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전통시님의 글에 대해서 아무 충격도 받지 않고 무덤덤하기만 한데,
눈물로 반응하는 사람도 있다니, 그게 나에게는 충격입니다. 그토록 많은
성구와 예신을 들먹이며 글을 지어내는 논객이, 예수님이 율법 때문에 이
세상에 오셨고, 율법 때문에 죽으셨고, 율법을 충족시키기 위해 목숨을 바
치셨고, 율법을 온전케 하시기 위하여 오셨다는 것에 대해서 조금도 이해를
못한다니, 이것 또한 충격입니다. 그런 사람은 이 게시판에 글로 나타나지
마시고, 뒤에서 구경이나 하시면서 성경과 예신이나 열심히 통독하시기
바랍니다. 며칠 전 나에게 설명을 달라고 하시는데, 그 설명을 듣고 싶은 분
이라면 먼저 드리고 싶은 충고요, 경고입니다. 참, 한심하고 답답한 일입니다.
제목에 나온 "눈물로"라는 글은 제발 좀 지우십시오. 참으로 한심하고 min망합니다.
님의 글 제목을 본따서 같은 방법의 제목으로 올렸습니다. 님이 보기에도 한심하고
민망하게 보이지 않나요?
> 우리에게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는 삷을 살도록 "강권"하시는 건 그리스도의 사랑이지
> 그분의 "명령"이 아닙니다.
강권하시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율법을 열심히 지키세요.
그러면 되는 겁니다. 다들 그렇게 하고 있네요.
무슨 말이 그리도 많고, 하소연이 많고, 푸념이 많습니까?
(사실,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라고 하는 것은 예수님의 명령임이 맞습니다. ㅋ
글을 지어내어도 유분수이지요. 무슨 대단한 호소력이나 가질까 봐 마구 지어내네요.)
> 전 그 분의 사랑을 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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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롬 13:10, 3:31, 마 22:40, 23:23) 나는 율법과 사랑과 계명을
다 택하겠습니다. 누가 율법을 버리고 사랑만 선택하거나, 사랑을 버리고 율법만 택
하라고 강요하던가요? 전통시님이 사랑을 버리고 율법을 택하라고 다그치던가요?
참, 답답한 노릇입니다
밑에 달았던 댓글 여기 다시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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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받기 위해 섬기는 건
성경이 말하는 진정한 사랑이 아니라고 전 생각합니다.
그런 이기주의 적인 섬김 보단,
사랑을 택한다는 뜻이었습니다.
윗글은 하나님을 섬기는 동기에 대한 제 견해였습니다 (섬기지 말란 이야기가 아니라).
전번에 제가 지운글은 주로 율법에 대한 제 견해를 적었던 것 이었죠.
그 때도 전 율법을 버리라고 한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반대죠.
어떻게 율법을 진정하게 지킬수 있나를 이야기 한것입니다 (지키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때 제가 드린 말이 "사랑이 율법을 완성시킨다" 였습니다.
그때 제가 썼던 구절들도 바로 님이 위에 적은 절들이고요.
아마도 님이 제글을 자세히 읽지 못하셨던것 같습니다.
아님 제가 글을 이해하기 힘들게 잘못썼던가...
어쨌던 전 그 글을 님을 위해서 쓴게 아니라
전통시님을 위해서 썼고, 전통시님이 제 글을 충분히 이해하시고
일부분 동의 하신걸고 알고 있습니다.
암튼 제 글이 님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면 사과드립니다.
그런 의도는 전혀 없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