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여러 번 올린 사람이라, 관심이 없다는 말은 틀린 말이고.
그의 주장에 대해 별로 큰 의미를 두지 않는 말이 맞을 것이다.
그 이유는....
예신에는 "절박한 위기"라는 표현이 나온다. 그리고 그와 관련
한 수많은 경고성 글들이 널려 있다. 그런데 그 내용에는 수요
십자가 설을 받아들이지 않아서 하나님이 노하신다느니, 아니
면, 그걸 반대하는 사상이나 주장이 사단에게서 왔다느니, 그걸
가지고 시험을 당한다느니 하는 언급은 하나도 없다. 다들 일요
일 예배와 안식일 예배 사이의 싸움에 대한 것이거나, 품성의
문제 등으로 구원에서 떨어져 나간다는 것 등등이다.
또 한 가지... 김운혁 님은 2030년 4월에 주님이 오신다면서,
"주심 속히 오신다"는 구호를 자주 외치는 것은 좀 애매모호
하고 이상야릇한 말투가 아닌가 한다.
그는 분명 그의 연구결과와 주장을 가지고 목을 매고 있는 것인데,
그 자신도 언젠가는 괜한 일에 목을 매어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올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