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489 추천 수 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제 한번쯤 책임져야 하는 것 아닙니까

온갖 부실과 참사 터져도 늘 남 탓만 하는 당신…
새누리당에선 ‘책임 정치’ 말하며 개헌론 꺼내드는데
당신은 이제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곽병찬 대기자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78

또 참사군요. 지붕이 무너져 내리고, 배가 물속으로 쳐박히고, 땅이 꺼졌습니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온 이들은 그렇게 깔려죽고, 수장돼 죽고, 떨어져 죽고 있습니다.

이제 어디서 어떤 일이 일어나 어떤 비명횡사가 일어날지…. 

삐라 때문에 총격전이 오가는 휴전선에서 터지는 것은 아닌지, 하루하루의 삶이 살얼음 걷듯 합니다.


한 가지 묻겠습니다. 

요즘 개헌 논의가 여기저기서 삐져나오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그것도 당신의 충성스런 새누리당에서 틈만 나면 개헌 문제를 꺼내드는 까닭 말입니다. 

그리고 김무성 대표가 17일 전날 상하이 발언을 취소하고 ‘대통령께 사과’까지 했는데, 

과연 그의 진심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그는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정기국회가 끝나면 (개헌 논의가) 봇물 터지고, 

봇물이 터지면 막을 길이 없을 것이다.” 그러면서 자신이 선호하는 권력 구조 형태는 

“외교·국방은 대통령이 하고 내치는 총리가 하는 이원집정부제를 선호한다”라고도 말했습니다.

17일 ‘대통령께 사과’하면서도 이렇게 말했죠.

“어쨌든 정기국회 끝날 때까지 우리 당에서는 개헌 논의가 일체 없기를 바란다.”

사과하기 이전과 이후 달라진 점이 무엇인지 아시겠습니까?


지금까지 새누리당에선 이재오, 이인제, 김태호 최고위원 등 당 중진들이 개헌 논의를 이끌어왔습니다.

대놓고 말은 하지 않지만 남경필, 정몽준 의원 등도 개헌에 찬성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한결같이 주장하는 바람직한 권력구조 형태는 분권형 대통령제입니다. 

권력을 대통령과 총리에게 양분하는 이원집정부제입니다.

더 실감나게 말하면 당신의 권한을 대폭 축소하자는 것입니다.
그 이유로 역시 한결 같습니다. ‘제왕적 대통령제’의 병폐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국가 개혁이다, 국가 개조다 온갖 소리를 하고 있는데, 

핵심은 이 제왕적 대통령제를 고치고, 나라 전반에 있어서 독점의 권력에서부터

나눔의 권력으로 체제를 바꾸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국가 경쟁력을 한 단계 올리자는 것이죠.”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이재오 의원이 한 말이지만, 다른 사람들의 논리도 대동소이합니다.

지난 10월6일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김기춘 비서실장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개헌 블랙홀론’을 폈다. 뉴시스(사진)


그러나 ‘제왕적 대통령제’ 때문이라는 것은 사실 어폐가 있는 주장입니다. 

당신이 푸념하듯이 주요 인사, 예산, 입법 등에서 주요 정책 결정을 대통령이 마음대로 할 수 없습니다. 

물론 거수기 노릇을 하는 다수당인 여당이 있어 제왕처럼 행세를 할 순 있습니다만 

당신이 야당 대표 시절 옛 한나라당이 90여일 간 그랬듯이 야당이 나자빠지면 다수 여당도 뜻대로 할 순 없습니다. 

게다가 아무리 거수기 노릇에 길들여졌어도 여당도 대통령의 터무니 없는 인사안이나 법안, 

예산안에 대해 무턱대고 따르기는 힘듭니다.
따라서 새누리당 개헌론자들이 문제 삼는 개헌의 이유는 ‘제왕적 대통령제’라고 해서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그 앞에 이런 수식이 붙어야 합니다.

‘무능하고 또 책임지지 않는’ 제왕적 대통령 말입니다

아마 이들도 넌더리가 난 지 모르겠습니다. 

온갖 부실과 참사가 터져도 대통령은 허구한 날 남 탓, 관료 탓, 정치권 탓만 하고 있습니다.

300여명이 죽어가는 동안 단 한명도 구조하지 못하고도, 

왜 대통령이 책임져야 하지? 청와대가 콘트롤 타워였나? 이 따위 논란만 벌렸습니다. 

그 사이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고 물이 갈라지는 사고가 이어졌습니다.

