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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앞에서 꿈을 해석하는 요셉
    이 모든 과정을 거치는 동안 요셉으로 하여금 그처럼 일관된 성실성을 갖도록 한 것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아무도 고난 없이는 높은 지위에 설 수 없다. 마치 폭풍이 골짜기 아래의 풀꽃은 해치지 않으면서 산꼭대기에 있는 나무는 그 뿌리째 뽑고 지나가는 것처럼, 격심한 유혹도 비천한 인생은 잘 건드리지 않지만 성공과 명예를 가진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을 향하여는 공격을 가하는 것이다. 그러나, 요셉은 역경과 번영의 어느 시험에서도 잘 견디었다. [교육 2장 실례 중에서 (51~54)] 성경에 기록된 역사 중에는 참된 교육의 결과에 대한 많은 실례들이 제시되어 있다. 그것들은 하나님의 지도 아래서 그 품성을 도야한 사람들의 귀한 경험을 보여 준다. 그들은 동료 인간들에게 축복이 되는 일생을 보내었으며, 하나님의 대표자로서 세상에 섰던 사람들이다. 그 사람들 중에는 가장 위대한 정치가인 요셉과 다니엘, 가장 현명한 입법관인 모세, 가장 충실한 개혁자인 엘리사가 있었고, 또한 “그 사람의 말하는 것처럼 말한 사람은 이 때까지 없었”(요 7:46)던 예수님을 제외하면 세상에서 가장 큰 교사였던 바울 같은 인물도 있었다. 요셉과 다니엘은 청소년 시절에 가정을 떠나 포로로 이교국으로 끌려갔다. 특별히 요셉은 그의 운명에 큰 변화를 가져다 준 많은 시련을 당했다. 자기 아버지의 집에서 오로지 따뜻한 사랑 속에서만 자라던 소년이 보디발의 집에서는 노예가 되었다. 그러나, 후에 신임을 받아 그의 친구가 되면서 학문과, 관찰에 의한 경험과, 사람들과의 접촉을 통해 견문을 넓혀 청지기의 직분에까지 올랐다. 그러던 중에 부당하게 유죄 판결을 받고, 누명을 벗을 희망도, 풀려날 가망성도 없이 국가의 죄인으로 바로의 옥에 갇히게 되었다. 그러다가 다시 큰 위기에서 국가의 지도자로 부름을 받았다. 이 모든 과정을 거치는 동안 요셉으로 하여금 그처럼 일관된 성실성을 갖도록 한 것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아무도 고난 없이는 높은 지위에 설 수 없다. 마치 폭풍이 골짜기 아래의 풀꽃은 해치지 않으면서 산꼭대기에 있는 나무는 그 뿌리째 뽑고 지나가는 것처럼, 격심한 유혹도 비천한 인생은 잘 건드리지 않지만 성공과 명예를 가진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을 향하여는 공격을 가하는 것이다. 그러나, 요셉은 역경과 번영의 어느 시험에서도 잘 견디었다. 그는 바로의 궁전에 있을 때나 옥중에 있을 때나 항상 변함없는 성실성을 나타내었다. 요셉은 소년 시절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두려워하는 법을 배웠다. 때때로, 그는 별이 총총한 시리아의 하늘 아래 장막에서, 그의 아버지 야곱이 벧엘에서 꾸었던 꿈 하늘에서 땅에 닿은 사다리, 그리고 그 위를 오르내리는 천사들, 또한 하늘 보좌에서 내려와 자신을 나타내 보이신 하나님의 이야기를 들었다. 또한, 그는 야곱이 얍복 강가에서 투쟁하여 마침내 마음 속에 품었던 죄를 몰아내고 승리자가 되어 “하나님 … 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다는 칭호를 얻은 이야기도 들었다. 양 치는 소년으로 아버지의 양 무리를 지키던 요셉의 순결하고 단순한 생활은 그의 체력과 지능을 발달케 하였다. 천연계를 통하여 하나님과 더불어 교제하고, 거룩한 위탁물로써 대대로 전해 내려온 귀한 진리들을 배움으로, 그는 견실한 정신과 확고한 원칙을 체득하였다. 요셉은 그의 생애의 위기에서, 곧 자기의 어린 시절을 보낸 가나안 본집으로부터 노예의 운명이 기다리고 있는 애굽으로 가는 두려운 나그네 길 가운데서 혈육들의 천막이 있는 산들을 마지막으로 바라볼 때에, 야곱의 하나님을 기억하였다. 소년 시절의 교훈을 생각할 때 그의 마음은 감동으로 떨렸다. 그는 진실한 사람이 되어 어떠한 때에라도 하늘 임금의 백성으로서 합당한 행동을 취하기로 결심했다. 외국인과 노예로서 겪는 괴로운 생활, 보고 듣는 것이 모두 악덕과 우상숭배 뿐인 환경, 온통 사람의 마음을 끄는 부와 문화와 왕실의 화려함으로 행해지는 예배 의식, 이 모든 것 가운데서도 요셉은 요동하지 않았다. 그는 의무에 충실하는 법을 배웠다. 가장 낮은 지위로부터 가장 높은 신분에 이르기까지 어떠한 입장에서도 충실하였으므로, 그의 모든 능력은 최고의 봉사를 위하여 훈련되었다. 요셉이 바로의 궁전에 부름을 받았을 당시에, 애굽은 세상에서 가장 큰 국가였다. 문화, 예술, 그리고 학문에 있어서 애굽과 비할 나라는 어디에도 없었다. 가장 어렵고 위험한 시기에 요셉은 그 왕국의 정무(政務)를 맡았으며, 그의 시정(施政)은 국왕과 백성들의 신뢰를 얻었다. 바로는 그로 “그 집의 주관자를 삼아 그 모든 소유를 관리케 하고 임의로 백관을 제어하며 지혜로 장로들을 교훈하게 하였” (시 105:21, 22)다. 영감(靈感)의 말씀은 요셉의 생애의 비결을 우리에게 보여 준다. 그의 자녀들을 향한 축복의 기도에서 야곱은 거룩한 능력과 아름다운 말로 가장 사랑하는 아들 요셉에 대해 이렇게 말하였다.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 활 쏘는 자가 그를 학대하며 그를 쏘며 그를 군박하였으나 요셉의 활이 도리어 건강하며 그의 팔이 힘이 있으니 야곱의 전능자의 손을 힘입음이라 … 네 아비의 하나님께로 말미암나니 그가 너를 도우실 것이요 전능자로 말미암나니 그가 네게 복을 주실 것이라 위로 하늘의 복과 아래로 원천의 복과 … 네 아비의 축복이 내 부와 조의 축복보다 나아서 영원한 산이 한없음같이 이 축복이 요셉의 머리로 돌아오며 그 형제 중 뛰어난 자의 정수리로 돌아오리로다”(창 49:22-26).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충성은 요셉을 굳세게 만든 닻이었다. 여기에 그의 능력이 숨어 있었다. “그의 팔이 힘이 있으니 야곱의 전능자의 손을 힘입음이라.” ~ 예수님 사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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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부지 2012.05.04 02:54

    고난 없이는.................. 고난의 의미를 이제 조금 아주 조금 깨우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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