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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몬의 후비들이 들여온 그모스와 몰록의 우상!!

솔로몬은 하나님께 대한 충성심을 버렸을 때에

자신을 제어할 수가 없었다.

그의 예민한 감수성이 무디어졌다.

 

그가 처음 통치를 시작하던 때에 가졌던

양심적이며 사려 깊은 정신이 변했다.

 

교만,

야심,

낭비,

그리고 방종은

잔인과 착취의 열매만을 맺었다.

 

일찍이 공명 정대하고 동정심 있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던 통치자가

폭군과 압제자로 변했다...

 

옛날 이스라엘 사람들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우리에게 있어서도 교육의 성공 여부는

 

창조주의 계획을

얼마나 성실히 실행하느냐에 달려 있다.

 

히브리 백성들에게 그러했듯이

오늘날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의 원칙들을 착실하게 지킬 때에

큰 축복이 임하게 될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장 훌륭한 품성의 발달에 필수적인

단순함과 자제를 추구하는 대신에

 

이방 백성의 허식과 방종을 따랐다.

 

“열방과 같이”(삼상 8:5) 되는 것이

저희의 소원이었다.

 

그리하여, 교육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이 무시되고,

그분의 권위가 부정되었다.

사람의 방법을 위해

하나님의 방법을 거부하면서부터

이스라엘은 망하기 시작했다.

 

이런 식으로 그들의 몰락이 계속되어

마침내

그들이 스스로 선택하여 좇던

악한 풍습의 본고장인 국가들에 의해

희생되고 말았다...

 

[교육 2장. 실 례 (41~50p)]

 

이스라엘 백성의 제전은 교육의 한 수단으로서도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일상 생활에 있어서,

가정은 학교이면서 또한 교회였으며,

부모는 세속적인 일과 종교적인 면에서 교사였다.

 

그러나, 특별히 일년에 세 번씩은 사교적인 교제와

예배를 위하여 필요한 기간이 정해져 있었다.

 

이 집회는 처음에는 실로에서,

그 다음에는 예루살렘에서 열렸다.

 

여기에는 아버지들과 남자들만이 참석할 수 있었으나,

누구나 이 제전을 놓치기를 원치 않았으므로,

할 수 있는 한 가족 전원이 참가하였다.

 

그리고, 이 때에는 외국인들과 레위 사람들과

가난한 사람들도 초청되어 환대를 받았다.

 

부조 시대의 간소한 옷차림으로

봄철의 아름다운 풍경 속을,

또는 무더운 여름의 울창한 숲 속을,

혹은 오곡이 익어 머리를 숙인 가을의 아름다운 들판속을

지나 예루살렘으로 가는 여행은 즐거운 것이었으리라.

 

백발의 노인으로부터 어린 아이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은 감사의 예물을 가지고

거룩한 성소에 계시는 하나님께 나아갔다.

 

여행을 하는 동안, 부모들은 노소를 무론하고 듣기 좋아하는

지난 날의 경험담을 자녀들에게 자세히 들려주었다.

 

또한, 광야의 유랑 생활 중에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했던

노래도 불렀다.

 

하나님의 율법이 노래로 불리어지고,

거기에 천연계의 복된 감화와 사람들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따뜻한 교제가 더해져서 많은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게 되었다.

 

예루살렘에서 볼 수 있는 유월절과 관계된 깊은 의식들

 

-밤 집회, 허리띠를 매고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든 사람들, 서둘러서 먹는 식사,

어린 양,

누룩 없는 떡,

쓴나물,

엄숙한 침묵 속에서 듣는 피 뿌리는 이야기,

죽음을 주장하는 천사,

그리고 노예 생활에서 해방되어 나오는 대행군의 이야기-

 

이 모든 것들은

사람들의 마음에 자극과 깊은 감명을 주었다.

 

초막절

곧 추수절에 과수원과 토지의 소산에서 드리는 예물,

잎 붙은 나뭇가지를 가지고

임시로 만든 작은 집에서 보내는 주일간의 야영,

사교적인 모임,

거룩한 기념식전,

그리고 하나님의 일꾼으로 성전에서 봉사하는

레위 사람들을 포함한 그분의 자녀들은 물론 외국인과

가난한 사람들에게까지 베풀어진 환대의 행사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의 마음은

“주의 은택으로 연사에 관 씌우시”(시 65:11)고

“길에는 기름이 떨어지”게 하시는 하나님께 대한 감사로

가득 찼다.

