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3.03.17 03:15

어떻게 생각하세요?

조회 수 2477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외국사람들이 한국말로 애국가를 부르는데...

우리나라에선 국회의원들이 애국가를 외면하고...



김연아 시상식서 애국가 부른 외국 합창단, 알고 보니…

  • 조선닷컴
  • 출처: SBS 중계화면 캡처
    1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13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우승한 ‘피겨여왕’ 김연아의 시상식에서 현지 시립 합창단이 한국어로 부른 애국가가 경기장에 울려 퍼졌다.

    이 날 경기 이후 김연아가 시상대 가운데 자리에 서자, 캐나다 런던 아마빌레 여성합창단 30여명은 녹음된 애국가가 아닌 한국어로 된 애국가를 직접 불렀다. 김연아는 감격스런 표정으로 가슴에 손을 얹고 태극기가 올라가는 모습을 지켜봤다.

    출처: SBS 중계화면 캡처
    시상식에서 현지 합창단이 직접 애국가를 부르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합창단은 이번 세계선수권 대회 공연을 위해 오디션을 거쳐 선발됐으며, 여성 싱글 부문을 포함 총 4번의 메달 세러머니에서 우승 선수의 국가를 합창하기로 했다. 합창단은 시상식 준비를 위해 한국은 물론 이탈리아·일본 등 다른 나라의 국가도 약 한 달 전부터 연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김연아 금메달 시상식 애국가 합창’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곳곳에 게시하며 “국제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의 애국가를 외국인들이 부르는 모습이 뿌듯하다”, “발음이 명확한 것으로 봐서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우리나라 노래를 열심히 연습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자이너 이상봉씨도 트위터에서 “아! 캐나다 여성합창단의 애국가 또한 감동입니다”라며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와 후배를 위한 2장의 티켓은 앞으로도 영원한 감동으로 남을 겁니다. 레미제라블의 영화보다 감동스러운 김연아!”라고 극찬했다.

    시상식이 끝난 뒤, 김연아는 금메달과 태극기를 몸에 두른 채 링크를 돌며 경기장을 찾은 국내외 팬의 응원에 보답했다.
    • ?
      캐나다 2013.03.17 03:26

      '후배 생각' 앞선 김연아, 우승보다 더 빛난 마음









      [OSEN=런던(캐나다), 김희선 기자] 4년 만에 다시 목에 건 메달은 찬란하게 빛났다. 하지만 후배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은반에 선 김연아(23)의 마음 씀씀이는 그보다 더욱 빛났다.

      김 연아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버드와이저 가든스에서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프리스케이팅서 기술점수(TES) 74.73점 예술점수(PCS) 73.61점을 받아 148.34점을 기록,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 69.97점을 더해 총점 218.31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종전 아사다 마오(205.45점)의 기록을 뛰어넘는 올 시즌 여자 싱글 최고점이었다.

      김연아는 이번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준비하면서 "이번 대회 목표는 올림픽 출전권 2장 이상"이라고 밝힌 바 있다. 컷오프를 통과해 24위 안에 들면 1장, 10위 안에 들면 2장, 우승과 준우승자에게는 3장의 올림픽 티켓이 주어지는 규정상 김연아가 자신의 바람을 이루기 위해서는 10위 이내의 성적이 필요했다.

      아무리 공백기가 있다고는 해도, '피겨여왕'에게 있어서는 달성하기에 충분한 목표였다. 하지만 김연아는 복귀 때는 물론, 대회 기간 중에도 스스로에게 다짐하듯 계속해서 "올림픽 티켓 2장 이상"을 강조했다.

      이 유가 있다. 국제대회 경험이 현저하게 적은 어린 후배들을 위해서다. 김연아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선수가 없는 한국은 좀처럼 메이저 국제대회에 나설 수 있는 선수들이 없다. '김연아 키즈'로 불리는 김해진, 박소연, 김진서, 이준형 등이 분발하고있지만 세계의 벽은 높기만 하다.

