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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4월이여, 어서 가라~!   계절의 여왕 5월이여, 어서 오라~!  


온 나라가 무력감과 슬픔에 휩싸였네. 우리의 적나라한 현실을 인정하기가 괴롭네. 그래도 우리가 사는 세상은 살만한 세상 아닌가. 이와 같은 무명의 선한 사마리아인이 있기에...








[평화의 연찬 제104회 : 2014년 3월 8()]

 

평화의 연찬 104, 2(2012년 3월 3~2014년 3월 8)

그리고 3년을 향하여

 

 

안녕하십니까평화교류협의회(Council for Peace Cooperation)입니다.

2012년 3월 3일 토요일 첫 모임을 시작으로 명절이 끼든 그 어떤 일이 있든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이어온 평화의 연찬이 이번 토요일(2014년 3월 8)로 104회를 맞이합니다. 1년이 52주이니 104회는 꼭 2년이 되는 주입니다.

 

3년 전 우리는 평화예배소에서 평화를 이야기하고 평화를 연구하였습니다그리고 우리는 평화에 보다 눈뜨기 위해 매주 평화를 논하는 평화의 향연[말씀의 잔치]을 열기로 하였습니다평신도집사장로목사교수변호사사회사업가경영인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와서 평화를 논하고 또 부끄럽지만 우리의 모임을 벤치마킹해가기도 하였습니다.

 

우리의 모임에 자극이 되어 각종 연구와 연찬 모임이 여기저기서 생겨나는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낍니다. “열리면 찾아가고막히면 연구하면서 우리는 평화의 사상으로 무장해왔습니다. 105(2014년 3월 15일 토요일)부터 우리는 다시 평화시리즈를 이어갑니다간디와 의 평화사상을 논하고 예수의 평화사상을 논합니다월드컵과 영화를 논하고북한과 일본을 논하고 러시아와 미국을 논합니다아우슈비츠를 논하고 해방공간에서의 잔혹한 우리 안의 학살과 비평화를 논합니다G2를 논하고2040년 미래전망을 논합니다빅터 프랭클과 GMO와 지구온난화를 논합니다이순신과 정약용과 박지원을 논하고안창호와 한비야를 논합니다독서와 글쓰기를 통한 평화운동을 논하고노숙자들에게 인문학 강의의 필요성을 논합니다키에르케고르와 하이데거를 논하고 칼 바르트를 논합니다우리는 책을 읽고인터넷을 서핑하여 갈무리한 내용들을 꿰어서 보배로 만들어모든 것을 평화와 연관시켜 평화사상으로 더욱 굳게 무장할 것입니다.

 

우리는 평화의 연찬으로 쌓인 연륜과 평화사상을 기반으로 이제 평화운동에 적극 나설 것입니다책자를 발간하고평화운동을 우리 공동체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내놓을 것이며세미나를 열 것입니다남북한의 평화를 위하여 각종 사안에 대한 논평을 내놓을 것이며각 시민단체 및 활동가 및 뜻을 같이하는 조직들과 연대를 맺을 것이며우리의 입장을 밝히고 협력 방안을 강구할 것입니다우리는 재림교회 세계본부와 북아태지회한국연합회각 합회 등과도 협력하여 그 역할을 다하도록 도울 것입니다.

 

지난 3년 간의 준비 기간과 2년 간의 한 주도 거르지 않은 평화의 연찬은 그 무엇보다도 우리 사단법인 평화교류협의회가 살아있는 이 시대 평화의 상징이자 주역임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2014년 한 해더욱 평화의 목소리를 높일 것입니다조금은 다듬어지지 않았던 우리의 목소리를 이제 보다 세련된 목소리로 세상을 향해 외칩니다.

 

우리는 우리가 연찬한 내용을 독자들과 나눌 것입니다그리고 우리가 아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데에 주저하지 않을 것입니다우리 사단법인 평화교류협의회를 믿고 함께하시는 분들 모두가 보람과 자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그런 모임이 되겠습니다지구의 종말이 이르기까지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는 심정으로사회가 사회답게인간이 인간답게교회가 교회답게,

