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512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원수?를 사랑한 재림 청년 병사

내가 알고 있는 한 사람의 군 생활 동안에 일어난 일이다.

이 사람은 훈련소에서부터 시작하여 수많은 고통을 겪으며

자대에 배치되었다.

 

군 생활을 해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내무반의 침상은 양쪽에 나란히 있고

가운데는 불침번 왔다 갔다 하는 통로가 있다.

 

이 사람은 일동 취침하면 일동 취침복창하고

누웠다가 잠시 후에 일어나 무릎을 꿇고 간절히 기도드리고 다시 누웠다.

그런데 이 모습을 아주 못마땅해 하는 고참병이 있었다.

 

하루는 이 고참 병사가 그 꼴 보기 싫은 졸병 병사를

골탕을 먹여주기로 했다.

그를 지켜보고 있다가 기도할 때

뒤로 몰래 가서 꽁무니를 걷어 차버린 것이다.

벌떡 일어나서 항거할 것으로 짐작하고

 

그런데 가운데 통로로 굴러떨어진 병사는

벌떡 일어나 대들기는커녕 울면서 기도를 계속하는데

하나님 아버지 나를 걷어 찬 병사를 용서하여주옵소서

하는 기도를 듣는 순간에 이 병사는 삼십육계 줄행랑쳤다.

막사 밖으로 한참을 도망을 갔다.

 

기도를 마친 병사가 일어나 보니 옆 자리에 있는 병사가

말하기를 너를 차고 나서 잠깐 있더니

정신없이 밖으로 뛰어나갔다는 것이다.

 

한참 지난 다음에 막사 안으로 들어온 병사는

진심으로 사과하는 것이었다.

너를 찬 다음 네가 울면서 나를 위해 기도할 때

갑자기 형용할 수 없는 무서운 마음이 들어서 도망을 갔다며

앞으로는 너를 미워하지 않겠다고 약속했고

제대할 때까지 아주 잘 대해주었다는 것이다.

 

오는 2014년 마지막으로 보내는 날

오전에는 집 주위에 씨뿌리기 전단지를 좀 돌리고

이 시간에 원수까지는 아니지만 자기를 그토록 미워하는

그 병사를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그 재림 청년 병사를

 

생각하며 새해에는 원수를 사랑하라 는 말씀이 성경

안에만 머물지 않고 부족하고 허물 많은 이 죄인의

생활가운데 역사하셔서 말씀의 사람 능력의 사람이

되게 하여주시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드린다.

 

풀뿌리 마을의 모든 성도님, 여러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우리가 그토록 고대하는 우리 주님 오시는 날이

한 해 더 가까워짐을 생각할 때 마음이 부풀어 오릅니다.

 

