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1327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박통 때와 전두환, 노태우 때 같으면, 잡혀가서 고문받고, 연예계 은퇴를 해야했었는데......ㅋㅋㅋ  세상

참 좋아졌네요.




최효종 ‘김문수 119’ 패러디 화제…“뼛속까지 시원”


http://newsface.kr/news/news_view.htm?news_idx=4477


네티즌 “개그맨이 정치해…뉴스보다 공정” 영상 급확산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119 전화’를 신랄하게 풍자한 KBS 2TV ‘개그콘서트-사마귀 유치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일 밤 방송된 ‘사마귀 유치원’에서 개그맨 최효종씨는 ‘일수꾼’으로 등장해 유치원생들에게 용감한 소방관이 되는 법을 소개했다. 

최 씨는 “용감하고 멋진 소방관이 되려면 3가지를 기억하시면 된다”며 “남을 위한 희생정신, 봉사 정신”을 꼽았다. 이어 최 씨는 “그리고 장난 전화를 견뎌 내는 인내심만 있으면 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최 씨는 “불이 났어요. 내 마음에 불이 놨어요. 내 마음을 꺼주세요”, “불이야, 불이야, 신토불이야” 등 장난전화 사례를 보여준 뒤 “이런 장난 전화 진짜로 하면 안돼요, 소방관이 힘들어해요”라고 김 지사가 긴급 전화도 아닌데 ‘119 전화’를 사용한 점을 에둘러 꼬집었다. 

또 최 씨는 “우리 소방관은 아무리 힘들어도 쉬는 시간이 충분히 있다, 하루에 12시간씩만 근무하면 된다, 2교대 근무이다”며 “집까지 가는데 1시간, 밥 먹고 씻는데 2시간, 자는데 6시간, 3시간이나 남아요. 이 3시간으로 아이들의 숙제도 도와주고 놀아주려고 하는데 또 출동하래요. 인원이 턱없이 부족해요, 같이 온 동료는 자다가 나왔대요”라고 열악한 근무 환경을 풍자했다. 

이어 최 씨는 “지금부터 진짜 좋은 소방관이 되는 법을 알려 드릴께요”라며 “출동만 잘해서 되는 게 아니에요, 불을 끈다고 좋은 소방관이 아니에요, 반드시 혼자 들어갔다가 나올 때는 누군가 엎고 나와야 해요, 불만 끄면 당연한 소방관이에요”라고 사회 인식에 일침을 날렸다.

아울러 최 씨는 “이것도 아니면 진짜 좋은 소방관은 담당 관할 구역 도지사의 목소리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며 “아무리 불을 잘 꺼도 도지사의 목소리를 기억하지 못하면 좌천될 수 있다”고 김 지사의 ‘119 사건’을 풍자했다. 

마지막으로 최 씨는 “옛말에 급한 불부터 끄라는 얘기가 있다, 그건 우리 소방관 여러분에게 하는 말이다”며 “우리에게 가장 급한 건 불이에요, 자신을 돌볼 틈도 없는 소방관을 위해서 올 겨울을 자나깨나 불조심 해봐요”라고 소방관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했다.

앞서 김 지사는 경기도 남양주소방서 119상황실 근무자 2명이 자신의 전화 목소리를 알아듣지 못하고 장난전화로 오인, 소홀히 응대했다는 이유로 징계조치를 내렸다. 화가 난 김 지사는 소방재난본부에 자신과 소방관이 나눈 대화 녹음 자료를 확보해 도지사의 목소리를 익히고, 친절교육을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인터넷에는 도 소방재난본부가 확보, 5000여명의 소방관에게 이메일로 보낸 김 지사와 119상황실 근무자간의 통화내역 전문과 녹취파일이 급확산되며 각종 패러디가 양산됐었다. 비난여론이 거세게 일자 김 지사는 2명의 소방관을 원대복귀시키고 직접 만나 해명했다.