이번 주 사티아그라’, 진리의 파지를 위한 평화의 연찬 104회는 사단법인 평화교류협의회 탄생의 주역들 중 한 분인 최창규 상생공동대표의 평화의 이야기입니다그는 지난 3년 동안 남북한 관계 정부 및 민간단체 주최의 각종 세미나 참석을 위해 시대의 안테나를 맞추며 춘천에서 출발하여 서울경기전국을 누볐습니다그는 평화의 연찬 2년의 끝자락에서 다시 제1회 평화의 연찬에서 자신이 소개했던 메리 와인 애슈포드와 기 도운시가 쓴 (2011) |평화만들기 101-우리가 꿈꾸는 전쟁 없는 세상(101 Solutions to Violence, Terror and War)을 다시 들고 나와 생활 속에서 작은 일에서부터 평화를 실천할 것을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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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연찬(1<2012년 3월 3()>] 시대정신의 구현과 1% 정신 누가 역사를 이끄는가?/ 최창규(()평화교류협의회 회장♣ 메리 와인 애슈포드기 도운시(2011) | 평화만들기 101 - 우리가 꿈꾸는 전쟁 없는 세상

 

예수께서 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 (42) 너도 오늘날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면 좋을 뻔 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기웠도다”(누가복음19:41, 42)라고 말씀했습니다.

 

[평화의 연찬(104<2014년 3월 8()>] 평화의 연찬 104, 2(2012년 3월 3~2014년 3월 8그리고 3년을 향하여최창규(()평화교류협의회 상생공동대표♣ 메리 와인 애슈포드기 도운시 (2011) | 평화만들기 101 - 우리가 꿈꾸는 전쟁 없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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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평화의 연찬 제104회 : 2014년 3월 8()] 평화의 연찬 104, 2(2012년 3월 3~2014년 3월 8그리고 3년을 향하여

 

()평화교류협의회는 매 주 토요일에평화 만들기 시대의 소망에 대한 연찬모임을 갖습니다매주 운영하는 이 모임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 드립니다이 모임의 목적은 작은 실천을 통하여 시대가 요구하는 평화와 우리 자신의 역량을 기르기 위한 것입니다이 실천은 우리가 실현해야하는 민족의 책무이기도합니다.남과 북을 화평하게 해야 할 주인으로서 믿는 우리가 마땅히 짊어져야 할거역할 수 없는 시대의 정신입니다재림성도 여러분이 시간은 우리 모두가 평화 만들기를 위해 순례자 마음으로 함께하는 시간입니다.

^^ 감사합니다. shalom!

 

우리의 인식의 지평을 넓혀주고 이해를 깊게 하여 실천에 이르게 하는 '평화의 연찬'에 여러분 모두를 환영 합니다우리의 작은 정성과 뜻은 도도히 흐르는 강물같이 힘 있는 역사가 될 것입니다민족의 평화와 번영을 위하여 적극 참여와 기도합시다!

 

우리에게 정책을 제안하거나 의견이 있으신 분들은 언제고 연락 주십시오귀담아 듣겠습니다여러분 누구나의 참여를 환영합니다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 드립니다감사합니다.

- 2014년 3월 5일 사단법인 평화교류협의회 회원 일동

 

 

[평화의 연찬 제103회 : 2014년 3월 1()] 오후 16:00~18:00

주 제 평화의 연찬 104, 2(2012년 3월 3~2014년 3월 8그리고 3년을 향하여

교 재 메리 와인 애슈포드기 도운시 (2011) | 평화만들기 101 - 우리가 꿈꾸는 전쟁 없는 세상

장 소 삼육대학교 에스라관 405호 (서울특별시 노원구 화랑로 815)

(도서관을 정면에서 바라보고 왼쪽 건물)

대 상 누구나 환영합니다.^^ 오셔서 듣고 느끼시면 됩니다.

주 최 평화교육실천학교평화예배소

주 관 : ()평화교류협의회(Council for Peace Cooperation),

홈페이지www.cpckorea.org

카페: cafe.naver.com/cpckorea

초 청 : 010-6327-3935 (명지원 교수), ()평화교류협의회 회원 일동

오시는 방법:

버스 (1) 청량리에서 202번 버스 타고 삼육대학교 앞 하차

(2) 먹골역에서 202번 버스 타고 삼육대학교 앞 하차

(3) 석계역에서 1155번 버스 타고 삼육대학교 앞 하차

전철: 6호선 화랑대역 하차. 202 또는 1155번 버스 타고 삼육대학교 앞 하차

 

 

 

 

 

 

 

[평화의 연찬 104, 2014년 3월 8평화연찬을 위한 최창규 상생공동대표의 준비자료

 

1. ()과 북()의 시대정의(定意), 색깔

 

미국의 통치시대, 공산사회주의 국가들에 승리한 자본주의의 중심 제국여기에 종속된

대한민국의 땅하늘백성은 남북으로 찢겨진지 70년 세월이 흘렀다.

