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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의 환난' 이란 말은

성경 렘 30:7 에 딱 한 번 나오는 말인데

종말 대환란을 대표적으로 이르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종말 대환란으로서의 '야곱의 환난' 안식일교의 전유물이 아니다. 


이 말은 우리보다 

사실 세대주의자들의 종말론에서 더 많이 쓴다. 


휴거론자들, 

문자적 이스라엘의 회복이 있어야 종말이 온다고 믿는 사람들. 

할 린지, 팀 라헤이 같은 계열의 사람들...

이런 종말론자들의 단골 메뉴가 야곱의 환난이다. 

그렇게 보면 이들의 종말 시나리오에 더 적합한 말인 것 같다.

문자적 이스라엘의 2차 출애급, 회복... 이런 것들을 얘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야곱=이스라엘)


안식일교회는 도대체 어쩌다가 이 단어를 이들과 공유하게 되었을까?


성경 본문 (렘30:7) 으로 보면 지나가는 듯 한 번 언급된 단어가

어쩌다가 말세 대환란의 제목이 되었을까?


야곱의 환난이라는 단어는 언제부터 기독교에서 말세 환란의 이름으로 쓰이게 되었을까?


세대주의의 시작이 안식일교회 시작과 비슷한 19세기 초여서

같은 시대에서 섞여 쓰던 말인가?

( 세대주의나  SDA  나 모두 전천년 재림을 말한다. 

세대주의 창시자 Darby  는 1800년도에 태어났고, 

엘렌 화잇과 동시대의 드와잇 무디는 세대주의자였다) 


아니면 그 이전부터 야곱의 환난이라는 말이 쓰여졌었나?


그것이 나의 지난 몇년간의 의문이었다. 


시간과 자료가 부족한 관계로 제대로 연구한 것은 없지만


재미있는 사실을 하나 발견한 것이 있다. 


그것은 

우리  SDA 는 

아주 초기부터 이 단어를 썼다는 것이다. 


-----------


주지하는 대로 1844년 대실망이 있자. 

밀러운동의 주축이었던 밀러, 하임스등

쟁쟁한 멤버들과 대다수는 실수를 인정했다. 


그러나 날짜는 맞았다고 확신한 소수의 무리들은

(나중에  Shut- Door Adventist  라고 불리던) 

각지에 흩어져 방황하고 있었다. 


이들 중에는 광신주의에 빠진 이들도 있고

크로지어와 한의 이론을 받아들여 성소론을  믿게 되고 안식일까지 받아들여 

나중에  SDA 를 만든 이들이 있다. 


엘렌 화잇은 광신주의자들과도 섞였었고

 나중에 후자의 무리에 속하게 된다. 


안식일교회의 아이덴티티가 아직 분명해지지 않고

모든 것이 뒤죽박죽이던 그 시절 


1847년 5월 30일, 

"작은 무리들에게 보내는 말씀" (A Word to the Little Flock)  이라는 

작은 책자가 출판된다. 

저자는 제임스 화잇이었다. 


이 팜플렛은

원래  Day-Dawn 이라는 크로지어의 잡지에 기고한 엘렌 화잇의 처음 묵시 내용과 함께

죠셉 베이츠 등의 서신과 더불어

당시 닫힌문 재림교인들의 종말 시나리오가 들어 있다


이 책자의 전체 목록은 


http://www.earlysda.com/flock/lflockcontents.html


제임스 화잇은 이 소책자에서 


1844년 구원의 문이 닫힌 상황에서 

곧 일어날 종말 사건들을 얘기하고 있다.

일곱재앙,  하나님의 음성, 성소, 환란, 야곱의 환란...


제임스 화잇이 쓴 부분은


http://www.earlysda.com/flock/lflock-jwhite.html


에서 전문을 읽어보실 수 있다. 


----------


오신다고 한 날에 오시지 않아 

대 실망을 겪은 소수의 무리는 

다시 이전 교회로 돌아갈 수 없었다. 


서로 바벨론이라고 공격하고 이단이라고 출교한 사이에서 어떻게 돌아간다는 말인가?


