이유 늘었다"

기사 관련 사진
▲ 사퇴 압박받는 문창극 후보자 "일본의 식민 지배와 남북 분단이 하나님의 뜻이었다"고 표현한 과거 발언이 공개돼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기자들의 질문을 뒤로한 채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으로 출근하고 있다.
ⓒ 남소연

관련사진보기


- 실제로 각종 여론조사 결과, '문창극 인사 후폭풍'이 감지되고 있다.
"MBN이 지난 12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국민의 65.6%가 '사퇴해야 한다'고 답했다. 박 대통령에게 지명철회를 요구하는 것이다. 새누리당 지지층에서도 '사퇴해야 한다'는 답변이 42.8%나 된다. 오죽하면 성균관 유림들이, 일부 기독교인들이 (문 후보자를) 반대하겠나. 식민사관 소유자가 대한민국 총리 되면 되겠나. 그러면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가르칠 건가. 무슨 일본의 제2총리를 뽑는 것도 아니고. 

특히 문 후보자가 위안부 문제와 관련, '일본으로부터 사과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한 것은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과 외교문제로 비화된다. 이쯤하면 문 후보를 일본으로 수출해서 일본 총리를 시키든가, (위안부 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미국의 혼다 의원을 수입해서 총리시키는 게 나을 판국이다. 문 후보자마저 사퇴하면 국정운영에 혼란이 온다고 하는데 동의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을 후보자로 지명하면 된다. 무엇보다 지금 국민적, 역사적 저항이 크지 않나. 이렇게 되면 박 대통령 아버지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일 문제를 또 논하게 된다."

- 문 후보자의 청문요구서가 17일 국회로 제출된다. 청문회를 열지 말아야 한다고 보나.
"가장 최선의 방법은 청문요구서를 국회에 보내지 않는 것이다. 즉, 박 대통령이 지명철회를 하든가, 문 후보자가 자진사퇴해야 한다. 그러나 청와대가 강행하겠다고 하면 청문회를 해야 한다. 청문회를 보이콧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는데 내 생각은 다르다. 야당이 소수이긴 하나 국민적 지지를 얻으면 이길 수 있다. 국민과 함께, 역사와 함께, 민족사관과 함께 가는데 이런 반민주적·반민족적·반역사적 식민사관 소유자를 총리로 앉힐 수 있겠나."

- 청와대나 여당이 우려하는 것은 연이은 총리 후보 낙마로 인한 조기 레임덕 아니겠나. MB정부 때도 '김태호 총리 후보 낙마'로 조기 레임덕 왔다는 평가가 있다. 
"꼭 그렇게 볼 필요 없다. 김기춘 비서실장이 이번 인사검증 때 '안대희 중도낙마 쇼크'로 재산과 도덕성 검증만 본 것 같다. 그런데 역사관은 안 봤다. 인사검증을 해야 하는데 '대통령 심기검증'을 하니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이다. 이건 박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해야 할 문제다. 김 실장도 안대희 검증 실패에 이어 물러나야 할 이유가 또 하나 더 붙은 셈이다. (김 실장은) 빨리 물러나야 한다."

- 결국 김기춘 비서실장 '책임론'이 불거질 수밖에 없다는 얘기인가?
"국민이 요구하고 있다. 대통령이 70% 지지율을 기록했다고 자랑했는데 지금 '한국갤럽' 정례조사를 보면 (서울 지역에만) 30%대로 추락했다. 문창극 때문이다. 박 대통령이 성공하려면 문 후보자는 사퇴해야 한다. 그 길이 문 후보자 스스로를 보호하는 길이기도 하다."

