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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2 04:44

김성진의 따지기..

조회 수 1499 추천 수 0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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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누구인가???

 

아니, 조금 더 정확히 질문하자면..

하나님은 "무엇" 인가???

 

우리 모두 기독교인들이기에

그 대답을 "성경" 속에서 찿을려고 할것이다..

 

"오직 성경 만이 판단의 기준이다" 라는 제목 아래..

 

 

=====

 

 

흠..

 

성경만이 판단의 기준이라고 한다..

 

정말 그런가???

 

진정 우리 모두 오직 성경만을 기준으로 대답하기에 

위와 같은 아주아주 기본적인 신학적인 질문에 똑같은 대답을 하는가???

 

아이 돈 띵 소..

 

 

=====

 

 

한국재림교인 20 만명 정도라 치고..

 

과연 20 만명에게 위 질문을 한다면

몇 종류의 대답이 나올까???

 

만 종류??? 

천???  백???  십???

 

한국재림교인 20 여 만명 모두 다 똑같은 생각을 하지 않는 이상

적어도 수십에서 수백가지의 대답이 나올것이다..

 

그렇다면 그 수많은 대답들이 옳고 그르다는것을 판단하는 기준은

누가 가지고 있을까???

 

28 교리???

 

28 교리에 속하지 않는 대답이라면

무조건 "틀림" 이라고 할수 있을까???

 

28 교리와 똑같지는 않지만 51 % 비슷하다면???

이건 반올림해서 "맞음" 이라고 쳐줄것인가???

 

그럼 49% 만 비슷하면???

2% 만 비슷하면???

0.1% 는 ???

 

반대로 98 % 는???

 

 

=====

 

 

그리고 또..

 

가지각색의 답변들이 교리와

49% 비슷한지, 55% 비슷한지, 98%  비슷한지를 판단하는 기준은

누구에게 있는 것일까???

 

연합회 행정 위원회???

연합회장???

지회장???
대총회장???

 

만약 연합회장과 지회장의 의견이 20% 다르다면???

 

그 차이점은 누구의 기준으로 옳고 그름을 정할것인가???

 

그럴땐 대총회장이 나서야 하는건가???

 

그럼 대총회장이 해석하는 성경해석이

전 재림교인들이 수용해야만 하는 "성경기준" 이 되는건가???

 

 

=====

 

 

아..

 

그러한 문제는 대총회장 혼자서 정하는것이 아니라

수많은 신학자들이 모여 기도하며 머리를 모아 정하게 되는것이다???

 

그럼 만약 대총회장이 해석하는 "성경기준" 이 신학자들이 해석한것과 35% 동의하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 것인가???

 

그럴땐 대총회장의 해석을 모든 재림교인들이

따라야 하는것인가???

 

또 만약 신학자들 조차도 100 % 의견이 동일하지 않다면

그때는 투표를 해서 다수의 의견을 모아 "성경기준" 으로 정해야 하는것인가???

 

그렇다면 신학자들 다수의 의견이 무조건 "성경기준" 이 된다는 것은

무엇을 기준으로 보장 할수 있을까???

 

다수의견이 90 % 이상이면 보장이 되는것일까???

 

75% 는???

60% 는???

51% 는???

 

아니면 무조건 신학자들 100 % 모두

똑같은 성경해석을 해야만 그 해석을 "성경기준" 으로 삼을수 있는것일까???

 

과연 재림교회 신학자들 100 % 모두

만장일치로 성경해석을 했던 적이 있기나 한가???

 

 

=====

 

 

지금 내가 너무 따지는건가???

 

하지만 위와 같은 해답없는 우스광스런 헤프닝들이

이 교회안에선 항상 일어나는 헤프닝들이 아닌가???

 

"오직 성경만이 판단의 기준이다" 라는 말이 위에 설명한데로 실용성이 거의 없다는 말이란것을

우리는 매일마다 경험하고 있지 않는가???

 

진정 우리에겐 성경만이 판단의 기준인가???

진정 우리는 하나님의 존재를 알고 있는가???

진정 우리는 재림교리가 100% 성경과 일치하다고 믿고 있는가???

 

그럼으로,

더 좋은, 더 나은 교리로 발전할 필요성도 없는, 

더 좋은, 더 나은 하나님을 창조할 필요성도 없는,

완벽한 교회에 속한다고 우리는 생각하는 건가???