- 분단시대, 좌우로 가라져 한 치의 양보 없이 핵 무장 군대끼리 대치. <강만길 교수>

분단공간, ()은 공산사회주의 아래 백성들이 굶주리고 남()은 자본주의 열매 2만 불넘쳐나는 음식쓰레기 2조원을 매년 버리는 기묘한 공간연출.

가치혼돈시대자본에 철저히 중독된 남(), 이념에 철저히 무장된 북().

자본주의 시대남한의 실제 삶의 현장은 돈 없이 한 치 비켜 살아갈 수 없는하나님마저

철저히 무시당하고 돈이 그분 위에 존립하고 사람도 돈이 기준인 시대인류의 보편적 가치자유평등평화를 기리는 심정들은 불붙은듯하다.

 

()은 말할 것도 없지만 남()에서도 /살아가면서 먹고 입는 것만큼 중요한 게 자존감입니다죽는 순간까지 이웃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고앞날이 깜깜한데도 이웃에게 아쉬운 손을 벌리고 싶지 않은 자존감세상에 대한 믿음을 잃었고그런 사회에서 아등바등 살아야 할 이유를 잃어버렸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만세 모녀에게 그만큼 중요한 것은 자존감이었습니다그들은 알량한 몇 푼 얻으려이 정부에 손을 벌리지 않았습니다. -곽병찬 /생을 포기할 수밖에 없어 외롭게 죽음을 선택한 한 가정의 세 모녀...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의 피고인 유우성씨.... 자본주의와 분단이 원인되어 목줄이 걸려 있는 모습들... 새벽이 시간 눈물이...

 

2. 오늘의 SDA 신앙상태

 

중국일본에 이어 미국 쓰나미가 덮친 한국오천년 역사상 가장 비참한 전쟁폐허의 남북, SDA교단은 식민시대 식민백성일 때 받은 신앙미국 선교사로 물러 받은 유산(遺産)우유영어학원학교병원자본주의 선교신앙 팽창.성장.신앙류에서 한 발자국도 더 나가지 못하고 울타리 안에 볼모 되어 자기 땅에서자기 살아온 역사 속에 담긴 영혼의 물줄기를 잃어버린 검은머리도 노랑머리도 아닌앞에는 격랑(激浪)이 기다리니 이 땅에 간절(懇切)하게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보다 먼저 예언자적 목소리가 절실하다는 생각입니다.

 

3. “평화교류협의회가 미련하게 실천하고 가야할 전인미답(前人未踏)의 길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만들어 가며 맨땅에 헤딩이라는 말뜻이 실감나게 합니다.

누군가가 역사 앞에서 민족의 운명과 SDA신앙과 접목(椄木)을 시도(試圖)하며 고민한 족적을 남긴 것이 풍부하게 있었으면 좋았으련만 고단했던 그 시대를 살다 가신 분들은 나름대로 최선을 다 하고 가셨으니 남은 것은 이젠 우리 몫이 되어 평교협은 전인미답의 시대사명시대정신에 목숨 걸고 독립운동 하셨던 분들처럼 우리 역시 이 시대의 그물을 피할 수 없습니다.

순교마저 사라진 이 시대는 살아가며지켜가며찾아 만들어 가며짊어지고 부둥켜 앉고 가야할 순교보다 더 어려운 운명의 등짐이 놓여 있습니다.

 

4. 짧은 평화연찬 역사에서

 

하나님 앞에 드리는 마지막 제사처럼, 104회를 지내놓고 보니

매 안식일 오후 4시 평화연찬은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기다림추위외로움실망섭섭반가움 ... 그 시간들이 지나니

재미의미보람즐거움마저 찾아오더니 생긴다의 뜻이 새롭게 와 닿았습니다.

언 땅이 풀리니 썩어 없어진 걸로 여겼던 작은 씨앗에서 파아란 어린새싹이 태양을 향해 솟아오르는때 되면 하늘이 생명을 일어나게 하시는 잉태의 순간에 생김을 보았습니다.