-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은 최근 언론 기고에서 '문 후보자가 언론인으로서 했던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비판, 햇볕정책에 대한 비판으로 인한 괘씸죄에 걸려 야권으로부터 공격받고 있다'고 주장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동의할 수 없다. 햇볕정책은 얼마든지 비판할 수 있다. 그러나 전직 대통령에 대한 공격은 다르다. 문 후보자는 김 전 대통령의 비자금 의혹과 재산도피 의혹 등을 문제 삼았다. 그런데 모두 김 전 대통령 측이 (사실이 아니라고) 승소 판결을 받았던 것들이다. 그렇다면 문 후보자는 사과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 남이 잘못하면 사과하라고 하면서 하지 않았다. 기자로서도 문 후보자가 바람직했는지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1996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8345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5226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7140
7965 문창극 쇼의 뒷면--문창극 빗자루 귀신에 홀리지 말기 2 김원일 2014.06.22 795
7964 구원파 유병언 살해괴담이 나도는 까닭은? 아생화 2014.06.21 770
7963 고성 총기 난사사고 - [전입 온 관심 사병]이라니 배달원 2014.06.21 713
7962 전교조가 친일을 했나, 연구비를 가로챘나? 배달원 2014.06.21 541
7961 정성근 장관 내정자 "조국·공지영, 북한 갈 자유 있다" "종북주의 준동, 국민 선택 박근혜 아닌 문재인이었다면? 모골 송연" 쪼다 2014.06.21 664
7960 웃자고 퍼온 글입니다.^^ ^~^ 2014.06.21 748
7959 총리 후보자며 장관, 비서관 후보자로 내세운 사람들을 한 번 보라. 제 나라 사람을 못난 국민으로 몰고 일제를 칭송하고 독재를 편들고, 군 복무 기간에 석·박사 학위를 따고, 제자 논문과 연구비를 훔치고 자기 논문 복제를 일삼아 교수 자리를 얻고... 누구 하나 법 지키며 살아온 사람은 눈을 까뒤집고 봐도 없다. 2 시사인 2014.06.21 535
7958 그속에서 놀 던 때가 그립습니다 2 그분품에 2014.06.20 946
7957 절름발이 오리 1 시사인 2014.06.20 730
7956 우루과이? 이탈리아? 둘 중 하나는 짐 싼다 월드컵 2014.06.20 726
7955 [평화의 연찬 제119회 : 2014년 6월 21일(토)] “한완상 교수의 참회하는 마음으로 쓴 수난절 편지” 평화교류협의회 2014.06.20 613
7954 안식일교인에게 미국은 무엇인가? - 벤 칼슨의 경우 1 file 김주영 2014.06.20 1183
7953 재판부가 입장을 바꾼 것 말고는 설명할 길이 없다: 투쟁하고 또 투쟁하기 1 김원일 2014.06.20 599
7952 권은희 수사과장님 1 정의 2014.06.19 781
7951 내 뜻? 하나님의 뜻? 김균 2014.06.19 834
7950 셋째천사의 핵심 기별인 큰 안식일에 대해 : 동영상 김운혁 2014.06.19 754
7949 facebook에서 -곽건용 1 김균 2014.06.19 670
7948 내시경 1 방청객 2014.06.19 776
7947 개에게 심하게 물린 경우(하문하답: 고소문제) 최종오 2014.06.19 1118
7946 우간다현지SDA 선교사의 자녀(13세아동)의 생명을 살리는 서명에 참여해주세요 선한사마리아 2014.06.19 691
7945 친일은 용서할 수 있지만 공산당은 용서할 수 없는 이승만의 후예들과 빨갱이 예수 김원일 2014.06.18 665
7944 바닥에 있던 것들 한결같이 2014.06.18 723
7943 동영상 : 지난 1700년의 역사의 폐허 속에 묻혀 있었던 안식일 1 운혁 2014.06.18 743
7942 원통한 문참극 !! 2 good 2014.06.18 846
7941 추억 명곡 베스트 / 가만히 가사에 귀 기울여 보세요 serendipity 2014.06.18 991
7940 개밥 3 김균 2014.06.17 823
7939 리뷰 앤 헤랄드사 문을 닫는다 김주영 2014.06.17 831