      경험이 곧 재산이 되는 어린 선수들에게 '꿈의 무대' 올림픽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싶다는 것이 바로 김연아의 의지였다. 실제로 지난 15일 쇼트프로그램이 끝난 후 열린 프레스 컨퍼런스에서도 김연아는 "밴쿠버 동계올림픽 때 후배와 같이 출전했던 것처럼, 올림픽 경험이 없는 후배들과 함께 출전해 경험하게 해주고 싶다"고 재차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그리고 그의 바람대로, 김연아는 대회 우승으로 3장의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게 됐다. 아직 저변이 약한 한국 피겨계에 있어서는 경사가 아닐 수 없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최국 자동출전권 폐지로 인해 어린 피겨선수들이 올림픽 무대에 설 기회가 줄어든 상황에서 얻어낸 결과라 더욱 값지다. 후배들을 생각하는 김연아의 마음 씀씀이가 한없이 빛나보이는 이유다
    • ?
      캐나다 2013.03.17 03:29

      김연아, 광고 한편에 12억,작년 한해 수입만 100억…몸값 어디까지

    • 조선닷컴

    광고모델 호감도 1위를 달리는 김연아가 지난 1년 동안 벌어들인 광고 수입만 100억원이 넘고, 2014년 올림픽 출전권까지 따내며 몸값이 더 뛰어오를 전망이라고 한국경제는 18일 보도했다.

    김연아가 이번 대회에서 받는 상금은 4만5000달러(약 5000만원). 2위 상금 2만7000달러(약 2900만원)보다 두 배 가까이 많다. 하지만 이는 김연아가 광고 한 편에 출연하는 것보다 훨씬 적은 액수다.



    건강하면서도 여성스러운 피겨선수 이미지를 살려 김연아는 운동화 모델부터 연예인들이 주로 등장하는 커피 모델까지 광고계를 종횡무진 하고 있다. 한편 김연아가 모델로 활약 중인 삼성전자 에어컨, 프로스펙스, 매일유업, LG샤프란, 맥심 화이트골드 등은 이번 김연아의 우승으로 매출 향상과 기업 이미지 상승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연아는 광고 모델로 벌어들인 수익 절반 이상을 한국피겨발전기금, 불우이웃 지원 등으로 사회에 환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
    라벤다 향기 2013.03.17 10:15