게다가 민생은 물론 대한민국 경제까지 곤두박질치고 있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아닌 게 아니라 이대로 가다가는 정권을 다시 잡기는커녕 

국회의원 자리도 떨어져나가는 것 아니냐고 걱정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여당의 개헌론이 매번 ‘책임 정치’와 연결되는 까닭은 여기에 있습니다. 

이 모든 걸 한 마디로 압축하고 있는 게 김 대표의 이 발언입니다. 

“유능한 대통령에게 5년은 짧고, 무능한 대통령에게 5년은 길다

.” 당신은 어느 쪽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새누리당 의원들의 당신에 대한 평가는 이미 내려졌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그 직분을 제대로 수행한다면 그런 권력구조 개편 논의가 여당에서 나올 리 없습니다. 

지금은 임기가 채 2년도 지나지 않은 시점입니다.


한 방송사(CBS노컷뉴스)가 국회의원 231명이 개헌에 찬성하고 선호하는 권력구조는 

이원집정부제와 4년 중임제라는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한 6일 당신은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개헌론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장기간 표류하던 국회가 정상화돼 이제 민생법안과 경제 살리기에 주력해야 하는데

개헌 논의 등 다른 곳으로 국가 역량을 분산시킬 경우 또 다른 경제의 블랙홀을 유발시킬 수 있다.” 

한 마디로 개헌 ‘개’ 자도 꺼내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로부터 불과 열흘 만에 김 대표는

“정기국회 끝나면 (개헌 논의가) 봇물 터지고, 봇물이 터지면 막을 길이 없을 것이다”라고 

당신의 말을 걷어차 버렸습니다.


사실 지금 이 나라의 블랙홀은 개헌론이 아닙니다. 태만한 국회 관료도 아닙니다. 

솔직히 말해 이 나라의 블랙홀은 대통령입니다. 

민생의 블랙홀도, 국민 안전의 불랙홀도, 인권의 블랙홀도 대통령입니다.

문화 예술의 블랙홀도, 창조와 미래를 죽이는 블랙홀도 대통령입니다. 

비극적인 일이 계속 터져도, 그런 일을 방치하고, 조장까지하고도, 아무런 책임도지지 않는 이 나라 대통령입니다. 

‘대통령의 실종된 7시간’이 얼마나 많은 문제를 야기했는지 생각해보면 알 겁니다.

참사는 계속 이어지는데 제대로 진상을 규명하지도 책임을 지지도 않으니, 어떻게 안전한 사회가 이루어지겠습니까. 

사찰이 온오프를 막론하고 전방위로 이뤄지는데, 어떻게 창조가 가능하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겠습니까. 

다이빙벨을 소재로 한 영화 한 편 때문에 이십여년 쌓아올린 부산영화제의 명성을 송두리째 무너트리려 하는데, 

어떻게 문화 융성이 되겠습니까. 

부자에겐 더 부자가 되도록 하고, 서민은 빚 내서 쓰라고 등을 떠미니 어떻게 민생이 살겠습니까.


세월호 참사 때 구조됐던 단원고 교감선생님은 자책감을 이기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 정부가 잘 둘러대는 말을 적용하면, 사실 세월호 침몰과 교감선생님이 무슨 상관입니까.

연안 페리 산업 활성화를 위해 폐선의 선령을 늘렸습니까, 증개축을 허가했습니까, 출항을 허가했습니까, 

세월호 운항의 키를 잡았습니까, 구조를 책임졌습니까, 국민의 생명 보호를 헌법상 책무로 선서하기라도 했습니까. 

그런데도 그의 도덕 감정은 아이들을 놔두고 살아나온 자신을 용납할 수 없었습니다.


이번에 판교 테크노밸리 축제 참사에서도, 

이 행사를 계획했던 경기도과학기술진흥원 담당자가 스스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숨지기 전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희생자들에게 죄송하고 동료와 가족들에게 미안하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왔는데 생각지도 못한 일이 발생했다.

사고로 죽은 이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다. 진정성은 알아주셨으면 한다.’ 

환풍구 덮개가 무너져 내린 것이 왜 그의 책임입니까. 

그가 환풍구 설계를 했습니까, 공사를 했습니까, 감리를 했습니까, 준공검사를 했습니까.

다중 집회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관이었습니까. 

그는 이 정권이 추진해온 융복합 창조경제 기조에 따라 이번 행사를 입안했을 뿐입니다. 

그러나 그는 역시 자책감을 이기지 못하고 세상을 떴습니다.