이것이 훈련기간을 통해서그것이 순례 길 되고그곳이 수행처 되어평화연찬 100회를 넘어서니 하나의 수도장(修道場)이며 공감(共感)을 이루어 내는 장()이며 평화사업을 도출해 내는 진통하는 자리이기도 하고 힘을 모으는 자리이기도 하였습니다거룩하고 찬란한 생명의 힘잉태를 알리는 것 같습니다영혼이 깨어 있게 하고 경계를 헐게 하고 치우지지 않고 자각마저 생겨나고 자유로움이 움트게 합니다현장과 분리되지 않는현장을 만들어 찾아 나서는실천신앙의 작은 걸음의 시작입니다늘 우리의 연약함을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게 합니다새 세상을 기리며 평화를 꿈꾸게 합니다.

 

현실 그리고 예수의 길진리생명,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바늘허리 메여 못쓴다.

하나님은 정직하시고 공평하신 분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하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적절했겠지만 이제는 속이 보이는 속물적 비속어처럼 되어 버린 선교라는

용어가 우리 자신이 너무 속물화 되어버렸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두려운 생각도 듭니다.

이 시대는 평화를 위한 진리(眞理)파지(把持)의 실천보다 더 나은 선교는 없다는 믿음입니다.

시대마다 극복해야할 과제가 있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모두 하나님께 드리는 일은과정이지 목적일 수는 없습니다.

 

역사인식의 빈곤은 한민족 공동체까지는 미치지 못할망정 굶주리는 북쪽 동족에 대한 무관심증오... 경쟁적 자본주의에 쫒기는 현실은 경건성도덕성의 피폐화... 협력협의를 요하는 연대의식까지 빨아버리는 블랙홀입니다. 1차 다리를 건너온 느낌입니다.

 

아래 1)~7)까지 내용 중에는 글쓴이들의 깊은 사유를 겸허히 담았습니다.

붉은 색 글은 이름이나 출처를 밝히지 못한 표시입니다.

 

1) 평화연찬의 존재 이유

 

- 아우슈비츠에서 살아남은 자는살아남을 이유생존의 두렷한 이유를 가진 사람,

삶에서 의미를 찾아내고 고통의 치료를 하는 것비극 속에 낙관을 실존의 지혜로 여긴다자신의 삶에서 의미를 찾아내려고 노력하는 것이 인간에게 내재한 가장 중요한 동기가 되는 것이다어떤 비참함속에서도 삶의 의미가 있다는 것.

비극적인 요소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낙관이 있다는 말은,

어떤 비참한 상황에서도 삶은 의미가 있다는 말을 하려는 것입니다.

 

살아가는 형태를 생존을 위한또 하나는 삶의 가치를 위한” 것으로 나눈다면 우리는 이제 생존의 형태에서 벗어나 균형 갖춘 또 품격 있고 의미 있는 삶의 질을 생각하는 단계로 들어섰습니다우리에게는 아직 이를 가로 막는 상징적인 38선이 있습니다한민족에게는 이 이름 아래 수많은 사연의미가 잠겨있습니다드디어 이 선을 평화롭게 넘어야 할 단계에 이르렀고 이 명제를 피할 수 없는 시점에 이르렀습니다우리가 추구하는 38평화는 이미 남북을 넘어 인류 보편적 가치를 지향하는 큰 날개를 펴고 있습니다평화연찬의 존재이유입니다.

 

2) 평화연찬 104회 2주년에

 

차갑게 서 있는 운명이란 벽을 넘어 거위가 날지 못하게 된 것은 꿈을 버렸기

때문이라고알고 보니 기러기의 알이었습니다무모한 비행연습이 없었다면

철새의 타고난 장거리 비행 본능은 되살아나지 못했을 것입니다.

 

3) 평화연찬의 품격과 일만 명의 상생협력 대표자들을 위하여

 

뿌리까지 뽑혀버린,

지금 우리의 생활양식은 모두 서구에서 온 것이다. - 이어령

식민치하에서나 중국몽고의 지배 하에서도 쫒기며 그랬을 것입니다.

 

분노와 적의를 표현하면 폭력과 폭언이 됩니다.

분노는 차가운 이성과 성찰의 단계를 거쳐 구체화되어야 합니다.

그 분노를 표현하는 가장 적절한 형식과 문체(스타일)와 언어를 찾아야 합니다.

분노조차 느끼지 못하게 만드는 피로사회에서 자신만의 독창성을 새길 형식과 문체와 언어를 만들어 내야 합니다.