 

이스라엘의 경건한 사람들은

매년 완전히 한 달을 이렇게 보냈다.

 

이 기간에는

생활의 노고와 일에서 해방될 수 있었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에서

교육의 목적을 위하여 거의 전 시간이 바쳐졌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분깃을 나누어 주시면서,

그들과 그들의 후세들에게 토지의 소유권에 대한

정확한 원칙을 가르쳐 주려고 하셨다.

 

가나안의 토지가 성소에서 봉사하는 레위 사람을 제외한

모든 지파의 백성들에게 분배되었다.

비록 일시적으로 그 소유권을 처분하는 경우라 할지라도,

자녀들의 상속권까지 양도할 수는 없었다.

 

분깃의 땅을 도로 살 수 있을 때에는 언제나 그렇게 할

자유를 가졌고, 부채들은 매 7 년마다 탕감되었으며,

50 년째의 희년에는

토지의 소유권이 전부 본래의 임자에게로 돌아갔다.

 

그리하여,

모든 가족들이 그 소유권을 보장받았을 뿐 아니라

빈부의 두 극단적 차이가 생기는 일이 방지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토지를 분배하실 때에

에덴에서 살던 자들에게 하신 것과 같이

심신의 발달에 가장 적합한 일을 주셨으니,

그것은 곧 농사하는 일과 가족을 돌보는 일이었다.

 

그리고, 한층 더 나은 교육을 위해

7 년마다 한 해씩 경작을 그치고 토지를 쉬게 했다.

 

물론 거기서 자연히 생기는 소출은

가난한 사람들이 가져 가게 했다.

 

이렇게 하여, 생활의 염려와 어려움으로 인하여

자칫 잊어버리기 쉬운 것들,

다시 말해 좀더 넓은 범위의 연구와,

사교와,

예배와,

자선 같은 것을 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재산의 분배에 대한 하나님의 원칙이

오늘날의 세상에도 적용된다면 이 사회는 얼마나 달라질까!

 

이런 원칙들이 준수된다면,

어느 시대에나 부한 자가 가난한 자를 압박하고

가난한 자가 부자를 미워하는 결과로 생기는

무서운 죄악들이 방지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또한 거대한 부의 축적을 막는 동시에,

이런 막대한 재산의 축적을 위하여 부당한 임금으로

혹독하게 부림당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무지와 타락을 막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오늘날 세상에 혼란과 유혈을 가져 오는

모든 위협적인 문제들도

평화적으로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과수원이나 토지,

가축,

손과 머리를 써서 일하여 얻는 수확 등

모든 수입의 십분의 일을 하나님께 바치는 것에 더하여

또 다른 십분의 일을 구별하여

빈민 구제와 자선적인 용도에 쓰도록 함으로써,

 

사람들은 만물이 하나님의 소유라는 진리와,

사람은 하나님의 축복을 다른 이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편협한 이기심을 없애고,

넓고 고결한 품성을 기르기 위한 훈련이기도 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

연구와 노동을 통한 그분과의 교제,

그리고 그분을 닮은 품성의 소유,

이것들이 곧 이스라엘 백성이 가지는

교육의 원칙과 방법과 목적이었다.

 

이 교육은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에게 주시고

부모로부터 자녀들에게 전수되는 것이었다.

 

이스라엘에서는 어디에서나

교육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이 실효를 거두었으며,

이러한 결과는 그분을 증거해 주었다.

 

그러나, 대다수의 가정에서

하나님의 지시를 따라 행하는 교육과 또 이를 통한

품성의 발달은,

똑같이 별로 바람직한 것이 되지 못했다.

 

하나님의 계획은 단지 부분적으로,

그리고 불완전하게 성취되었을 뿐이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지도를 불신하고 무시함으로써

대항하기 어려운 시험에 스스로 빠져 들었다.

 

그들은 가나안땅에 정주할 때에

“여호와의 명을 좇지 아니하여 이족들을 멸하지 아니하고

열방과 섞여서 그 행위를 배우며 그 우상들을 섬기므로

그것이 저희에게 올무가 되었”(시 106:34-36)다.

 

그들의 마음은 하나님께 의롭지 못하였고

“그의 언약에 성실치 아니하였음이로다

오직 하나님은 자비하심으로 죄악을 사하사

멸하지 아니하시고 그 진노를 여러 번 돌이키시며

그 분을 다 발하지 아니하셨으니

저희는 육체뿐이라 가고 다시 오지 못하는 바람임을

기억하셨음이로다”(시 78:37-39).

