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부 38평화 (50회) (3:30-4:30): 3중 구조로서의 우리나라 교육의 사상적 흐름과 현 정부의 교육정책 명지원 삼육대학교 교양학부
●제3부 평화의 연찬 (제189회) (4:30-6:00): 제1회 역사와 인생 최창규 (사)평화교류협의회 상생공동대표
■제2부 38평화 (50회) (3:30-4:30): 3중 구조로서의 우리나라 교육의 사상적 흐름과 현 정부의 교육정책 명지원 삼육대학교 교양학부
21세기가 필요로 하는 인재상은 '창의적 사고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라고 합니다. '꿈과 끼를 기르는 행복교육'. 박근혜 정부의 교육에 관한 국정의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표는 이전 정부들의 교육정책의 흐름 속에서 시대의 변화를 반영하려는 교육정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삼국시대와 고려, 조선의 역사, 그리고 일제강점기의 교육, 해방 후의 교육의 방향을 살펴보겠습니다.
●제3부 평화의 연찬 (제189회) (4:30-6:00): 제1회 역사와 인생 최창규 (사)평화교류협의회 상생공동대표
대한민국에서 대학을 다닌 학생들이라면 1, 2학년 때 필독서로서 읽은 책이 있습니다. 함석헌의 『뜻으로 본 한국 역사』가 그 책입니다. 원래 제목은 '성서적 입장에서 본 조선 역사'였습니다. 2015년 제4기 교과공부 제목이 예레미야(Jeremiah)인데, 사단법인 평화교류협의회에서는 예레미야서를 '예레미야'를 한국의 역사와 비교하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남방유다의 마지막 다섯 왕의 역사를 공부하면서 조선의 마지막 다섯 왕을 비교하는 것이지요. 그 안에서 우리 역사와의 연계가 무궁무진합니다. 최창규 상생공동대표는 그동안 우리 역사를 정리하여 왔습니다. 그리고 왜 우리 젊은이들에게 이스라엘의 역사는 공부하면서 우리 민족의 역사는 교육하지 않는가를 고민해온 분입니다.
오늘 우리는 그 작업을 시작합니다. 단순한 정파적 이해의 역사를 넘어서 거대한 시각으로 접근합니다. 이데올로기를 기반으로 한 진영논리는 그 안에 포함될 뿐입니다.
최창규 상생공동대표는 신영복의 『담론』을 세 번째 읽고 있습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읽을 때 노 사상가의 글의 마디마디가 새롭게 느껴진다고 하면서 밑줄 쳐 나가면서 사상의 우물에서 길어내는 사상의 두레박물이 아, 이런 것이 노년의 경륜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하는군요.
단재 신채호 선생의 "역사를 잊는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이 민족에게만 해당될까요? 민족, 국가, 사회, 거대 집단과 단체, 가정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우리가 잊었던 역사, 그 '오래된 미래'가 사단법인 평화교류에서 펼쳐집니다.
사단법인 평화교류협의회의 존립에 대하여 여러분은 그 존재 자체에 자부심을 가져도 되겠습니다.
자, 그러면 예레미야를 오늘의 우리 앞에 모셔오고, 조선의 왕들, 영조와 사도세자, 정약용과 다니엘, 애급과 앗수르, 바벨론, 메데파사, 헬라, 로마에서 중세 패권을 거머쥔 교황세력과 대항해시대를 연 스페인과 대영제국, 그리고 미국과 중국의 세계사에서 면면히 역사의 실타래를 이어온 한민족의 역사의 숨통을 튀우고 우리 공동체의 역사를 새롭게 쓰는 작업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장 소 : 삼육대학교 에스라관 113호
- 대 상 : 누구나 환영합니다.^^ 오셔서 듣고 느끼시면 됩니다.
- 주 최 : 평화역사교육실천연구소, 평화예배모임
- 주 관 : (사)평화교류협의회(Council for Peace Cooperation), 홈페이지: www.cpckorea.org
- 연 락 : 명지원 010-6327-3935 jwmyung@syu.ac.kr, 최창규 010-3358-3508 ius35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