 

이탈리아 저항운동가 41살의 가구 장인 피에트로 베네데티아이들에게 유서.

공부와 노동을 사랑해라정직하게 살아가는 거야말로 다른 어떤 것보다 나은 인생의

훈장이다희생을 치르고 해방을 싸워서 이룩했다는 자신감’.

해방 7년 뒤에 쓰인 서문에서 이미 정의의 실천을 게을리했다는 쓰라린 반성...일관되게 하나의 정신이 흐르는데그것은 인간성과 용기를 어떻게 최후까지 지켜낼 수 있었는지,

20년간의 파시즘 죄업이 저 희생자들의 영혼 덕에 얼마나 부당하게 속죄...

 

- “음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악보에 없다!" 서희태 지휘자

내 음악 인생에서 가장 가치를 두는 말이다. 1910년 9월 12독일 뮌헨에서 클래식 역사상 가장 거대한 무대의 막이 올랐다콘서트홀이 아닌 뮌헨 박물관에 있는 거대한 페스티벌 홀이었다.

합창단 850독창자 8오케스트라 단원 171명 지휘자 1총 1030명이 연주를 시작했다.

이 연주가 음악 역사에서 창의적 낭만파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오스트리아의 구스타프 말러 '천인 교향곡'의 초연이다말러 자신도 "이 곡은 이제껏 쓴 작품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내용으로나 형식으로나 매우 독창적인 작품"이라며 자신할 정도였다.

그런데 이런 곡을 쓴 말러가 오히려 "음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악보에 없다"는 말을 남겼다.클래식 명곡인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은 세계 오케스트라의 단골 연주 프로그램이다.

그들은 모두 똑같은 악보를 보고 연주를 한다.

모두 똑같은 악보로 연주하지만 실제 연주는 분명히 다르다.

같은 지휘자가 같은 오케스트라와 연주해도 그때마다 다르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악보에 없는 가장 중요한 것바로 '얼마나'이다.

'얼마나 강하게약하게빠르게느리게연주하느냐에 따라 곡의 느낌은 달라진다.

지휘자는 리허설 전에 악보를 보고 완성될 하모니를 머릿속에 그리며 '얼마나'를 고민한다.

단원들도 자신의 파트 악보를 연구하며 자신이 얼마나 연주할지를 결정한다.

이 둘이 리허설에서 조화를 이루는 순간새로운 하모니를 만들게 된다.

이때 '악보'가 아닌 '음악'이 완성되는 것이다.

 

원효의 和諍사상실천의 문제십자가는 깨달음과 실천의 문제

無二而不守一 둘도 아니지만 하나만 지키는 것도 아니다. -일본 원효 박사 사토 시게끼

融二而不一 둘을 융합하나 하나로 획일화 하지 않다.

 

4) 북한 동포들을 향한 우리의 근본적 자세

 

굶주린 동족 보다 더 가진 자가 된 남한백성들그 중 SDA교인들의 참회가 선행되어야.

사랑은 아무리 한다고 하더라도 사랑은 부족할 뿐입니다.

 

5) 평화연찬이 중국동포 조선족 교회를 찾아간 까닭

 

스스로 조선족이라는 동족이 조국을 중국이라고 합니다.

남한에 사는 우리도 당연한 것처럼 받아들입니다.

2000년을 유랑한 뒤 나라 찾은 유대 백성과 우리와 근본적 다른 점이 이것입니다.

한민족이 이제 평화한민족으로 가는 길을 고민하고 선택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기백 역사학자 묘비에

민족에 대한 사랑과 진리에 대한 믿음은 둘이 아니라 하나다

 

한완상 박사

"기독교는 민족을 초월하는 것이지만 기독교인은 특정한 민족과 국가에 속해 있다.

국가와 민족 속에서 기독교의 보편적 이념을 구현해 간다."

"어느 동맹국도 민족보다 더 나을 수는 없습니다.

어떤 이념이나 어떤 사상도 민족보다 더 큰 행복을 가져다주지 못합니다."

 

AIPAC ‘미국·이스라엘 공공정책 위원회’ 유대인의 힘.

