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요사이 진찾사 교회에 다닌다
지하철 고속버스 터미널역에서
7호선을 타고 건국대 입구까지
오가면서 전도 소책자를
돌리는데
보통 갈 때 3-6부를 받아준다.
그런데 지난 안식일에는 내가 가진 20부가 전부 나갔다
지하철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여느 때는 받아준 사람에게만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했는데
이번에는 안 받는 사람에게도
그리했더니
그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잘 받아주었기 때문이다
보통 젊은 사람들은 잘 받지 않는데
지하철 안에서 듸따라
오며
나도 하나 주세요 하고 젊은 청년이 말하는 것이었다
마지막 남은 한 권을 그 젊은 이에게 떨이 하고 나니
기분이 얼마나
좋은지
그 청년에게 떨어진 씨가 잘 발아해서
자라나고 결실되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안교시간에 젊은 이들이 남성 4중창을
들으며 황홀했고 하늘 유리 바닷가에서
천사와 같이 7부로 찬양할 연상을 하며 신나는 안식일을 보냈다
할렐루야 아멘
2014.12.21 22:22
어저께 안식일은 정말 신나고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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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감사합니다.
<진찾사>를 보니 반가워서 자세히 읽었습니다.
선교에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반갑고 감사합니다.
저도 본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