 

현재 우리가 가진 교리와 우리가 믿는 하나님을

"개뿔" 과 같은 과격한 단어로 언급하는 것으로 인해 모욕과 불쾌감을 느끼기만 하고,

개뿔 교리, 개뿔 하나님을 인정해야만 교회가 발전할수 있다는 현실적인 사실에 대해선 무관심해야 하는것이

올바른 재림교인의 생각이요 행동이라고 믿는건가???

 

과격한 단어, 과격한 행동이 없는 상태에서

수십, 수백, 수천년동안 굴뚝같이 믿어왔던 인간의 고정관념들이 깨어진 적이

인간 역사상 단 한번이라도 있었다는건가???

 

 

 

 


끝..

 

 

 

 

 

  • ?
    반고 2011.08.22 08:57

    항상  기상  천외한  생각과   논리전개로

    날  흥분시키고,  처음부터  다시  생각하게하고,

    고정관념을  흔들어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새로운  아이콘을  만들어주는  김성진의사 (집사, ?  장로?)의  글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기대를 갖게하는   내용들입니다.

     

    아는 것도  참  많은  분들, 

    부럽기도하고,  닮고싶기도 하고....

    모두  내가 따라가기에는  불가능하지만,

     

    한가지  확실하게  느껴지는 것은,

    나같이  무식하고  볼  품없어도,

    그래도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신다는   나혼자만 갖고 사는  믿음,

    그  든든함으로  내  생애를  이어나간다는 것은 

    축복 이라  생각하고  싶답니다.

    이래 따지고,  저래  따져도,

    결코  풀  수 없는  우리  인생 사,

    어느  누구라도  이문제를  속  시원하게  보여 준 적이 있었던가?

     

    모두  자기가  만든  하나님  속에  갇혀  (나처럼)  한  평생 동안,

    "이게  옳으려니!!"   하고   사는게지.....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제  나타나는  형상 과  같은 것이고,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그걸  보는 것 같은  증거(확인)를  삼고

              

    이  초로와  같은  인생을  그나마      그런  위안으로  살아가는게  아니겠소?

     

    믿음 (신앙)의  세계는,  그렇게  무 자르듯  분명하게  설명되거나,  보여지는게  아니랍니다.

    과학도 이신  김 ㅅㅈ 의사님의  논리를  이해하기는 합니다만,   

    우린   그렇게  여리고  가냘픈 존재가  아닙니까?

     

    저  우주의  움직임,   자전과  공전의  빈틈없는  운행과 

    불가사의한   신비로움, 

    우리  눈에  보이는  저 우주의  광경도

    속  시원하게   알 수 없는  이런  인간들이

    어떻게  하나님이란   존재를  파악하기나  하겠소?

    파악하려다  그만  죽고마는게지.....

     

    그냥  성경이란걸   만들어  그  속에 있는    창문으로  쬐꼼

    들여다 보는  그런 하나님일 뿐,        안그렇소?

     

    그냥  느껴지는대로,

    그냥  자기 눈에  보여지는대로,

    이게  옳커니... 하면서,    그냥  서로  사랑하면서  격려하면서,

    그렇게  삽시다.

    우리  모두  그렇게  살고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 ?
    snow 2011.08.23 16:22

    반고님,  I completely agree with you.

  • ?
    cogito 2011.08.22 11:28

    김원일 교수님이 추천해주신 "신을 옹호하다"라는 책에 보니까..

    괴델의 불완정성의 정리에 의하면 이 땅에 완전한 것이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이 근본적인 비판을 받는 이유가 거기서 나오고,

    역으로 우리가 완전하다고 자신하는(?) 예언해석이나 어떤 분들이 맹신하는 창조과학같은 것들 또한 같은 비판에 직면하게 되는 것 같네요... 

  • ?
    passer-by 2011.08.23 01:53

    cogito님. 지식의 깊이가 대단하십니다.

    괴델의 불완전성의 정리에 대해 좀 설명해 주실 수 있으세요?