    한번 들어보니 참 잘 부르네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1985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8326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5219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7125
    5585 창기십자가, 존스타운, 그리고 선악과와 구원의 경륜.. 학생님의 글을 읽고.. (수정) 12 김 성 진 2013.03.29 2299
    5584 진짜 웃기는 소리 로산 2013.03.28 2080
    5583 복음이 복음이 아니더라 34 김주영 2013.03.28 2302
    5582 평생직업 2 행복한고문 2013.03.28 2682
    5581 아무리 생각해도 불공평한 잣대 21 로산 2013.03.28 1640
    5580 [평화의 연찬 제55회 : 2013년 3월 30일(토)]‘선교전략 및 방향이 왜 필요한가?’김선만 목사(북아태지회 선교전략연구소 연구원)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3.03.28 3697
    5579 납작 엎드려 땅에 입 맞추기 1 김원일 2013.03.27 1857
    5578 한달에 천만원.. 로산님에게.. 17 김 성 진 2013.03.27 1913
    5577 죽음을 등에 지고 사는 사람들 4 로산 2013.03.27 1520
    5576 봄의 향기를 느껴보세요 1.5세 2013.03.27 1747
    5575 안식교의 정체성을 되찿자.. !! 6 김 성 진 2013.03.27 1687
    5574 요즘 속이 타는 사람들에게 더 속이 타는 뉴스 2 로산 2013.03.26 1636
    5573 뭐 그깟 것 가지고 ... '그 자식이 대통령 되던 날'은 보았나요? 2 오늘황당 2013.03.26 1957
    5572 남의 일이라고 4 로산 2013.03.26 1652
    5571 로산 님이 박근혜에게 박정희 제삿날 할 말과 하지 않을 말 18 김원일 2013.03.26 1617
    5570 천주교와개신교의차이 7 행복한고문 2013.03.26 1847
    5569 찰뗙 대 개떡 3 주년 2013.03.26 1829
    5568 싼게 비지떡 vs. 왕 바가지.. 6 김성진 2013.03.25 1738
    5567 박근혜, 당선 무효형 될 수도 13 이웃사람 2013.03.25 1874
    5566 두 친구 4 로산 2013.03.25 1939
    5565 묘비명 1 행복한고문 2013.03.25 1846
    5564 로산님은 다녀오셨겠지요? 5 3 주년 2013.03.25 1777
    5563 교회의 슬픈 자화상 뭘봐 2013.03.25 2040
    5562 친한 친구의 등에 칼을 꽂다 2 로산 2013.03.24 3114
    5561 안식교 불자가 되는 법, 혹은 불자 안식교인이 되는 법 1 김원일 2013.03.24 1728
    5560 가이사의 것? 먹고 떨어지라고 해라. 지 팔뚝 굵다고 그래라. 잘 먹고 잘 살라고 해라. 3 김원일 2013.03.24 1966
    5559 30년만에 LA로 돌아온 '장고' 1 Edchun 2013.03.23 2295
    5558 은혜로 웠던 한주간의 해프링~~ 16 박희관 2013.03.23 6692
    5557 우리 사랑 이대로 로산 2013.03.22 1549
    5556 [평화의 연찬 제54회 : 2013년 3월 23일(토)]‘우리는 여전히 이곳에서도 이방인인가?’손철(서울조선족교회 집사)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3.03.22 1892
    5555 정말 하다하다 십일조까지 건드리는 군요... 19 뭘봐 2013.03.21 2145
    5554 소위 우리 기별이라는 것들 로산 2013.03.21 1812
    5553 여성 아카펠라 가스펠 그룹 - 술람미싱어즈 2 serendipity 2013.03.21 2201
    5552 창백한 하얀 그림자 행복한고문 2013.03.21 1721
    5551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 6 로산 2013.03.21 1680
    5550 나를 감동시킨 오늘의말씀 박희관 2013.03.21 1793
    5549 동아일보사 정정보도문 " 격암유록의 실체를 밝힌다" ㅁㄴㅇ 2013.03.21 1984
    5548 하얀 비단에 싸인 밤 행복한고문 2013.03.20 2011
    5547 박근혜 대통령이 아무리 화를 내도 로산 2013.03.20 1762
    5546 Passer-by..... 은자 2013.03.20 1961
    5545 그 망할 망고 와 미국 의사 놈들 3 박성술 2013.03.19 2226
    5544 분위기 탄김에.. 3 김 성 진 2013.03.19 2112
    5543 7급 공무원 1 로산 2013.03.19 1884
    5542 오늘은 왠지.. 10 김 성 진 2013.03.19 2119
    5541 연습 4 로산 2013.03.19 2101
    5540 성서의 성(性) 2/2, 가부장적 남성중심에서 약자(여성과 퀴어)입장으로 성서 읽기! 2 아기자기 2013.03.18 2150
    5539 성서의 성(性), 노골적인(explicit)것이 아니라 여성혐오(misogyny)가 문제이다! 아기자기 2013.03.18 3950
    5538 유튜브 동영상을 어떻게 올리지요? 아시는 분 아무나 좀 도움을.. 3 김 성 진 2013.03.18 2140
    5537 자화상은 어떨까? 로산 2013.03.18 1898
    5536 나도 드디어 연줄을 잡았다 4 file 최종오 2013.03.17 2137
    5535 산다는게 안안식 2013.03.17 1904
    » 어떻게 생각하세요? 3 캐나다 2013.03.17 2477
    5533 이 시대 선지자는 있는가? 6 세균 2013.03.16 1962
    5532 민스다의 글 유형 3 냉이 2013.03.16 2091
    5531 대만합회의 회신을 기다리는.....-김금복님 8 로산 2013.03.15 2676
    5530 유전을 점령하라 1 로산 2013.03.15 2096
    5529 퀴즈 하나 냅니다 2 file 1.5세 2013.03.15 2457
    5528 하나님과 교황의 똥물관계.. (조회수 267후) 5 김 성 진 2013.03.15 2201
    5527 제목: [평화의 연찬 제53회 : 2013년 3월 16일(토)] ‘교회의 본질과 사명 - 목회자와 평신도가 만들어가는 21세기 교회 - 교회를 교회답게 하라(Let the church be the church)’김동원[동문교회 목사, (사)평화교류협의회 상생협력대표]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3.03.14 12709
    5526 이유 있는 도망 로산 2013.03.14 2069
    5525 관리자님 5 김 성 진 2013.03.14 2155
    5524 바쁘신 우리 박사님 - 안식일에도 7 김주영 2013.03.14 2327
    5523 인천(仁川)과 용산(龍山)은 진인(眞人) 정도령(鄭道令)과 어떤 관계?...《해월유록에서》 현민 2013.03.14 2587
    5522 침례가 타락했다고? 바로 말합시다 5 김주영 2013.03.14 2133
    5521 지금은 침례도 아니고 십일금 이다. 한심한 2013.03.13 2551
    5520 6미터의 비밀. 뉴스타파 2013.03.13 2015
    5519 노아 전에도 흑인이 있었을까? 7 로산 2013.03.13 2656
    5518 가장 좋은 출구는 입구가 아닐까? 1844는 모든 기독교의 출구이다. 조사심판 마지막편 1회 2 student 2013.03.13 2651
    5517 여러분의 명쾌한 고견-- 기다립니다. 2 반고 2013.03.13 2126
    5516 김주영, 김성진 의사가 환자에게 했다가는 사람들한테 몰매 맞을 말. 그런데... 3 김원일 2013.03.13 2685
    Board Pagination Prev 1 ...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