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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경 


집착과 집증의 차이


이따금씩 내가 하고있는 사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찾아와

어떤 질문을 한다.


"이 일을 얼마나 하면 얼마를 받을 수 있느냐?"

는 질문의 종류와

"이일은 무슨 일이며 할만한가? 또는 재미가 있는가?"

라고 묻는 두 종류의 질문이다.


전자는 집착의 질문이고

후자는 집중의 질문이다.


목적에 이르기 위하여 뛰어든 과정은 오래가지 않는다.

집착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정이 좋아서 가다보니 목적에 이르게 되는것이

정상이다. 이를 집중의 결과라 할 것이다.


한 젊은이가 와서 예수에게 이렇게 물었다.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목적 중심의 질문이다.


대답하는 이가 이렇게 물었다.

"영생에 들어가려면 계명을 지키라고 하지 않았느냐?"

라고. 목적보다 과정을 물어보는 질문이다.


그 청년이 이렇게 대답했다.

"내가 그 모든것은 어려서 부터 다 지켰다고."


그랬더니

지혜자가 이렇게 말했다.


"네가 어려서 부터 지켜서 벌어들인 그 의는 다 팔아서 다시

가난한자 (지킬 수 없었던 자들)들에게 나누어 주고

너는 나를 따르라" 고


"네가 율법을 지켜서 의로운자 그리고 영생을 보장받기를 원한것은

집착의 허무한 과정이었으니

이제는 그것을 지키려고 애쓰지 말고 오직 믿음을 가지고

나를 따르라."


예수를 따라다니는그 과정을 겪은 이들이 예수의 제자들이다


지키지도 못할 율법을 영원하다고 집착하는 자들에게

"내가 이미 다 지켜서 영원한것으로 보존했다" 라고 하면서

나를 따르는 그 믿음이 집증이라고 가르치신다.


믿음이라는 과정이 좋아서 살다보니 그 결과로 이르게 되는

영원한 삶!


우리가 오늘도 살아야할 그런 집중이다.


신앙이

그리고

예수를 믿음이

오늘도 그대에게

진정 기쁨인가

아님 염려인가.


얼굴이 이뻐서

조건이 좋아서 결혼한 그 여자는

오래가지 않아도


살면서 좋아진 이 여자는

참으로 오래도록 사랑스러운 날에



P.S.

율법사란 지켜서 구원을 얻겠다고 하는자이고

청년이란 자신의 힘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자이고

부자란 자신의 수고를 팔아서 챙기는 의를 쌓은 사람이니

이 세가지가 다 한사람속에 있는것이다.

(이래서 나는 예수 선생이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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