희생양을 만들어 처절하게 짓밟았던 세월호 수사의 악몽이 생각났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자, 그럼 당신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았던 당신은 이제 어떻게 해야 합니까.

거짓 눈물도 한두 번이고, 포실 포실한 웃음도 한두 번입니다

이젠 당신의 수족들이 ‘책임 정치’의 구호 아래 권력구조를 바꾸자며 흔들고 있는 판입니다. 

무엇으로라도 한번쯤 책임을 져야 하는 것 아닙니까. 

국회의원들에게는 세비 반납 운운한 적도 있는데, 무엇이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곽병찬 대기자 chankb@hani.co.kr

  • ?
    개취녀 2014.10.20 00:15
    박가 성만 떠올려도
    살떨리고 치떨립니다
    분노에 쩌는 내몸을 분신하여
    청와대로 뚫고 들어가 당장 결론담판 내고싶은 심정임.
  • ?
    어쩌면 2014.10.20 00:24
    눈물만 거짓일까요?
    어쩌면 그의 삶 자체가 아닐까 합니다.
  • ?
    김균 2014.10.20 00:36
    경기과학진흥원인가의 홈에갔더니
    창조과학으로 바꾼다고 원장이 인사했네요
    그놈의 정치가 과학자들까지 병신 만들어요
  • ?
    어쩌면 2014.10.20 00:54
    창조과학?
    ㅋㅋㅋ
    병신이 아니라 또라이를 만들고 있네요.또라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0403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6653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3665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5452
9225 동방에서, 먼나라에서 여호와의 모략을 이룰 사람을 부를 것임. 2 김운혁 2014.10.20 466
9224 ‘대통령 풍자’ 팝아트 작가 또 체포…취재하던 기자도 (전도서 10:20) sunflower 2014.10.20 487
9223 설훈 vs. 쟈니윤 지도자 2014.10.20 910
9222 영화 '변호인'에서 기독교를 찾다 (CBS 크리스천NOW 63회) CBS 2014.10.20 511
9221 천수답의 새벽 묵상 file 소개 2014.10.20 1053
9220 2030년 4월 18일에 예수님이 오시는 이유.(장백산님 보세요) file 김운혁 2014.10.20 499
9219 새들백교회 릭 워렌 목사가 생각하는 '성공적인 목회' 릭워렌 2014.10.20 605
9218 정의당 패러디의 진수를 보여주다. 1 패러디 2014.10.20 485
9217 바닥에 나도는 박근혜 풍자 삐라. 2 패러디 2014.10.19 740
» 눈물도 거짓이었다/읽기 쉽게 4 김균 2014.10.19 489
9215 세속화........................................................................................................................................................................................................................................ 2 ㅇㅇ 2014.10.19 522
9214 김종인 "한때 내가 과욕…국민들께 미안하다" 안타까움 2014.10.19 477
9213 빛 보다 빠른 가위질 8 꽈배기 2014.10.19 539
9212 탈출하라, 지금 당장!!! 지금은 '사이버 망명' 시대[사이버 新공안시대-상] '여론재갈' 시선에 긍정취지.. 1 사이버망명 2014.10.19 504
9211 김운혁님 2 joya 2014.10.19 382
9210 카톨릭 동성애 문제로 내부분열 3 열매 2014.10.19 462
9209 전도서를 읽으며..... 3 꽃피우는사람 2014.10.19 385
9208 "지방촬영만 갔다오면…" 김부선의 문제제기는 진행중 부선누나 2014.10.19 418
9207 얘들아~ 28 file ♡~ 2014.10.19 499
9206 민초의 글이 빨리 삭제되는 이유.... 26 빛보다느린남자 2014.10.19 526
9205 이 누리를 열며 모두를 환영한다고 한 말 중에 ad hominem, 인신공격, 저질스러운 표현도 환영한다고 했던가. 13 김원일 2014.10.19 580
9204 많은 사람들이 침대에서 시간을 허비하고 있습니다 예언 2014.10.19 458
9203 김원일님이 전도서를 읽어봤냐고 하시기에..... 5 확실함 2014.10.19 463
9202 12월 22일전에 단 한명이라도 진리를 위해 일어나기를 기원하며.... 4 김운혁 2014.10.19 474
