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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들도 현실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무기' 갖추자

목회자 직업학교 준비 모임, 대상·업종에서 이중직 인식까지 다양한 논의

<뉴스앤조이>가 예고한 대로 10월 5일 서울 청파동 효창교회 카페에서 목회자 직업학교 준비 모임이 열렸습니다. 목회자들이 다른 직업을 얻을 수 있도록 본격적으로 돕기 전에 먼저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관련 기사: '목회자 직업학교', 필요하지 않을까요?)


총 22명이 모였는데요. 정말 다양한 분들이 오셨습니다. 지난 십수 년간 택시·막노동·결혼상담소 등 안 해 본 일이 없는 60대 목사, 올해 1월 교회를 개척하고 현재 패스트푸드점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목사, 지난 10년간 학원을 운영하면서 자비량 목회를 하던 목사, 목회자 이중직이 시대의 흐름인 것을 자각하고 찾아온 전도사(와 그의 어머니), 개척을 준비하면서 경제적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젊은 목사 부부, 목사의 아내로서 목회자 이중직 문제를 오래 고민해 온 진로와소명연구소 소장, 교회2.0목회자운동(교회2.0) 실행위원 등 여러 배경을 가진 분들이 참석했습니다. 김종희 대표와 참석자들은 빙 둘러앉아 과연 목회자 직업학교가 생긴다면 어떤 모습이 되어야 할지 2시간 반 동안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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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5일, 목회자 직업학교 준비 모임이 열렸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폭넓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뉴스앤조이 구권효



먼저 김종희 대표가 어떤 생각으로 직업학교를 제안했는지 설명했습니다. 김 대표는 현재 한국교회에서 목회자의 이중직이 음성화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목사는 목회에만 전념해야 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데, 생계가 유지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다른 일을 하는 데에서 오는 죄책감 때문입니다. 김 대표는 이중직에 대한 논의를 일단 음지에서 양지로 끌어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목사가 교회를 개척하는데 생계를 이어 가기 위해 다른 일을 찾는다고 가정해 봅시다. 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춰도 어려운 게 취업이고, 철저한 시장조사를 거치더라도 어려운 게 창업입니다. 직업학교는 크게 이 두 가지, 즉 △목회자에게 일의 전문성을 갖추게 하고 △개척 준비를 제대로 시켜 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김종희 대표는 "직업학교의 취지는 쉽게 말해 목회자들이 이 땅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무기'를 갖게 해 주자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래도 쉽지 않은 게 개척이겠지만, 준비를 철저하게 할수록 생존할 가능성은 높아집니다.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참석자들은 목회자가 일을 한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업종이 좋을지 브레인스토밍했습니다.


처음으로 나온 업종은 '학원'이었습니다. 목회와 함께 피아노 학원을 시작해, 이제는 대안 학교까지 열게 된 박원홍 목사(서문교회)가 학원의 장점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학원은 예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고 수익도 적은 편이 아니라, 목회자가 하기에 적합하다고 했습니다. 김종희 대표도 학부에서 수학이나 영어 등을 전공한 목회자들이 티칭 교육만 잘 받으면 가능성이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여러 목회자들이 팀으로 함께하는 학원을 구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반면, 학원은 결국 사교육을 조장한다는 우려도 있었습니다. 10년간 학원을 운영했던 한 목사는, 학과목을 보습하는 학원을 할 경우 학부모들의 기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는 사교육의 본질이 다른 아이들은 몰라도 내 아이 성적이 올라야 한다는 부모들의 욕구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목회와 양립할 수 없는 지점이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교회2.0 총무 이헌주 목사는, 소외 계층이 많은 지역에서 학원을 운영하는 교회2.0 회원을 소개했습니다. 사교육의 기회가 별로 없는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기회를 주는 것은, 단지 돈벌이만이 아닌 하나의 사역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김종희 대표는 논술 학습지 교사도 고려해 보았다고 얘기했습니다. 목회자는 기본적으로 신학을 배우기 때문에 어느 정도 논리적인 서술이 가능할 것이라고 봤습니다. 또 별도의 공간이 필요하지 않고 집에서 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자본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었습니다.