 

./회원 10만 명에 상근 직원만 300/ 1만 명이 넘는 유대인들이 몰려들었다. (연대성)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과 로버트 메넨데즈 상원 외교위원장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 2012년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연사와 참석 인원도 놀라웠지만

/더 관심을 끈 것은 프로그램

/이란 핵 문제의 경우 강경한 이란 제재 법안을 만드는 게 당시 목표

/자세히 설명한 뒤각 회원이 지역구 의원들을 찾아가거나 편지를 통해

/물밑 작업

/조직적 움직임

/중요한 것이 돈 유대계는 미국의 금융을 장악

 

6) 예언자적 소리가 들리지 않는 교단,

 

저항해야할 저항의 대상은 바로 우리자신이며 우리 자신의 변화가 먼저입니다.

나머지는 부수적입니다우리가 변하면 다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예언자적 목소리를 드높여야 합니다.

평화와 정의와 형제애를 건설하기 위하여, “천천히확실히,

즉각적인 결과에 치중하지 말고” 꾸준히 한 가지씩 일하여야 합니다.

복음화에는 소통이 필요이 일은 우리 DNA를 바꾸어야 될 일입니다한완상

 

교단과 교인 사이 층간 간격이 동맥경화로 불통이 구조화 된 현실이라는 인식이 이미 널리

퍼져 스스로들이 인지하고 있기에 시대에 맞는” 합당한 소리를 간절히 기다리는 중입니다.

 

7) 평교협의 방향할 일 열리면 찾아가고 닫히면 준비하고

 

중심목표 마음이 평화로 향하고평화에 관심 갖게 하는 일.

이기적 자본주의적” 사고행동에 익숙하게 젖어 있는 겸손.

 

10% (800만 명통일 이후 교단의 정상적 위상)

1만 명 (상생협력대표식민의식에서 벗어난 백성)

1% (손쉬운 기부문화에서 탈피연대와 지속적인 자생력 있는협동조합...)

현장 중심평화교류협의회 - ? 사업

영혼을 깨우치는 교육훈련대상 교단 교회 교인 평화교육실천연구소 평화 숲.

평화의 말씀평화를 위한 기도 평화예배소 -

 

