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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0 09:24

김 운혁님께(2)

조회 수 1028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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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처음 님께 올린 글에 대한 댓글을 보고

제가 잘못 이해한 것들이 있었습니다.


님이 알려 준 음력을 양력으로 고치면

날이 차이가 나는데 요일은 같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달력 변환기에서 요일은 표시되지 않았기에

요일을 확인하지 않고 단순히 이틀이 차이가 나서

요일이 틀릴 것으로 생각한 것입니다.


아무튼, 아래 처음 님께 올린 게시글을

시간이 나면 수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님의 댓글을 통해서 7일을 기준으로

서양의 달력이 음력이든 양력이든 또 1년이 며칠이 되던 상관이 없이

7일의 요일이 같게 반복된다는 것은

그만큼 7일 주기가 달의 주기보다 해의 주기보다

서양에서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날에 상관없이 달에 상관없이 생각하라는 님의 말에 동의합니다.


댓글에도 밝혔듯이 저는 제 고집이나

님의 연구를 수정할 목적으로, 즉 결과에 맞춘

조사나 생각을 위해 하고 싶은 마음은 가지지 않습니다.


단지 염려가 된 것은 님께서 분명히 밝혔듯이

재림 성도들이 지금까지 알고 배운 것과 다르다는

그 소리에 또 잘못된 해석이나 방법을 드러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염려일 뿐입니다.


아무튼, 님이 밝힌 수요일에 돌아가시고

목요일에 무덤에 계셨다는 것은 분명 다른 이야깁니다.


다시 성경을 펼쳐 보았습니다.


마지막 만찬을 위해 주님께서 만찬 장소를 찾으라고 하신 성경 절들입니다.


마26:17, 막14:12, 눅22:7 에 무교절 첫날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어디에서

우리가 식사할지를 물었을 때 주님께서

읍내로 가서 항아리에 물을 운반하는 사람을 만나거든

우리 선생님께서 당신의 손님 방에서 유월절을 지내길 원한다면

그가 이 층 큰 방을 보여줄 텐데

모든 것이 잘 준비된 방을 보여 줄 것이라는 대목이 나옵니다.


님이 언급한 레위기 23장에

첫 째달 열 나흗날 저녁이 유월절이고

그 다음 날부터 무교절이 시작되어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으며 이레 동안 화제를 드리고

첫날과 일곱째 날은 아무 노동도 말고 성회로 모이라고 하였습니다.


무교절 첫날과 마지막 날이 안식일이라는 이야기는 제가 처음 들었습니다.


그리고 무교절 첫날은 니산 월 15일이고

님이 보여주신 달력의 목요일입니다.

목요일 무교절 첫날에 주님께서는 저녁에 만찬을 하시고

마지막 당부를 제자들에게 하시고 겟세마네로 옮기신 것으로 성경에 나와 있습니다.


님께서는 수요일 돌아가시고 목요일 무덤에 계셨다는 이야기와는 차이가 납니다.


제가 잘못 이해하고 빠뜨린 것이 있으면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김운혁 2014.03.10 12:44

    예수님과 제자들이 마지막 만찬을 한것은 아빕월 13일이 끝나고 14일이 시작되는 시간인 저녁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내려오셔서 유월절 만찬을 함께 하실 수가 없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미리 하신 것입니다. 님이 제시하신 성경 구절들을 저도 과거에 찾아 본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원어 성경도 찾아 보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출애굽 사건과 예수님이 유월절 어린양이라는 사실을 생각해 보시면 정확한 윤곽을 잡을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19:14에서 예수님이 돌아가신 날이 "유월절의 예비일" 이라고 적혀 있다고 해서 그 돌아가신 날이 13일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요한은 유월절 즉 장자재앙이 있던 시간을 15일로 생각을 하고 그 장자재앙의 시간을 유월절이라고 생각하면서 "유월절 예비일"이란 표현을 사용한 것입니다.

    출애굽때 장자 재앙을 대비 하여 양을 잡던 시간은 아빕월 14일 오후 3시 이후 였습니다. 그 시간에 예수님은 돌아가셨습니다. 출애굽기와 4복음서를 비교해서 연구해 보시면 더욱 잘 이해가 갈것입니다. 고등비평학자들이 님이 제시하신 성경절을 근거로 해서 4복음서가 서로 조화되지 않는다고 주장할때 사용합니다.

    마태복음26:17은 무교절 첫날이 이르러올때에 즉 approached 라는 단어가 사용되었습니다. 그 시제는 제 2 부정 가거 이입니다. 그것이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으나 무교절 첫날이 가까이 이르렀을때 미리 제자들이 예수님께 여쭤본것으로 이해합니다.

    누가복음도 역시 무교절 날이 가까이 이르렀다 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출애굽기 12장 장자 재앙의 때의 모습을 읽어 보시면 어느 정도 이해가 되시리라 생각 합니다.

    14일이 끝마치는 해지는때에 양을 잡고 그날 바에 고기와 무교병을 함께 먹었습니다. 그 날밤에 유월절 즉 passover 즉 천사가 문설주에 피가 묻은 집은 지나치는 일이 있었습니다. 14일 해지는 오후 3시즈음에 양을 잡아 문설주에 피를 바른 사람들의 집은 그날 밤에 구원을 받았습니다. 유월절의 핵심은 바로 양입니다. 그 양의 피를 바른 자들은 그날밤 안식할 수 있었습니다. 그날밤 출애굽 하였습니다.

    유월절과 무교절은 같이 사용된 경우들이 종종 있습니다. 유월절 저녁부터 무교병을 먹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생각 합니다. 4복음서와 출애굽기 12장, 그리고 에스라 6장 19절, 대하 30장 등 유월절을 지킨 용례들을 성경에서 살펴 보시면 더욱 확실히 이해 되실 것입니다.

    시대의 소망 3권 225페이지에 보시면 "계명을 좇아 안식일에 쉬었더라" 눅 23:56 을 화잇 여사가 인용하고 그 안식일에 잡은 동물들은 염소와 숫소였다고 기록합니다. 염소와 숫소는 무교절 안식일에 제사로 드리는 동물의 종류 입니다. 민수기 28: 9,19,22를 확인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화잇 여사는 토요일 안식일에 언급할 의도가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유월절 양으로 죽으셨고 수난 주간에 나타나는 안식일은 아빕월 15일인 무교절 첫날의 성회를 일컫는 것입니다. 계시록 12:17, 14:12과 연관하여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이 문제는 짐승의 표의 환란을 위해 대단히 중요한 문제 입니다.


    무실님을 하나님께서 크게 축복해 주시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께 대한 굳은 신뢰를 가지고 무실님이 직접 다니엘 8장, 9장, 그리고 에스라 7장을 연구해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본인이 윌리암 밀러라고 생각 하시고 2300주야와 70주일 예언의 도표를 직접 만들어 보세요. 

    분명 기산점이 457년 가을이 아니라 봄이라는 사실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성령의 검입니다. 그 기산점을 457년 가을로 계산하였기 때문에 예언 해석에 있어서 딜레마가 발생한 것입니다. 계시록 10:11의 말씀은 이제 성취 되어야 합니다. 


    제가 자세히 알려 드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본인이 연구하여 확신가운데 들어가게 되면 그 확신은 온 세상도 님의 믿음을  바꿀수 없는 반석위에 세운 믿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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