 

이스라엘의 부모들은

하나님께 대한 그들의 의무뿐만 아니라

그들의 자녀들에 대한 의무도 등한히 하였다.

가정에서의 신실하지 못한 일과

밖에서 이루어지는 우상 숭배의 영향을 받아,

 

이스라엘의 많은 청소년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하여 계획하신 교육과

크게 차이가 나는 교육을 받았다.

그들은 이교도들의 방법들을 배우게 되었다.

 

편만해 가는 이 악에 대처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교육하는 일에 부모들을 돕기 위하여

다른 방편들을 마련하시게 되었다.

 

옛날부터 선지자들은

하늘에 의해 임명된 교사로 일반에게 알려져 있었다.

 

선지자란, 특별한 의미에 있어서,

직접 영감을 받아 말하면서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기별을 백성들에게 전하는 자였다.

 

그러나, 직접 영감을 받지 않았을지라도,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일과 방법을 가르치기 위하여

하늘의 부름을 받은 사람이면 역시 선지자라고 불리었다.

 

이러한 교사들을 훈련시키기 위하여 사무엘은

하나님의 지시를 받아 선지자 학교를 설립하였다.

 

이러한 학교들을 설립한 목적은

널리 퍼지고 있는 부패를 방지하고,

청소년들의 지적·영적 복리를 도모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국가의 지도자와 자문역으로 배출함으로써

나라의 번영을 증진시키는 데 있었다.

 

이러한 목적을 위하여, 사무엘은

경건하고

총명하고

학구적인 젊은이들을 모았다.

이들은 선지자의 생도들로 불리었다.

 

이 선지자의 생도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그분의 일을 연구할 때에,

그분의 생명력은 그들의 마음과 영혼을 일깨워 주었다.

 

그리하여,

그들은 하늘로부터 오는 지혜를 받을 수 있었다.

이 학교의 교사들은

거룩한 진리에 조예가 깊었을 뿐 아니라

스스로 하나님과의 교제를 즐기고

그분의 성령이 주시는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그들은 학식과 신앙심에 있어서도 사람들의 존경과

신뢰를 받고 있었다.

 

사무엘 시대에는 이런 학교가 둘 있었는데,

하나는 이 선지자의 고향인 라마에 있었고,

다른 하나는 기럇여아림에 있었다.

그 후에 다른 학교들이 또 설립되었다.

 

이런 선지자 학교의 생도들은 직접 땅을 경작하거나

연모를 다루는 일에 종사함으로써 자활할 수 있었다.

 

이스라엘에서는 이렇게 하는 것이 이상하거나

수치스러운 일로 생각되지 않았다. 오히려,

 

자녀들을 유익한 노동의 가치를 알지 못한 채

자라도록 버려 두는 것이 죄로 여겨졌다.

 

모든 청년은 부모가 부자이든 가난한 사람이든 간에

직업 교육을 받았다.

 

거룩한 직임을 위하여 교육을 받는 사람에게도

실업 교육은 유용한 인물이 되는 일에 있어서

필수적인 것으로 여겨졌다.

선지자 학교의 교사들도 많은 수가

노작(勞作)을 통하여 자활하였다.

 

학교에서나 가정에서나 교육의 대부분은

구두(口頭)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청년들은 히브리 책들을 읽는 법을 배웠으며,

양피지의 두루마리로 된 구약 성경들이

그들의 연구 과제로 제공되었다.

 

이런 선지자 학교의 주요 교과목은

모세에게 주셨던 교훈이 포함된 하나님의 율법,

거룩한 역사,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 및 시가(時歌)들이었다.

 

거룩한 역사의 기록에는

여호와 하나님의 행적이 나와 있었다.

 

또 성소 봉사를 통해서는 표상에 의해 설명된

중요한 진리들을 알 수 있었으며,

믿음으로 그 제도 전체의 중심이 되는 하나님의 어린 양

곧 세상 죄를 지고 가시는 분을 보았다.

학생들의 마음에는 헌신의 정신이 가득 채워졌다.

 

그들은 기도를 드려야 하는 의무에 대해

배우는 것만으로 그치지 않고, 기도를 어떻게 하며,

그들의 창조주께 어떻게 가까이 나아가며,

그분에 대한 믿음을 어떻게 활용하고,

성령의 가르침을 어떻게 이해하고 순종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배웠다.

 

이렇게 성화된 지성은 하나님의 보고(寶庫)로부터

옛것과 새것을 찾았고,

하나님의 성령은 예언과 거룩한 노래 가운데

나타나셨다.