새해에는 가정마다 행복이 넘치고

교회마다 선교 열정이 넘치는 그래서 우리 주님이

목숨 버리며 까지 구원하시기를 원하는 많은 영혼들을

주님 앞에 바치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마라나타 살롬

  • ?
    문패 2014.12.30 21:27
    풀뿌리 마을 맞네요 우리 대문에 붙일 문패.
    환영 풀뿌리 재림마을? 환영 민초마을? 환영 민초 재림마을?
    적당히 짧아서 자리도 넉넉하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1979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8302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5214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7101
10695 [월드화제] 유럽 교회의 몰락..옷가게·체육관·술집으로 탈바꿈 씁쓸(펌) 4 유럽발 2015.01.04 928
10694 우리를 버리시나이까? 3 file 건너마을정진이 2015.01.04 786
10693 너의 목소리가 들려 2 김균 2015.01.03 902
10692 응답하라 유재춘 7 김균 2015.01.03 970
10691 Hayley Westenra - Pie Jesu (live) pie 2015.01.03 713
10690 "예수가 미쳤나 보다, 지 자식도 못 알아보고" 인디 2015.01.03 729
10689 김운혁님, 측은지심님의 충고를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김원일 2015.01.03 900
10688 어울림 4 배달원 2015.01.03 689
10687 <늦은비 성령>은 이것이 이루어져야 내립니다 예언 2015.01.03 850
10686 서민 대통령 노무현 - 그 미완의 도전 9 새마음 2015.01.03 796
10685 노무현 명연설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1 새마음 2015.01.03 879
10684 핍박의 정신이 불타오르게 되면 가족간에 핍박할것임 22 김운혁 2015.01.03 793
10683 버지니아 교회에서 쫓겨나다 14 김운혁 2015.01.03 1106
10682 이 말에 얼마만큼 동의하십니까? 5 김원일 2015.01.03 894
10681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2015년 1월 3일 토요일> 3 세돌이 2015.01.03 704
10680 생일 축하 한다! 5 아침이슬 2015.01.02 907
10679 요즘 왜 김균님과 김운혁님이 안 보이시나요? 예언 2015.01.02 718
10678 너무도 중대한 마지막 기별 예언 2015.01.02 714
10677 라이파이를 아시나요 5 fallbaram. 2015.01.02 821
10676 美, 정찰총국 등 北 기관 3곳·개인 10명에 추가 제재 부과…소니 해킹 관련 첫 공식대응 공식 2015.01.02 768
10675 한국에서는 꿈도 못 꿀일 1. 1 새해 2015.01.02 830
10674 창조주 하나님이 계시는 곳! (하늘, 하늘 저편에 ~ ~ ~ 영상을 통해서 본다) 4 하늘23 2015.01.02 858
10673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2015년 1월 2일 금요일> 1 세돌이 2015.01.01 797
10672 인사 8 바다 2015.01.01 844
10671 벌레먹은 성경 하주민 2015.01.01 648
10670 신 없이 산 1년의 결론 8 모순 2015.01.01 958
10669 창조의 원리 4 southern cross 2015.01.01 857
10668 님아! 이강을 꼭 건너야 하오-잔인하고 잔혹했던 결별 (제 5집) 5 fallbaram. 2015.01.01 895
10667 거꾸로 불구자 3 아기자기 2015.01.01 597
10666 2014년 이 누리의 인물 4 김원일 2015.01.01 1012
10665 민철이 행님 재츄이 행님 그리고 잠수목사 8 fallbaram. 2015.01.01 952
10664 일년전에 올린기도 다시 올리며 2 fallbaram. 2014.12.31 815
10663 [2015년 1월 3일(토)] 제1부 38평화 (제8회) (3:30-3:55): 굴곡진 역사에 대한 인식과 우리가 할 일 · 최창규 // 제2부 평화의 연찬 (제147회) (4:00-6:00): 1904년의 역사적 의미 · 김홍주 file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4.12.31 918
10662 다시 쓰는 새해를 맞는 기도 7 아기자기 2014.12.31 874
1066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3 먼동 2014.12.31 739
10660 건너면 완생 건너지 못하면 미생-세번의 임무교대 (제 4집) 7 fallbaram. 2014.12.31 780
10659 이익보다 사람이 먼저다. 몬드라곤 (펌글) 해람 2014.12.31 2097
10658 몬드라곤에서 배우자...(펌글) 1 해람 2014.12.31 560
10657 I only have one life to live… 9 아침이슬 2014.12.31 802
10656 비뇨기과에서 내 존슨을 잃었다 1 file ㅇㅇ 2014.12.31 837
10655 웃어요, 웃어봐요 -haaha 20 fmla 2014.12.31 949
10654 인사! 4 fallbaram. 2014.12.31 697
10653 [관리자에게 드리고 싶은 몇가지 제안] . . . 새해 2015년 부터는 . . . (수정 87 에서) 2 lake 2014.12.31 699
10652 왜 해킹만 터졌다하면 북한의 소행인가 1 동북 2014.12.31 593
10651 많은 사람들이 침실에서... 예언 2014.12.31 677
10650 美 보안업체 "소니 해킹은 前 직원 6명 소행" FBI에 보고서 전달 / 조선일보 한국 2014.12.30 511
10649 암닭과 마마보이 10 돌베개 2014.12.30 694
10648 탕녀 아제리나의 글을 읽고-흑장미 한송이 3 fallbaram. 2014.12.30 626
10647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2014년 12월 31일 수요일> 2 세돌이 2014.12.30 557
10646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2014년 12월 30일 화요일> 세돌이 2014.12.30 721
10645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2014년 12월 29일 월요일> 세돌이 2014.12.30 658
10644 Welcoming the weary travelers of journey!!! May He watch over you And keep you safe from harm. 6 Windwalker 2014.12.30 580
» 원수?를 사랑한 재림 청년 병사 1 임용 2014.12.30 512
10642 진리가 다가와 문을 두드릴때....(펌글) 1 해람 2014.12.30 439
10641 오준대사의 명연설 전문 4 오준짱 2014.12.30 904
10640 님아! 이 강을 꼭 건너야 하오-제 3집 5 fallbaram. 2014.12.30 671
10639 재림교회 교우 " 미국 대통령 (?) " 이 보인다. 3 만일 2014.12.30 636
10638 닭 공장 주변의 닭들... 14 돌베개 2014.12.30 764
10637 조JK님의 댓글(2014.12.02) - 신은미 작가 특별 강연)에 '아니면' - "아니다" 라는 답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4 신앙 2014.12.30 547
10636 "오준" 그는 세계의 양심을 울렸다! 7 일휴당 2014.12.30 577
10635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2014년 12월 27일 토요일> 세돌이 2014.12.30 570
10634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2014년 12월 26일 금요일> 세돌이 2014.12.30 595
10633 님아 이강을 꼭 건너야 하오-제 2집 fallbaram. 2014.12.29 513
10632 신 없이 산 일년 모순 2014.12.29 571
10631 유혹이 강하게 밀려올 때, 죄를 짓지 않는 방법 예언 2014.12.29 557
10630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임용 2014.12.29 477
10629 제 17회 미주 재림 연수회 안내 file 새벽별 2014.12.29 594
10628 연말특집-님아! 이강을 꼭 건너야 하오 (제 1부) fallbaram. 2014.12.29 614
10627 거품 가득한 새해가 되소서 5 fallbaram. 2014.12.29 634
10626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2014년 12월 25일 목요일> 1 세돌이 2014.12.28 572
Board Pagination Prev 1 ...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