밀러도 하임스도 돌아섰고

그야말로 목자 없는 양처럼 이리 저리 헤매고 있는 동안

중구난방으로 설이 난무했다. 


연대는 정확히 짚었다고 굳게 믿었다. 


하늘 지성소에서 조사심판이 시작되었다. 

이것은 곧 끝난다. 

밀러도 하임스도 아니라고 하지만

끝까지 믿어야 한다.  조금만 더 견디면 된다. 


그러면서 그들은 

핍박받는 자신들의 모습에서 

(특히 광신주의에 연루된 사람들은 조롱의 대상이었다) 

말세의 대 환난의 시작을 보았나보다. 


일곱재앙도 곧 내리고 

야곱의 환난도 곧 내린다고 믿었다. 


아직 제칠일 안식일도 알기 전이었다. 


SDA  종말 시나리오는 

대실망 직후 2, 3년 이해에 이미 그 골격이  짜여졌다. 

그리고 그 내용은 

조사심판으로 인해 문이 닫혔다는 초비상의 상황을 근거로 한 것이었다. 


 ---------


그러나 여전히 남는 의문은

'야곱의 환난' 이라는 단어는

언제부터 종말 환난에 사용되었는가

누가  먼저 썼는가 하는 것이다. 


혹시 이런 것에 대해 아시는 분 있으면 대답을... 














  • ?
    로산 2011.11.08 11:59

    재림교회가 닫힌문 교리를 버렸으면

    야곱의 환란도 버려야 하는 것 아닌가요?


    난 그 교리 어렸을 때

    우리 어머님에게서 배웠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화잇의 글을 읽게 되었고

    그것 설교한 적 한 번도 없습니다


    아이들 장난같은 성경 예언 해석에 질려서 입니다


    야곱이 얍복강가에서 천사와 씨름한 이야기는

    환란이 아니라 축복입니다

    왜냐하면 재림교회는 심판을 복음이라 하니까요

    조사심판도 복음이라지요?

    나이트교수가 그랬더군요


    그래서 내게는 야곱의환란은 우리 어머님으로부터 시작합니다

    그분에게서 배운 거니까요

    ㅋㅋㅋ


    구글을 검색했더니 답변은 모두 화잇의 글 도배더군요


  • ?
    글쓴이 2011.11.08 12:35

    jacob's trouble 로 영문 구글 검색을 해 보십시오. 

    대부분 세대주의자들의 이야기입니다. 

  • ?
    passer-by 2011.11.09 14:09

    재림교회가 닫힌문 교리를 버렸으면

    야곱의 환란도 버려야 하는 것 아닌가요?

    =================================================

    사실 맞는 말이지요.

    그런데 이미 닫힌문을 버렸으면서도

    야곱의환란과 일요일휴업령, 조사심판을 버리지 않으려니까

    자꾸 신학적으로 설명이 궁색해지기 시작하는 거죠.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 ?
    student 2011.11.08 12:25

    언제 부터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야곱의 환란" 이 화잇의 "대쟁투" 사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임은 분명합니다.

    화잇은 "야곱의 환란"과 다니엘서에 나오는 "타임 오브 트라블"을 같은 것으로 보고 사용합니다.

    시기적으로 "조사심판"이 끝난 후 이기때문에 조사심판과 연관이 있를수 밖에 없습니다.

    종말론적인 관점에서본 "time of trouble" 도 결국 "조사심판"과 연결이 되 있기때문에

    "조사심판" 시리즈 마지막 회에 코멘트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확실한건, 1844 와 "조사심판" 사상이 무너지면 화잇 사상의 기초가 무너 지고...

    아마도 기독교가 논리적으로 일관성을 유지하려면 신비주의 쪽으로 빠질수밖에 없을듯 합니다. (이건 지극히 제 개인적인이고 아주 짧은 견해입니다만).

    님의 글은 잘 읽고 갑니다.

  • ?
    글쓴이 2011.11.08 12:45

    SDA의 다른 교리들과 마찬가지로

    야곱의 환란도 원래는 화잇 아닌 다른 사람에게서 나온 얘기 같습니다. 

