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빨갱이들이 득시걸거리던
지리산에 와 있습니다
노고단에서 출발해서 연하천 산장에서 자고
오늘 세석산장까지 왔습니다
내일은 천황봉을 올랐다가
내리막 길인 치밭목 산장에서 일박 더하고
대원사에 들려 정신적인 시주나 좀 알생각입니다
담달 예정인 설악산 공릉능선길에서 오세암의
신세를 져야하기 때문이라할까요?
난 지리산에 맴도는 빨갱이 냄새맡고있는데
여기는 한국의 지도층들이 해대는
빨갱이타령하고있네요
아무리 정권이 좋다지만
서울시민 60%를 빨갱이 못만들어서 미친척하는 인간들
참 대책 안섭니다
3박4일 지리산 종주등정 마치고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