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의 방송인들이 200일 가까이 파업을 벌이고 있을까요? 매일 9시 뉴스 잘 나오고, 일기예보 잘 나오는데 그거면 됐지 무슨 방송의 공정성을 따지냐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이런 점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문화방송(MBC)의 주식 30%는 박근혜의 것입니다. 박근혜가 선대에 정주영이나 이병철과 같이 무슨 가업을 일으킨 집안 출신입니까? 그 주식이 다 어디서 났을까요? 예~ 물론 아버지가 쿠데타를 일으켜서 빼앗은 것입니다. 박근혜가 공정방송하자는 노조의 200일 가까운 파업을 풀 수 있는 열쇠를 가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노조라서 맘에 안 드실 분 있을까요?
어떤 분은 방송 파업하는 일이 우리가 먹고 사는 문제와 무슨 관계가 있냐고도 합니다. 우리는 열심히 선교만 하면 된다고 하면서요. 그런데 아무리봐도 저는 이게 우리는 먹고 사는 문제와 관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이종걸 "MBC파업 배후에 박근혜 있다"
[뉴시스] 2012년 06월 20일(수) 오전 11:55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articleid=2012062011554482380&newssetid=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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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박대로 박성완 기자 = 민주통합당 이종걸 최고위원은 20일 MBC파업의 배후에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있다고 폭로했다.이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MBC의 200일 가까운 파업의 배후에는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이 있다"며 "선대가 찬탈(簒奪)한 정수장학회가 MBC 주식의 30%를 가지고 있으므로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이 실질적인 오너"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제 이강택 언론노조위원장이 20일 넘은 생명을 건 단식 끝에 위독한 채로 병원에 입원했지만 박근혜 의원과 새누리당은 완전히 외면하고 있다"며 "언론자유와 공정보도가 자신들의 정권 획득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권력욕에 눈이 어두워 공영방송과 민주주의를 외면하면 절대 집권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새누리당을 공격했다.
daero@newsis.com
dbh@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대로(기자)
이어 "어제 이강택 언론노조위원장이 20일 넘은 생명을 건 단식 끝에 위독한 채로 병원에 입원했지만 박근혜 의원과 새누리당은 완전히 외면하고 있다"며 "언론자유와 공정보도가 자신들의 정권 획득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권력욕에 눈이 어두워 공영방송과 민주주의를 외면하면 절대 집권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새누리당을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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