9201 민초는 죽었다!!! 13 김삿갓 2014.10.19 498
9200 재림은 이 세가지가 성취될때 이루어집니다 2 석국인 2014.10.19 481
9199 행위에 대해서 한마디 올립니다, 5 하주민 2014.10.19 468
9198 기도의 능력. avi ㅇㅇ 2014.10.19 436
9197 [조갑제 : 광주사태 북한군 개입 원천부정 12] 기자가 제 일 안해 뜬소문 확산 2 5.18 광주 2014.10.19 616
9196 지만원 - 5.18에 온 북한특수군 총정리 5.18 광주 2014.10.19 408
9195 역사다시보기 - 5.18민중항쟁 5.18 광주 2014.10.19 434
9194 "나는 5.18 진압군이었습니다" & 통일연구원 허문영 박사 (CBS 크리스천NOW 28회) 5.18 광주 2014.10.19 726
9193 목사는 바울처럼 직접 돈을 벌어야 합니다 1 예언 2014.10.19 451
9192 자기의 비밀을 그 종선지자들에게 보이시는 여호와 우리 아버지 10 김운혁 2014.10.19 469
9191 솔직히 말씀드립니다. 1 ㅇㅇ 2014.10.19 454
9190 민초 자유게시판의 'Management' & 'Maintenance' - 어제와 오늘 (3년전 설립과 3년후의 오늘) 2 hm... 2014.10.19 480
9189 아빕월 김 운혁씨 는 정말 위대한 말세론자 요 . . . 2 2030 2014.10.18 496
9188 노회찬 "사이버 과잉대응 檢, 소 잡는 칼로 닭 잡다가.." 국민을섬기라 2014.10.18 537
9187 이런 목사들이 미주 한인 교회들을 망하게 했다! 1 truesda8 2014.10.18 548
9186 ko패 1 김균 2014.10.18 618
9185 애매함에 관하여 3 김원일 2014.10.18 476
9184 속보) 신성국 신부님이 말씀하신거니 진실 맞겠죠? 1 속보 2014.10.18 540
9183 "서구인"님의 댓글을 삭제하며 이 누리의 모두를 위해 한마디 9 김원일 2014.10.18 558
9182 예수님의 생애 전체가 예언이다. 1 김운혁 2014.10.18 398
9181 그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야생화 2014.10.18 678
9180 50대 아줌마 사는 이야기 5 배달원 2014.10.18 692
9179 빛과 소금은 내게서 너무 멀리있네. 3 낙엽 2014.10.18 440
9178 카톨릭 동성애 문제로 내부 분열 릴리젼 2014.10.18 557
9177 할아버지와 손자 1 할아버지 세대 2014.10.18 453
9176 "우리 아직 이러구 있다"에 관하여..... 3 비전드림 2014.10.18 391
9175 김원일님에게 3 딜리트 2014.10.18 619
9174 나의 삭제 기준 하나: 이 누리의 순 악질, 준 악질, 둔 악질들을 위하여.^^ 11 김원일 2014.10.18 517
9173 김운혁님 3 joya 2014.10.18 462
9172 옆 동네 어느 박씨의 넋두리...그리고 병길아!!! 21 2014.10.18 678
9171 옆동네 어느 박씨의 한탄을 퍼오며 5 fallbaram 2014.10.18 513
9170 1260년과 1260일 그리고 42대 김운혁 2014.10.18 485
9169 야곱의 환란의 의미 13 김운혁 2014.10.18 471
9168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시든지 따라가는 자며 6 김운혁 2014.10.17 460
9167 막말로 할까 ? 6 민들레 2014.10.17 507
9166 내가 만약에 재림교인이 아니라면 나는 어떤 교단에 소속되었을까 ? 7 재미로 2014.10.17 565
9165 모태36 님에게 6 fallbaram 2014.10.17 497
9164 [주님 곧 오십니다]라고 입에 달고 사는 사람들, 주의하시라. 1 모태36 2014.10.17 574
9163 다니엘 8장 14절과 이중 적용. 김운혁 2014.10.17 397
9162 무지개 다리 건너... 천국으로 이사 간 사람들 file 무지개 2014.10.17 804
9161 나, 언제까지 천국을 기다려야 할까? file 하늘가는길 2014.10.17 618
9160 종말론은 복음의 시작이요 완성이다.(수정) 2 먼지 2014.10.17 448
9159 누구 욕하랴 김균 2014.10.17 524
9158 나이지리아에서 온 조나단(선천성 심장병)을 위한 여러분의 많은 기도와 후원을 요청드립니다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4.10.17 398
9157 종말론은 복음의 시작이요 완성이다. 7 먼지 2014.10.17 605
9156 아토스 산의 수도승들 - CBS 60 minutes 무실 2014.10.17 545
Board Pagination Prev 1 ...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