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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이탈"이란 말 좀 이상합니다.


한동안 나도 교회 활동을 열심히 했거든요.

안수같은 것도 받고.


그러나 더이상 교회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공식적으로 이름을 빼진 않았지만 교회에 참여하기를 거부합니다.

나름대로의 양심적 거부입니다.


교회라고 곳에, 특히 재림교회라는 곳에,

시간과 돈과 열정을 두는 것은 

주어진 달란트의 양심적 활용으로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거부합니다.


교회로부터 자유를 얻었다고 교회를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교리와 행습 중 맘에 안드는 것이 많지만 싸잡아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교회로부터의 자유가 정신 그리고 영적 세계에 활력을 주었습니다.


교회에 참여하지 않는 이유가

맘에 안들어서도 그렇고

짜증나기도 해서도 그렇고

못믿겠는 것들도 많아서도 그렇고

더 나은 길을 갈망해서도 그렇고

설교가 진부해서도 그렇고


동기야 복잡하지만


나름대로 성령의 인도를 따르려고 거부하고 자유하는 것이기에

이탈이라고 하니까,

물론 교회중심적 관점에서 교회 참여자들이

그렇게 부르는 것을 나서서 말릴 필요는 없겠지만,

이탈이라고 하니까 좀 이상합니다.


젊은 나이에 "이탈"한 나는 

거부, 자유 그리고 

영을 구도하고 있는데. 

  • ?
    김 성 진 2012.07.15 21:05

    신문기사에 소개된 통계자료에서 나온 단어를 그대로 옮겨서 썼는데

    님의 글을 읽고보니 "이탈" 이 좀 그렇긴 하네요..


    쓰신대로 "거부" 가 좀 더 어울린듯 하네요..

    양심적인 거부에 따르신 님의 결단력을 존중합니다..


    그리고 사실 양심에 찔려서

    다시 돌아오시라고 설득도 못하겠습니다..


    적어도 아직까진 말입니다..


  • ?
    개혁바람이 2012.07.16 00:02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세우심을 입었나니 이는 성도들을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하며 그라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니라.” (엡 4:11,12)

     

    신앙생활의 참된 묘미와 맛은 봉사하는데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청년은 물론이고 장년들도 교회에서 봉사의 일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묘미와 맛이 없으니 육신적으로 다른 맛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교회가 부흥하려면

    “내가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고전9:19)

    오늘날의 교회가 위의 말씀대로

    목사로부터 모든 성도들이 스스로 자원하여 종이 되어 열심히 봉사하고 섬겼다면

    분명이 선지자가 말씀하신 대로 한 명이 있는 곳에 백 명이 있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나부터 섬김 받기를 좋아하고 있으니 누구를 탓하겠습니까?

    오는 안식일 기억절을 명상하다가 깨달은 것입니다.

    늦게라도 깨닫게 하신 성령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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