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소망 90>
예수께서는
자신의 권리를 위하여
싸우지 않으셨다.
예수님은
불평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셨기 때문에
당신의 일이 불필요하게 어려웠던 때도 있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약해지거나 낙담하지 않으셨다.
그분은 마치 하나님의 얼굴의 광채 속에서 행하시는 것처럼
이러한 고난들을 초월하여 사셨다.
예수님은
난폭한 대우를 받을 때에도 보복하지 않고
모욕을 참을성 있게 견디셨다.
왜 너는 이러한 악의에 찬 대접을
심지어 친형제에게서까지 받으면서도
감수하는가라는 질문을 빈번히 받으셨다.
그때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기록하였으되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그것이 너로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인자와 진리로 네게서 떠나지 않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잠 3:1~4).
예수님의 부모가
12살된 예수님을 성전 안에서 발견하였던 때로부터
예수님의 행동은
그들에게 이해할 수 없는 신비였다.
예수님은
논쟁하기를 원하지 않으셨으나,
예수님의 모본은
끊임없는 교훈이었다.
예수님은
따로 구별된 사람처럼 보였다.
예수님의 가장 행복한 시간은
홀로 천연계와 하나님과 함께 있을 때였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예수님은 일하던 곳으로부터 떠나
들로 가서 푸른 골짜기 가운데서 명상하고
또는 산비탈이나 삼림 속에서 하나님과 교통하셨다.
이른 아침에 예수님은
흔히 외딴 곳에서
성경을 상고하거나 기도하셨다.
그분은 이 조용한 시간들을 가진 후에
집에 돌아가서 다시 집안 일을 돌보며
인내성 있는 수고의 모본을 보이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