 

이런 학교들은

“나라로 영화롭게”(잠 14:34) 하는 의를 진작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들 중 하나가 되었다.

이 학교들은 다윗과 솔로몬의 치세를 낳게 한

놀라운 번영의 기초를 놓는 일에 적지 않게

이바지하였다.

 

선지자 학교에서 가르친 원칙들은

다윗의 품성을 형성하고 그의 인생을 꼴지운 것과

동일한 원칙들이었다.

 

하나님의 말씀은 곧 다윗의 교사였다.

그는 “주의 법도로 인하여 내가 명철케 되었으므로 …

내가 주의 율례를 길이 끝까지 행하려고

내 마음을 기울였나이다”(시 119:104, 112) 하고

말하였다.

 

하나님께서 아직 젊은 다윗을 왕위에 앉히실 때

그를 두고 “내 마음에 합한 사람”(행 13:22)이라고

선언하신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솔로몬의 청년 시절에서도

하나님의 교육 방법이 가져다 준 결과를 볼 수 있다.

 

솔로몬도 청년의 때에

일찍이 다윗이 했던 것과 동일한 선택을 했다.

 

그는 하나님께 세속적인 모든 재화보다도

먼저 지혜와 총명을 구하였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그가 구한 것은 물론 구하지 않은 것까지 주셨다.

 

부와 영화를 다 주신 것이다.

그의 이해력과 박학 다식, 그리고 그의 치세의 영화는

참으로 온 세상이 놀랄 만한 것이었다.

 

다윗과 솔로몬의 통치 시대에,

이스라엘은 국가의 번영이 절정에 도달하였다.

아브라함에게 처음 주어져

모세를 통하여 반복된 약속이 성취된 것이다.

 

“너희가 만일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이 모든 명령을

잘 지켜 행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도를 행하여 그에게 부종(附從)하면 여호와께서

그 모든 나라 백성을 너희 앞에서 다 쫓아내실 것이라

 

너희가 너희보다 강대한 나라들을 얻을 것인즉

너희의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다 너희 소유가 되리니

너희의 경계는 곧 광야에서부터 레바논까지와

유브라데 하수라 하는 하수에서 서해까지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 밟는 모든 땅 사람들로 너희를 두려워하고

무서워하게 하시리니

너희를 능히 당할 사람이 없으리라”(신 11:22-25).

 

그러나, 이 번영 속에는 위험이 숨어 있었다.

 

다윗이 후년에 지은 죄는 비록 진심으로 회개하고

또 엄한 벌을 받기는 했으나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는 일에 대담해지게 했다.

 

또한,

솔로몬의 일생도 큰 약속을 받은 아침 이후에는

배신으로 말미암아 어두워졌다.

 

정치적인 권력과 세력 부식(扶植)을 위한 욕망은

이교국과의 동맹을 가져 왔다.

 

또 다시스의 은과 오빌의 금을 얻기 위해

성실을 희생시키고 하늘의 기대를 저버렸다.

 

솔로몬의 신앙은 우상 숭배자들과의 교제와

이방 여인과의 결혼으로 부패되었다.

 

이리하여,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세우신 방벽들이 무너졌으며,

 

솔로몬 자신은

거짓 신들에게 예배하는 데까지 이르게 되었다.

 

감람산 꼭대기에는 여호와의 성전에 맞서는

거대한 신전과 우상들이

이 방신들을 섬기기 위하여 세워졌다.

 

솔로몬은 하나님께 대한 충성심을 버렸을 때에

자신을 제어할 수가 없었다.

그의 예민한 감수성이 무디어졌다.

 

그가 처음 통치를 시작하던 때에 가졌던

양심적이며 사려 깊은 정신이 변했다.

 

교만,

야심,

낭비,

그리고 방종은

잔인과 착취의 열매만을 맺었다.

 

일찍이 공명 정대하고 동정심 있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던 통치자가

폭군과 압제자로 변했다.

 

성전 헌당식에서,

백성들이 마음을 하나로 묶어 여호와 하나님께

바칠 수 있도록 그들을 위해 기도했던 그가

 

지금은 백성을 유혹하는 자가 되었다. 솔로몬은

자기 자신과 이스라엘과 하나님을 욕되게 하였다.

 

교만한 왕의 국민들은 그의 뒤를 따랐다.