  • ?
    cogito 2011.08.23 02:48

    힐버트(D. Hilbert, 1862~1943)는 그리스 이래 모든 수학자들이 꿈꾸어 오던 것처럼 유한 개의 공리(법칙, 원리)로 수학을 완성시킬 수 있다고 믿었다. 다시 말해서 수학의 모든 명제를 몇 개 안되는 공리를 바탕으로 증명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이러한 입장을 '유한주의'라고 부른다. 그러니까 서구의 지성사는 유클리드의 <원론>에서 개화되었던 그리스 이래의 전통을 충실히 지켜온 것이다.
    힐버트는 집합론의 패러독스가 자아낸 수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작업의 하나로, 먼저 수학체계에 모순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무모순)을 밝히려고 하였다. 그러기 위해 논리 체계를 비롯하여 자연수 체계, 집합론, 실수론 등의 공리계에 대해서 재검토해 보고 무모순인 공리계를 확립하여, 이들의 '완전성'이 확실히 보장받도록 할 것을 제창하였다. 이것이 이른바 '힐버트의 프로그램'(Hilbert's program)이다. 여기서 '완전성'이란, 어떤 공리계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수학체계내에서 다루어지는 명제의 참ㆍ거짓 중의 하나가 반드시 증명 가능하다는 것을 말한다. 그 첫 시도로서, 고전적인 명제논리뿐만 아니라 술어논리(술어식 p(x)를 포함하는 논리)의 체계가 '무모순'이자 '완전'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힐버트의 야심찬 계획은 그의 추종자들에 의해 추진되어 가고 있었다. 이들 중에서 오스트리아 출신의 젊은 수학자 괴델(K. Gödel, 1906~1978)도 있었다. 그는 우선 힐버트의 프로그램이 실현 가능한지의 여부를 알기 위해 수학의 완전성을 증명하려고 시도했다. 이것은 수학자들이 으례 취하는 태도이다. 수학자들은 어떤 문제의 해답을 찾기에 앞서 그러한 해답이 과연 존재하는가를 먼저 확인해 보려고 한다. 그 좋은 예로, 가우스(K. F. Gauss)의 대수방정식에 대한 해의 존재 증명을 들 수 있다. 이것은 마치 보물섬을 찾아나서는 모험가가 먼저 보물섬의 존재를 확인하는 것과 같다.
    그러나 그 결과는 수학이 완성될 날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찬물을 끼얹고 말았다. 그는 사람들이 기대했던 것과는 반대로 수학의 완전성이 아니라 불완전성을 증명해 버린 것이다. 즉, '보물섬'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음을 엄밀하게 증명한 것이다. 잔뜩 기대로 부풀은 힐버트는 절규하였다. 가장 완전한 체계를 갖춘 수학에 문제가 있다면, 어디에서 확실한 진리를 얻을 수 있다는 말인가!

    괴델(K. Gödel, 1906~1978)이 유명한 '불완전성 정리'로 수학의 한계를 제시했다는 이야기는 앞에서 했다. 이 정리가 지닌 의의는 수학에 국한되지 않고, 널리 인간 지성에 관한 중요한 문제 제기를 한 점에 있다.
    논리는 몇 가지 기본적인 공리를 증명 없이 내세워 공리(axiom)로 삼아 출발한다. 각 공리는 한 논리 체계의 기초를 이루고, 이들로부터 이끌어낸 정리는 이 체계의 상부구조를 이룬다. 각 공리는 서로 모순이 있어서는 절대로 안된다. 여기에는 '따라야 할 것은 오직 로고스(logos, 논리)뿐이다'라는 그리스의 사상이 내재되어 있다.
    예로부터 수학자들은 어떤 수학의 분야이건 그 체계 안에 적절한 몇 개의 공리만 주어지면, 그것으로부터 모든 참된 명제를 이끌어낼 수 있으리라는 믿음을 확고히 지녀왔다. 20세기초 최대의 수학자 힐버트는 모든 수학은 모순이 없고, 독립적인 공리 위에 세워진 논리적인 체계이며, 이러한 공리의 무모순성과 독립성은 공리 위에 세워진 논리적인 체계이며, 이러한 공리의 무모순성과 독립성은 실제로 증명이 가능한 것으로 예상하였다. 실제로 그는 점, 직선, ... 등의 기하학적인 정의를 대신하여 컵, 책상, ... 등을 사용해도 이들 사이에 훌륭한 기하학, 즉 모순이 없는 수학체계가 성립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괴델의 이 논문에 의해 그의 이러한 희망이 결코 실현될 수 없음이 밝혀졌다. 그의 논문은 공리적 방법이 아무리 완벽하다 해도 반드시 한계성을 지니고 있다는 놀라운 결론을 내놓은 것이다.
    괴델은 아무리 많은(유한 개의) 공리를 내세우더라도 이 공리계에서는 참이라고도 거짓이라고도 판가름할 수 없는 명제가 존재함을 밝혀냈다. 바꿔 말해서 어떤 수학적 또는 논리 체계에도 그 자체 내에서 완전히 연역해 낼 수 있는(유한 개의) 공리계를 만들 수 없다는 것이다. 즉, 어떤 수학 체계이든 그 내부의 모순성 또는 무모순성이 다른 수학적 체계를 이용해야만 그 증명이 가능하다는 무모순(진리)에 관한 상대성을 그는 증명한 것이다.
    괴델의 불완전성 정리에는 다음과 같은 '자기언급(self-reference)'이라는 특징을 갖는 명제가 쓰여지고 있다. 괴델이 만든 명제 G 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 언급하는 명제인데, 이것이 곧 괴델의 명제 G 이다.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G : 명제 G 는 증명 불가능하다.

