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잡아 줄 자들
“1534년 8월 15일 성(聖) 이냐시오 로욜라(Loyola, I.)가 세운
로마 가톨릭 수도회.
1540년 교황 바오로(Paulus) 3세가 정식으로 인가한 이래로
신교(新敎) 세력에 대항하여 천주교를 세계적으로 포교하는 데 힘썼다. ...“
-국어사전에서-
그런데
예수회나 로욜라에 대하여 예언의 신에서는 뭐라고 하는가?
누구 검색해 본 있으세요?
채널 21에서는 로욜라에 대한 글은 하나도 없고
예수회는 2개 있는데 아래와 같습니다
“아직 미개한 채 로마교의 정략(政略)에 사로잡혀 있던 남미주에도
한 스페인인이며 예수회 회원인 라쿤자라는 사람이 성경을 연구하여
그리스도의 재림이 가까웠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는 경고를 하지 아니할 수 없다는 사명감을 느꼈으나
로마교의 견책이 두려워서 자기의 이름을 랍비벤 에스라라고 고쳐서
마치 개종한 유대인인 것처럼 꾸며 가지고 자기의 견해를 출판하였다.
라쿤자는 18세기의 사람이었으나 그의 저서가 런던으로 가서
영어로 번역되기는 1825년경의 일이었다.
이 책의 발행은 영국에 있어서 이미 재림문제에 눈을 뜬
사람들의 관심을 깊게 하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하였다.”(쟁투, 362)
“부록 26 해외 선교―
초기 그리스도의 선교활동은 현대에 이르기까지는
배가 된지 않았다. 십자국 원정이 계속되던 1000년 경에는
사실상 그것마저도 사라지고 없었다.
종교 개혁 시대에는 초기 예수회의 활동을 제외하고는
해외 선교란 거의 없었다.”(쟁투, 689)
두 문장을 보실까요?
1.
“스페인인이며 예수회 회원인 라쿤자라는 사람이
성경을 연구하여
그리스도의 재림이 가까웠다는 것을 깨닫게“한 것입니다
즉 예수 재림운동의 시초는 바로 예수회 소속인 라쿤자로부터 시작한다는 말입니다
2.
“종교 개혁 시대에는 초기 예수회의 활동을 제외하고는
해외 선교란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즉 재림이 가까웠다는 것을 전한 것도 예수회 선교회요
해외선교를 한 주체도 예수회 선교회라는 것입니다
나는 조지 나이트교수가 쓴 글 중에
1844년 10월22일에 전 세계적으로 복음이 다 전해져서
예수 오신다고 한 이유를 읽으면서 이유없는 눈물이 났습니다
미국은 전 세계인이 모인 합중국이니 그곳만 전도하면 예수 오실 줄 알았다는
우리 초기 선구자들의 기발한 착상에 감탄을 한 겁니다
그런데 말이죠
예수회가 왜 조직되었습니까?
흔히 우리는 그들이 재림교인들을 모두 조사해서 나중에 죽일 거라는
환상에 젖었던 세월도 있었습니다
그만큼 그들은 우리에게 있어서 경계의 대상입니다
그런데 각 시대의 대쟁투를 기록하면서 화잇 여사는 왜 로욜라의 이름이나
예수회의 조직에 위험성에 대하여 한 마디도 안 했을까요?
몰라서 그랬을까요?
아니면 일부러 피해서 그랬을까요?
일요일 법 가운데는 언제나 예수회의 위험성이 등장하고
개구리 같은 3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적에는
미국과 카톨릭의 연합운동이 먼저 등장하는데
그 최선두에 서 있는 예수회에 대한 경각심은 한 구절도 없는 것에
의아심을 한 번 가져 본 겁니다
나를 보고 그런 소리 왜 하냐 하고 물으실 분들에게 드립니다
지금까지 우리끼리 언어로 가르쳤던 예수회의 위험성은
그럼 어디서 근거한 겁니까?
우리를 잡아 줄 자들 그들이 예수회가 아니고 너희의 형제니라 하신
그 말씀이 이루어질 것이라 믿어서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