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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론(3)- 재림은 가능한가?-cogito님

 

 

재림의 광경을 묘사합니다

손짓 발짓해 가면서 꿈꾸듯이 합니다

그런데 묘사하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겁을 줍니다

하늘이 종이축처럼 말려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고

 

 

이런 사람도 있습니다

홀연히 변화해서

우리도 구름으로 끌어 올려

 

 

나는 여러 구절 중

홀연히 변화한다는 구절에 즐거워합니다

나를 변화시키지 않으시면 하늘가서도 이런 소리 자판 두들기고 있을 겁니다

나 같은 사람 왜 데리고 왔느냐고 투덜거리는 사람들 제법 될 겁니다

우리 교회 장로님이 나하고 같이 세족예식하면서

“하나님 아버지 앞에 기도하는 김 장로는 내가 아무리 생각해도

구원 못 받을 것 같습니다

구원 받게 해 주십시오“ 라고 기도하던데

그런 사고방식은 홀연히 변화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144000명에 목을 매고

예수의 증거가 없으면 안식일 지켜도 안 된다는 논리에 젖으면

우리만의 리그가 됩니다

그런데 하늘은 우리만의 리그가 아님도 아셔야 합니다

 

 

성화 100번 해 봐야 말짱 도루묵입니다

돌아서면 다른 생각으로 살아가면서

홀연히 육체적 영적으로 변화하지 못한 사람이 어떻게 하늘 간다는 말입니까?

지금 쌓은 선으로 하늘가서 산다고요?

그건 전적으로 거짓말에 속합니다

 

 

나 같은 죄인 살리려 주님 오셨는데

너는 염소야 그러니 이름 지웠어

지상 녹명책에 50년 이름 있으면 뭘해

하늘 생명책에서 이름 지워진지 언젠데?

그런 글 증언에서 퍼 와서 두들기는

이런 사고방식을 가진 무리들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재림이 가능할까요?

내가 말하는 것은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그런 예언 도표에 의한

우리들만의 리그가 가능한지를 묻는 겁니다

 

 

째째한 로멘스란 영화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째째한 하나님으로 믿고 있는지 모릅니다

우리는 우주를 통치하신다고들 말만 하고

지구 구원에 대하여는 정말 째째한 하나님으로 전락시킵니다

안식일을 지키며 예언의 신을 가진 백성만 구원한다는 논리입니다

 

 

나는 이런 사고방식의 예수가 아니기에

이런 무리들이 기다리는 재림은 없다고 봅니다

절대 불가능하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하십니까?

  • ?
    cogito 2011.09.07 13:28

    우리 교회 장로님이 나하고 같이 세족예식하면서

    “하나님 아버지 앞에 기도하는 김 장로는 내가 아무리 생각해도

    구원 못 받을 것 같습니다

    구원 받게 해 주십시오“ 라고 기도하던데....

    -----------------------------------------------------------------------------------

    ㅋㅋ 저는 제가 제 스스로를 볼 때 늘 그런 생각합니다^^

    정말 재미있는 말씀이네요~~

    그런데 우리 교인들은 늘 걱정하는게 현실입니다.

    천주교인들 구원못받을까봐서요....

     

    "통큰" 하나님 얘기, 장로님의 구원관 듣기만해도 신명납니다...

     

     

    그런데요...

    계시록에 있는 수많은 숫자들과  상징들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궁금합니다...

  • ?
    passer-by 2011.09.07 16:10

    다음 글을 한 번 읽어 보세요:

     

    =================================================================================================================================

     

    "나는 교회를 향하여 엄숙한 말을 한다. 현재 교회 녹명책에 기록되어 있는 이십명 중 한 사람도 그들의 지상에서의 생애를 마감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그리고 그들은 진실로 일반 죄인들과 마찬가지로 이 세상에서 하나님도 없고 소망도 없는 자와 같이 될 것이다." --그리스도인 선교봉사, 41.

    "고백만으로는 아무 소용이 없다. 이름이 지상에 있는 교회의 녹명책에는 기록되어 있지만 생명책에는 기록되어 있지 않다.
     나는 20명의 젊은이들 중 한 사람도 체험적 신앙이 무엇인지 아는 자가 없음을 보았다. 그들은 스스로를 섬기고 있으면서도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공언한다.

     그러나 그들을 사로잡고 있는 마력이 깨뜨려지지 않는 한, 그들은 범죄자에게 해당되는 몫이 그들의 것임을 미구에 깨닫게 될 것이다. 
     진리를 위하여 극기와 희생을 하는 대신 그들은 그 모든 것보다 더욱 편안한 길을 발견해 냈다. 하나님의 용서의 은혜를 받고 사단의 유혹에
     저항하기 위한 힘을 얻기 위하여 하나님께 눈물을 흘리고 크게 부르짖고 간구해야 할 때, 그들은 그렇게 열렬하고 간절하게 할 필요가 없음을 깨달았다.
     그들은 그런 일 없이 잘 지낼 수 있다. 영광의 왕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아버지께 심령의 요구를 토로하기 위하여 때때로 혼자서 산과 한적한 곳으로 가셨다.

     그러나 능력을 갖고 있지 않은 죄 많은 사람은 그처럼 많은 기도 없이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청년, 383.

     

    =================================================================================================================================

     

    재림마을에 올라온 화잇의 인용글의 일부입니다. 이 글을 인용하면서 자꾸 사람들을 겁주는 이유가 뭘까요?

    당시 (제임스/엘렌)화잇이 2차대각성운동의 찰스 피니, 티모시 드와이트 같은 목사들의 영향을 깊이 받았다는 역사적 사실을 알고 있을까요?

    그들 뿐만 아니라 초창기 재림교회 멤버들이 (존/찰스)웨슬레와 조나단 에드워즈의 1차대각성운동의 지류적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요? 그들의 설교와 화잇의 설교는 거의 판박이에 가깝습니다. (사실 너무 당연한 거지요. 동시대였으니까....) 시간이 허락하면

    미국에서 펼쳐진 이러한 각성운동이 화잇의 글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미쳤는지 하나씩 써 볼려고 합니다. 이러한 역사적 이해없이

    자꾸 화잇의 텍스트를 통해 21세기의 영성을 말하는 건 시대착오적(anachronistic) 설교라고 저는 평소 생각합니다.

  • ?
    cogito 2011.09.07 19:09

    한때 찰스 피니의 설교집을 읽으면서 화잇의 기별과 너무 비슷해서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혹시 이 분도 예언의 신을 몰래 읽고 있는 건 아닐까?"

     

    ㅋㅋ 내 논의 물대기~~너무 심했지요?

     

    역사를 너무도 몰랐습니다...쩝 ㅠㅠ

    무슨 전공이든 개론을 배운다음 바로 □□사, □□사 하는 식으로 역사를 꼭 배우는 이유도 몰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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