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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재림교인의 오직 믿음 오직 예수

 

 

태생이 그렇다

 

 

우린 오직 예수가 아닌

예수의 증거를 믿는 백성이다

 

 

또한

성경 말씀보다 성경에 기록된

계명을 더 생각하는 무리이다

 

 

거기다가

1888년 전에는

모두들 한 가닥 한다고

이행득의를 믿던 족속들이다

 

 

그래서

존경하는 엘렌 화잇 여사가 쓴

1888년 이전의 글 중에서

행위에 대한 글들 매우 좋아한다

 

 

시대성도 없이

밑도 끝도 없이

말씀에 올인한다

 

 

그러다보니

오직 예수 하는 놈 별로 안 반갑고

거기다가 오직 믿음 하는 놈은

옛 것을 허무는 여우쯤으로 보인다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의 증거를 가져야 하는데

그 하나님의 계명은 4째가 최우선이고

예수의 증거는 성령이나 성경 이전에

화잇 여사의 글이어야 만 하는데

그것에 토를 다는 나 같은 놈은

없어져야 할 조직의 배반자가 된다

 

 

오직 믿음 하는 놈은

세상에 코를 박고 살아가는 놈이어야 하고

하늘같은 것은 없어져야 하는 놈으로 각인된다

그런데 말이다

내가 보기에는 유대인들 하늘 생각 했을까?

재림 생각해 본 일 있을까?

이 땅의 돈벼락이 복 받는 지름길이어야 한다고 여겼는데

그런 것 생각할 겨를이라도 있었을까?

돈벼락 맞은 사람들이 하늘 생각할 일 있을까?

손에 쥔 것 놓일까 봐서 전전긍긍하고

늙어가는 것이 아까워서 별 것 다 먹으면서

삶에 대한 애착에 몸부림치면서

하늘 생각은 언제 할까?

 

 

그런 전철을 밟아 가면서

돈 자랑하기에 겁겁하면서

천국을 꿈에 보고

재림을 천연색으로 꾸는 사람들 보면

완전 이중인격자로 보인다

 

 

지난 1026 서울 시장 선거에서 보듯이

년 1억의 피부 보습하는 분과

1억에 260만원 월세 사는 사람이 전쟁을 했었다

260만원

서민이 보기에는 큰돈이다

년 3200만원이니 말이다

서울 시민들 투표하기 많이 헷갈렸을 것이다

 

 

우리는 이런 경우 많은 것을 오해한다

가진 자가 그것을 포기한 것을 이해 못한다

그런데 그 포기라는 것이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니다

이런 경우 나는 우리 부모님을 많이 생각한다

그냥 월 얼마를 정부가 준다는 것도 포기한 분들이기 때문이다

나는 지금도 그게 억울해 죽겠는데 말이다

 

 

믿음, 구원, 예수 등등 내가 떠 올리는 단어들은

내가 원해서 떠 올리는 것이 아니다

성경 속에서 내가 즐기는 단어들이다

나는 그런 단어가 많은 성경이 매우 거룩하게 보인다

정겹게 보이고 내가 아무리 떠들어도

내 의견으로 하늘가는 게 아님을 가르치는 것이 기쁘다

바울이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이

평생을 즐기던 율법이 아님을 강조하는 구절들이다

 

 

갈 3:1-5 공동번역 성경

“[율법이냐? 믿음이냐?] 갈라디아 사람들이여, 왜 그렇게 어리석습니까?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이 여러분의 눈앞에 생생하게 나타나 있는데

누가 여러분을 미혹시켰단 말입니까?

한 가지만 물어 보겠습니다. 여러분은 율법을 지켜서 성령을 받았습니까?

복음을 듣고 믿어서 성령을 받았습니까?

여러분은 그렇게도 어리석은 사람들입니까?

성령의 힘으로 시작한 일을 지금 와서 인간의 힘으로 마치려 드는 것입니까?

여러분이 겪은 그 모든 경험이 다 헛일이었단 말입니까? 설마 그렇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여러분에게 성령을 주시고 여러분 가운데서 기적을 행하신 것이

여러분이 율법을 지켰기 때문입니까? 그렇지 않으면 복음을 듣고 믿었기 때문입니까?“

 

 

오직 예수 오직 믿음 하는 놈들 가운데

어떤 놈이 돈벼락을 못 맞아서 안달하든가?

나는 카스다 어떤 장로님의 그 형이하학적인 언어에

놀라서 자빠질 지경이다

그럼 오직 순종하는 놈은 돈벼락 싫어하든가?

통 크게 내 놓던 것 구경해 본 일 있는가?

째째하기 그지없던데 말이다

 

 

그래서 배운 거다

인간은 여기서 여기일 뿐

그 이상도 아니요 그 이하도 아니다

모두가 달아 보면 부족한 것들뿐이다

도토리 키 재기하고 살아간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직 믿음 오직 예수 하는 사람들을

미친=놈으로 만들고 있다

  • ?
    고바우 2011.11.08 19:15

    우리는 성령을 율법의 순종과 화잇여사의 [예언의 신]이라는 울타리에 가두어 두고 있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복음을 듣고 믿음으로 성령 받는 놀라운 역사는 점점 전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 ?
    cogito 2011.11.08 21:16

    오직 믿음, 오직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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