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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첫사랑


어제 참석한 어느 교회에서의 일이다.

교회에 다니기 시작한지 얼마 안 되신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시작한

현재 교직에 계신 50대 중년 여인의 간증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녀 자신의 첫 사랑 이야기라는 말에 다들 관심 집중, 기대가 큰데.

자신은 40대에 들어서야 첫사랑을 경험했다는 것.

그런데 당시 싱글이 아니라, 21세에 결혼한 남편이 있었고

불행하게도 첫사랑의 상대는 남편이 아니라

다른 남자였다는 충격 고백에 모두가 당황했다.


한국에서 대학에 다니던 학창시절 

당시 주한 미군에 파견 근무 중이던 지금의 남편을 만나 불과 몇 개월 만에 결혼을 했는데 

그 뒤로 그녀는 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많은 어려움에 봉착했다. 

가족들의 반대와 따돌림은 물론이고 학교에서의 어떤 활동이나 

심지어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했을 때도 기혼녀인데다 남편이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이었기에 

그녀는 많은 편견과 수군거림의 대상이 되어 이것이 항상 그녀의 앞길에 장애물로 등장하곤 했다.


졸업 후 결국 남편을 따라 미국으로 이주해 와서는 3 자녀를 두었는데 

친정과도 단절되었고 누구 하나 아는 이웃도, 친구도 없어서 

어느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하고 세 아이들을 혼자만의 힘으로 키우느라 

전혀 자신을 돌볼 틈이라곤 없었다. 


뿐만 아니라 처음 몇 년 동안은 남편이 대학에서 다시 공부를 해서 

그녀는 아르바이트도 해가면서 아이들을 키워야했다. 

그사이 점점 몸과 마음은 지쳐가고 깊은 우울증이 왔다.


그래도 아이들은 다행히도 다 잘 커주어서 대학으로 사회로 떠나버리고 둘만 남았는데, 

자신은 이미 그 누구의 관심도 받지 못 하고,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40대의 초라하고 무능력한 아줌마가 되어 있었다. 

그래서 생각 끝에 늦은 나이지만 자신의 전공이었던 교육학 대학원에 입학했다.


남들보다 늦은 이국에서의 만학이고, 우울증도 잊을 겸 아주 열심히 학업에 충실했는데 

그녀의 성실함 때문이었는지 어느덧 담당 교수의 보조교사까지 하며 

우울증에서도 점점 탈출하게 되었고, 교수와 학생들의 신임도 받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한 번은 시험을 앞에 두고 한 학생이 여러 이유를 들며 시험 일자를 며칠 미루었으면 하는데 

자신이 직접 교수님한테 말하기가 어려우니 그녀에게 대신 좀 요청해 달라 요구했다. 

그녀는 당신이 말하나 내가하나 다를 것이 없으니 직접 말하지 왜 그러냐고 했더니, 

그 학생이 하는 말이 너는 그 교수가 너를 좋아하는 줄 모르냐고 언질해 주었다 한다.


그 말을 들은 그녀는 그 후로 웬일인지 자신을 좋아한다는 그 교수 앞에서는 

전과 달리 어색해지고 부끄러워하며 온 신경이 그 교수에게만 집중되는 자신을 발견했다. 

그리고 그 교수의 행동에서도 그런 감정을 읽을 수가 있었다.

잘 생각해 보니 그것은 젊었을 때 지금의 남편에게서 조차 느끼지 못 했던 

첫 사랑의 설렘의 감정이 분명했다. 

이성으로 느껴질 뿐 아니라 두근거리고 묘한 감정을 숨길 수 없었다.


그런데 문제는 그에 따르는 남편에 대한 죄책감이었다. 

사실 지금의 남편과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사랑하지 않는 것도 아닌데 

어찌해야 하는지 그녀 자신도 알 수 없었다. 

그렇다고 계속 남편을 속이기는 너무 미안해서 

그녀는 결국 큰 맘 먹고 그 사실을 솔직히 남편에게 털어 놓았다.


그런데 남편의 반응이 의외이었다. 

그녀의 이름을 조용히 부르면서 그것은 축하해야 할 일 아니냐고 하더란다. 

당신이 평생 한 번도 그런 첫 사랑의 감정을 모른 체 살다 죽는 것하고, 

늦게라도 그런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게 

너 자신에게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한 경험인가. 

그런 감정을 소중히 생각하고 즐기고 감사하라고 말해주며 

다가와서 힘껏 안아 주었다는 것이다.


남편의 의외의 반응에 그녀는 남편의 자신에 대한 사랑이 소유욕이 아니라, 

진정으로 아내를 한 독립된 인격으로 존중하며 

그 자신의 자존심과 남들의 시선보다는 

그녀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주는 진정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한다.


뒤늦은 아내의 첫사랑의 반란은 

이렇게 그 누구에게도 어떤 피해나 상처를 주지 않고 

아름다운 추억과 진정한 부부간의 사랑을 확인해 주고 

해피엔딩으로 아름답게 마무리되었다.