최 씨의 재치 있으면서도 진솔한 풍자에 네티즌들은 호평을 쏟아내며 열광했다. “요즘 개콘이 뉴스보다 낫다네요”, “사실 최효종의 깡과 자신감 하나는 인정해 줘야할 듯하네요, 김문수까지”, “이건 진짜 풍자가 강해서 완전시원하네요”, “좀 약해서 아쉬웠어요. 통화 내용 다시 한번 재구성하지”, “뼛속까지 시원하게 녹여주는 쿨한 GAG 넘 좋아”, “공중파 메인뉴스보다 훨 공정함”, “천만 경기도민들은 전보조치 안 당하려면 재수 없겠지만 MB 2세를 자처하는 ‘따먹 문수’님의 목소리를 잘 기억하세요^^ 최효종 파이팅”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개그맨들이 정치하고 정치인들이 개그한다는 말이 딱 맞다. 정치라면 질색하는 아는 동생이 매주 개콘은 챙겨보는데 최효종씨 덕분에 강용석, 김문수에 대해 알아보고 진실에 대해 묻기 시작한다. 저들은 그게 무서운 거다. ‘젊은이들이 진실을 알고자 하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 ?
    오늘개콘 2012.01.02 20:03

    한국에 살지 않아서

    MBC 방송의 개콘은 시청할 수 없지만

    MB씨 무리의 개콘은 전해 듣는데

    정말 어이없게 웃긴다!

    재미는 더럽게 없어도!

     

    그런데 MB씨 무리의 '개콘'은?

    혹시 '개들의 콘써트'! 