비록 그가 나중에 회개하기는 했으나,

그 회개가

그가 뿌린 악의 씨의 결실을 막을 수는 없었다.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정하신 교훈과 훈련은

모든 생활 방법에 있어서

이방인들과 구별되게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특별한 특권과 축복으로 여겨야 할 이 특징을

그들은 달가워하지 않았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장 훌륭한 품성의 발달에 필수적인

단순함과 자제를 추구하는 대신에

이방 백성의 허식과 방종을 따랐다.

 

“열방과 같이”(삼상 8:5) 되는 것이

저희의 소원이었다.

 

그리하여, 교육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이 무시되고,

그분의 권위가 부정되었다.

 

사람의 방법을 위해

하나님의 방법을 거부하면서부터

이스라엘은 망하기 시작했다.

 

이런 식으로 그들의 몰락이 계속되어

마침내 그들이 스스로 선택하여 좇던

악한 풍습의 본고장인 국가들에 의해

희생되고 말았다.

 

이스라엘 백성은 한 국가로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고자 하시는 특혜를 받지 못했다.

 

그들은 그분의 목적을 헤아리지도,

그리고 그 목적의 성취를 위하여

그분과 협력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비록 개인이나 국가가 그분을 떠난다 해도

당신을 신뢰하는 이들을 위한 그분의 목적에는

변함이 없다.

 

“무릇 하나님의 행하시는 것은

영원히 있을 것이라”(전 3:14).

 

비록 시대에 따라 진보의 정도가 다르고

인간의 필요를 채워 주시기 위해 나타내시는

하나님의 능력에도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그분께서 하시는 일은 어느 시대에나 동일하다.

 

하나님께서는 교사로서도 동일하시고

성품과 계획에서도 동일하시다.

 

그분에게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

(약 1:17)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경험은

우리에게 교훈이 되도록 하기 위해 기록되었다.

 

저희에게 당한 이런 일이 거울이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의 경계로 기록하였느니라”

(고전 10:11).

 

옛날 이스라엘 사람들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우리에게 있어서도 교육의 성공 여부는

 

창조주의 계획을

얼마나 성실히 실행하느냐에 달려 있다.

 

히브리 백성들에게 그러했듯이

오늘날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의 원칙들을 착실하게 지킬 때에

큰 축복이 임하게 될 것이다.



~ 예수님 사랑 ☜ ~  

  • ?
    푸른송 2012.05.11 10:43

    휴 ~~~

    오늘은 테두리만 빼고 다 잘 올라갔네요.. ㅎ..

     

    <center> 요것을 맨위에 두니..

    그런데로 올라가네요.. ㅎ..

     

    아! 솔로몬...

    그리고.. 우리들...

     

    사람의 방법을 위해..

    하나님의 방법을 거부하면...

     

    망할 수 밖에 없는 것을요...

     

    우리모두 사탄과의 전쟁에서 승리하시고..

    하늘나라에서 뵈어요 ~~~~

     

    하늘나라에 가면요..

     

    지가요, 푸른송이요...

    2012년에 민스다에서 뵙던 분들..

     

    모두다~~~

    만찬을 베풀어 드릴께요...

     

    오실 때는요..

    숟 가락은 꼭 가져 오시길요... ^^* .........

     

    사랑합니다.

    민스다 여러분!!

     

    마라나타!!

  • ?
    admin 2012.05.11 17:36

    푸른송님, 

    </td></tr></tbody></table></center>를 마지막에 달아드렸습니다.