(惟乖於時乃與天通오직 세태와 어긋나야 비로소 하늘과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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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5 "시,군,구에는 합동분향소 설치 말라"=안전행정부공문....xxx 미치 ㄴ놈들이다. 합동분향소 2014.04.26 981
7394 박 대통령의 '말 한마디'가 세월호 참사 키웠다 생머리 2014.04.26 1029
7393 요즘 나는 지옥에 가려고 커피를 배운다 8 김균 2014.04.26 871
7392 우리도 그들처럼 안산 2014.04.26 865
7391 인류 타락의 재구성 그리고 구속의 경륜 가동 12 김운혁 2014.04.26 855
7390 <세월호참사> '다이빙 벨' 투입 논란 재연 zum 2014.04.26 734
7389 Stand By Me Stand By Me 2014.04.26 732
7388 LeAnn Rimes & GMCLA - The Rose ROSE 2014.04.26 521
7387 AMAZING GRACE / Hayley Westenra serendipity 2014.04.26 730
7386 A Thousand Winds / Hayley Westenra serendipity 2014.04.26 791
7385 천개의 바람이 되어 / 임형주 "...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 ... 가을엔 곡식들을 비추네 따사로운 빛이 될께요 겨울엔 다이아몬드처럼 반짝이는 눈이 될께요 아침엔 종달새 되어 잠든 당신을 깨어 줄께요 밤에는 어둠 속의 별되어 당신을 지켜줄께요 ..." serendipity 2014.04.26 697
7384 千の風になって 천 개의 바람이 되어 (韓国語バージョン 한국어 버전) serendipity 2014.04.26 825
7383 South Korea ferry disaster: Service honours victims 천개의 바람이 되어 / Lim, Hyung-Joo serendipity 2014.04.26 745
7382 천 개의 바람이 되어 (김수환 추기경, 노무현 대통령 추모곡) / 윤형주 serendipity 2014.04.26 1623
7381 천 개의 바람이 되어 / 임형주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팝페라 가수) "모든 신들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serendipity 2014.04.26 934
7380 천개의 바람이 되어 <세월호 추모곡(헌정곡)> / 임형주 - 먼저 간 이들이 뒤에 남은 이들을 위해 부르는 노래 "... 잠든 당신을 깨워 줄께요..." serendipity 2014.04.26 827
7379 상처받은 마음 위로하는 '천 개의 바람' / YTN serendipity 2014.04.26 732
7378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 그리고 우리 국민 모두를 애도하는 노래 .......................... 이 노래에 대하여 우리는 어떻게 응답해야 할까요? 7 serendipity 2014.04.26 864
7377 Hey Jude / The Beatles serendipity 2014.04.26 779
7376 김어준의 KFC,해난구조 전문가 이종인의 울분. 2 KFC 2014.04.25 1059
7375 성경 연구의 중요성 5 김운혁 2014.04.25 711
7374 눈물로 쓴 편지 / 김세화 (1977) serendipity 2014.04.25 991
7373 굳게 닺혀있는 청해진해운에 가보니. 슬픈현실 2014.04.25 904
7372 학생증을 손에 꼭 쥐고 발견된 학생들이 많았었다는 기사들로 미루어 !! 슬픈현실 2014.04.25 1050
7371 세월호 참변을 보며... 9 User ID 2014.04.25 768
7370 아이고~ 깜짝이야! 1 깜짝 2014.04.25 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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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8 리얼미티는 여론조작기관인가? 시사인 2014.04.25 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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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5 '수학여행 참사' 생존자가 세월호 피해자에게 건네는 편지 1 눈물의편지 2014.04.24 1166
7364 박근혜의 창조경제!!!. 세월호 부실검사"한국선급"2013년 창조경제 대상 수상했다는구나....... 1 창조경제 2014.04.2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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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9 이제 궁금증이 풀린다.. 왜 어린 학생들과 승객들을 놔두고 지들만 탈출 했는지. 기가 막히다.. 슬픈현실 2014.04.24 876
7358 [세월호 침몰 참사] “민간 잠수부 제외 이유가 이거?”… 민간업체 ‘언딘’ 의혹 철면피들 2014.04.24 812
7357 [인터뷰] 이종인 씨 "해양경찰청장이 다이빙벨 투입 요청" 철면피들 2014.04.24 743
7356 [세월호 참사][종합] 이종인 대표, 25일부터 실종자 수색 철면피들 2014.04.24 593
7355 아파트 드려요. 모형비행기 2014.04.24 791
7354 S 출판사로부터 출판 의뢰 거절 14 김운혁 2014.04.23 1067
7353 [Camp do right] Lesson6 The Secret Of Happiness happi 2014.04.23 732
7352 재림교회가 지난 151년동안 해결하지 못한 딜레마와 그 해결책 5 김운혁 2014.04.23 714
7351 ....... 4월 26일/ 토요일 ......한반도 긴장 최고조......전쟁가능 7 윤영순 2014.04.23 1242
7350 세월호 침몰 사고 24시간 생생 민간방송 http://www.ustream.tv/channel/facttv zum 2014.04.23 1056
7349 [세월호 침몰] 이상호, '해경 몰래 투입 의혹' 일본형 2인용 다이빙벨 사진 공개 철면피들 2014.04.23 1028
7348 Seven Reasons Why Korea Has the Worst Productivity in the OECD 1 교회청년 2014.04.23 836
7347 구조가 늦어질 수 밖에 없는, 꼭 보세요 놀라움이, 놀라운사실 2014.04.23 861
7346 조재경씨 이거 읽으십시오! 5 유재춘 2014.04.23 839
7345 그래 종빨이다. 나 유재춘이 빨갱이다 새빨간 종빨이다 이놈들아! 2 유재춘 2014.04.23 938
7344 학부모의 절규"떠날 거예요....나 대한민국 국민 아닙니다" 1 내나라를버립니다 2014.04.23 835
7343 세월호를 생각하며 1 fallbaram 2014.04.23 803
7342 [세월호 침몰 참사] 침몰하는 배 창문에 학생들 사진 포착… “가장 끔찍한 장면” 철면피들 2014.04.22 1290
7341 민간 다이버들 "구조 아이디어 정부가 모두 묵살" 철면피들 2014.04.22 868
7340 '철면피들의 사회'...... 손석희 또 ‘중징계’ 위기…방통심의위, 이종인 인터뷰 문제 삼아 철면피들 2014.04.22 729
7339 세월호사건으로 관심받은 JTBC 9시뉴스와 몇몇 언론들 김우성 2014.04.22 1018
7338 박근혜의 유체이탈. 박근혜유체이탈 2014.04.22 1117
7337 무책임한 선장, 무책임한 여왕. 선장과여왕 2014.04.22 600
7336 --- 세월호 침몰 ...대참사는 계속 이어진다......깨닫는 그날까지..... 윤영순 2014.04.22 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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