유교 문화에 길들여진 한인들의 가치관과 

기독교 율법으로 교육 받아온 재림 교인들의 신앙관으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도 없고,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사건일 것이다. 

또한 이런 사실을 솔직히 남편에게 고백한다는 것도 

결코 쉽게 할 수 없는 용기일 것이다.


그러나 만약 그녀가 한국에서 배운 유교적 가치관과 

교회에서 배운 율법이 무서워 혼자의 비밀로 간직했으면 어찌 되었을까?


아마 그녀는 뒤늦게 느낀 그 첫 사랑의 감정이 그녀에게 아름다운 추억이 아니라 

주홍 글씨로 남아 평생 그녀를 괴롭게 했을 것이다. 

그리고 평생 남편에게 죄책감을 가지고 살며 

남편의 그녀를 향한 넓고 깊은 사랑을 모른 체 살았을 것이다.


또한 만일 그녀의 남편이 아내의 불륜으로 충분히 몰고갈 수도 있는 

그 고백에 분노하고 정죄했으면 그들은 어찌 되었을까?


그녀는 평생 죄책감의 주홍글씨를 이마에 달고 살아야 함은 물론 

남편도 배신감과 분노로 괴로워해야 했을 것이다. 

그들에게 진정한 사랑이란 회복 불능이 되고, 

그녀의 늦은 첫 사랑의 추억도 추악한 불륜의 수치로 남았을 것이다.


많은 자칭 그리스도인들이 흔히 하듯이 상대를 정죄하고 통제하려하기 보다는 

이들과 같이 무엇보다 먼저 상대방의 행복을 진정으로 생각해 주고 

솔직하며 또한 용서하고 배려해 주는 이런 사랑이 

관습이나 율법보다 중요한 상위의 법이며, 

예수님이 모본을 보이셨고 또 우리가 그렇게 살기를 원하시는 

진정한 ‘예수의 사랑법’ 아닐까?


나는 오늘 자신에게 크게 약점이 되고 부끄러울 수 있는 

어려운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고백한 자칭 초신자라는 한 여인과 

진정한 용서와 깊은 사랑의 넓은 마음을 보여 준 그녀의 남편에게서 

이제까지 그 누구에게도 찾아 볼 수 없었던 아름답고 진정한 예수의 정신을 보았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을 초신자라 자칭했지만 

오히려 오래 믿은 그 누구보다 행복하고 크게 보였고, 

하나님의 나라에 가까이 있음을 보았다!


  • ?
    허주 2014.12.21 12:26
    아....
    아내에게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 늦기 전에...
  • ?
    아기자기 2014.12.21 15:55
    저도 그리 반성하며 올렸습니다!^^
    다른 누리꾼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서로 잘해야 겠지요?!

    허주님, 감사합니다!
  • ?
    야생화 2014.12.21 14:55

    한편에 단편소설과도 같은 감동에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참 아름다운 부부입니다
    사실 말씀따라 산다는것은 모두가
    남을 위해서 일것입니다
    그런 삶이 마쳐질때는 그 모든게
    자신에 것으로 보관되어 있는것을
    발견하게 되겠지요.

    모처럼 아름다운 소식 감사 드리리며
    민초에 모든 가정도 이러한 가정이 되기를
    바래 봅니다.

  • ?
    아기자기 2014.12.21 16:12

    네, 흔히 하는 말 중에서 잘못된 것 중 하나는
    “공부해서 남 주나?”
    “예수 믿어서 남 주나?”
    하는 말인데 이는 잘못된 말인 것 같습니다.

    사실은
    공부 잘해서 남 주어야 하고
    예수 잘 믿어서 남 주어야 하는 게 맞는 말이지요!^^

    야생화님, 연말 연시에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 ?
    fallbaram 2014.12.21 15:54

    오늘은 이래저래 기쁜날.

    대학까지 함께간
    유일한 경산 동창인 삼육대학 부총장 내외랑 모처럼의 찜질방 체험으로 피곤해진 몸.
    집에오니 힘없이 아무 생각없이 침대위로 쓰러졌는데 일어나 다시 앉은 자유게시판엔
    언제 보아도 언제 들어도 빛바래지 않는 싸아한 첫사랑 이야기가 노오란 리본에
    군침 돌게 포장이 되어 영화자막의 스토리처럼 올라온다.

    노오란 리본 자체가 돌아 오라는 마음의 표시이다.
    나는 질투하는 하나님이라고 하길래 누구나 놀랐던 구약의 하나님이
    당신의 아들을 통해서
    "닥아와서 힘껏 안아 주었다" 는
    그 남편처럼 하나님의 질투는 이런것이야 하면서
    들째 아들을 놓아 주던 아버지의 마음으로 나타날때 우린
    허겁지겁 그 이야기조차 잘 이해하지 못한 율법에 매였던 첫째 아들이
    아니었던가

    진정한 예수의 사랑법! 이라 하는가
    그것만 알아도 초신자가 아니라 했는가

    구구절절이 따라가며 첫사랑 이야기 한그릇
    단숨에 비웠는데

    Do you love me?
    잊을만 하면 물어보고
    또 잊을만 하면 물어보고

    아내의 그 질문조차
    사랑을 몰랐던 내 마음에
    어설픈 사랑의 흉내라도 내게하는
    힘이 되더라.