  • ?
    로산 2012.01.02 22:01

    개콘은

    mbc가 아니라

    kbs2 일요일 저녁 9시경입니다


    우리는

    4년간 mb의 개콘 구경 잘 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1968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8265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5195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7079
2715 이래도 조선일보가 신문이냐? 4 로산 2012.01.18 1469
2714 [손석희 마지막] '100분토론'보다 더 볼만한 대기실 기싸움 유쾌한 2012.01.18 1470
2713 Dr. Jill Bolte Taylor - My stroke of insight - MULTI SUBTITLES - 동영상 권영중 2012.01.18 1389
2712 연합회장의 "한국교회가 가야할 방향" (재림신문에서 인용)에 관한 질문사항 민초님들의 답변요망함니다. 6 choshinja 2012.01.18 5016
2711 기적 믿기.. 14 김 성 진 2012.01.17 1669
2710 나의 갈길 다가도록(고 정동심 목사 회고록 연재)#6 3 정태국 2012.01.17 1569
2709 [천안함]" 초계함이 백령도 앞 1마일(약 1.8km)까지 다가온 것은 처음이다" 2 손바닥 2012.01.17 1717
2708 안식일에 점심은 건너 뛰면 어떨까요? 4 점심 사수 2012.01.16 1414
2707 어찌된 일인지 3 김민초 2012.01.16 1394
2706 Elder Kim! Is this true? 1 tears 2012.01.16 1407
2705 두라3호 시신 대부분 화상, 천안함 시신은 깨끗 로산 2012.01.16 1259
2704 金龍寺 나그네 2012.01.15 1724
2703 나의 갈길 다가도록 (고 정동심 목사 회고록 연재)#5 6 정태국 2012.01.14 1458
2702 진짜 좌빨-도날드 그레그 전 주한 미 대사 3 로산 2012.01.14 1460
2701 새로운 선지자의 40번째 계시 로산 2012.01.14 1189
2700 그넘이 그넘 2 공무원 2012.01.13 1203
2699 나의 갈길 다가도록 (고 정동심목사 회고록 연재)#4 3 정태국 2012.01.12 1388
2698 나는 로멘스 너는 불륜? 10 그넘이 그넘 2012.01.12 1731
2697 그넘이 그넘 3 병역비리 2012.01.12 1373
2696 웃찾사-웃으면 복이와요 4 fm 2012.01.11 1521
2695 좋은 설교 한 편 김원일 2012.01.11 1218
2694 이상득 서면조사 방침에.... 1 필리페 2012.01.10 1259
2693 누가 거짓말을 하는가? 12 거짓말 2012.01.10 1371
2692 나의 갈길 다가도록 (고 정동심 목사 회고록 연재) #3 6 정태국 2012.01.10 1248
2691 노무현의 따뜻한 경제학' 출간하며 소회 밝혀=변양균 2 로산 2012.01.09 1184
2690 "천안함 사건은 한미 자작극", 미국 언론 폭로 4 서프라이즈 2012.01.09 3146
2689 여성 목회자 안수에 관한 중요한 서명운동 6 김원일 2012.01.09 1761
2688 민초 새옷(레이아웃), 로그인 문제와 사진에 대하여 기술 담당자 2012.01.08 1247
2687 때와 법이 변개되었다 ! 5 김주영 2012.01.08 1541
2686 정태국님 아브라함 연대표좀 7 지경야인 2012.01.07 1454
2685 나의 갈길 다가도록 (고 정동심 목사의 회고록 연재) #2 1 정태국 2012.01.07 1410
2684 반가운 얼굴 3 김주영 2012.01.07 1374
2683 남영동 십자가 4 file 김주영 2012.01.07 1349
2682 뿌리는 목회 거두는 목회 하박국 2012.01.06 1191
2681 “전 고기를 먹지 않습니다. 고기, 노!” 2 돌베개 2012.01.06 1237
2680 새 단장 한 민초 보기 좋네요. 3 snow 2012.01.05 1238
2679 나의 갈길 다가도록(고 정동심 목사 회고록 연재)#1 4 정태국 2012.01.05 1556
2678 이병철 회장, 타계(他界) 한 달 前 천주교에 24개항 / 종교 질문.. 차동엽 신부, 24년 만에 답하다 YJ 2012.01.05 1422
2677 시험중 2 정태국 2012.01.04 1142
2676 우리 사는 날 동안 4 아기자기 2012.01.03 1395
2675 키스 키스 키스 3 로산 2012.01.03 1925
2674 [부고] 강영옥 집사님 주안에서 잠드셨습니다 admin 2012.01.03 1362
» 최효종 ‘김문수 119’ 패러디 화제…“뼛속까지 시원” 2 변화 2012.01.01 1327
2672 번영신학의 추락 빈배 2012.01.01 1337
2671 문화대국의 원년 빈배 2011.12.31 1229
2670 Happy New Year! 1.5세 2011.12.31 1105
2669 존경하는(?) 목사님 로산 2011.12.31 1590
2668 행동하는 햄릿, 아름다운 별이 지다 -- 명문 추도사 2 퍼옴 2011.12.31 1521
2667 이 대통령 덕에 출세한 사람 로산 2011.12.31 1045
2666 김 유찬은 때려 죽일 놈인가? 로산 2011.12.31 1268
2665 며느리 때문에.... 5 돌베개 2011.12.31 1226
2664 십자가에 못박힌 당나귀 file 김주영 2011.12.31 1434
2663 [평화교류협의회] 안녕하십니까. 새해 문안 인사드립니다 평화교류협의회 2011.12.30 1377
2662 자, 만화 한 편 때리시고~~ : 독후감 모집 5 김주영 2011.12.30 1299
2661 2011년이 저물어가기전에... 한살더 2011.12.29 1244
2660 올것이 왔군 4 판사님 2011.12.29 1146
2659 한미 FTA 이제 한국은 미국의 식민지다. 일본 경제평론가...(일본방송) 1 보리밭 2011.12.29 1373
2658 또 하나의 바보 정치인, 김근태. 그가 위독하다고 한다. 7 퍼옴 2011.12.29 1105
2657 보이스 피싱 수법 녹음^^ 1 공개 2011.12.29 1470
2656 고요한 밤 거룩한 밤 - 꿈을 깨라신다 6 김주영 2011.12.28 1273
2655 주님 다시 오실 때 까지 - 소향 1 1.5세 2011.12.27 1163
2654 율법주의 안식일 3 지경야인 2011.12.27 1176
2653 한번 반등한 죽은 고양이는 다시 밑으로 추락한다 2 student 2011.12.27 1399
2652 어제 길에서 본 앞차 bumper sticker--정말 화끈한 범퍼 스티커 3 김원일 2011.12.26 1404
2651 동방박사가 문전박대당한 이유--그저 어디 가나 그누무 근본주의자들 땀시...(수정) 2 김원일 2011.12.26 1862
2650 이병철의 개떡 같은 질문, 차동엽 신부의 개떡 같은 답변(수정 3--정말 죄송!^^) 16 김원일 2011.12.26 1984
2649 이병철의 신, 종교에 관계된 공식 질문들 돈병철 2011.12.26 1269
2648 성탄절 밤에 노름을 하였다-장노가.... 4 fm 2011.12.25 1198
2647 한번 반등한 죽은 고양는 다시 밑으로 추락한다. student 2011.12.25 1287
2646 ♬ 할렐루야 ♬ 2 file 1.5세 2011.12.24 1127
Board Pagination Prev 1 ...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