7938 조국 “강경보수 논객 문창극, 만족함 알고 그만 두길” ------------- 보수 꼴통들은 보시오~~~ 무조건 옹호할거요? 강가딘 2014.06.16 661
7937 박근혜/김기춘/문창극, 걔들 인간 맞아? 12 김원일 2014.06.16 940
7936 안식교단은 이제 둘로 나눠져야 할 때가 왔다. 5 단기필마 2014.06.16 926
7935 왠.. 소갈딱지 하고는''' 2 할마시 2014.06.16 798
7934 아침을 열며 읽은 글. 거대한변화 2014.06.16 748
7933 과객 님의 코미디 같은 발언 17 김원일 2014.06.16 821
7932 덕하 예수 1 김원일 2014.06.16 690
7931 나는 지금 3 김균 2014.06.15 840
» "문창극 총리 강행한다면 박정희 친일문제 논할 수밖에" 친일 2014.06.15 695
7929 가난한 집 아이들의 사회적 유전자 김원일 2014.06.15 745
7928 K형, 오래 앓는 병은 약이 된다는 말 다 헛말입니다 5 아기자기 2014.06.15 774
7927 판도라의 상자를 열고 싶은가? 배달원 2014.06.15 637
7926 돈의 전쟁, 상위 1% VS. 하위 40%간의 전쟁! 배달원 2014.06.15 643
7925 노대래 공정위원장 “손석희는 빨갱이” 발언 논란......... 기자단과 술자리서 언급… 기자들 ‘정보보고’만 하고 보도는 안해 하하 2014.06.15 600
7924 저 목사는 도대체 어떤 신을 믿고 있는가 ? 어쩌다가 2014.06.15 604
7923 문창극, '반쪽 대통령'이 자초한 인사 참극 [주간 프레시안 뷰] 오만한 여당, 무기력한 야당 기가막혀 2014.06.15 699
7922 "나 기잔데, 소주 2/3병 밖에"…정성근, 음주운전 논란 기가막혀 2014.06.15 1459
7921 우연히 이 공간을 보고서.. 11 과객 2014.06.15 736
7920 대리운전 상담원 누나의 패기 곰디오 2014.06.15 1025
7919 이 사람들 노벨평화상 줘야 디아 곰디오 2014.06.15 760
7918 안식일 - 우리 이래도 되는 겁니까? 7 김주영 2014.06.15 802
7917 김제동 "엄마 나 빨갱이 맞습니다" 하하 2014.06.14 880
7916 원통한 문창극 !! 3 good 2014.06.14 717
7915 Black Swan - Last Dance Scene ("I was perfect...") serendipity 2014.06.14 614
7914 망언은 어떻게 생산되는가 5 김원일 2014.06.13 801
7913 저 높은 곳을 향하여: 개뿔 김원일 2014.06.13 757
7912 이젠 하나님하고 안 놀기 김원일 2014.06.13 753
7911 뭔소리냐 하면... 월드컵 2014.06.13 538
7910 이번 안식일에 교회에 가서 교회 지도자들에게 물어 볼 질문 4 운혁 2014.06.13 697
7909 한국은 기독교가 나라를 망하게 할겁니다 기독교 2014.06.13 898
7908 김원일 접장님에게 사과를 요구합니다. 6 왈수 2014.06.13 819
7907 교회에도 한 가지 사안을 가지고 두 가지로 나뉘는데, 여기도 그러네 1 해석 2014.06.13 708
7906 희귀한 동물 1 김균 2014.06.12 1099
7905 유병언 도피 지원 '신엄마' 자수..檢 체포영장 집행 왜 ? 2014.06.12 772
7904 한국 세계에서 유일하게 1위 대단한 한국 1등했다 한국 2014.06.12 1010
7903 내가 겪은 종말론 7 단기필마 2014.06.12 698
7902 [단독] 문창극,- 염치없는 본인심사 에 본인이 나서는 ‘셀프 석좌교수’ 웃기는 짬뽕 2014.06.12 565
7901 송전탑 철거 女경…기념사진 “웃으며 ‘브이’” 노인·수녀 등 부상, 밀양 2014.06.12 661
7900 <<젊은 시절, George H. Rue의 가족 사진 (고-류제한 박사/위생병원 원장) hm, 2014.06.12 1057
7899 정의를 묻는 할머니 말씀. 2 한옥순 2014.06.12 886
7898 "해경, 잠수사에게 발설 금지 각서" jtbc 2014.06.12 743
7897 KBS 9시 뉴스 문창극 보도 나간후..기자협회가 올린 트윗글.. kbs 2014.06.12 944
7896 본성을 드러내는 밧세바와 다윗의 적나라한 이야기 4 file 최종오 2014.06.12 1034
Board Pagination Prev 1 ...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