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 후 첫날" 번역에 대해
막 16:2 에 보면 "안식후 첫날" 이란 번역이 있습니다. 마태,누가, 요한도 마찬가지로 "안식후" 란 번역이 있습니다.
그러나 헬라어 성경을 펴서 보면 "후" after를 나타내는 헬라어 단어가 없습니다.
올바른 번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주일중 첫날" 입니다.
"안식후 첫날" 과 "주일중 첫날' 은 의미는 같지만 "안식 후 첫날" 이라고 번역하면
"계명을 좇아 안식일에 쉬더라" 눅 23:56의 안식일이 마치 토요일 안식일인것처럼 오해 하게 됩니다.
수난 주간에 나타난 안식일은 모두 무교절 안식일로서 수난 주간중 목요일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수요일이 끝나는 해질때 무덤에 누우셨고 목,금,토 무덤에 계셨기 때문 입니다. (마12:40 = 요나의 표적)
헬라어 "싸바톤"은 복수 소유격일 경우 예외 없이 모두 "주일" 로 번역해야 합니다. "주일" 이란 단어로 번역하지 않고 "안식" 이라고 번역하니까
어쩔 수 없이 원문에도 존재하지 않는 "후"(After)를 추가하여 "안식 후 첫날" 이라고 한것 입니다. "주일중 첫날" 이라고 하면 원문에 어떤 새로운 단어를 추가할 필요 없이
저자의 의도 그대로 번역이 되는 것입니다.
**"안식일이 다하여 가고"**
마태복음 28장 1절에 보면 " 안식일이 다하여 가고" 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하지만 마태는 여기서 토요일 안식일을 언급할 의도가 전혀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복음서의 저자들은 모두 예수님의 죽으심을 중심으로 성경을 기록했고
수요일에 돌아가신 예수님과 목요일이었던 "큰 안식일'을 중심으로 기록 하였기 때문입니다.
올바른 번역은 " 일주일이 다하여 가고"라고 번역해야 합니다.
이것 역시 헬라어 "싸바톤" 복수 소유격 으로서 "일주일"( Week)를 의미합니다.
번역자들의 실수 입니다.
"안식일이 다하여 가고 " 라고 번역하여 놓으니까 "계명을 좇아 안식일에 쉬더라" (눅 23:56)가 토요일 안식일에 대한 이야기로 오해를 하게 된것입니다.
중국어 성경을 한글로 번역하면서 중국어 성경에 있는 오역이 그대로 한글로 전해 졌습니다.
마28:1의 경우는 영어 번역도 오역입니다.
예수님은 서기 30년도 수요일에 돌아가셨고 일요일이 시작되는 시간에 부활 하셨습니다.
무교절 안식일은 우리가 회복해야 할 "하나님의 희생으로 마련된 안식일" 입니다.
2014년 4월 15일은 무교절 안식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