    Happy Sabb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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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2 천안함은 북한이...싸움은 남한 사람들 끼리... 2 나라사랑 2012.05.12 1887
3401 번영 중에서의 교만 1 푸른송 2012.05.12 1519
3400 만약, 당신의 월급이 적다고 생각한다면? 1 푸른송 2012.05.12 1760
3399 "검찰에 盧 차명계좌 밝히겠다"더니… 증거 못 내놔… 처벌 거론 조현오 1 기가막혀서 2012.05.11 3041
» 양심 적이며, 사려 깊었었지만... 2 푸른송 2012.05.11 1954
3397 꽃 처럼 살까? 바람 처럼 살까? 1 푸른송 2012.05.11 1108
3396 다같이 건배!!! 5 김 성 진 2012.05.11 1702
3395 2011, 10대 유망 신약 의약업계 / 생명과학 2 로산 2012.05.11 2716
3394 [기도와 독서와 토론으로 여는 평화에 관한 성찰 9번째] “너희가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면”(김한영 장로) ♣ 김기수(2012). 『21세기 대한민국 대외전략 낭만적 평화란 없다』 : 대한민국 리스크 - 외교편. 살림출판사 평화교류협의회 2012.05.10 4409
3393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동물보호 2012.05.10 1359
3392 十一租. 西草타운 2012.05.10 1251
3391 조현오, '거짓말' 했지만 처벌 받지 않을 가능성 많아 무엇이진실? 2012.05.10 1182
3390 "노무현 거액 차명계좌" …조현오 발언은 허위. 검찰, 차명계좌 존재하지 않는다고 결론… 무엇이진실? 2012.05.10 4637
3389 노무현 재단 "조현오 엄중 수사 촉구" 무엇이진실? 2012.05.10 1188
3388 평안도에서 나는 질 좋은 담배ㅡ가 드리는 말씀. 3 西草타운 2012.05.10 3062
3387 국민들의 눈높이가 선동가들 보다 높아졌다. 촛불 2012.05.10 1235
3386 만명이 노래하는 베토벤 9번 합창교향곡 4악장 1.5세 2012.05.09 1944
3385 선관위가 부정선거 개입했나? 로산 2012.05.09 1428
3384 아이들 배울라... 5 서울대 2012.05.09 2081
3383 이 것도 한국 정부에서 지어낸 이야기 일까? G P S 2012.05.09 1739
3382 낙성대는 서울대 분교다. 2 푸른송 2012.05.09 2261
3381 사랑하는 자들에게 악한 누명을... 3 푸른송 2012.05.09 1662
3380 진짜 사랑. 1 푸른송 2012.05.09 1426
3379 관리자님께 문의. 2 서초타운 2012.05.09 1589
3378 어느 미국 시장님. 비교되는 요즘 한국의 어느 당 2 나라사랑 2012.05.09 1692
3377 (난 부부싸움 한 번도 안해봤다)는 친구를 소개합니다 8 fm 2012.05.08 4896
3376 이제 그만...로산님 보다 멋진 분이구먼... 1 문재인 2012.05.08 1373
3375 세상에 이런일이... 나라걱정 2012.05.08 1673
3374 미국법과 한국 법의 차이? 나라걱정 2012.05.08 1852
3373 세계에서 가장 좋은 풀 1 나라걱정 2012.05.08 1714
3372 이준석, ‘문재인 목 잘린 사진’ 알고 올렸다 [단독] 문제의 트위터 멘션 사진 확보… “부적절하다 소리 들을까 싶어 삭제” 밝혀 1 벌써 어른들 흉내를^^ 2012.05.08 1755
3371 기도 안 하는 지경야인 그러나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 11 지경야인 2012.05.08 2123
3370 어머니라 불리는 장미에게 아기자기 2012.05.07 1466
3369 외로운 밤 최종오 2012.05.07 1563
3368 "박근혜, 제2의 '6·29 선언' 터뜨릴 수도" 불어라~ 2012.05.07 1910
3367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4 로산 2012.05.07 2248
3366 나는 바보 노무현 같은 바보 재림교인이었다 로산 2012.05.07 1553
3365 엄마가 다음 세상에서 만나면... 푸른송 2012.05.07 1489
3364 진보세력을 바라보는 법 배우기 로산 2012.05.07 1383
3363 만일 원수가... 3 푸른송 2012.05.07 1444
3362 그 슬픔의 집장촌 이야기 (첫째편) 퍼운글 돌베개 2012.05.07 2721
3361 진보를 말아 먹는 종북 좌파 1 로산 2012.05.06 1453
3360 어버이날을 맞이하며 1 1.5세 2012.05.06 1831
3359 신은 믿되 교회는 의심하라 3 passer-by 2012.05.06 1792
3358 미국소 광우병, 한국소? 한길이 2012.05.06 1433
3357 MB "北 말 잘 안듣는 나쁜 어린이" 2 민중의소리 2012.05.06 1472
3356 토할 뻔했다. 그러나 토하지는 않았다 2 로산 2012.05.06 1962
3355 누구 말이 맞는지??? 1 나라걱정 2012.05.06 1525
3354 한 때는 양심적이었지.. file 푸른송 2012.05.06 1933
3353 그날 밤. 푸른송 2012.05.06 1418
3352 먹는것 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아닐까요\? 5 나라사랑 2012.05.06 2076
3351 우리끼리 먹어도 된다 안된다 하는 것들 3 로산 2012.05.05 1667
3350 사람의 눈에 띄지는 않지만 2 푸른송 2012.05.05 2424
3349 아무리 착하게 살아도... 돈 없으면... 1 푸른송 2012.05.05 2249
3348 십일조(4) 6 서초타운 2012.05.05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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