    만약, 자기자신(수학)에 대해서 언급한 명제 G 가 옳다고 증명되었다면 그야말로 모순이다. 왜냐하면, G 가 증명 불가능하다는 것이 증명되었다면, 그것은 G 가 증명 불가능이라는 것을 확인한 것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증명이 되면 증명 불가능, 곧 '카오스'라는 모순에 빠진다. 재미있는 것은 이 명제가 다음과 같이 프랙탈적인 구조를 지니고 있다는 점이다.

    ...명제(명제(명제 G 는 증명 불가능하다.)는 증명 불가능하다.)는 증명 불가능하다. ...

    요컨대, 괴델은 수학의 공리화는 불가능하며, 또 수학적 사고가 '절대적 차원'에서 모순의 유무를 확인할 수 없음을 바로 수학적인 방법을 써서 밝힌 것이다. 그것은 수학에 준 충격보다는 오히려 인간의 사고 가능성 전반에 큰 충격을 준 것이다.

  • ?
    cogito 2011.08.23 02:59

     passer-by님 죄송합니다....

    테리 이글턴은 자신의 책에서 괴델의 제2정리를 워낙 간단하게 언급해서 제가 인터넷으로 찾아본거구요....좀 길지만 긁어왔습니다ㅠ

    어려워서... 저도 그냥 대충....나름대로 접수했습니다...^^

     

     오펜하이머는

    "괴델의 이 연구는 인간의 이성 일반에 있어서 한계라는 것의 역할을 명확히 한 것이다." 라고 극찬했다고 하네요...

     

    그냥 김원일 교수님이 설명을 해주시는게 빠르지 않을까요?^^

     

  • ?
    김 성 진 2011.08.23 19:11

    "신을 옹호하다"..

    한번 읽어봐야 겠습니다..

    재밌을것 같군요..

  • ?
    빠다가이 2011.08.22 11:39

    그러게 말이어^^

    연락 좀 해

  • ?
    고바우 2011.08.22 13:17

    질문의 전제에서 묘한 서글픔을 느낍니다.

     

    "성경만이 판단 기준이다!!!"  참 옳고 또 좋은 말인데...

    성경말씀이 도구화되었을 때와 인격화되었을 때의 차이점에 아쉬움을 느낍니다.

     

    처음 이 제목을 사용하신 목사님의 변증으로 인하여 저는 얻은 것보다 잃은 것이 많다는 생각입니다.

    성경말씀으로 인격화가 아닌 도구화로 사용하여 변증을 하였기에 그 변증이 모두 옳다고 하더라도

    거기에 가장 중요한 것이 빠져버렸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성경만이 판단기준이다!!!" 라는 명제가

    네게 "성경만이 판단기준이다!!!" 와

    내게 "성경만이 판단기준이다!!!"의 차이는 생각보다 엄청납니다.

     

    촛점이 스스로에게인가? 아니면 남에게인가? 에 따라 완전히 다른 양상이 나타납니다.

    동일한 현상들이 [예언의 신]이라는 말씀으로도 나타나고 있기에 서글픔을 느낍니다.

     

    하나님께서는 [네게]가 아닌 [내게] 나타내시는 것이 아닐까요?