    위에 말한  제임스 화잇의 글을 보면 그런 인상이 짙습니다. 

    혹시 제가 잘못 알고 있으면 알려 주십시오. 


    야곱의 환란에 대한 우리의 온갖 해석과 주석이

    설교로서는 적합한 내용들이지만

    그것과 마지막 대환난을 연결시키는 것은 어색합니다. 


    그리고 제가 늘 하는 말이지만

    야곱의 환난은

    오늘 주님의 자녀들에게서 실제 상황으로 일어나고 있는 일들입니다. 


    지금 여기에 있는 환난을 address 하지 아니하고 

    자꾸 미래에 '은혜의 시기의 끝에' 있을 환난을 이야기하는 것이

    무슨 도움이 됩니까.


    야곱의 환난을 말할 때 엘렌 화잇은 

    구원의 문이 닫히고 은혜의 시기가 끝난 상황에서 

    환난을 몸으로 당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초기의 강력한 언급들 외에는

    나중의 화잇은 조사심판, 야곱의 환난, 144,000 등을 언급하지 않습니다. 

    물론 그런 것들은 남아서 대쟁투에 들어오기는 하지요. 


    그러나 

    닫힌 문이 열린 문이 되고 나서는

    화잇의 관심과 어투와 신학이 많이 달라집니다.


    시대의 소망과 치료 봉사를 쓰는 화잇은

    1844년 직후 광신주의자들과 섞여 있던 

    혼동되고 불안하던 화잇이 아닙니다. 



  • ?
    student 2011.11.08 15:33

    님의 글의 100% 동의 합니다.

    1888년 을 전환점으로 화잇의 사상이 또 다시 앞그레드 됩니다.

    왜그너와 존스의 사상을 전적으로 수용함으로 자기 자신의 "대쟁투론"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행위적인 "율법" 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의 십가가" 또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인 사랑이 중심인 사상으로 트랜스폼 하는 계기가 됩니다.

    율법을 (행위의 리스트릭숀 으로 보지않고) 하나님의 "약속" 으로 보게되고,

    구원을 그냥 하늘나라 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의 성품을 반사하는 과정으로 생각하게 되고,

    믿음을 "리빙 페이스" (관계에서 오는 신뢰)로 부르면서 일반 적으로 생각하는 "자기 확신적인 믿음"과 차이를 두게 됩니다.

    그러므로 화잇의 사상을 전체적으로 이해하려면 왜그너와 존스의 사상을 확실이 이해하는것이 크게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화잇이 1888 이후의 쓴글들을  그전에 썻던 글들과 같은 콘텍스트로 읽으면 큰 오해를 일으킬수도 

    있다고 전 생각합니다.  "조사심판"과 야곱의 환란을 비롯해서 다른 "대쟁투적"인 토픽들도  화잇의 새로운 "십자가"

    중심의 관점으로 봐야 화잇의 사상과 화잇이 말하는 "진리"를 좀더 깊이 이해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 ?
    student 2011.11.08 16:18

    p.s. 대쟁투에 이런 사상들이 "남아" 있언던건 화잇이 그런것들을 "거부" 한것이 아니라 

    그 이해의 깊이를 한단계 앞그레드 했기때문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님이 관찰 하신대로,  그녀의 나중 글들,  특히 1888년 이후 글들은 주로 "성품" 과 "사랑" 이야기가 그 중심입니다.

    결국 "남아" 있는 것들도 그런 콘텍스트에서 이해를 해야한다고 믿습니다.

    그러면, 재림교회 뿐만 아니라 기독교 전체 사상에 논리적 일관성을 부여할수 있다고 전 생각합니다.

    아니라면, 기독교 사상이 신비주의적으로 흘러갈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전통" 기독교에서 말하는, "심판" "지옥" "믿음" "구원론" "대속"  등 전부 논리적 모순을 너무 많이 안고 있기때문입니다.

  • ?
    고바우 2011.11.08 16:33

    [믿음을 "리빙 페이스" (관계에서 오는 신뢰)로 부르면서 일반 적으로 생각하는 "자기 확신적인 믿음"과 차이를 두게 됩니다.]