    주를 향한
    우리의 기도
    우리의 노래

    Do you love me?
    그 이상이 아닐 것이다.

    그러다 그러다 아내는
    이제 그런 질문
    다시 하지 않는다

    다만 내 손을 꼭 잡을 뿐.


    (노오란 리본을 달며 아기자기님께 언제나 감사도 드리며)

  • ?
    아기자기 2014.12.21 16:25
    우리 모두가
    맨발로 달려 나와 힘껏 안아주시는
    그분을 느낄 수 있으면 참 행복하겠습니다!

    fallbaram님, 항상 감사합니다!
  • ?
    아기자기 2014.12.21 16:29

    How Great Thou Art



    모두의 마음에 평안을 이루시기를 기도하며...
  • ?
    자수정 2014.12.21 22:02
    사랑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주셨습니다.
  • ?
    아기자기 2014.12.22 14:17
    자수정님,

    이름만큼이나
    투명하고 깊은 마음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돌베개 2014.12.21 23:35

    모두들
    흐믓한 
    댓글들을 올리셨네요.

    오래 전,
    고등학교 시절,
    국어 교과서에 있던,
    "별" 이라는 제목의
    글이 연상됩니다.

    알프스 깊은 골짜기
    갑자기 쏟아진 소나기 때문에
    산장에 왔다가,
    개울 물이 넘쳐,
    뒤돌아 온
    천진난말하게 귀여운
    주인집 아가씨가
    산장지기 목동이,
    들려주는
    별 이야기를 들으며
    어느새,
    목동의 어께에 머리를 기대어
    새근 새근 잠 들은
    귀여운 모습이
    갑자기 연상 됩니다.

    근대,
    국어 선생님께서
    이 광경을 묘사 하시며,
    "여러분들은 절대로 이러면 않돼!!"
    하시며,
    눈을 부라리시던
    모습을 회상하게 됩니다.

    성경에 있는
    한 구절로
    아름다움의 진가를 

    가려버린 채,

    지나버린,

    기나 긴

    세월의 아쉬움이

    무척 아쉽기도 합니다.

  • ?
    아기자기 2014.12.22 14:45
    그는 물소리는 물이 내는 소리가 아니라고 설명한다.

    그렇군,
    물소리는 물이 돌에 부딪히는 소리,
    물이 바위를 넘어가는 소리,
    물이 바람에 항거하는 소리,
    물이 바삐 바삐 은빛 달을 앉히는 소리,
    물이 은빛 별의 허리를 쓰다듬는 소리,
    물이 소나무의 뿌리를 매만지는 소리......

    물이 햇살을 핥는 소리,
    핥아대며 반짝이는 소리,
    물이 길을 찾아가는 소리......

    가만히 눈을 감고 귀에 손을 대고 있으면 들린다.
    물끼리 몸을 비비는 소리가.
    물끼리 가슴을 흔들며 비비는 소리가.
    몸이 젖는 것도 모르고 뛰어오르는 물고기들의 비늘 비비는 소리가...

    심장에서 심장으로 길을 이루어 흐르는 소리가.
    물길의 소리가. <물길의 소리> 강은교


    돌베개님의 댓글을 읽으니
    위의 강은교 시인의 <물길의 소리>라는 시가 생각납니다.
    오늘은 이렇게 바꾸어서 읽어 봅니다.


    그는 사람소리는 사람이 내는 소리가 아니라고 설명한다.

    그렇군,
    사람소리는 사람이 돌에 부딪히는 소리,
    사람이 바위를 넘어가는 소리,
    사람이 바람에 항거하는 소리,
    사람이 바삐 바삐 은빛 달을 앉히는 소리,
    사람이 은빛 별의 허리를 쓰다듬는 소리,
    사람이 소나무의 뿌리를 매만지는 소리......

    사람이 햇살을 핥는 소리,
    핥아대며 반짝이는 소리,
    사람이 길을 찾아가는 소리......

    가만히 눈을 감고 귀에 손을 대고 있으면 들린다.
    사람끼리 몸을 비비는 소리가.
    사람끼리 가슴을 흔들며 비비는 소리가.
    몸이 젖는 것도 모르고 뛰어오르는
    사람고기들의 비늘 비비는 소리가...

    심장에서 심장으로 길을 이루어 흐르는 소리가.
    사람길의 소리가.


    이 소리들을
    들을 수 있는 귀가
    우리 모두에게 있어서
    편견과 오해와 불화에서 벗어나
    서로를 힘껏 보듬고 안아주는
    그런 사랑의 공동체가 되기를 꿈 꾸어 봅니다!

    돌베개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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