    아침에 생각(生覺)을 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 ?
    student 2011.08.22 19:01

    저의 짧은 소견엔  님은 아무래도 "도"가 트신것 같습니다.

    정말 님이 말한대로만 성경과 화잇의 글을 읽고 적용한다면 

    우리 교회내에 "꼴통 보수주의"와 말도 안되는 자유주의 (아무리 욕망의 노예로 살아가도 "주여" 한마디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는 사상)가 다 해결될것 입니다.

    참 좋은 지적이십니다.

  • ?
    cogito 2011.08.23 00:59

    student님~~

    궁금해서 그러는데요...저는 "꼴통 보수주의"는 봤는데....말도 안되는 자유주의는 못봐서리....

    우리 SDA는 그랬다가는 당장 출교당할껀데요....^^

  • ?
    student 2011.08.23 01:14

    Ha Ha, you are right!   extreme conservatism is much more common and influential in the SDA circles.

    But I did notice that "cheap grace" has been gaining wider audience in the last few years.  I believe they they both are form of 

    "legalism."  

  • ?
    cogito 2011.08.23 03:08

    본 회퍼 말씀이셨군요... 이해했습니다...^^

  • ?
    passer-by 2011.08.23 01:50

    "성경만이 판단기준이다!"라는 명제가 네게 "성경만이 판단기준이다!"와 내게 "성경만이 판단기준이다!"의 차이는 생각보다 엄청납니다.

    =========================================================================================================================

    마음에 울림을 주는 아주 좋은 글입니다. 고바우님의 글을 보면 언제나 님은 거의 통달하신 신앙인 같아요.ㅋㅋ 늘 잘 읽고 있습니다.

  • ?
    김 성 진 2011.08.23 19:08

    고바우님..

     

    정말 좋은 말씀입니다..

     

    "나와 너" 의 관계..

     

    너무너무 중요한데..

    그래서 애들한테도 제대로 가르쳐 줄려고는 하는데..

     

    저 부터 실행에 옮기기가

    쉽지 않네요..

  • ?
    로산 2011.08.22 13:38

    신은 내 속에 계신다

    그 계시는 신은 내가 만든 것이 아니라

    내가 명상으로 발견한 분이다

    성경을 읽으면서

    그 성경 속에 묘사된 신은 내 것(?)으로 승화시킨 것이다

     

    나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 ?
    student 2011.08.22 19:24

    님 안에 계신 "신"은

    님과 또다른 인격체라고 믿으십니까 아니면

    님이 그"신"의 또다른 "manifestation" 이라고 생각 하시는 겁니까?

    그냥 궁금해서...

    감사합니다.

  • ?
    김 성 진 2011.08.23 19:09

    로산님..

     

    "명상으로 발견한 분" 이 바로 내 속에 계신 신이다..

    그리고 성경속에 묘사된 신은 내것으로 "승화" 시킨다..

     

    정말 아멘입니다..

     

  • ?
    passer-by 2011.08.25 20:46

    www.abn.or.kr. 게시판에 가 보니 다음과 같은 글이 실렸더라구요:

     

    ==============================================================================================================

     

    2011년 8월 10일자 재림신문 사설 <백성들이 일어나고 있다>의 후반부에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다.

    "백성들의 절박한 위기의식이 여름집회장으로 몰려 온 것이라고 본다.

    지구촌을 뒤덮고 있는 불길한 재림징조 들과 지난 3월에 발생한 일본 대지진의 재앙은 먼 나라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주님의 재림이 가까워졌다는 징조는 기쁜 징조일뿐 그것이 어떻게 재림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불길한 징조일까 하는 생각을 했다. 필자만의 생각일지 모르겠다. 혹 사설을 쓴 분의 마음 속에 재앙이 가져다 주는

    엄청난 현재의 결과에 대한 생각이 지나쳐서 그것들을 불길한 재림징조라고 표현했기를 바라지만 재림의 징조는

    분명 행복한 징조가 아닐까. 그 징조들은 말하고 있다. '이제 곧 이 처참한 죄악 세상의 역사는 종말이 오고 새 하늘나라가 건설된다'라고.

     

    ==============================================================================================================

    여러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지진과 홍수와 해일과 쓰나미가 "기쁜 징조" "행복한 징조"로 불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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