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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마 20: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기원 1세기 말 12제자 중 마지막 남은 제자 요한은 
그가 모셨던 선생에 대하여 마지막 남길 유언을 찾고 있었다. 
그가 이 땅에서 끼쳤던 일들을 남기고 싶었다.
교회는 그 시대에 만연하던 영지주의자들의 영향을 받아 
그리스도의 육체로 오심을 믿지 않으려 하는 것이다. 
그래서 요한은 영지주의에 빠진 교회를 개혁할 생각을 하게 되어 요한복음을 적었다.

'영지주의'는  A. D. 2세기에 홍수와 같이 교회에 밀려들어 왔다. 
3세기 초에는 로마제국의 교회가 현격하게 영지주의에 오염되었다. 
영지주의의 잘못은 요한일서 2:22, 4:2, 3에 분명하게 언급된 것과 같이,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것을 부인하는 것이다. 
영지주의의 제도는 절충적인 것이고, 
그 자료들은 헬라, 애굽, 파사, 인도의 신화와 그 나라들의 철학과 
신지학-神知學-에서 대부분 끌어온 것이다. 
영지주의의 중심되는 사상 가운데 많은 것들은 
기독교 시대가 시작되기 이전에 이미 있어 왔다. 
그러나 영지주의의 신봉자들은 기독교에서 비로소 그들의 체계에 활용할 수 있는 
가치있는 요소들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들의 목적은 기독교을 하나의 철학사상으로 저하시키는 것이어서, 
기독교를 자기들 나름대로 곡해한 구약성경 해석에 띄어 맞추고 
심지어는 이방 종교의 가르침에까지 관련시켰던 것이다. 
영지주의를 뜻하는 영어 'Gnosticism'은 '지식'을 뜻하는 헬라어 그노시스에서 유래했다. 
영지주의자들은 구원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특별한 비법', 즉 특별한 지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성경에서는 은유적인 언사를 많이 사용한다.
즉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 이라든지 왕 중의 왕이라든지 
세상의 빛이란 말이 모두 그런 뜻을 내포하고 있다
그 중에 제일 중요한 것은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며 
우주의 구원자시고 하늘로부터 온 사자라고 인식되었다 
그러나 역시 우리와 동일한 사람의 아들로 인식되었다.
이 사람의 아들이라는 인식을 하지 못하는 영지주의자들에게 
육체로 오심을 거절하는 자는 예수의 사람이 아니라고 말한다

요일 4:2   
“하나님의 영은 이것으로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가장 두드러진 묘사 가운데 하나는 속량에 대한 개념이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속량한다는 말은 그 시대 그 사회에 있던 일반적인 생각이었다
노예로 팔린 사람이 그 주인의 은혜로 일반인이 된다든지 
또는 가난한 사람들이 전당포에 맡겨 둔 어떤 물건을 되찾을 수 있는 
그만한 가치 있는 어떤 것을 지적할 때 속량이란 단어를 사용하였다
그 시대 사람들은 전쟁이 붙들린 인질들이나 전쟁 포로를 석방하기 위하여 
속전을 지불하는 관례를 너무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바울은 이렇게 말했다
고전 7:23  
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

속전이란 무엇인가?

그리스도인들의 세계에서 만약 속전이 치루어졌다면 
도대체 누가 그 속전을 받았는가 하는 것이다
미안하지만 성경에는 그것이 잘 나타나 있지 않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어려서부터 이 이야기에 너무도 익숙하므로 
그 속전의 간 곳을 알고 있다
오래 전부터 한 이야기가 만들어 졌다. 
그것은 하나님과 사단 사이에 어떤 거래가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아담은 자기의 부주의로 그가 가진 권리를 사단에게 팔아 넘겼다. 
아담을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려 놓으시려는 하늘 아버지의 간절한 소망을 알고 
사단은 궁극적인 대가를 하나님께 요구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의 생명이었다.

그 각본에 따라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셨고 
고생하시다가 결국은 당신의 고귀한 생명을 주시었다. 
이 이야기를 살펴보면 사단은 이 우주에서 자신이 오히려 웃음거리가 된 것이다. 
그는 대신 얻었던 예수를 잃어버리고 빈 무덤만 얻은 것이 된 것이다.

중요한 진리

우리는 이 이야기에서 하늘의 보화를 발견한다.
누가 그리스도라는 속전물을 받았는가 하는 것 외에 
하나님께서는 이 속전물로 인해서 끊어졌던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새로운 다리를 만드신 것이다
롬 5: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사실은 지켜보고 있는 우주 세계 앞에서 하나님께서는 잃어버린 지구의 인간을 위해서 
어떤 일을 해 주시는지를 단호하게 보이시는 것이 바로 십자가의 사랑이었다.
이것은 하나님의 사랑의 확대 속에 그분이 얼마나 큰 희생을 하셨는지를 
우리에게 보이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보다 먼저 우리에게 접근하신다.
고후 5: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예수님은 그의 위대한 희생을 통하여 우리에게 접근해 오신다. 
우리는 그분의 자비로운 초청을 받아들임으로서 
예수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보증된 구원의 확신 속으로 걸어가는 것이다. 
성경은 이렇게 간단한 문장으로서 우리를 사랑한 하나님의 크신 뜻을 설명한다.
롬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그의 사랑을 시위하신다
그것은 온 우주에 선포된 하나님의 권위를 설명하시는 것과 같다. 
그가 얼마나 인간을 사랑하시는지를 몸으로 설명하시기를 기뻐하신다
다음은 우리가 죄인으로서 우리의 무력함과 무지를 깨닫게 하신다
그것은 우리는 우리의 어떤 행위로도 구원 받을 수 없다는 것을 
빨리 깨닫게 되기를 바라시는 것이다
그 다음은 우리의 모든 계획에 그분은 먼저 개입해 오심을 알게 하신다는 것이다.
예수는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 가운데 그 약속을 성취하실 분이시다. 
즉 예수는 이 땅이 범죄하기 전에 벌써 약속의 자손으로서 
이 땅에 오실 것을 예정하셨다는 말이다
아무도 그런 계획에 대하여 이의를 달거나 그 사랑의 크기를 논할 수 없게 하셨다.
그 약속의 성취는 바로 이 땅이 최초에 만들어 질 때 보시기에 심히 좋았다고 하신
그 말씀대로 회복시키시려는 그분의 의도이기 때문이다.
그것을 성경은 어렵지 않게 하나님의 사랑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 ?
    이해불가 2016.02.09 17:30
    속전을 설명하시는데
    어떤 거래가 있었고
    결론은 하나님께서 사단을 속이고
    속전을 이끌어 내셨다는 식의 논법은 억지입니다
    비록
    다음에 오는 중요한 진리를 설명하기 위한 이야기의 예문 일지라도
    이것은 옳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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