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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관리자 허형만 목사님의 뱃심과 공정성이었다.


내 글이 삭제된 경우는 몇 번 있었다.
예측한 때도 있었지만 이해하지 못한 때도 있었다.
그래도 쫓겨나지는 않았다.
이설을 주장한다고 추방을 요구한 사람이 꽤 있었다고 들었지만
관리자 목사님의 보호 아래 호강(?)했다.

이 누리에 올라오는 글들.

가슴에 깊이 간직하고 싶은 글뿐 아니라,
절대로 동의할 수 없는 글,
웃기는 짬뽕 글,
유치 찬란한 글,
속이 스믈느믈해지는 글,
정설, 이설,
안식교 좋다는 글,
안식교 싫다는 글,

웬만해서는 다 그냥 둔다.

물론 흔치 않지만 삭제하는 글도 있다.
욕지거리, 부당한 반말, 인신공격, 인종주의적, 여성비하적 글 등.

24/7 관리하는 사람 없으니
먹고살기 바쁜 관리자 세 사람 도와주시는 의미에서
모두 스스로 알아서 해주시기를 바라며
운영하고 있다, 이 누리.

I disapprove of what you say, but I will defend to the death your right to say it.
나는 네가 하는 말에 동의할 수 없다. 그러나 그 말할 너의 권리를 나는 생명을 걸고 보호할 것이다.

Voltaire가 했다고 전해오는 말인데, 여기서 한 번 인용한 적 있다.
생명을 걸 만큼 용감할 자신은 없지만
노력하고 있다고는 말할 수 있다.

옆 동네에서 출입 금지당하셨다는 장로님 때문에 이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최근 이 누리에서 있었던 일 때문에 쓰는 글이다.


  • ?
    노을 2012.10.15 12:36

    뚜렷한 인터넷 상 지침이 없는 상태에서

    이런 토론 싸이트 관리하기란 참 어려울거란 생각이든다.

    그래서 싸이트마다 성격과 지침이 틀릴것같다.

    이곳 개설하면서 표명한 기본정신 내지는 지침이있었다 위에 관리자가 언급했듯이.


    별사람이 다 있듯이

    이곳의 글들도 별의 별 내용과 표현방식이 보인다.

    내가 존중받고싶은 만큼 다른사람도 존중하려하겠지만

    대부분의 누리꾼들 법 잘모르고 크게 의식하지않는다.

    그리고 의도적으로 명예훼손같은거 하려하지 않는다.


    내가 쓴글에 엄청난 비난의  댓글이 들어오면 한번쯤 생각해 볼거같다.

    "내가 뭘 잘못생각하고있나?"


    누구든 비난성 댓글보단 칭찬성 댓글 더 기분좋아할것이다.

    서로 강도를 높여가며 비난성 댓글 계속 주고받다가 나중에 큰 싸움까지하고

    법정운운하게까지 되면

    나는 그 사람들 존경할수 없을것같다.

    비성숙하고 호전적인 면이 강하다.


    어떤 다른 싸이트들 보니까

    이곳은 양반이다.

    명예훼손 법정공방 벌일 싸이트 수두룩하게 깔렸다.


    자기명예는 주로 자기가 훼손하고

    다른 사람의 명예훼손 안한 사람 거의 없을것이다.

    그러면서 나는 아주쉽게 상대방더러 내 명예훼손한다고 야단법석 떨고있지나 않은지!


    다들 관리자도와 주는 의미에서라도

    좀더 질서있는 싸이트 만들어가길 바란다.

    할말은 할지라도.


  • ?
    바이블 2012.10.15 15:58

    김원일님의 글이 왜이리 속이 느믈그려질까.

     

    공산당 똘마니 한데 안장채워준 생각이 왜나는것일까.

  • ?
    속이 병든자에게 2012.10.15 16:50
    김원일님 글 문제가 아니라
    그대의 속 문제란 생각은 안해보셨는지.
  • ?
    로산 2012.10.15 17:51

    나도 허 목사님 덕 많이 본 사람입니다

    그분 나때문에 고통 많이 당하셨지요

    미안하구요 감사하구요 그래요

  • ?
    바이블 2012.10.15 21:19

    속이 병든자님! 님의 이름이 님을 대변합니다.

     

    예,생각해 봤는데 제속은 병이 없네요.

     

    평등을 무시하며 사는 사람이 평등 운운하면 역겹지 않은가요.

    속이 느믈거리며.....

  • ?
    속이 병든자에게 2012.10.16 05:05
    남의 글 똑바로 읽는 연습 하시길.
    내 이름은 "속이 병든자" 가 아니고 "속이 병든자에게" 임.
    즉 속이 병든 그대를 가르키는 닉 이요.
    그렇게 간단한 문장도 깨닫지 못하면서 접장님의 글을 해석할려고 대드는 그대.
    속히 병을 고치시고 다시 들어와 남의 글들을 해석하시길.
    헌데 그런날이 올것같지가 않소.
  • ?
    바이블 2012.10.16 14:38

    속이 병든자에게님!

     

    님은 님의 닉네임과 제목을 구분하지 못하는군요.

     

    님은 저에게 미련하다는것을 강조하기 위해 님의 이름을 그렇게 쓴것임을 제가 모른다고 생각한것은 님의 수준을 잘알수 있는 대목입니다.

     

    님은 저를 폄하하기 위해 한것이 사실은 님이 자신을 폄하 하게됨으로 미련한 아바가엘의 남편이 된것입니다.

     

    나발의 수준에서 일단 벗어나시길 빕니다.

     

     

  • ?
    ㅋㅋ.
    자기가 김원일님 글을 폄하한건 생각도 못하면서 나발거리기는.
  • ?
    바이블 2012.10.16 21:32

    일부러 폄하 한것인데.....

  • ?
    그게반론이요? 2012.10.17 03:15
    실수로 폄하하는 사람도 있나부지?
    ㅋㅋ.
  • ?
    소금 2012.10.17 12:34

    실수가 아니라 일부러라는데

    난독증 환자도 좀 있군요

  • ?
    그럼 실수가 아니라 일부러 바이블님은 자신을 폄하했다?
    이건 또 뭔 증세?
    한번 진단 좀 내려보쇼, 소금님.
  • ?
    arirang 2012.10.23 03:57

    접장님의 멋진 글에 유치찬란한 어느 댓글들^^  미안하시만 코끼리앞에서 뭐 하시는 것들 같다.^^ 이건 농담이다. 그만큼 좀 웃기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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