    좋은 글입니다. ^ ^

     

    그런데 촛점이 사랑과 십자가 중심으로 변경되었다면

    이전의 것들을 굳이 [사랑과 십자가 중심]으로 재조명하여야 할 필요가 있는가도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조사심판과 야곱의 환란 등이 옛포도주였고 담은 푸대가 대쟁투라면

    사랑과 십자가는 새포도주이며 담은 푸대가 이후의 글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화잇여사 스스로도 이후의 글로 이전의 글들을 설명이나 재조명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는 시내산의 십계명을 예수님의 사랑계명으로 재조명하려는 시도와 같은 부분일 수 있으며

    사랑을 다시 율법화하려는 시도로 연결되어지는 현실(어디에서...)에서 나타나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조사심판이라는 용어와 정의된(또는 교육된) 것을 가지고 사랑을 발견하는 것은 필요하고 좋은 일이나

    그것이 조사심판 그 자체가 변함이 없다는 것은 아닐 수 있다는 생각에서 적어보았습니다.

     

    사랑과 십자가를 위하여 조사심판도 버릴 수 있다면 이 교회가 참 교회가 맞을 것입니다. ^ ^

  • ?
    student 2011.11.08 17:20

    고바우님,

    이거 자꾸 뜸만 들이는것 같아 죄송합니다만,

    조사심판, 야곱의 환란, 대속죄, 예수의 인성 문제등이 예수의 사랑과 십자가에 크게 연관되어 있어 

    서 버릴수가 없습니다.   위에 토픽들의 바른 이해가 하나님의 사랑의 성품을 일관성있게

    확실히 드러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은 임의적이고, 일관성 없고, 잔인 무도하고, 독재적인 면을 갖게 되기때문에...

    아니면 차라리 만인 구원론 (자유가 문제) 으로 가던가...

    아니면,  펄슨너블한 하나님을 거절하는 신비주의로 가던가....

    왜 하나님의 절대적이고 이타적인 사랑이 위에 토픽들과 묶일수 밖에 없는지는 

    나중에 코멘트 할수밖에 없습니다. 

    걍 부담없이 조사심판 부터 천천히 글을 쓰려고 했는데...

    이거 일을 너무 크게 벌린것 같아 은근히 부담이 되네요.^^

    특히나 로산님께 몰매 맞을 생각을 하니 아찔합니다.^^

    님의 글은 계속 "아멘" "아멘" 하며 잘 읽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성품을 이야기 하시기에...

    저도 위에 토픽들이 중요한건 "따지고" 싶은 마음때문이 아니라

    그것들이 하나님의 사랑의 성품을 일관성있고 강력하게 엑스프레스 하기 때문입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 ?
    글쓴이 2011.11.08 17:23

    잠시 착오가 있었습니다.  

    야곱의 환란이라는 말은 위에 인용한 제임스 화잇의 글보다 더 이전에 나오는군요. 

    제가 링크한 earlysda.com  에 소개된 "A Word to the little Flock" 에 

    제임스 화잇이 이런 말을 합니다. 

    언제 초기문집에서 같은 내용을 읽은 적이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1845년 7월에 주님이 오실 거라고 믿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는 사실은 잘 알려진 일이다.  그 때는 꼭 오시리라고 믿었다.

    그 날이 이르기 며칠 전에... 엘렌은 매사추세츠 카버의 교인들과 함께 있었는데 

    거기서 본 이상에 의하면 우리는 또 실망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성도들은 야곱의 환난을 통과해야 하는데

    그것은 아직 미래의 일이었다. 

    그녀에게뿐 아니라 우리 에게도 야곱의 환난이라는 견해는 전적으로 새로운 것이었다. "

    It is well known that many were expecting the Lord to come at the 7th month, 1845. That Christ would then come we firmly believed. A few days before the time passed, I was at Fairhaven, and Dartmouth Mass., with a message on this point of time. At this time, Ellen was with the band at Carver, Mass., where she saw in vision, that we should be disappointed, and that the saints must pass through the "time of Jacob's trouble," which was future. Her view of Jacob's trouble was entirely new to us, as well as herself.