택시 기사부터 결혼상담소까지 산전수전 겪었던 60대 목사는 요양보호사 파견 센터를 운영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한 목회자 부부가 이런 파견 센터를 하는 걸 보았는데, 에너지가 많이 들어가는 일이 아니라서 목회와 병행하기 좋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한국은 초고령화 사회가 될 것이기 때문에 수요도 점점 많아질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는 반면, 택시 기사는 추천을 꺼렸습니다. 택시를 하면 쉽게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이게 막상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개인택시가 아닌 회사 택시를 몰면, 매일 일정 금액을 입금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크고 몸의 피로도가 상당하다고 했습니다. 물론 두 손 놓고 있을 바에야 택시 기사라도 하라고 권면하지만, 생각보다 힘든 일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시작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외에도 인테리어, 지역아동센터 등이 나왔습니다. 김종희 대표는 목회자 여럿이 인테리어팀을 만드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한 명이 인테리어에 필요한 미장·배선·도배 등 모든 걸 다 잘하기는 어렵지만, 여러 명이 하나씩 맡아서 하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사단법인 한국디아코니아 박혜원 이사는 지역아동센터·노인요양센터·다문화지원센터 등을 제안했습니다. 이런 것들은 그동안 교회뿐 아니라 많은 단체들이 시도해 왔고 이미 포화 상태인 지역도 있겠지만, 그는 최근 성남시의 움직임에 주목했습니다. 성남시 공무원들은 관할 내에 있는 센터가 잘 운영되고 있는지 불시에 실사를 나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문제가 있는 곳은 지원을 줄이고, 잘하고 있는 곳은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는 것입니다. 박 이사는 이런 센터에 허수가 많다며 목회자들이 정직하고 신실하게 일을 해 나가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목회자라서 신뢰할 수 있는 것. 김종희 대표가 주목한 것도 이런 차별성이었습니다. 김 대표는 "요즘은 목사들이 신뢰를 받지 못하는 시대지만, 만약 이중직을 한다면 '목사라서 믿을 수 있는' 수준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것은 기본이고, 목사가 하는 일이기 때문에 더욱 신뢰가 간다면 사회 선교적 차원에서도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박혜원 이사도 "실제로 목사와 일반 사회복지사가 이주노동자를 상담하는 경우를 봤는데, 목사들이 훨씬 잘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목사들이 목회적인 마인드로 상담한 것이 노동자들에게 신뢰를 준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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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일 목사(맨 오른쪽)는 이중직을 가지려는 목회자들을 크게 세 가지로 분류했습니다. 이에 따라 접근이 달라져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목회멘토링사역원 엄태현



'목회자 직업학교'의 대상과 운영에 대한 조언도 있었습니다. '교회개척학교 숲'을 운영하는 김종일 목사(동네작은교회)는 이중직을 가지려는 목회자를 세 가지로 분류했습니다. △오로지 생계를 위해 직업을 가지려는 경우 △직업을 선교·전도·봉사 등 사역적인 측면에서 가지려는 경우 △일 자체를 목회로 생각하는 경우입니다. 순복음온누리교회의 한 부교역자도, 당장의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단기간으로 일하기를 원하는 사람과 일을 전문적으로 계속해 나갈 생각이 있는 사람 등 목회자의 필요에 따라 직업학교의 접근이 달라져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당장 직업학교를 만드는 것보다 이중직의 경험을 공유하는 플랫폼을 먼저 만드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는 목회자들이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서로 위로·격려하며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 거기서 나오는 필요에 따라 천천히 직업학교를 만드는 게 효과적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 참가자는 직업학교를 만들면 단체가 취할 수 있는 이점을 잘 활용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공공기관이나 대기업이 주도하는 사업을 몰라서 지원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합니다. 알아도 개인 자격으로는 신청할 수 없는데, 단체는 있으면 그런 사업을 따오는 것이 용이해진다는 것입니다. 단체를 건실하게 운영한다면, 그런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는 자금도 끌어올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김종희 대표는 직업학교를 운영하게 되면 크게 세 가지 원칙을 세울 것이라고 했습니다. 먼저 직업에 대한 기술·철학을 공부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정직하게 일한다'는 등 몇 가지 가이드라인도 만들 것이라고 했습니다. 둘째는 목회자들을 실제로 일손이 필요한 곳에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입니다. 셋째는 교회2.0, 교회개척학교 숲 등과 목회·사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활발한 논의 가운데, 역시나 목회자들의 인식적인 한계를 지적하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부교역자와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다는 한 젊은 목사는, 전문성 있는 직업을 가지고 있음에도 목사가 된 후 직업을 포기하는 경우를 봤다고 했습니다. 퍼스널트레이닝(PT) 강사로 활동했던 지인이 갑자기 소명을 받았다며 목사가 된 후, 목회에 전념한다는 이유로 PT 강사를 그만두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인식을 가지고 있는 목회자도 그렇지만, 목사가 다른 일을 하면 당장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교인들도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얼마 전부터 방과 후 교사를 시작했습니다. 취미가 프라모델을 만드는 거였는데 마침 프라모델 방과 후 교사 자리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방과 후 교사를 하면서, 내가 단지 취미 때문에 이 일을 하고 있는 건지, 목사가 이런 일을 해도 되는 건지 정체성에 혼란이 왔다고 합니다. 그는 이중직의 길을 먼저 간 선배들이 조언을 해 주면 좋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목회자의 이중직이 필요한가라는 원론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으려 했습니다만, 참석자들은 결국 목회자들의 인식이 직업학교를 만드는 데에 가장 큰 장벽이 될 수도 있다는 것에 공감했습니다. 편만하게 퍼진 의식을 바꾸기 위해서는, 학자들이 신학적 뒷받침을 해 줘야 하고 여러 단체들이 세미나와 포럼을 계속해 담론을 생산해야 합니다. <뉴스앤조이>와 같은 언론의 역할도 중요하겠지요.


목회자 직업학교 준비 모임은 여러 가지 숙제를 남기며 마무리됐습니다. 비록 책상에서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눴지만, 목회자들이 처절한 현실 속에서 얼마나 눈물 흘리며 분투했을지 짐작이 갔습니다. <뉴스앤조이>도 탄식만 하고 있지 않겠습니다. 이번 모임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거름 삼아 더욱 고민할 것입니다. 참석해 주시고 기꺼이 자신의 인생을 들려주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관련기사]
"한 손에는 성경을, 한 손에는 '배달용' 신문을"

'목회자 직업학교', 필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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