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율법 혹은 계명은 결국 하나님의 성품의 사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성품이 토라, 성경, 계명 어떤 형태이던 간에 결국은 하나님 자신을 말하고
그분의 어떠함을 계시하는 것일 것입니다.
물론 그 중에 일부는 일시적이였다가 살아진것도 있습니다만
예를 들어 제사제도 같은 것들,
그러나 저는 그런 일시적인 것들을 말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님은 더 잘 아실 줄 믿습니다.
다윗이 묵상한 것은 하나님의 성품 아닐까요?
그래서 계명, 율법을 주야로 묵상한다고 이해 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말이 되지요.
허구헌날 육법전서를 묵상하는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그런데, 그 하나님의 성품이 없어졌다니요?
그게 말이 됩니까?
십자가의 사건 이후로
하나님의 성품이 없어졌다.
사도바울이 그랬다는 데
저는 눈을 씻고 봐도 찾을 수가 없던 데...
만약 바울이 진짜로 그랬다면,
그는 사도도 아니죠
성경에서 내쳐야죠
어떻게 그런 분을 사도라고 모십니까?
바울이 진짜 그랬다면
바울을 내쳐야지,
왜, 예수를 내치십니까?
그 분은 율법을 바로 세우려고 목숨까지 희생 시키셨는 데...
제가 주장하는 것이 그동안 일반적 율법을 주장하던 분들과 다르게
좀 생뚱맞다고 생각 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님도 잘 알다시피
십자가의 은혜,
복음을 받아드릴 수 있는 첫 단추는 "겸손" 일 것입니다.
인간이 하나님께 무릎 꿇음이 없이,
십자가를 받아 드릴 수 있나요?
세상 어떤것이 인간을 겸손하게, 인간들 끼리 폼 잡는 겸손말고,
하게 할 수 있을 까요?
근본적인 인간 자신의 철학적인 속절없음을 고백하는 겸손 말입니다.
결국 내가 "속절없는 죄인"이라는 깨달음 말입니다.
율법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왼쪽에 율법끼고 머리 조아리고 오른 손으로 은혜를 받는 것이
이 세상에서 사는 죄인들의 모습 이라고 생각합니다.
(주) : 머리를 치켜 세우고 받는 자는 아마 율법을 다 지켰다는 자신감에서 일 것입니다.
이런 자에게는 은혜는 필요없을 것입니다.
머리를 조아리는 자는 율법을 열심히 지키려 하지만 하나님의 성품에 비추어 볼 때(묵상해 볼 때) 너무 멀었다는
고백하는 모습일 것 입니다.
이런 자에게는 은혜가 절대적으로 필요할 것입니다.
인간은 율법이 없어지면 오만해 집니다.
"복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시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