  • ?
    student 2011.11.08 17:38

    대단히 감사합니다!

    많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정말 "와우" 입니다.

    이말이 맞으면 "야곱의 환란"은 화잇이 나중 재조명 한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계시"로 본것이라는 이야긴데... 

    정말 놀랍군요.

    김주영님의 리소스풀한 면 또한 대단히 놀랍습니다!

  • ?
    글쓴이 2011.11.08 17:58

    네. 

    엘렌 화잇도, 제임스 화잇도, 또 한 줌 밖에 안되는 '남은' 사람들도

    그 묵시로 인하여 '웬 난데 없는 야곱의 환란이야?' 라고 생각하게 된 것 같습니다. 


    야곱의 환란이라 말을 처음 들어본 것이라는 말인지 

    아니면 종말에 환란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몰랐다는 뜻인지...


    밀러운동이 원래 환란을 상정하지 않고

    갑자기 이르러 오는 재림에 대한 기별이었지요. 


    1845년 이후로 

    재림신자들은  재림 전에 환란이 와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


    위에 말한 대로 야곱의 환란은 세대주의자들의 전매특허수준입니다. 


    세대주의의 비조인 J N Darby 와 야곱의 환난에 대한 

    다음과 같은 인용을 찾았습니다.

     http://books.google.com/booksid=ChEKSDYujewC&pg=PA41&lpg=PA41&dq=darby+%22jacob's+trouble%22&source=bl&ots=yxft3KMCnP&sig=cCi4D0uCnF65YKc5Bx_t9fub6NM&hl=en&ei=YxC6TtSKNYKriQLG3MHDBA&sa=X&oi=book_result&ct=result&resnum=6&ved=0CDMQ6AEwBQ#v=onepage&q=darby%20%22jacob's%20trouble%22&f=false


    URL이 무척 기네요.^^ 


    오늘날 야곱의 환란을 대놓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세대주의자들입니다. 

    재미있네요. 


  • ?
    student 2011.11.08 18:18

    네 재밌는 정도가 아닙니다.

    전 지금 전율을 느끼고 있습니다.

    세대주의자 들이 생각하는 "야곱의 환란"은

    임의적이고, 편협적이고, 독선적인 하나님의 면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화잇의 "야곱의 환란"은 눈물겹도록 강한 하나님의 사랑,

    그 피조물들을 위해선 (사단 까지라도!!) 자신의 고통을 끝까지 감수하는 

    엄청난 하나님의 사랑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비슷한것 같지만 사실은 반대입니다.

    암튼 님께 또다시 감사의 말을 드립니다.  마음만 급해서 또 횡성수설 하고 있군요^^

    암튼 조사심판 이야기 하면서 이야기도 같이 하겠습니다. 다시 감사드립니다!


  • ?
    unfolding 2011.11.11 00:42

    조사심판이라...흠...


    아직도, 못 벗어난 1844년 에토스..

    시대착오적인 선형적 예언해석..

    자칭선지자들의 출몰의 시발점이 된 화잇의 지위문제,,

    이 모든것이 우연의 일치일까요?

    1844년 경험에 내포된 프락탈들일텐데..


    "재림교회는 틀리지 않을것이다"라는 선험적 대전제를 가지고 있으니

    논리들이 돌고 도는게 아닌지..


    조사심판은 사실, 별로 볼게 없습니다...계속 들여다 봐도 결국

    재림교회의 그동안 입장에 대한 변론으로 기울어질 뿐...

    교회나 사회에 하등 유익을 끼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상식적으로도요.


    그리고 화잇의 "계시"로 처음 이야기되기 시작했다는게 전율할 일정도는 아닌것 같은데요,

    똑같은 논의의 반복되는 자위일뿐입니다. 그야말로 쥬이쌍스.


    재림교회가 가지고 있는 신화적 대 전제들 부터 냉철하게 반성해야....

    뭔가 건전하고 새로운게 나오지 않을까요? ㅎ

  • ?
    passer-by 2011.11.11 01:47

    juissance! that's right! Nothing more, nothing 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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